검마사c999b14b8ce44c0글로 자유를 쓰는 작가 검마사입니다. 생의 위기에서 글쓰기를 만나 인생 2막을 열어오고 있습니다.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g2oH2023-10-16T01:02:21Z그에게는 다 계획이 있다 - 라이브 바카라 휴먼/@@g2oH/612025-06-11T01:39:55Z2025-06-09T23:00:12Z좋아하던 술을 과감히 끊은 사내가 있다. 술 대신 운동으로 빈자리를 대신한 대단한 사람이다. 그는 이제 새로운 미래를 꿈꾸고 있다. 새로운 길을 걸어가기 위해 기존의 일을 과감히 정리했다. 그토록 끊기 힘든 술을 정리한 것처럼 사업 역시 그의 장애물이 되지 못했다. 그가 바라는 것은 자신이 하는 일이 누군가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남들을 위해서라면 자신의<img src= "https://img1.라이브 바카라.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라이브 바카라.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pSm3qCX6D7gTQGlaCRlpjYxDNdw.jpg" width="500" /길치면 어때? - 라이브 바카라 휴먼/@@g2oH/602025-06-09T15:17:52Z2025-06-05T23:00:12Z블로그로 알게 된 이웃 B는 길치다. 그것도 심각하게 길을 못 찾는다. 한 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 서울역 근처에서 글쓰기 모임이 열린 날이었다. 한창 모임이 무르익을 무렵 집이 멀었던 B는 먼저 자리에서 일어섰다. 하지만 서울역을 찾지 못해 난감해했다. 불과 몇 백 미터도 안 되는 거리였지만 초행길인 그녀에게는 너무도 어려운 미션이기도 했다. 결국에는 내<img src= "https://img1.라이브 바카라.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라이브 바카라.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WZ6ZlCDNlsaHch7QRwT4Yw9Eg6U.jpg" width="500" /슈퍼맨은 있다 - 라이브 바카라 휴먼/@@g2oH/592025-06-03T09:08:04Z2025-06-02T23:00:10Z세상에는 많은 슈퍼맨들이 있다. 이들은 힘든 직장 생활, 육아, 집안일 모두를 해내는 대단한 사람들이다. 블로거 G도 그들 중 한 명이다. 그에게는 아이가 3명이 있다. 20대 말에 첫 아이가 태어나고 이후로 줄줄이 두 명의 아이가 더 태어났다. 그의 30대는 직장일과 육아로 사라져 버렸다. 막내가 초등학교에 들어간 40대가 되어서야 비로소 그는 자신의 삶<img src= "https://img1.라이브 바카라.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라이브 바카라.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7tcUsgFnO78Mdg4YiJ7AtZdiI2A.jpg" width="500" /고난이 앞을 막아서더라도 - 라이브 바카라 휴먼/@@g2oH/582025-05-30T01:05:55Z2025-05-29T23:00:14Z최근에 에세이를 출간한 작가 C는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책을 읽기 전까지는 그토록 힘든 고난과 역경이 그녀를 막아서고 있었음을 알지 못했다. 모임에서는 항상 미소를 지으며 우리를 응원해 줬던 그녀였기에 평탄한 삶을 살아왔겠거니 하고 지레짐작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미모는 고난과 역경을 슬기롭게 이겨낸 사람만이 지을 수 있는 미소였다는 것이 이제는 알 수<img src= "https://img1.라이브 바카라.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라이브 바카라.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qpbtDAUv0-lsoS91bk4nuBPJQRk.jpg" width="500" /폭삭 속았수다 - 라이브 바카라 휴먼/@@g2oH/572025-05-27T04:58:05Z2025-05-26T23:00:11Z"폭삭 속았수다"라는 제목의 드라마가 한동안 화젯거리였다. 폭삭 속았수다는 제주도 방언으로 수고했다는 의미라고 한다. 아이유, 박보검 주연의 이 드라마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평범한 소시민의 이야기를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격정적으로 풀어간 작품이다. 평소 드라마를 즐겨 보지 않는 나였지만 이 드라마를 안 볼 수는 없었다. 워낙에 평이 좋았기 때문이다. 며칠에<img src= "https://img1.라이브 바카라.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라이브 바카라.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4PtOCfNpqUoVybst2oBFEuMDgGw.jpg" width="500" /캐나다에서 캠핑을 꿈꾸며 - 라이브 바카라 휴먼/@@g2oH/562025-05-23T04:01:19Z2025-05-22T23:00:18Z글쓰기는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 줬다. 다양한 연령뿐만이 아니라 사는 곳도 다양했다. 글쓰기를 통해 알게 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부산에도 가고 대전에도 가고 광주에도 가고 춘천에도 가고... 곧 제주도에도 가게 될 것이다. 전국을 돌아다닐 수 있는 것은 글 쓰는 사람들은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기 때문이다. 갑작스러운 방문에도 반갑게<img src= "https://img1.라이브 바카라.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라이브 바카라.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wrNy8wAgSPHQGhA38FtWOrJM2iQ.jpg" width="500" /첫 소통의 의미 - 라이브 바카라 휴먼/@@g2oH/552025-05-20T01:24:40Z2025-05-19T23:00:11Z현재 내 블로그 이웃은 1만 명이 넘는다. 하루에도 몇 백 명씩 찾아오는 블로그로 성장하는 데 성공했다. 지금이야 글 조회수도 세 자리로 나오고 공감도 몇 백개를 넘어가고 있지만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이렇지 못했다. 이웃수 10명 그나마도 유령 블로거들이었다. 공감은 10개를 넘지 못했으며 조회수도 10이 되지 않았다. 그야말로 파리만 날리고 있었다<img src= "https://img1.라이브 바카라.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라이브 바카라.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llVy4sUPwsdSHZ9ExL2kwp9z3SM.jpg" width="500"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 라이브 바카라 휴먼/@@g2oH/542025-05-16T13:12:04Z2025-05-15T23:00:14Z일반적으로 나이를 먹은 사람은 그동안 쌓인 경험 덕분에 신중해지고 젊은 사람은 아직 사회를 제대로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혈기가 넘친다고 생각해 왔다. 블로거 Y는 이러한 선입견을 여지없이 박살 낸 인물이었다. 그의 블로그 프사는 한동안 외국 사람 사진으로 대체되어 있었다. 빛바랜 프사의 주인공은 세계적인 성공학 연구자인 나폴레온 힐이었다. 블로그에 포<img src= "https://img1.라이브 바카라.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라이브 바카라.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cs_BsUemO2p-phHW6gMXd-lL4Ng.jpg" width="500" /우아함 속에 강인함이 - 라이브 바카라 휴먼/@@g2oH/532025-05-13T10:31:14Z2025-05-12T23:00:10Z블로거 S는 멀리서 봐도 눈에 띄는 큰 키의 소유자이다. 그녀에게서는 우아함과 기품이 느껴진다. 본인은 극구 부인하지만 이웃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것은 옷을 참 트렌디하게 잘 입는다는 점이다. 큰 키와 날씬한 몸매 덕인지 그녀가 고른 옷들은 패션쇼를 방불케 한다. 그녀에게는 많은 재능이 있다. 하고 싶은 것은 해내고 마는 의지도 있다. 멀리 지방에서 <img src= "https://img1.라이브 바카라.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라이브 바카라.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Mdkl_LE6foxlJ9zmC_Kv7nAqLHo.jpg" width="500" /가장 그까짓 거 내가 한다 - 라이브 바카라 휴먼/@@g2oH/522025-05-09T11:53:37Z2025-05-08T23:00:12Z바깥일은 남자가 하고 집안일은 여자가 하고라는 생각은 오래전부터 내려오고 있는 생각이다.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남자가 바깥일, 여자가 집안일이라는 생각은 뿌리 깊게 이 사회에 박혀 있다. 블로거이자 작가인 K는 이와 같은 내 선입견을 여지없이 깨뜨린 인물이다. K는 여자의 몸으로 힘든 회사일을 마다하지 않고 하고 있다. 그것도 외벌이다.<img src= "https://img1.라이브 바카라.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라이브 바카라.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ueozlPOPFvS4SsARWWD3UZfoymA.jpg" width="500" /비전 보드의 힘 - 라이브 바카라 휴먼/@@g2oH/512025-05-06T12:48:41Z2025-05-05T23:00:10Z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의 일이다. 블로거 C에게서 갑자기 연락이 왔다. 내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 근처로 온다는 것이다. 멀리 제주도에 출장을 갔다가 복귀하는 길이었던 C는 한 손에는 귀한 선물을 들고 내게 찾아왔다. C는 나 외에도 많은 이웃들과 만나는 것을 즐기는 활동적인 블로거였다. 그에게서 과거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는 원래 사람을 좋아<img src= "https://img1.라이브 바카라.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라이브 바카라.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Pifk9mScXHGUhiiHyvXc1sd1evE.jpg" width="500" /펀쿨섹의 가르침 - 라이브 바카라 휴먼/@@g2oH/502025-05-16T05:15:12Z2025-05-01T23:00:12Z펀쿨섹이라는 말이 있다. 펀쿨섹이란 편하게 주고 쿨하게 돌아서서 섹시하게 잊으라는 말의 줄임말이다. 블로거 E는 펀쿨섹을 직접 실천으로 옮긴 인물이다. 그는 나눔에 인색하지 않았다. 블로그 이웃 작가들의 책이 나오면 조용히 나눔과 베풂을 했으며 고민이 있을 경우에는 아무런 대가 없이 상담도 해줬다. 그를 알게 된 것은 북콘서트에서였다. 조금 일찍 북콘 장소<img src= "https://img1.라이브 바카라.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라이브 바카라.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DsgCAmXHfuOcwWiUlMjInmdgDDE.jpg" width="500" /코피를 쏟더라도 할 것은 한다 - 라이브 바카라 휴먼/@@g2oH/492025-04-30T12:14:30Z2025-04-28T23:00:08Z글을 쓰면서 알게 된 블로거 J는 어마어마한 활동량을 보이는 이웃이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다양한 글이 쉬지 않고 올라온다. 블로그에만 글이 올라오는 것이 아니다.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스레드를 가리지 않고 동시 다발적으로 글이 올라오고 있다. ai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북 콘서트 뒤풀이 때 직접 만나지 않았다면 ai로 생각했었을지도 <img src= "https://img1.라이브 바카라.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라이브 바카라.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zyq3m8-1pEfFBnKJGoIuqQmIyzw.jpg" width="500" /희생이 아닌 사랑의 마음으로 - 라이브 바카라 휴먼/@@g2oH/482025-04-26T03:37:41Z2025-04-24T23:00:10Z작가 M은 40대에 은퇴를 선언한 대단한 사람이다. 어렸을 때의 불행했던 과거를 이겨내고 사업 실패로 인한 좌절도 이겨냄과 동시에 인생 2막을 멋지게 살아가는 중이다. 그녀를 바꾼 것은 책이었다. 사업이 잘 안 되어 절망의 늪에 빠져들고 있을 때 그녀의 피난처는 서점이었다. 책을 읽고 또 읽으며 마음을 진정시키고 다시 일어날 용기를 갖게 되었다. 종이책을 <img src= "https://img1.라이브 바카라.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라이브 바카라.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7-MH7CnN5xmLbeYveHdCz-JEkXA.jpg" width="500" /나이가 뭐가 중한데? - 라이브 바카라 휴먼/@@g2oH/472025-04-22T04:55:17Z2025-04-21T23:00:08Z작가 J를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은 다른 작가의 북콘서트 뒤풀이 때였다. 그는 가슴에 스티로폼 박스를 안고 있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산에서 직접 재배한 장뇌삼이라고 했다. 그는 전직 소방서장 출신으로 춘천에 작은 산을 소유하고 있었다. 언제 한 번 춘천으로 놀러 오라는 말을 끝으로 그와의 이별을 고했다. 춘천에 가게 된 것은 그로부터 몇 달 뒤의 일이었다<img src= "https://img1.라이브 바카라.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라이브 바카라.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C7p_WOd9d7VLH_hKlpju22COcTA.jpg" width="500" /내 안의 에너지를 소중히 - 라이브 바카라 휴먼/@@g2oH/462025-04-18T06:13:16Z2025-04-17T23:00:11Z블로거 S는 만날 때마다 에너지를 강조하고 또 강조한다. 자칫 무리하다가 내 안의 에너지가 고갈되어 버리면 번아웃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번아웃이 아니더라도 몸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 나 역시 오랜 직장 생활을 통해 번아웃을 경험해 봤기에 그녀의 이야기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번아웃은 컨디션이 좋을 때 조심을 해야 한다. 일이 잘된다고 무리를 하<img src= "https://img1.라이브 바카라.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라이브 바카라.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ToAOQA8srvqAnLa9GUV6S1aGJFw.jpg" width="500" /인생은 마라톤과 같다 - 라이브 바카라 휴먼/@@g2oH/452025-04-16T00:24:49Z2025-04-14T23:00:05Z인생은 어디로 튈지 모른다. 불과 1년 전만 했어도 내가 마라톤을 뛰게 될 줄은 몰랐었다.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기는 했지만 마라톤은 내 인생과 전혀 관련이 없는 부분이었다. 그러던 내가 10킬로 마라톤 완주를 두 번이나 하고 하프 마라톤까지 도전하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은 블로거 Y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Y는 달리기에 진심인 이웃이었다. 그가 <img src= "https://img1.라이브 바카라.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라이브 바카라.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3QIc-DtXjhCQGqTtRchm6ozcdUg.jpg" width="500" /알을 깨는 법을 배우다 - 라이브 바카라 휴먼/@@g2oH/442025-04-11T02:19:02Z2025-04-10T23:00:10Z블로거 S는 소녀감성을 간직한 블로그 이웃이다. 리액션이 워낙에 좋아서 이야기할 맛이 난다. 큰 눈을 빛내며 질문을 던질 때면 영락없는 소녀의 모습이다. 그녀는 종이책을 쓴 작가님이기도 하다. 책을 통해 그녀는 알을 깰 것을 이야기한다. 알이란 자라온 환경, 사회적인 이미지, 선입견, 남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라는 의미이다. 그녀는 필사방의 리더이기도 하다.<img src= "https://img1.라이브 바카라.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라이브 바카라.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dnuUwDs0ZPNxLAbV0oRPzhhBUYM.jpg" width="500" /멋지게 나이를 먹는 법 - 라이브 바카라 휴먼/@@g2oH/432025-04-13T21:34:38Z2025-04-07T23:00:07Z어느 날 블로그에 다음과 같은 댓글이 달렸다. "검마사님은 젋은데도 글을 참 잘 쓰시네요." 내 나이 50에 받아본 댓글이다. 50인데 젊다고? 내 나이를 몰라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동안이라고 해도(흠흠... 죄송하다) 50이면 적은 나이가 아니다. 웬만한 모임에서는 연장자의 자리는 내 몫이기도 했다. 설마 내 나이를 착각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SKnip_w7O3M1BjTK5ttBBslLjqI.jpg" width="500" /결혼은 미친 짓? 아니 행복한 짓 - 라이브 바카라 휴먼/@@g2oH/422025-04-04T11:11:05Z2025-04-03T23:00:11ZG와 K는 부부 블로거다. 먼저 알게 된 것은 G였다. 북콘서트의 뒤풀이 자리에서 나와 한테이블에 앉게 되었다. 무뚝뚝한 듯하면서도 친근감 있는 성격인 G와는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어느 정도 취기가 오르자 G는 자신의 부인 자랑을 하기 시작했다. 싱글인 나로서는 부럽지 않을 수 없었다. 전작인 소개팅 필패의 역사에서 보듯이 나의 연애담은 실패의 역사였다<img src= "https://img1.라이브 바카라.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라이브 바카라.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oH%2Fimage%2FpJr0--q-eCUnN5HJGlh2SPm8HtQ.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