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 moon song /@@1xLb 일상예술화, 예술일상화를 바랍니다. 일상적으로 쓰고 그립니다. 업으로 시각예술기반의 리서치, 큐레이팅. 아카이빙을 합니다. 보는 것에 중독된, 본다는 것의 의미를 찾는 사람입니다. ko Sun, 01 Jun 2025 13:02:03 GMT Kakao Brunch 일상예술화, 예술일상화를 바랍니다. 일상적으로 쓰고 그립니다. 업으로 시각예술기반의 리서치, 큐레이팅. 아카이빙을 합니다. 보는 것에 중독된, 본다는 것의 의미를 찾는 사람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Lb%2Fimage%2FA4NZThSVmnJv6ePG4FbYne7U62U.jpg /@@1xLb 100 100 고귀하라, 인간이여. 도움이 되고 선해라. - 독일할머니와 한국아가씨, 편지로 삶을 주고받다. /@@1xLb/634 사빈에게 마지막 답변이 담긴 편지가 온 것은 5월 하순이었다. 벚꽃의 물결이 지나가고 철쭉과 라일락도 지고 아카시아가 꽃송이를 터트릴 즈음이었다. 메일함을 열었을 때 그녀의 편지를 발견하곤 어찌나 반가웠던지. 꽃다발을 받은 듯 두근거렸다.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는 틈이 나면 인테리어를 하며 새로운 집에서의 생활에도 적응하려 애쓰며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Lb%2Fimage%2FNXfxb9-6Y-CaiBGUMIrgD65SoUo.jpg" width="500" /> Fri, 30 May 2025 08:29:15 GMT 문성 moon song /@@1xLb/634 단열공사, 추억과 기능 그리고 폐기물 사이에서 - 엄마 아빠가 살던 구옥을 리모델링하다 /@@1xLb/632 1. 최소한의 단열공사 철거 후 첫 번째 공사는 구옥의 단열기능을 보강-새시와 방화문교체-하는 것이었다. 구옥주택이 갖는 모든 장점을 깎아먹는 단점은 바로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덥다는 것, 즉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나고 자란 집이자 엄마아빠와 부대끼던 경험 덕분에, 그것이 생활에 가장 중요한 문제라는 걸 알고 있었다. 겨울이 시작될 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Lb%2Fimage%2FmsZLoONjehkfgGATS4Z1dEj6NEg" width="500" /> Thu, 29 May 2025 13:32:56 GMT 문성 moon song /@@1xLb/632 어디에 살고 있든, 서로의 말에 귀 기울일 수 있구나 - 독일할머니와 한국아가씨, 편지로 삶을 주고받다. /@@1xLb/633 사빈은 일주일 정도가 지났을 무렵 답장을 보내주었다. 내가 편지와 함께 보낸 서울의 봄꽃 사진들만큼이나 아름다운 사빈의 봄꽃 사진들도 함께였다. 그녀가 보내준 글을 번역하고 사진들을 다시 하나씩 찬찬히 들여다보며 자전거를 타고 근교를 돌아다니며 봄을 만끽하는 그녀의 모습을 상상했다. 남편과 함께 정원을 가꾸는 사빈. 자전거에 가볍게 짐을 꾸려 오래된 지인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Lb%2Fimage%2FwjNgAEShjxa_3S4VD2Wa1RJLRWc.jpg" width="500" /> Sat, 24 May 2025 04:07:04 GMT 문성 moon song /@@1xLb/633 어떤 가치를 추구할지, 그 가치를 어떻게 추구할지 - 독일할머니와 한국아가씨, 편지로 삶을 주고받다. /@@1xLb/631 4월 둘째 주가 되었을 때, 나는 마지막 주제, 삶에서 추구하는 가치에 대한 질문들을 사빈에게 보냈다. 오락가락하는 기온 속에 벚꽃이 갑작스레 피어나다 떨어지는 나날이었다. 나는 마치 동면에서 깨어나 오랜만에 봄을 맞이하는 사람처럼 봄꽃을 찾아다녔다. 꽃이 피는 순간은 어찌나 찬란하고 그래서 아쉬운지 매번 꽃을 볼 때마다 아린 마음. 엄마아빠를 보내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Lb%2Fimage%2FGM1TIq5aXZVhDUyNDGew8A_cBR0" width="500" /> Thu, 22 May 2025 07:07:08 GMT 문성 moon song /@@1xLb/631 철거, 세월의 민낯을 마주하는 과정&nbsp; - 엄마 아빠가 살던 구옥을 리모델링하다 /@@1xLb/625 1. 철거 준비: 끝없는 취사선택의 시간 리모델링의 전체적인 방향을 잡는 기획을 일단락하고, 함께할 업체를 정하고 실행의 가장 첫 번째 단계인 철거 날짜를 잡았다. 기획은 언제나 실행으로 구체화되고 실행과정에서 수정되며 보완되기에 사실상 실행과 상호보완되는 한쌍이자 실행의 끝으로만 마무리되는 작업. 역시나 철거날짜를 잡고 조율하는 과정부터 변수들을 만났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Lb%2Fimage%2FsrdZLy3PEPKjxer1FEDN_NiFbrM.jpg" width="500" /> Fri, 16 May 2025 14:14:13 GMT 문성 moon song /@@1xLb/625 우리모두 사라지고 예술만 남는다면, 무슨 의미가 있는가 - 설봉공원과 경기도자미술관의 기억 /@@1xLb/629 *본 글은 2024년 설봉문화 vol.67 &lt;박물관, 이천을 담다&gt;에 게재되었습니다. 설봉문화는 이천문화원에서 발행하는 지역의 문화예술잡지로, 아래의 링크로 더 자세히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http://2000archive.or.kr/archive_book/book_sub.php?bp_idx=3 설봉공원과 경기도자미술관의 기억: 우리 모두 사라지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Lb%2Fimage%2F3OvrZ45-UZpttt1f4Njd-Kz6Syo.jpg" width="500" /> Tue, 29 Apr 2025 04:42:01 GMT 문성 moon song /@@1xLb/629 붉은 벽돌과 원목창호, 집의 개성을 살리기로 했다 - 엄마 아빠가 살던 구옥을 리모델링하다 /@@1xLb/627 1. 한정된 예산과 한정된 시간이라는 조건 우리나라 주택 평균수명 27년영국 128년 독일 123년 프랑스 80년 일본 54년&lt;노후주택리모델링&gt;, 전원 속의 내 집 편집부 우리 집은 우리나라 주택의 평균수명 4년 넘긴 31년 차에 접어들고 있었다. 재개발지역으로 지정된 공식적으로 오래된 동네의 구옥이라는 단어에 의문을 갖게 된 건, 리모델링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Lb%2Fimage%2FbvxzsD6SxGnUZeA_y-2R-M9h4Mk" width="500" /> Mon, 21 Apr 2025 13:58:08 GMT 문성 moon song /@@1xLb/627 당신들의 유산을 나의 방식대로 가꾸어가기로 마음먹었다. - 엄마 아빠가 살던 구옥을 리모델링하다 /@@1xLb/626 1. 부담스러운 직감 2025년 4월. 다시 시계를 돌려 작년 유품정리업체와 공간을 비우던 시점을 돌아가 기억을 더듬는다. 2024년 12월. 유품정리를 끝내고 공간을 모두 비웠을 때, 지친 몸과 마음을 끌고 여행을 다녀왔다. 유품정리를 끝내고 나면 마냥 홀가분할 것 같았지만 사실은 인테리어와 이사라는 더 큰 숙제가 기다리고 있었다. 상속문제를 정리하며 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Lb%2Fimage%2F0BNxRybLUYrotLcx2gV8yH6v1I0" width="500" /> Mon, 07 Apr 2025 07:53:59 GMT 문성 moon song /@@1xLb/626 사람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지, - 독일할머니와 한국아가씨, 편지로 삶을 주고받다. /@@1xLb/624 세번째 대화주제 &quot;관계&quot;에 대한 질문을 보내고 사빈은, 우리의 프로젝트와 상관없이, 답하기 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녀는 진심으로 나를 생각하고 걱정하고 있었다. 우리의 관계도 오가는 편지속에 그렇게 가까워지고 있었던 것이다. 나 역시 우리의 프로젝트와 상관없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런데 가벼운 마음으로 적어 내려 가기 시작한 글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Lb%2Fimage%2FyDmnk3jME00znHZxzjvT72OTRcg.jpg" width="500" /> Tue, 01 Apr 2025 12:59:11 GMT 문성 moon song /@@1xLb/624 낙관적 확신은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질 수 있지 - 독일할머니와 한국아가씨, 편지로 삶을 주고받다. /@@1xLb/623 *관계에 대한 첫 번째 질문과 답 *관계에 대한 두 번째, 세 번째 질문과 답 마지막 질문을 브런치에 올리기 전날, 오랜만에 볼 일을 보러 나섰다가 헌법재판소 앞에서 고성을 지르는 무리를 보았다. 귀가 찢어질 것 같은 스피커 앞에서 탄핵반대를 외치며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있었다. 그들이 든 피켓에 '빨갱이는 죽여도 돼'라는 강렬한 혐오선동 문구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Lb%2Fimage%2Ftj3LiHr49KmCNNuh8_1YqrcGgeM.jpg" width="500" /> Sun, 23 Mar 2025 06:14:45 GMT 문성 moon song /@@1xLb/623 휘둘리지 않되 최소한의 존중을 갖는 - 독일할머니와 한국아가씨, 편지로 삶을 주고받다. /@@1xLb/622 *관계에 대한 첫 번째 질문과 답 관계에 대한 첫 번째 질문이 소중한 이들을 떠나보내는 경험에 대한 것이었다면 두 번째 질문은 그와 정반대의 경험, 함께하기 힘든 이들과 지내며 부대껴야 하는 경험에 대한 것이었다. 세 번째 질문은 미운 그렇지만 묻고 싶은 말들이 많았던 이를 떠나보낸 경험에 대한 것이었는데, 이렇게 다시 짚어보며 문득 세 번째 질문이 앞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Lb%2Fimage%2FtLpwy-IZmiX8ehFrpnSUUWDiP3w.jpg" width="500" /> Thu, 20 Mar 2025 13:47:28 GMT 문성 moon song /@@1xLb/622 우리 모두 죽는데, 어째서 서로를 힘들게 해야할까? - 독일할머니와 한국아가씨, 편지로 삶을 주고받다. /@@1xLb/621 여성의 날이 지난 지 일주일이 되던 날, 마침내 세 번째 주제에 대한 사빈의 답변이 메일함에 도착했다. 워드문서로 정리된 긴 글을 첨부한 짤막한 편지. 나는 여전히 하루 종일 일을 하다 지쳐 곯아떨어지길 반복하는 와중이었지만 메일을 확인하자마자 문서파일을 열었다. 집 보수에 더해 이사를 하느라 노트북작업은 고사하고 노트북이 어디 있는지부터 찾아야 하는 상황<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Lb%2Fimage%2F47nhRMTtnqB5qLQTF7rAOVBVv1g.jpg" width="500" /> Wed, 19 Mar 2025 13:48:47 GMT 문성 moon song /@@1xLb/621 우연히,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는 우리&nbsp; - 독일할머니와 한국아가씨, 편지로 삶을 주고받다. /@@1xLb/620 12월에 보낸 일 년간의 소회를 담은 손 편지는 1월이 되어서야 사빈의 손에 도착했다. 무사히 편지를 받았다는 그녀의 답변에 나도&nbsp;세 번째 주제와 관련한 질문들을 정리해 1월 말 전했다. 다시 사빈의 답변이 온 건 2월 말이었다. 친애하는 Moon,짧게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여기선 봄과 겨울이 맞닿아 있어서, 산책을 하다 보면 작은 기적들을 마주하곤 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Lb%2Fimage%2FePoiPjKm6RJEVHLiGQQRE4CItVM.jpg" width="500" /> Tue, 18 Mar 2025 03:48:21 GMT 문성 moon song /@@1xLb/620 비움 끝에 이 집에서 함께한 기억들이 되살아났다 - 공간에 켜켜이 쌓인 엄마아빠 그리고 나의 삼십 년 /@@1xLb/619 1. 누구든 자식으로 태어나 어떤 식으로든 부모를 떠나보낼 텐데 3월 하고도 중순이 지나서 두드리는 키보드가 낯설다. 마지막으로 글을 쓴 지 한 달이 지났는데 한참이 지난 것 같은 이 기분은 왜일까 의아해 하다가 마지막 글이 유품정리라는 걸 떠올리며 납득했다. 가을이 시작될 때부터 시작한 유품정리가 벌써 반년 전이었다. 시간마저 너무 빨리 흘러가며 지금 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Lb%2Fimage%2FHIQFedGn568YC-3am2XtwIoYtZs" width="500" /> Mon, 17 Mar 2025 14:19:29 GMT 문성 moon song /@@1xLb/619 유품을 정리하며 맞이한 미니멀라이프 3년 차 - 엄마아빠의 의식주를 들여다보며 나의 의식주를 돌아보다 /@@1xLb/618 1. 차근차근 익숙해진 미니멀 라이프실험 2년 2022년 12월 시작한 미니멀라이프가 이제 3년 차로 접어들었다. 벌써 2년 하고도 한 달이 지났다니 시간이 갈수록 빠르게 느껴진다는 어른들의 이야기는 정말이었다. 브런치에 기록해두지 않았더라면 기억조차 가물가물했을지도 모른다. 미니멀한 삶을 지향하겠노라는 다짐도 그 이후로 시작된 미니멀리스트게임도 매 계절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Lb%2Fimage%2FwhRXbOtcfZPBMVZg1Cx9kEENF1k" width="500" /> Thu, 13 Feb 2025 13:33:48 GMT 문성 moon song /@@1xLb/618 당신에게 특별한 만남과 헤어짐의 순간은 언제였나요. - 독일할머니와 한국아가씨, 편지로 삶을 주고받다. /@@1xLb/617 구정연휴가 끝나고 강추위가 시작될 무렵 사빈에게 이메일이 왔다. 내가 손글씨로 써서 보낸 편지가 마침내 사빈에게 도착했고 그 편지를 읽고 사빈이 답장을 쓴 것이었다. 메일함을 열자 빼곡한 문장들.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기에 이렇게 긴 편지를 보내게 되었을까 궁금해하며 번역을 해보았다. 혹시나 놓치거나 이해하지 못한 말이 있을까 싶어서 몇 차례 영어로, 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Lb%2Fimage%2FtzckODTKq7GGr5UOyvsKJyXdulg" width="500" /> Mon, 10 Feb 2025 12:19:33 GMT 문성 moon song /@@1xLb/617 학예업무로 본 현재의 뮤지엄: 변화, 요구, 한계 - 공공재로서의 뮤지엄 /@@1xLb/595 이전의 글들에서 공공재로서의 뮤지엄의 정의, 학예업무를 통해서 공공재로서의 뮤지엄의 역할을 살펴보았다면 이번 글에서는 앞선 내용에 실제 뮤지엄에서의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내가 경험해 온 뮤지엄의 변화의 방향과 그것이 실제로 업무에서 어떤 요구들로 나타났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마주한 한계를 검토해보려 한다. 1. 뮤지엄의 업무 그리고 방향성을 가늠하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Lb%2Fimage%2F8McV56csjv5HqZXFfXgfzqpwIl4.jpg" width="500" /> Mon, 03 Feb 2025 13:58:50 GMT 문성 moon song /@@1xLb/595 도슨트 Docent 2024년, 10주년 단상들 - 2024 ART&middot;CULTURE PROJECT /@@1xLb/615 2023 ART&middot;CULTURE PROJECT 2024년 도슨트활동 10주년 회고 서울시립미술관 도슨트로 2014년부터 현재까지 활동해 왔습니다. * 서울시립미술관의 도슨트활동에 대해서는 서울시립미술관에 문의해 주세요 * 제 도슨트로서의 활동과 관련된 문의는 브런치 제안하기로 연락 주세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모든 활동의 시작이 된 도슨트 2024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Lb%2Fimage%2Fn2SIH3MFPaFAF7_DfPj145kG0L8" width="500" /> Wed, 29 Jan 2025 04:59:44 GMT 문성 moon song /@@1xLb/615 [남양주 다산성곽] Visual Design 프로젝트 - 2024 ART&middot;CULTURE PROJECT /@@1xLb/605 2024년 11월 - 12월 남양주 다산성곽 Visual Design 프로젝트 남양주시X디자인6380과 함께한 남양주시의 다산성곽의 시각화 기획 *남양주시의 다산성곽 그리고 정약용콘텐츠가 궁금한 분들은 남양주시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세요. *콘텐츠의 기획을 바탕으로 한 시각작업 프로젝트를 문의하고 싶은 분들은 브런치제안하기로 연락 주세요. 남양주 다산성<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Lb%2Fimage%2FVaXQpZiLEElqK9IMSt3oQ0jOMCI" width="500" /> Wed, 29 Jan 2025 03:26:25 GMT 문성 moon song /@@1xLb/605 국내외 미술 현장리서치 2024년 회고 - 2024 ART&middot;CULTURE PROJECT /@@1xLb/604 * 2024년은 일부러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돌이켜보니 그 어느 해보다도 다양한 경험을 했던 한 해였다. 연초부터 처음으로 문화예술공공기관이 아닌 클라이언트와 상업기획 전체프로젝트를 맡아 끌어보았고 새로운 기관의 문을 두드려보기도 했으며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며 단 하나의 쓰레기도 남기지 않을 수 있는 전시를 시도하는 실험도 해보았다. 특히나 경험의 폭을 확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Lb%2Fimage%2FH6Xh3wQPYBTHSdNa8U4KWHplb5c" width="500" /> Fri, 24 Jan 2025 13:50:01 GMT 문성 moon song /@@1xLb/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