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의 숲 /@@1blS 진정성의 나무를 심어 숲이 되는 세상 ko Wed, 11 Jun 2025 11:25:29 GMT Kakao Brunch 진정성의 나무를 심어 숲이 되는 세상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fCpgn8NFXdqr5u6eKak2Uf1DCXk.jpg /@@1blS 100 100 우리의 입장 차이 - 지하철독서-2002 /@@1blS/2145 뭔가 잘못되면 나쁜 사람이 나쁜 의도로 그랬으려니 생각하는 건 무척 자연스러워 보인다. -팩트풀니스- (한스 로슬링 외/김영사) ----------------------- 진짜 나쁜 의도로 날 괴롭히기 위해서 그런 걸까? 정말 이 세상에는 날 힘들게 만들려는 나쁜 세력이 따로 있는 걸까? 어떤 사람이 자신이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하소연을 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Ua-gk3kDwzv3vL6fVbNJTXH6Stw" width="500" /> Tue, 10 Jun 2025 22:44:42 GMT 진정성의 숲 /@@1blS/2145 나의 공포는 유용한가? - 지하철독서-2001 /@@1blS/2144 &ldquo;공포는 유용할 수 있다. 단 실제로 위험한 것에 공포를 느낄 때라야 그렇다.&rdquo; -팩트풀니스- (한스 로슬링 외/김영사) ----------------------- 지금 내가 느끼는 공포는 유용한 것인가? 난 공포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가? 누구나 공포를 가지고 산다. 하지만 누구나 공포를 유용히 사용하지는 못한다. 그럼 유용하다는 건 무엇<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1jcIM8A3J3NY38v-eFafDR4Po7c" width="500" /> Mon, 09 Jun 2025 22:22:33 GMT 진정성의 숲 /@@1blS/2144 현재를 사랑하자(2,000번째 지하철독서) - 지하철독서-2000 /@@1blS/2143 인간은 과거를 미화하는 경향도 있어 예전 어려운 상황에 대한 기억을 잘 하지 못한다고 지적합니다. -팩트풀니스- (한스 로슬링 외/김영사) ----------------------- '그때가 좋았지...' 정말 그때가 지금보다 좋았을까? 과거의 힘듦을 이겨낸 현재가 더 좋은 게 아닌가? 현재는 과거와 미래에 끊임없이 비교당하며 몰락하고 침몰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vvD-CSxmO2E8vb87A5QOoSuTcJQ" width="500" /> Sun, 08 Jun 2025 22:23:08 GMT 진정성의 숲 /@@1blS/2143 쉼의 의미 - 지하철독서-1999 /@@1blS/2142 어쩌면 우리의 삶에서 진정한 각성이 이루어지는 시간은 전력으로 달릴 때가 아니 잠시 멈추었을 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조선의 그림으로 시작하는 하루 논어- (양승렬/한빛비즈) ----------------------- 분명 전력으로 달려야 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평생 전력을 다해 살 수는 없습니다. 단거리 선수도 100미터를 전력으로 달리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Ihi49fj9tZDkbOz7Uyz10lOk7Gw" width="500" /> Sun, 08 Jun 2025 00:06:33 GMT 진정성의 숲 /@@1blS/2142 춤추는 별이 되다(나의 졸업식) - 춤추는 별이 되다 /@@1blS/2141 버스를 내려 횡단보도를 건넜다. 조금만 더 가면 학교 정문이다. 북적거리는 버스도 횡단보도를 건너며 장난치는 친구들의 모습도 분명 평소와 다를 게 없는 아침이다. 근데 내 발은 학교에 가까워질수록 걷기 힘들 정도로 무거워졌다. 공부는 못했지만 6년 개근상을 받을 정도로 출석을 끔찍이 중요하게 여겼다. 그런데 오늘만큼은 멀쩡한 다리가 있다는 게 원망스러울 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C8B8v5UcbW68D9YiosNbtjAJhcc.png" width="500" /> Sat, 07 Jun 2025 03:04:34 GMT 진정성의 숲 /@@1blS/2141 나를 쓰자! - 지하철독서-1998 /@@1blS/2140 작가는 예술가이며, 자기 자신을 쥐어짜 글을 쓰는 사람이다. 저자라는 말은 그 사람이 '하는 일'을 뜻하지만 작가라는 말은 그 사람 '자신'을 나타낸다. &lt;존 워너커&gt; -그럼에도 작가로 살겠다면,6p- (줄리안 반스 외/다른) ------------------------- 두 번째 자서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처음엔 내가 무슨 대단한 사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PyBheK0Ytv_DbUe7XSedB14xmdk" width="500" /> Sat, 07 Jun 2025 02:49:21 GMT 진정성의 숲 /@@1blS/2140 춤추는 별이 되다(방범대원) - 춤추는 별이 되다 /@@1blS/2139 &quot;성호야! 성호 있냐?&quot; ​ 아빠가 3병째 소주 뚜껑을 따려는 순간 밖에서 낯선 남자 목소리가 들렸다. 엄마는 갑상선 약과 수면제를 먹고 약에 취해 있었고 나와 은수는 엄마 품에 안겨 있었다. 아빠는 밖에서 들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더니 비틀거리며 방을 나가 대문 쪽으로 나갔다. ​ &quot;야! 이 자식~여전하구먼~!&quot; ​ &quot;이야~~이게 누구야~ 내 친구 신동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g1EhOijciHuj_1xPcqQ_QIzZONg.png" width="500" /> Thu, 05 Jun 2025 23:55:31 GMT 진정성의 숲 /@@1blS/2139 대화의 역설 - 지하철독서-1997 /@@1blS/2138 대화의 역설 : 내가 타인에 가까이 한다고 믿는 순간 그는 나를 벗어난다. -레비나스와의 대화,23p- (레비나스,푸아리에/두번째테제) ------------------------ 타인에게 가까워지려고 말하는 순간 타인은 전보다 더 타인이 되어 있다. 나에게서 나온 말은 그에게는 듣는 말이 되고 서로의 분리가 더욱 선명해진다. 나는 말함으로 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dUvHBbE3ZhTsJuNyfHivbHMjgAQ" width="500" /> Thu, 05 Jun 2025 23:26:17 GMT 진정성의 숲 /@@1blS/2138 춤추는 별이 되다(버들이) - 춤추는 별이 되다 /@@1blS/2137 &quot;어? 버들이 아니야?&quot; ​ 학교가 끝나고 집 대문을 여는 순간 옆집 미순이네 강아지 버들이가 나를 보고 미친 듯이 꼬리를 흔들고 있었다. 버들이는 흰색 바탕에 검은색 큰 점을 가진 강아지였다. 그렇게 밤마다 짖어서 엄마가 싫어했는데 우리 집 좁은 마당에 있는 걸 보고 놀랐다. 사실 나와 은수는 버들이를 좋아했다. 미순이가 저녁마다 데리고 나와 애들한테 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UeGZYpCrOlwvG1sW-djD1Jdd2nE.png" width="500" /> Thu, 05 Jun 2025 13:11:13 GMT 진정성의 숲 /@@1blS/2137 매일 해야 하는 질문 - 지하철독서-1996 /@@1blS/2136 공자는 네 가지를 절대로 하지 않았다. 제멋대로 생각하지 않았고, 반드시 그래야 한다는 법이 없었으며, 고집을 부리지 않았고, 자신을 내세우지 않았다. -조선의 그림으로 시작하는 하루 논어- (양승렬/한빛비즈) ----------------------- 내 마음대로 생각하고 한번 그랬던 건 무조건 그래야 되고 내가 틀린 걸 알면서도 인정하지 않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hgRurOPtxrhzdfoHA0Lb_Vr-5cE" width="500" /> Wed, 04 Jun 2025 23:28:21 GMT 진정성의 숲 /@@1blS/2136 춤추는 별이 되다(레밍턴) - 춤추는 별이 되다 /@@1blS/2135 등교 시간이 10분밖에 남지 않은 시간 ​ 준비물을 사려는 아이들과 이미 사서 나가는 아이들이 섞이면서 태양 문방구는 시장통으로 변해 있었다. 아직 앳된 목소리가 뒤엉켜 누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를 지경이다. ​ 일주일 전부터 이 순간만을 기다려 왔다. 평소에 혁준이랑 슈퍼에서 연습을 많이 했지만 막상 오늘이 오니 심장이 튀어나올 것 같았다. 그래도 숨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FbcrIYoNNm_7xk0-NOYs2RAyTyA.png" width="500" /> Wed, 04 Jun 2025 11:50:30 GMT 진정성의 숲 /@@1blS/2135 나의 모양 - 지하철독서-1995 /@@1blS/2134 밝은 사람이 되려면 밝은 사람들과 어울려야 합니다. 나의 굴곡을 곧게 펴 줄 사람들을 만나야 바르게 성장합니다. -조선의 그림으로 시작하는 하루 논어- (양승렬/한빛비즈) ----------------------- 내가 지금 어울리는 사람은 누구인가? 그들은 어떤 성향의 사람들인가? 난 그들에게서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가? 사람마다 자신의 모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ITFo8riM3mFYhxsPlFg_mEr4X4E" width="500" /> Tue, 03 Jun 2025 22:42:15 GMT 진정성의 숲 /@@1blS/2134 다른 곳에서 찾고 있었구나 - 지하철독서-1994 /@@1blS/2133 행복을 얻기란 쉽지 않다. 우리 자신의 내부에서 행복을 얻기란 매우 어려우며, 다른 곳에서 얻기란 아예 불가능하다. &lt;샹포르, 성격과 일화&gt; -쇼펜하우어의 행복론과 인생론-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을유문화사) -------------------------- 그랬구나. 그동안 난 아예 불가능한 곳에서 행복을 찾고 있었구나. 정말 어려워도 그래도 얻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vgYDJD0dHuyiXrr2PdNcsWPD8sU" width="500" /> Tue, 03 Jun 2025 07:58:41 GMT 진정성의 숲 /@@1blS/2133 춤추는 별이 되다(목화 예식장) - 춤추는 별이 되다 /@@1blS/2132 심장이 미친 듯이 뛰기 시작했다. ​ 식당 입구를 들어가기 전부터 입구에서 가장 먼 곳에 있는 테이블 하나를 타깃으로 정했다. 하얀색 천으로 전체가 덮여진 의자에 재빠르게 앉자마자 갑자기 쉰내가 확 풍겼다. 나도 모르게 손으로 입을 막았지만 손 틈 사이로 냄새가 파고들어 내 코를 마비시켰다. 분명히 내 옆에 앉아 있는 어른이 풍기는 냄새였다. 얼마나 냄새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y8ZuNA9l5ku85AFBA5o8uxxLDnk.png" width="500" /> Tue, 03 Jun 2025 06:21:15 GMT 진정성의 숲 /@@1blS/2132 춤추는 별이 되다(혁준이) - 춤추는 별이 되다 /@@1blS/2131 내가 예상했던 대로 동네에는 애들이 많았다. 그중에 혁준이는 우리 반이었다. 전에는 그렇게 친하지 않았는데 동네가 같아지면서 나와 혁준이는 매일 붙어 다니기 시작했다. 혁준이는 키가 작았지만 엄청 빨라서 우리 반 달리기 대표 선수였다. 그리고 장난기가 너무 심했지만 누구도 말리지 못했다. 혁준이는 우리 반 싸움 장이었다. 나도 깡 하나면 밀리지 않았기에 평<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h3oODK_iejh9ZM2XZD16U7anSPU" width="500" /> Tue, 03 Jun 2025 06:12:39 GMT 진정성의 숲 /@@1blS/2131 춤추는 별이 되다(오징어 세상) - 춤추는 별이 되다 /@@1blS/2130 &quot;엄마, 우리 이제 또 어디로 가는 거야?&quot; &quot;음. 은성이 학교 가까운 데로 갈 거야. 그동안 힘들었지?&quot; &quot;아니. 난 괜찮아.&quot; 우리는 옐로 하우스에서 1년을 살고 이사를 했다. 아니 이사를 해야만 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할머니가 더 이상 그곳에서 일을 할 수 없게 되면서 우리가 살던 방도 빼줘야 했다. 이사하기 전날 밤 엄마는 표정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v7aDLU_W5rtl4lAhO6pNy4oMMyM" width="500" /> Mon, 02 Jun 2025 10:05:24 GMT 진정성의 숲 /@@1blS/2130 진짜 내가 사라지기 전에 - 지하철독서-1993 /@@1blS/2129 교묘한 말과 꾸민 표정 안에는 인이 드물다. &lt;학이편&gt; -조선의 그림으로 시작하는 하루 논어- (양승렬/한빛비즈) ----------------------- 내 안에 진심이 내 밖의 모습이어야 한다. 꾸밈과 변형은 내 안에 진심까지 물들여 자기 자신까지 속이게 된다. 물론 모든 진심을 밖으로 내뱉을 수는 없다. 그럴 때는 침묵하자. 침묵 자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TCcqUr0AVP6lFxwEW0qhEdIrfcU" width="500" /> Sun, 01 Jun 2025 22:42:38 GMT 진정성의 숲 /@@1blS/2129 춤추는 별이 되다(소풍) - 춤추는 별이 되다. /@@1blS/2128 지선이 남매가 떠나고 이제 이 동네에는 더이상 우리와 놀 애들이 없었다. 집을 나와 주황색 빌딩 사이를 걸어 갔다. 아침이라 청소하는 할머니들 몇 명만 거리에 지나다녔다. 은수와 같이 빌딩골목을 나와 큰 대로에 횡단보도를 기다렸다. 파란색이 되자마자 우리는 뛰었다. 항구로 가는 길목이라 큰 트럭 들이 하루에도 쉴 새 없이 지나다닌다고 엄마가 다닐 때 뛰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UiJsou2KnffD9HlYExkd_cUSaPc.png" width="500" /> Sun, 01 Jun 2025 08:37:28 GMT 진정성의 숲 /@@1blS/2128 춤추는 별이 되다(옐로 하우스) - 춤추는 별이 되다 /@@1blS/2127 매일 밤. 우리 집 창문은 빨간색으로 물들었고, 사람들은 우리 동네를 &nbsp;'옐로 하우스'라고 불렀다. &quot;엄마, 잠이 안 와...&quot; &quot;이리 와... 엄마가 안아줄게~&quot; &quot;나도!&quot; &quot;은수도 이리 와~!&quot; 잠든 줄 알았던 은수가 엄마 반대편에서 대뜸 말해서 깜짝 놀랐다. 나와 은수는 엄마 품에 얼굴을 묻고 엄마 가슴을 한쪽씩 만지기 시작했다. 엄마는 모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XzHN-GCWJmegxdBD6T0qnMhneyQ.png" width="500" /> Sun, 01 Jun 2025 08:20:53 GMT 진정성의 숲 /@@1blS/2127 정신력이 압도적으로 발달한 사람 - 지하철독서-1993 /@@1blS/2126 정신력이 압도적으로 발달한 사람은 따분함을 모르며 늘 새로운 관심과 풍부한 생각에 활기차고 의미 있는 생활을 즐긴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123p- (김용수/유노북스) ---------------------- &quot;난 원래 관심 있는 게 없는데?&quot; &quot;난 원래 생각이 풍부하지 않은데?&quot;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관심도 생각도 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cpFKeMEomzxlvcFGBIKedCJubDM" width="500" /> Sun, 01 Jun 2025 04:15:11 GMT 진정성의 숲 /@@1blS/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