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토토별 blackstar 건축 그림책의 묘미를 느끼고 히어로토토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hkNU 2024-10-18T23:37:17Z 누구의 집일까요? - 히어로토토 03_ 똑똑똑 빌라 [1부] /@@hkNU/16 2025-05-05T01:10:23Z 2025-04-29T05:19:41Z 오늘 아침, 우리는 각자의 방에서 문을 열고 다른 공간으로 넘어섰습니다. 현관문을 나서고, 아파트 단지의 출입구나 대문을 지나며 외부 공간으로 흘러갔습니다. 아이들의 학교에서는 또 다른 문, 교문이 우리를 맞이하네요.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두 아이들은 각자의 교실 문을 열고 들어가 오늘의 학교 생활이 시작하겠죠. 매일 마주하는 문.&nbsp;우리는 다른 공간으로<img src= "https://img1.히어로토토.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히어로토토.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NU%2Fimage%2Fi1Y3iYXo7f3zT64LarelnoK2J1Q.jpg" width="500" / 세상 모든 일이 뉴스에 다 나오겠니 - 화염방사기라니.. /@@hkNU/17 2025-04-22T10:32:17Z 2025-04-21T03:48:51Z 소란스러운 월요일. 아침 등굣길 큰 도로 쪽으로 들어서자마자 사이렌을 울리며 달리는 소방차가 지나간다. 어린아이들을 키우시는 분들은 아실 거다. 아이들은 멈춰서 서서 세어 본다. 한대 두대.. 어? 어! 열몇 대가 지나간다. &lsquo;저 정도면 큰 화재인데... 무슨 일이지?&rsquo; 언덕을 올라서니. 높게 솟아올라 퍼지고 있는 검은 연기가 내 눈에 보인다. &ldquo;어<img src= "https://img1.히어로토토.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히어로토토.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NU%2Fimage%2FADOuRzXOnHgbVTxP-BLZQCykSRg.jpg" width="500" / 두근두근 떨리는 보물찾기 - 그림책 02_ 비밀의 &히어로토토;집 &히어로토토;볼뤼빌리스 [2부] /@@hkNU/15 2025-04-14T12:37:히어로토토 2025-04-14T07:39:15Z + 아이들과 손으로 만들다 25, 33, 42.. 익숙한 숫자지요? 국가의 주거정책, 청약제도, 공공주택 공급을 위한 만들어진 숫자 그에 따른 정형화된 공간. 인구의 수도권 과잉 집중과 부동산이 재테크의 수단이라는 인식이 참으로 견고하게 받쳐줘 유지되고 있습니다.&nbsp;어느 나라에서 찾아보기&nbsp;힘든 한국에만 있는 독특한 시스템에 안타깝지만 우리는 삶을 껴 맞<img src= "https://img1.히어로토토.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히어로토토.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NU%2Fimage%2FwQIcSxeFsfVyKfqmGL4oCb36KbY.jpg" width="500" / 열 개의 실마리! - 히어로토토 02 비밀의 집 볼뤼빌리스 [1부] /@@hkNU/13 2025-04-09T05:30:36Z 2025-04-08T02:51:58Z 아이들이 나이가 들어가는 만큼 부모는 7살에 7걸음&nbsp;8살에&nbsp;8걸음씩&nbsp;점점 멀어져 아이들이 스스로 설 수 있도록&nbsp;응원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하죠. (이 책에 나오는 노란 볼뤼빌리스의 꽃말이 영원한 후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감사해요. 아직은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좋아하는 아이들이거든요.&nbsp;(8,9세가 되었습니다.) 다행히 아이들에게 도움이<img src= "https://img1.히어로토토.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히어로토토.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NU%2Fimage%2FgpAgAYVYIJGX0hkvcp8dU_o1WiY.jpg" width="500" / 떠오르는 장난을 눈에 보이는 형태로 - 히어로토토 01 _ 장난꾸러기 건축가 안도 다다오 [2부] /@@hkNU/14 2025-04-07T08:45:26Z 2025-03-24T00:00:05Z +아이들과 손으로 만들다 &infin; 책에 나오는 '빛의 교회'처럼 다양한 빛이 주는 느낌은 어떨지 만들어 볼까? 재활용으로 버릴 것들 중에서 박스들을 골라와서 어떤 창을 만들지부터 생각을 나눠보기 시작했습니다. 박스가 보이기만 하면 매번 들고 가서 써도 되는지 물어보는 아이들이라 신나게 시작하네요. 이끌어 가는 건 바로 아이들이었습니다. 재료 I 티슈박스, <img src= "https://img1.히어로토토.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히어로토토.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NU%2Fimage%2FsCCF3sh46CLM4dKJqr5qpSsbGvs.jpg" width="500" / &히어로토토;여기는 아무것도 아닌 곳이야.&히어로토토; - 그림책 01 _ 장난꾸러기 건축가 안도 다다오 [1화] /@@hkNU/12 2025-03-23T05:11:46Z 2025-03-18T04:42:42Z 아이들이 나이가 들어가는 만큼 그림책 읽기가 벌써 8년? 9년 차쯤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몇 권의 책을 읽었을까요? 음.. 생각해 보니 컬러 그림이 그려진 디즈니 미녀와 야수를 아주 아꼈던 기억 한 조각이 떠 오르네요. 오히려 엄마가 되어 많은 그림책을 접하게 되었고, 읽고 배우는 즐거움을 덤으로 알게 되었죠. (제가 어렸을 때 이 <img src= "https://img1.히어로토토.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히어로토토.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NU%2Fimage%2Ff9vKbUymsUeDsvKB-AEdhighDHQ.png" width="500" / 순간 미아가 된 것히어로토토 - 박완서 에세이 _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 나는 누구일까 ] 이어 쓰기 /@@hkNU/11 2025-02-22T00:43:20Z 2025-02-05T01:38:26Z 일전에 용산 쪽에 사는 이가 나를 초대했는데, 그쪽 지리에 어두운 나를 위해 남영역까지 차를 가지고 마중을 나와주겠다고 했다. 시간이 안 맞는 경우 몇 번이라도 역 주변을 돌겠노라고 하면서 차 번호랑 핸드폰 번호까지 일러주었다. 나는 남영역이라는 데는 처음 가보는 데라 어디서 어떻게 갈아타야 되나 전철 노선표를 꼼꼼하게 예습을 하고 나서 떠났다. 요즘처럼 <img src= "https://img1.히어로토토.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히어로토토.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NU%2Fimage%2FNsDh3OmHLBHv8HNNwv70sjL0eLw.jpg" width="400" / 절대로 돼지랑 씨름을 벌여서는 &히어로토토;안 된다고요? -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을 만난 건 참으로 시의적절했다. /@@hkNU/8 2025-01-25T08:36:49Z 2025-01-05T06:05:04Z &rdquo;별일 없으시죠? &ldquo; 이 말이 얼마나 감사하고 의미가 있는 말인지 새삼 느끼고 있다. 그렇다, 우리는 별일 없지 않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 불안, 공포, 허망, 우울, 공허, 우려, 절망..&nbsp;이 모든 혼돈의 감정을 견디기 어렵고 애타는 마음이다. 마치 앞으로의 우리를 위해 준비된 선물처럼 &ldquo;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rdquo;을&nbsp;만난 건 정말 시의적절했다. 서서<img src= "https://img1.히어로토토.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히어로토토.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NU%2Fimage%2FrUNoTjbftU5hx-JJvShE1MZEWRs.jpg" width="500" / 함께 한 페이지를 쓴다는 히어로토토랄까 - 취중 글쓰기_온라인 송년회 /@@hkNU/9 2024-12-31T03:08:11Z 2024-12-27T15:02:31Z 책의 한 페이지일까요?&nbsp;&nbsp;인생의 한 페이지일까요? 나누고 있는 건 글인지, 마음인지, 시간인지, 인생인지 알 수 없지만, 아직은 멋쩍고 낯설지만, 우리라고 불러 볼고 싶네요. 책을 읽다 보니 글의 매력을 알게 된 건지, 아니 내 목소리도 내고 싶은 건지. 각자가 모인 이야기는 다르겠지만&nbsp;이렇게 모이니, 너무 뜨겁네요. 아픈 이야기도, 유쾌한 이야기도, 내<img src= "https://img1.히어로토토.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히어로토토.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NU%2Fimage%2F877hzVbjyltKgcIF2GhT5DkuwGw.jpg" width="500" / 나는 작도할 터이니, 너는 클레이를 썰거라 - 공부와 육아 사이 /@@hkNU/4 2024-12-25T06:55:13Z 2024-12-10T22:09:45Z 완벽을 포기하면 더 많은 것을 이루게 된다. lean in _셰릴 샌드버그 턱없이 부족한 공부량에 마음은 점점 조급해진다. 그러다 예기치 않게 아이들이 아프기라도 하면&nbsp;병원으로 뛰어가며 하루를 보내야 하고, 약속이나 한 듯&nbsp;한 명이 아프면 어김없이 곧이어 다른 아이가 아프다. 이미 예정된 방학이지만, 추위 더위와 함께라 그런지 그 기간은 더 더 길게만 <img src= "https://img1.히어로토토.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히어로토토.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NU%2Fimage%2FTljcR8nSkJrxMjYXOx68nH7AKyI.jpg" width="500" / 덕질할 결심 - 그러니까 오늘은 살아봐요! /@@hkNU/5 2024-12-09T08:00:히어로토토 2024-11-27T02:34:04Z 변우석을! 위하여! 뒷 테이블의 건배사가 들려와 깜짝 놀랐다. &quot;변우석을!&quot; &quot;위하여~!&quot; 여기저기서 깔깔 거리며 같이 웃는다! 여기서는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웃어도 된다. 여기저기 채운 테이블들. 팬들의 톡방 모임일까, 힐끔 쳐다보고 들어보니 고3 수험생 딸이 있는데 일본 팬미팅을 다녀왔다는 엄마, 또 갓 스무 살을 넘었을까, 아니 더 어려 보이는 <img src= "https://img1.히어로토토.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히어로토토.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NU%2Fimage%2FDIJFzbY11DubT8DkLxpvu6QIH8E.JPG" width="500" / 태어난 김에 히어로토토 - 사림초 광탈 후 /@@hkNU/6 2025-01-06T15:18:46Z 2024-11-22T03:25:12Z 마지막 시드번호 7번입니다! 2025년 사립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서울 38개 사립초 입학추첨이 11월 18일 오전 10시 동시에 이루어졌다. &quot;코로나 시기에 아이들 수업을 보니 사립만 한 곳이 없더라&quot; &quot;초1부터 영어 분반 수업을 하고, 악기, 운동, 교내활동까지 다양하대!&quot; &quot;공부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이 모인 좋은 그룹에 있다 보면 큰 트러블도 없<img src= "https://img1.히어로토토.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히어로토토.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NU%2Fimage%2FWTFkupZUVZkDkpw1VB1IPXdcShw.jpg" width="500" / 펜을 던지느냐, 붙잡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폐강과 폐업 /@@hkNU/3 2024-11-19T12:50:58Z 2024-11-14T04:14:히어로토토 &quot;인간의 존재는 '던져짐'을 통해 의미를 찾는다&quot;- 하이데거 굵기에 따른 제도샤프, 얇은 선도 깔끔하게 지울 수 있는 스케치용 지우개, 재빠르게 필요한 도구를 꺼내기 위해 오거나이즈, 한 번에 과오를 쓸어버릴 수 있는 빗자루까지. 이 모든 걸 담을 수 있는 가방! 새로 준비한 도구들이 가방 속에 가지런히 정리된 걸 보니 새 출발할 완벽한 준비가 된 느낌이<img src= "https://img1.히어로토토.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히어로토토.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NU%2Fimage%2FeWCxkgW4rplZL2F2PcojbyI6nvE.jpg" width="500" / 애미의 쓸모 - episode 1 : 애미야~히어로토토 또 바뀌었구나. /@@hkNU/2 2024-11-12T15:06:30Z 2024-11-09T05:59:19Z 애미야~ 계절이 또 바뀌었구나. 내 안의 또 다른 인물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아, 또다시 옷장을 정리할 때란다. '대한민국은 사계절이 뚜렷한 온대기후를 가진 나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블라블라..' 소가 되새김질을 하듯 되뇌는 문구. 하다 하다, 사계절까지 얄밉다. 계란밥에 버터처럼 녹아 <img src= "https://img1.히어로토토.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히어로토토.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NU%2Fimage%2FqvgPMk9iuhnZs_zqS483eiDj8E4.JPG" width="500" / 집 나갈 핑계가 필요했다! - 육아 중이지만 건축사는 도전히어로토토 싶어 /@@hkNU/1 2024-11-27T11:53:22Z 2024-11-06T13:46:06Z &quot;If opportunity doesn't knock, build a door.&quot;-Milton Berle- 내 몸은 천근만근, 그저 축 늘어져 있었다. 몽롱하다는 표현이 맞을까? 하루하루가 어찌 이렇게 힘들단 말인가! 4살, 5살 아이들 먹이고 재우고 씻기를 반복하는 일상, 여느 엄마가 다 하는 이 육아가 세상 제일 힘든 일일 줄이야! 집, 놀이터,<img src= "https://img1.히어로토토.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히어로토토.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NU%2Fimage%2F7YtFuOP8_qbaTry-ml6sjncKSgQ.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