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부자벳 물가chomh4912경.단.녀. 로 마침표 찍을뻔한 삶. 읽고 쓰고 부자벳며 조금씩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두려움과 막막함으로 주저하고 있는 당신에게 조용히 용기를 건네고 싶습니다./@@hjU22024-10-14T06:12:19Z부자벳 가진 것 중 가장 - 좋은것들/@@hjU2/462025-06-12T14:45:17Z2025-06-11T13:03:28Z내가 가진 것 중에 가장 부드러운 것은 엄마의 손이다. 그녀의 손을 언제 만졌는지는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오래되었지만 그녀를 떠올릴 때면 포근히 감싸 안아주는 듯한 그녀의 손길이 느껴진다. 내가 가진 것 중에 가장 다정한 것은 까만 눈동자다. 어린아이들의 재잘거림을 바라볼 때면 길가에 핀 꽃을 마주할 때면 내 마음에 꼭 맞는 책을 만날 때면 <img src= "https://img1.부자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부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U2%2Fimage%2FSulMOWxeV_nlukxVa-bDJ1O8W1o.png" width="500" /손에 꼭 쥔 것 - 고무줄 부자벳/@@hjU2/452025-06-05T13:02:09Z2025-05-31T11:20:45Z유년시절에 내 손에는 검정 고무줄이 들려있곤 했다. 어릴 때부터 똑똑했던 것도 아니었고 조용하고 얌전한 편이었다. 존재감을 드러낼 만한 재주도 없어 눈에 띄지 않는 아이였지만 고무줄놀이를 할 때만큼은 달랐다. 그것에서 만큼은 친구들과 당당하게 견줘볼 만한 실력이었기 때문이다. 고무줄놀이는 아랫도리 입을 것에 들어가는 기다란 검정 고무줄을 두 사람이 다리에 <img src= "https://img1.부자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부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U2%2Fimage%2FnsRW2DU2Rh4a_QULw3FKqnLGV_k.jpg" width="500" /그땐 부자벳 미안했다고 - 듣고 싶은 말/@@hjU2/432025-05-30T12:02:46Z2025-05-25T12:44:04Z<다섯째 딸, 글을 퇴고해 다시 올립니다> 육 남매 하면 누구에게나 척하고 떠오르는 구성. 남아선호사상이 강했던 시절 장남인 아빠는 대를 이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안고 태어났다. 게다가 결혼하고 바로 할머니 할아버지와 합가해 살았으니 피할 수 없는 숙명 같은 거였다. '이것이 운명의 장난인가?' 대를 잇기 위해 아들만 기다리던 부모님에게 토끼 같은 첫째<img src= "https://img1.부자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부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U2%2Fimage%2Fk5BiCuNr4a2O9Mi-YNXO-ya1hhE.jpg" width="500" /그렇지 부자벳 수도 - 제인 케년의 시를 리라이팅 했습니다./@@hjU2/422025-05-23T05:16:46Z2025-05-20T12:15:32Z큰 아이가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일어났습니다. 튼튼한 두 다리로 동네를 한 바퀴 달리고 들어왔지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데. 두부와 쪽파, 팽이버섯을 잘게 썰어 넣고 미소된장국을 끓였어요. 전날 만들어둔 볶음 쌈장에 반숙 계란을 얹어 아이들에게 아침을 차려주었습니다.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데. 학교에 가는 아이가 문 앞에 택배가 와 있다고 알려주었습니<img src= "https://img1.부자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부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U2%2Fimage%2FuHNr735FO4QzMHw6FexnPLpsZU8.jpg" width="500" /식탁 위의 마음 - 집밥이 부자벳? 외식이 부자벳?/@@hjU2/402025-05-18T07:35:19Z2025-05-15T13:11:58Z시댁 행사로 연휴 중 하루를 동서네 집에서 지내게 되었다. 결혼 햇수로 15년 동안 동서네 집에서 자는 건 이번까지 세 번째다. 내 집이 아닌 다른 집에서 잔다는 건 적어도 두 끼 이상을 신세 지게 되는 일이므로 살림을 맡아하는 안주인에게 여간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니다. 그걸 알기에 방문은 하더라도 자고 오는 일은 드물었지만 이번에는 어쩔 수가 없었다.<img src= "https://img1.부자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부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U2%2Fimage%2FWOsHZU_oAH8Lczej3foj8Dlod3g.jpg" width="500" /LH 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 Love House로 다시 읽기/@@hjU2/392025-05-11T21:29:30Z2025-05-08T13:29:41Z유복했던 어린 시절은 월급이 통장을 스치듯 잠시 스쳐 지나갔고 중학생이던 시절부터는 전세였는지 월세였는지 모를 허름한 집들을 전전하며 살았다. 동네가 조성될 무렵, 우리는 직접 집을 지어 20년 가까이 그곳에서 살았다. 하지만 IMF가 닥치면서 우리는 헐값에 집을 넘기고 강화에 위치한 가건물 주택으로 이사를 왔다. 1시간 이상 버스를 타고 통학해 중학교<img src= "https://img1.부자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부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U2%2Fimage%2FXGu_4x_G2TXHg4PMJ_ojkdoKcVU.jpg" width="500" /감자 캐다 캐낸 지혜 - 감자만 캐러 갔을 뿐인데/@@hjU2/372025-05-08T03:27:09Z2025-04-30T00:50:54Z시부모님은 은퇴와 동시에 서울생활을 정리하고 경기도 이천으로 내려가 소일거리로 농사를 지으신다. 농사를 본업으로 삼은 건 아니지만, 집 앞 논과 밭을 공터로 둘 수는 없어 이것저것 심어 수확하시곤 했다. 감자, 고구마, 각종 채소와 과일들을 조금씩 수확하셨는데 생각보다 그럴듯하게 잘 자랐고 맛도 좋아 소소한 행복을 누리기에 충분했다. 그러던 어는 날, 이번<img src= "https://img1.부자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부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U2%2Fimage%2FzxE1TFHnKkbO3H-yUjw4Hf4lMzI.jpg" width="500" /이젠 노후준비 - 마녀체력, 이영미 작가와의 만남/@@hjU2/352025-05-16T23:18:53Z2025-04-16T08:02:09Z2025년. 전 세계 평균 수명은 약 73세, 대한민국은 83세를 웃돈다. 세계적인 통계로 보나, 우리나라의 통계로 보나—나는 이미 인생의 반환점을 돌았다. 20대 때, 40을 넘긴 어른들의 삶은 꽤나 그럴듯해 보였다. 세상의 이치를 깨달아 웬만한 일은 웃어넘길 수 있는 여유, 그런 걸 가진 사람들 같았다. 나는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지?”라는 질문 하나<img src= "https://img1.부자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부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U2%2Fimage%2FjZPtauudC_wwl_Uxr0YKoFV3V3Q.jpg" width="500" /많을수록 적어지고 적을수록 많아지는 것은? - 부자벳이 하나여서 다행이야/@@hjU2/342025-05-16T23:30:20Z2025-04-02T12:52:37Z출석부가 이렇게까지 해야 할 일인가 싶었지만 한낮의 볕이 제법 따뜻해 움츠렸던 싹들이 너도 나도 돋아나는 계절이다. 어떤 책들로 아이들과 만날까? 새로운 책들을 만나러 일주일에 한 번씩은 어린이 도서관으로 향한다. 아이들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새빨간 딸기 그림이 돋보이는 책을 만났다.<img src= "https://img1.부자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부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U2%2Fimage%2FUfzblqy4AZNya10Rb0P8WalBOeE.jpg" width="500" /비하인드&부자벳; - 당신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합니다/@@hjU2/312025-03-13T02:33:11Z2025-03-03T08:27:59Z몇 해 전 첫째 아이가 중학교에 입학을 했다. 중학교라는 곳은 모든 정보나 의사결정이 부모를 거쳐서야 이루어지는 초등과는 달리 아이가 스스로 의사결정 하는 부분들이 꽤 있었다. 과학탐구나 도서부, 방송부에 들기를 바랐던 나의 기대와는 달리 피구부에 가입한 것이 그랬고 밴드부 보컬 오디션 연습을 위해 코인 노래방에 가야 한다는 소식을 통보받았을 때도 그랬다.<img src= "https://img1.부자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부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U2%2Fimage%2FqA95Fks0NmCOj0rb7du41PH-0fU.jpg" width="500"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말 - 소중함 되찾기/@@hjU2/302025-03-01T09:21:59Z2025-02-22T07:55:41Z" 너는 원래 연락 먼저 안 하잖아, 그러니 나라도 해야지" 가장 좋아하는 내 친구 선이의 말이다. 국민학교 시절부터 같은 동네, 같은 교회에 다녀 잘 알던 선이랑은 고등학교에 와서야 우정을 나누게 되었고 궁상맞은 재수생 시절을 함께 보낸 찐친이다. 선이는 결혼 후 서울에 터를 잡았고 나는 경기도 오산에 터를 잡았다. 큰 아이를 같은 해에 낳아 같은 시기<img src= "https://img1.부자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부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U2%2Fimage%2FPlQL6_iahL3TIe6NLfXriqVFR-4.jpg" width="500" /당신과 결혼한 걸 후회했어 - 오늘부자벳만 후회할게/@@hjU2/222025-02-10T12:35:13Z2025-02-07T15:16:38Z사람은 하루에 적게는 3,000번에서 많게는 35,000번까지 선택을 한다고 해요. 수많은 선택의 순간에 어떤 것을 기준으로 삼고 선택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정을 내리게 되는 것을 봅니다. 점심을 뭘 먹지? 이 걸 살까? 저 걸 살까? 와 같은 사소한 결정에도 '결정장애'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갈팡질팡 하게 되는 것을 보면 수많은 결정 뒤에 후회와 <img src= "https://img1.부자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부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U2%2Fimage%2F5zDuhWt3eMbDVSf0VP5HBscYhHA.jpg" width="500" /엄마는 연기자 - 매부자벳 연기연습이었지../@@hjU2/292025-05-29T00:12:49Z2025-01-23T09:08:48Z학창 시절에는 책을 거의 읽지 않았다. 자책에서 벗어나 제일 쉽다는 남 탓을 해보자면 잔소리 만렙인 우리 아빠는 책 읽으라는 소리를 너무 장황하게 늘어놓았다. '우리보다 먼저 살아본 사람의 지혜가 담겨있다..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으니 시간적 물적 낭비를 줄일 수 있다' 그러곤 내가 볼 만한 책이 아닌 아빠가 보고 싶은 책들을 꽤 많이 구입하셨던 것 같다<img src= "https://img1.부자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부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U2%2Fimage%2FVI5ggj6J-Y7MA46u5nFI5h5f4QE.png" width="500" /15분 솥밥 - 돌밥메뉴 고민타파/@@hjU2/282025-02-12T11:04:24Z2025-01-20T07:12:15Z이번 주만 잘 버티면 명절 연휴에는 명절 노동으로 생산된 식량으로 며칠 살아지잖아요. 이번 주를 버틸 간단 메뉴 하나 소개해 볼게요. 같이 파이팅 해요. 우선 퀴즈 나갑니다. 오늘 요리의 주재료를 맞춰주세요. 나는 누구일까요? 힌트1) 우리 집 남자는 이것만 주면 환장합니다. 우리 가족 표본조사 결과 남자가 이걸 더 좋아하더군요. - 여기서 맞추신 천<img src= "https://img1.부자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부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U2%2Fimage%2FZmqraPv7LJoXCPJGyiUGTkLL0eI.jpg" width="500" /숨 쉬듯 뛰는 삶 - 러닝 초보 입니다./@@hjU2/262025-01-20T00:15:25Z2025-01-17T07:38:39Z나는 운동 유목민이다. 운동을 아주 싫어한다고 볼 수는 없어도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았다. 그저 놀이터 한 구석에서 눈으로 아이를 좇던 놀이터 죽순이 시절엔 제자리에서 앉았다 일어나기, 허리 돌리기, 다리 아플 때 다리 툭툭 털며 발목 돌려주기가 고작 운동의 전부였다. 운동이 삶이 우선순위에 있지 않았기에 큰 비용을 투자할 맘도 없었다. 육아에 온 맘을 <img src= "https://img1.부자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부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U2%2Fimage%2FwJBjJiy7ZMcE3xp73JClAf36nsU.jpg" width="500" /뜻밖의 위로 - 의심부자벳 마/@@hjU2/252025-01-11T18:14:57Z2025-01-06T09:15:37Z성탄절 다음날부터 시작된 몸살과 감기기운이 열흘 가까이 머물다 이제야 개운해졌다. 주 2~3회씩 하던 운동도 감기몸살 덕에 멈춰졌다. 이제 좀 컨디션이 돌아오나 싶어 달리고 돌아온 다음날은 여지없이 몸살기운이 다시 찾아오길 반복했다. 그래서 감기기운이 더 길어졌나 싶게 이번 감기는 오래갔다. 오늘은 오랜만에 마음도 몸도 가벼워 오전부터 부지런히 집에서 할<img src= "https://img1.부자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부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U2%2Fimage%2FVngiANnQ3ZOfvi5-W0Ts1Oq9quk.jpg" width="500" /40대에 연수중 - 모든 부자벳 합력하여/@@hjU2/242025-01-21T11:45:11Z2025-01-06T04:38:34Z우연한 계기로 초등학생 교육강사로 일하게 되었고 평균 주 2~3회 정도 일이 있었기에 천천히 전업맘에서 일하는 엄마로 적응해 가던 중이었다. 6개월 정도 되자 짧은 근무가 여유롭게 느껴질 즈음 '띠링'이 알리미로 온 공고가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건 바로 '환경교육강사 양성과정'. 내가 '강사'가 되기 이전에도 이런 유의 공고가 올라왔던가? 강사로 일하기 시<img src= "https://img1.부자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부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U2%2Fimage%2F8D7KmTMT6YoObkztEBt11QK8LgI.jpg" width="500" /마흔에 재취업 -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후&부자벳; 강사로./@@hjU2/232024-12-18T23:48:56Z2024-12-16T12:26:54Z사회복지사라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삶의 현장에 들어가 소통하며 해결해 주는 직업이라고 생각했다. 어쩌면 경찰 못지않게 몸으로 뛰는 일들을 하는 곳이라고 상상했다. 막상 실습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업무를 들여다보니 마음으로 세상을 위로하고 공감하며 도와주는 것이 다가 아니었다. 이외에 서류작성의 무한굴레가 그들을 힘에 부치게 하는 것을 보았다. 프로그램 제<img src= "https://img1.부자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부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U2%2Fimage%2FloebFKRgi6rcNM6XQlIQUMsOWyc.png" width="500" /1년계약직의 지원동기 - 독서부자벳의 힘/@@hjU2/212024-12-24T14:21:04Z2024-12-16T08:40:31Z12월은 면접의 계절이다. 서류 합격 발표와 동시에 보통은 익일 면접이 잡힌다. 지난주에도 면접 하루 전 면접 통지를 받고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를 준비하게 되었다. 내가 책놀이 강사로 지원하게 된 동기는 뭐지? 스스로 질문하다 내가 왜 독서교육을 선택하게 되었는지에 까지 이르렀다. 나는 아직 대학생이던 시절, 나이차이가 꽤 나는 큰언니의 딸, 우리 집안의 <img src= "https://img1.부자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부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U2%2Fimage%2F-XafE0VKnHm2zWphv8sHYya-BYA.jpg" width="500" /고양이 낸시 - nancy the cat&부자벳;&부자벳;&부자벳;엘렌 심 지음/@@hjU2/192024-12-19T21:26:46Z2024-12-14T01:29:20Z�일생일대의 고민� 이 책은 중학생 딸아이가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이다. 학교에서 이 책을 재미있게 읽고는 웹툰, 만화를 좋아하는 동생을 위해 집에 빌려온 것이다. 언니가 빌려온 책은 동생에게 역시 취향저격이었다. 학습과는 거리두기 중인 둘째는 식탁에 앉아 책을 집어 들고 한숨에 읽어 내려간다. 책 읽고 공부하러 카페에 가기로 한 주말 오후 큰 딸이<img src= "https://img1.부자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부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U2%2Fimage%2F5_TjPXqhAEoNKg4i1g_9AfVRpqs.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