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as Faust /@@16h1 자소서 이력서 작성 재능 기부첫 음원 발매 뒤통수(작사작곡 파우스트)소설을 사랑하는 소년 ko Thu, 12 Jun 2025 23:33:06 GMT Kakao Brunch 자소서 이력서 작성 재능 기부첫 음원 발매 뒤통수(작사작곡 파우스트)소설을 사랑하는 소년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h1%2Fimage%2FHgKINUwM4I16Q8ip58Ku947CrJQ /@@16h1 100 100 프롤로그 - 소개글 /@@16h1/752 자유의지에 의문을 품고 신의 결정에 불경함을 표한 천사 미카엘. 그 죄로 모든 권능을 박탈당한 채 인간 세상, 그중에서도 가장 통제된 '감옥'이라 불리는 대한민국 군대에 떨어졌다. 미션은 단 하나. 인간으로서 선행을 쌓으면 다시 하늘로 올 수 있다. 채우는 것. 실패하면 '헬페이(HP)'가 쌓여 지옥행이다. 하지만 그는 헤븐페이가 무엇인지, 어떻게 얻는 Thu, 12 Jun 2025 12:27:51 GMT Lucas Faust /@@16h1/752 글 잘 쓰기 쉽지 않다 /@@16h1/751 하루라도 글을 쓰지 않으면, 글을 모르는 사람이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h1%2Fimage%2Ft6TyuRfHqtKe43xVh-lB5X53an4.png" width="500" /> Thu, 12 Jun 2025 12:08:46 GMT Lucas Faust /@@16h1/751 토라우마 죽음 /@@16h1/750 19화: 슬픈 눈 빛, 그리고 무심함 순찰차가 덜컹이며 멈춰서는 순간, 김대위는 화들짝 잠에서 깼다. 차창 밖으로 익숙한 명파 소초 입구가 보였다. 피로에 절어 잠시 눈을 붙였던 모양이었다. 몸이 천근만근이었다. 어젯밤 늦게까지 이어진 업무와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 순찰 때문이었다. 초여름 새벽 공기가 차가웠다.&ldquo;중대장님, 명파 소초 도착했습니다!&rdquo;운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h1%2Fimage%2FHvZS3OHHrARdgOKvcytswhF20QM" width="500" /> Thu, 12 Jun 2025 10:52:13 GMT Lucas Faust /@@16h1/750 타천군탈 - 타락천사 군대 탈출기 /@@16h1/749 머릿속에서 차갑고 이기적인 목소리가 속삭였다. 포보스의 목소리였다. 들키면 엄한 벌을 받을 것이라는 공포심이 그를 사로잡았다.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진실을 말하면 자신은 면피하겠지만, 동기는 더 큰 처벌을 받을 것이다. 거짓말을 하고 동기를 덮어주면 둘 다 위험해지거나, 아니면 무사히 넘어갈 수도 있다. 야누스의 기운이 그 선택지를 모호하게 만들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h1%2Fimage%2FdytJzUgp-Mmf71byDmFusbhWXh4" width="500" /> Tue, 10 Jun 2025 12:50:12 GMT Lucas Faust /@@16h1/749 타락천사 - 군대탈출기 /@@16h1/748 제 18화: 드러난 진실, 부조리의 그늘길었던 조사실 문이 마침내 열렸다. 헌병대 조사관들과 함께 나온 병사의 모습은 처참했다. 얼굴은 눈물과 땀으로 얼룩져 있었고, 몸은 미세하게 떨고 있었다. 그의 눈빛에는 극심한 공포와 함께,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듯한 체념과 공허함이 뒤섞여 있었다. 소초원들의 시선이 일제히 그에게 쏠렸다. 그가 바로, 어젯밤 총성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h1%2Fimage%2F6HtziS6RFgrUIHxnSrXCZse7e_U" width="500" /> Tue, 10 Jun 2025 12:11:30 GMT Lucas Faust /@@16h1/748 전라도 여행 /@@16h1/743 전라도 여행 250518새로운 세상으로 나가기 위해 이리저리 빈둥거리다 여행을 가게 되었다.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아마도 인터넷을 뒤지던지 누군가의 소개로 알게 되었지싶다. 국가 보훈부 제대군인지원센터라는 곳에서 전라도와 협업하여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귀농귀촌 체험을 가는 것이다. 뭐 이제 군대 생활은 정리하고 마음을 내려놓으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h1%2Fimage%2FcFGRNpfvchg4vTkUrcEH5WZU0mI" width="500" /> Sat, 24 May 2025 04:26:30 GMT Lucas Faust /@@16h1/743 나만이 줄 수 있는 선물, 딸에게 남긴 특별한 유산 /@@16h1/741 어릴 적부터 나는 글과 책 읽기를 깊이 사랑했다. 활자 속에서 위안을 얻고, 이야기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 세상을 배우며 함께 울고 웃었다. 손끝으로 느끼는 종이의 감촉, 잉크 냄새마저 나에게는 작은 행복이었다. 자연스레 내 안에도 단어들이 쌓여갔고, 그 단어들은 생각의 파편이 되거나 감정의 조각들을 엮어 글이 되어 흘러나왔다. 그렇게 써 내려간 글 Wed, 14 May 2025 13:51:06 GMT Lucas Faust /@@16h1/741 제목 목련 꽃그늘 아래에서 /@@16h1/721 제목 목련 꽃그늘 아래에서1부: 시작된 흔들림정현우의 시선요즘은 강의 끝나고 버스를 타는 걸 습관처럼 여긴다. 퇴근길에 한두 정거장을 걷고, 그다음 정류장에서 올라탄다. 그렇게 몸도 식히고 머리도 식힌다.그날도 마찬가지였다. 출판사에서의 하루는 분주했고, 가슴 깊이 고여 있던 어떤 감정을 무심히 눌러가며 살아가는 것이 어느새 익숙해졌다. 사람들 Wed, 16 Apr 2025 10:03:47 GMT Lucas Faust /@@16h1/721 그곳에 가고 싶다 /@@16h1/717 그곳에 가고 싶다 250319&nbsp; 짧지 않은 인생을 살았다고 할 나이가 되었다. 나만 힘들고 어렵게 사는 게 아닌지 하는 생각도 참 많이 했다. 학교 다닐 때는 머리를 아프게 하는 공부, 어김없이 찾아오는 시험, 늘 부족한 용돈은 정말 싫었다. 아침잠이 덜 깨인 채 학교에 가야 했다.&nbsp; 심지어 고등학교 때는 새벽에 일어나 첫 번째 버스를 탔고 막차를 타 Tue, 18 Mar 2025 23:14:56 GMT Lucas Faust /@@16h1/717 눈치 없는 바보 같은 인간 /@@16h1/716 눈치 없는 바보 같은 인간 뭐에 홀렸나? 집에 얼른 가서 엄마를 돌봐야 하는 시간을 훌쩍 넘겼다. 아직까지 단 한 번도 이런 적은 없었다. 도우미분께 늦을 거라고 연락도 미리 못했다. 만약이란 부질없는 단어이지만, 만약 그를 만나지 않았다면 늦지 않았을 것이다. 버스 정류장에 뭔가 남기고 온 기분이다. 첫 번째는 핸드폰을 빌려 달라는 사람 때문 Sat, 15 Mar 2025 06:41:27 GMT Lucas Faust /@@16h1/716 편안한 여인이 좋다 /@@16h1/714 편안한 느낌은 사람을 흥분시키지 않는다. 물론 설레게도 하지 않는다. 현실 세계 여성들 중에 가장 편안한 사람을 선택한다면 아마도 두 명 정도 되는 것 같다. 누구나 그러겠지만 엄마와 아내이다. 또 한 명의 딸이 있기 한데 많이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엄마와 아내가 완전히 편한 것도 아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상황에 따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h1%2Fimage%2FycfxdpJ_dSREGCsNmSY_wuOfPI0" width="500" /> Sat, 08 Mar 2025 13:01:52 GMT Lucas Faust /@@16h1/714 비가 전해준 향기 /@@16h1/713 비가&nbsp;전해&nbsp;준&nbsp;선물 어제도&nbsp;오늘도&nbsp;비가&nbsp;내렸다. 이제는 동남아 보다 더 덥다고도 한다. 최장기&nbsp;열대야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에어컨 사용으로 전력 소비량이 사상 최고치를 넘어 블랙아웃이 우려된다는&nbsp;뉴스에도&nbsp;이제는 그러려니 한다. 무더위와 가뭄이 깊어서일까 시원한&nbsp;소나기&nbsp;소식이 들린다.&nbsp;내일도 모레도 비가 내릴 거라는 예보이다. &nbsp;한&nbsp;여름에&nbsp;내리는&nbsp;비는 자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h1%2Fimage%2FNhFRBpyE12ABS_Z2STQCjqw027Y" width="500" /> Sat, 08 Mar 2025 12:22:26 GMT Lucas Faust /@@16h1/713 10. 아침을 챙겨주는 아내가 고맙다 250306 /@@16h1/712 10. 아침을 챙겨주는 아내가 고맙다 250306 시간에 맞춰 출근하는 거의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아침 시간은 바쁘다. 이렇게 확언을 하는 이유는 잠을 자고 하루를 시작하는 순간은 밤새 움직이지 않은 몸과 의식적인 뇌활동이 정지된 시간만큼 신경이 제대로 조합되지 않기 때문이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이후로 아직도 출근을 해야 하는 나로서는 그 아침 시간의 Fri, 07 Mar 2025 12:45:32 GMT Lucas Faust /@@16h1/712 짧은 만남 긴 여운 /@@16h1/711 9. 짧은 만남, 긴 여운 2503001 집으로 가는 길에 버스 환승장에 내렸다. 대학교 앞이라 젊은 청춘들의 사랑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다. 여자친구의 버스가 오기를 같이 기다리며 자신의 차를 그냥 보내는 청춘, 손을 맞잡고 꼭 붙어 있는 커플, 차에서 내리는 여자 친구를 안아주는 모습 등 모두가 보기에 좋다. 예전에 이런 모습을 볼 때면 혀를 찼던 기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h1%2Fimage%2FXlx8o3FlvAJqsTSKNu0jILOAHp0" width="500" /> Tue, 04 Mar 2025 15:37:34 GMT Lucas Faust /@@16h1/711 변태를 설레게 한 여자 /@@16h1/710 8. 변태를 설레게 한 여자친구가 오라 한다. 이 말을 들은 것도 1주일이 다 되어간다. 많은 사람을 관리하고 신경 쓰기에도 바쁠건데.., 고맙다. 그래서 오늘 가는 것이다. 차를 가져갈까? 대중교통으로 갈까? 아침부터 급하게 움직였다. 오전에 빨리 오라고 한 말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 지도를 살펴보니 10여 분 간격으로 차가 있다. 앞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h1%2Fimage%2FMn9V13Ke1YXceE3mVY7Yae4Udvg" width="500" /> Mon, 03 Mar 2025 01:07:38 GMT Lucas Faust /@@16h1/710 내 글을 읽는 그 여성이 아름답다 250108 - 지적인 여성 /@@16h1/709 내 글을 읽는 그 여성이 아름답다 250108내 필명을 정하려 한다. 지금까지 닉네임, 별명, 아호, 필명 등도 받아 보았다. 이런 것들은 다 지난 일이이다. 이제 내가 나의 이름을 지어보려 한다. 이런 고민 참 오래했다. 벌써 몇 년 지난 것 같다. 앞으로 또 어떻게 마음이 움직일지 모르겠지만, 일단 이 글을 쓰는 순간은 결심되어 있다. 주책!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h1%2Fimage%2FTSISw5GKwmdeEWIwFn4xpo6DgWo" width="500" /> Sat, 15 Feb 2025 12:08:17 GMT Lucas Faust /@@16h1/709 아름다운 여성 - 신혼 여성 /@@16h1/708 6. 깨물고 싶어지는 여자 나이는 먹어지고 몸은 지쳐가고... 세월의 속도를 거스를 수 없음을 안타까워 하는 선배가 있다. 그는 지금이 좋다면서도 20대의 추억을 자주 이야기한다. 말로는 미래를 생각하며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고 어린 나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런 말은 2030 세대에서는 없다. 그런 말하는 것 자체가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이다. 오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h1%2Fimage%2FMBl_NpbASLKxBDiegxsOiaLjzis" width="500" /> Sat, 15 Feb 2025 12:03:04 GMT Lucas Faust /@@16h1/708 상냥한 여성이 아름답다 - 남성 두 명 비교 /@@16h1/707 상냥한 여자가 아름답다 250202(지인 경험담)한 곳에 오래 있지 못하는 습관을 가졌다. 최근에는 생뚱맞게 글을 쓴다고도 했다. 그리고 얼마 후 책 소개 영상을 보내 주기도 했다. 공중파 방송에서 유명한 목소리로 책 소개를 약 30초 정도 광고 겸 소개하는 영상이었다. 그러던 중 최근 고향으로 가다가 있었던 이야기를 해 주었다. 이제는 주변에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h1%2Fimage%2FeBj7jtPpplVxMpVJQU1UTHD0qZ8" width="210" /> Sat, 08 Feb 2025 14:03:34 GMT Lucas Faust /@@16h1/707 아름다운 여성 /@@16h1/706 책 읽는 여자가 아름답다 광화문교보에서 241027반대편, 정확히는 우측 2시 방향이다. 교보문고 스타벅스 카페에 자리잡고 문우들을 위한 글쓰기 교재를 만든답시고 뒤적거리고 자료를 찾다가 목을 들어 보았다. 이리저리 젖히고 돌리다 눈에 들어왔다. 딱 내 눈이 글을 보기에 최적화된 조명이 고맙다. 그 빛의 밝기가 좋아서일까 책 읽는 그 처음보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h1%2Fimage%2FyYOjobNfl7IHwe_emkP5wffw9Fs" width="500" /> Sat, 08 Feb 2025 13:57:39 GMT Lucas Faust /@@16h1/706 책 읽는 여자가 아름답다 광화문교보에서 - 장 오네르 프라고 네르 (표지 그림) /@@16h1/705 책 읽는 여자가 아름답다 광화문교보에서 241027반대편, 정확히는 우측 2시 방향이다. 교보문고 스타벅스 카페에 자리 잡고 문우들을 위한 글쓰기 교재를 만든답시고 뒤적거리고 자료를 찾다가 목을 들어 보았다. 이리저리 젖히고 돌리다 눈에 들어왔다. 딱 내 눈이 글을 보기에 최적화된 조명이 고맙다. 그 빛의 밝기가 좋아서일까 책 읽는 그 처음 보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6h1%2Fimage%2Fp8B5ugtbIOACtPwOxo1ETpazPrk" width="500" /> Sat, 08 Feb 2025 13:32:42 GMT Lucas Faust /@@16h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