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키드 /@@27ON 소소한 대화와 옷을 좋아하는 직장인. 요즘은 인터뷰도 해요. ko Thu, 12 Jun 2025 12:19:06 GMT Kakao Brunch 소소한 대화와 옷을 좋아하는 직장인. 요즘은 인터뷰도 해요.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ON%2Fimage%2FI76HXWryP1aLNlUpMsfa9LrqnoU.JPG /@@27ON 100 100 백수 인터뷰이가 10년만에 인터뷰 진행자가 되기까지 - 방송국 인터뷰에 응하던 내가, 10년이 지난 지금 기업을 취재하고 있다 /@@27ON/168 &quot;우리가 지금까지 학교에서 배웠던 것들은,빨리가라 앞서가라 눈에 보이는 지표들만, 루트들만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quot; &quot;오늘 이 강의들을 들으면서, 저만의 리듬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했고앞으로도 계속 찾아야할 것 같습니다.&quot; 2016년 1월, 이태원 '인생학교' 강의를 듣던 중 EBS 인터뷰 2014년 가을, 4년 간 다닌 삼성을 호기롭게 그만두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ON%2Fimage%2FuduXIxMRgISzQni0rHfDtx7b6lo.JPG" width="500" /> Tue, 10 Jun 2025 10:39:34 GMT 알렉스키드 /@@27ON/168 공공 유튜브, 안 웃기면 못하는 건가요? - 공공 홍보, 어때요? #1. 유튜브, 이거 되게 어려운 거예요. /@@27ON/150 현직 공공 유튜브 담당자로서, 홍보를 4년째 담당하고 있습니다.늘 저를 보람차게 했던 것은 촬영에 임해주신 부서 담당자와 중소기업 직원분들과 나눈 현장의 &ldquo;따뜻한 공감&rdquo;이었습니다. 그분들을 위해 홍보 업무를 해왔고, 현장에서 그분들과 호흡하는 것이 가장 즐거웠습니다.가슴 벅찬 순간들 뒤에 남겨진, 누구도 궁금해하지 않을 법한 고민을 나누고 싶습니다.비방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ON%2Fimage%2FAS-iXYJ-q2hOD_9Bc56aiBn0ELE.JPG" width="500" /> Sat, 07 Jun 2025 05:21:34 GMT 알렉스키드 /@@27ON/150 드워프가 되라는 세상에서, 엘프의 비상을 꿈꾼다. - &lsquo;적당함' 외에 갖춘 것이 없다고? 그만한 전문성도 없다! /@@27ON/162 악한 마법사가 세계를 지배하고,다양한 직업을 가진 인간, 드워프, 고블린, 엘프 등의 종족들이 모여 하나의 파티(팀)을 이뤄지도 한장을 들고 정글과 사막을 지나 마법사의 성에 도달하여,수많은 시련을 통해 각자 성장한 힘을 모아 악당을 무찌르고 세상에 평화를 가져온다 어린 시절 수도 없이 해온 게임들의 공통점을 잇는 주요 래퍼토리다. 이런 '역할(Role)<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ON%2Fimage%2Fes0CCq3LmDWFFM7fcP-ydvqNoK8.png" width="500" /> Sat, 31 May 2025 05:29:20 GMT 알렉스키드 /@@27ON/162 야근, 좋아하세요? - 신입사원 시절, 유일하게 사무실에서 안락감마저 느끼던 순간이 떠오른다 /@@27ON/161 사회 초년생 때, 그러니까 아주 초년생이던 입사 1년까진 나름대로 야근이 주는 매력도 느꼈던 것 같다 왜 그런 경험 다들 있지 않나 취업을 한번에 빨리해버린 입장에서, 어느 순간부턴 취업 준비하는 친구들보다 같이 입문 교육을 받은 동기들이 편해져봤을테고, 직장인이 되고난 언젠가부터는 &lsquo;내 마음 먹은대로 퇴근하는 지극히 당연한 일&rsquo;이 쉽지 않다는걸 느낀 경<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ON%2Fimage%2FcmWdmKLRolvzhw6V24nXkmfRBAA.png" width="500" /> Wed, 26 Mar 2025 14:31:14 GMT 알렉스키드 /@@27ON/161 회사 유튜브, 10개월 간 이어온 촬영을 마치며 - 제법 먹먹하지만 많은 이들은 공감 못할 그런 이야기. 자아성찰 같은. /@@27ON/159 &ldquo;컷, 수고하셨습니다.&rdquo; 10개월간 달려온 회사 유튜브 촬영, 22번째 회사 취재를 마지막으로 마치게 되었다. 그 고생을 했는데, KPI에 익숙한 직장인의숫자로 보면 참 허무하다는 감정도 든다이런게 어려운거다. 양보다 질인 그런 영역모두를 만족시켜야한드는 부담과 중압감 마지막 촬영일에는 제법 울컥할 것 같다는 상상을 했지만, 막상 마지막 날이 오니 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ON%2Fimage%2FOusgDNInhnUe2gifHPqipHTIxTs.png" width="500" /> Mon, 24 Mar 2025 07:17:36 GMT 알렉스키드 /@@27ON/159 유튜브가 제일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회사 유튜브요. - 너도 나도 해본 적 없는데, 누구나 본 적은 있으니 /@@27ON/158 인터뷰이들과 소통할때 행복한 본캐 말고,회사원으로서 과호흡을 느끼는 부캐의 이야기 금요일 밤 열시 십오분, 텅빈 사무실 긴 한숨을 쉬며 애꿎은 키보드를 툭 툭 내려친다 오늘 하나의 촬영을 끝내고나면, 또 오늘만큼 정리하지 못한 일이 자리에 생겨나있었다 나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회사원인데, 회사에서 시킨 유튜브에도 직접 출연하고 있다 지킬 앤 하이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ON%2Fimage%2FQHVtjk8VCrxhpKxWfqu2CawrVt0.JPG" width="500" /> Fri, 21 Mar 2025 14:11:16 GMT 알렉스키드 /@@27ON/158 회사원답게,&nbsp;분부대로 유튜브를 정리했다 - 만들라는 지시에 따랐고, 정리하라는 지시도 받아들여야했다. /@@27ON/157 홍보팀으로 일한지 3년차였던 지난해 봄, 리더십의 지시로 회사 유튜브 채널에 직접 출연, 다양한 기업들과 웹예능형 콘텐츠를 시작했다. 좋은 중견/중소기업을 소개하고, 기업의 대표 및 직원들과 함께 인터뷰를 하며 기업 홍보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자는&nbsp;목적을 위한 과감한 도전. 굉장히 부담이 컸다. 일단은 얼굴이 나와야되니까.(당연 어떤 인센티브도 없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ON%2Fimage%2FLVIiNa4sqcYDFv7doAHsxFaaEXs.JPG" width="500" /> Fri, 14 Mar 2025 07:12:46 GMT 알렉스키드 /@@27ON/157 관리반장님, 건강하시죠? - 완전한 어른이 되었음을 느낀, 주말의 어느 단상 /@@27ON/156 평범한 주말 오후, 아이들의 손을 잡고 처가 근처 마트를 다녀오고 있었다. 평소에도 몇 번이나 갔던 곳 처가에서 마트까지 걷는 길이 그리 멀지도 않고, 짧은 길에 마주칠 이 없는 생경한 동네 그렇게 별 생각없이 아이들과 길을 걷는데, 왠 어르신이 나를 놀란듯 쳐다보신다. 내 키가 워낙 커서 으례 나를 쳐다보는 한국 어르신 특유의 오지랖인가보다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ON%2Fimage%2FSb_X_cuM6Bax9mv52cTidHxLzuk.JPG" width="500" /> Tue, 11 Mar 2025 00:08:57 GMT 알렉스키드 /@@27ON/156 어린 꼰대로서, 더 경우 없는 꼰대를 봐주기로 했다 - 질서를 모르는 척 하는 불쌍한 어르신, 제가 봐드려요 /@@27ON/151 1. 전철을 탔다. 장난끼 많은 초등학생들이 서 있었다. 키가 큰 나를 보고 신기해하는 표정과 속삭임들. 예민하던 어린 시절엔 이런 것 하나하나가 짜증났는데, 나이가 들며 세상을 보는 눈이 바뀌었음을 느꼈다. 남학생이 내 옆에 서서 키를 재보길래, 귀엽다는 생각마저 들어 볼을 쓰다듬어 줬다. 민망한지 놀랐는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내 얼굴과 지하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ON%2Fimage%2Fwlrvzl2N1yq6WIKjMRYbQiUrZ64.JPG" width="500" /> Mon, 10 Mar 2025 00:08:33 GMT 알렉스키드 /@@27ON/151 두번째 촬영. 나는 내 삶을 담아내기로 결정했다. - 촬영을 진행하기 위해, 인터뷰이를 리드하기 위해, 삶을 주도하기 위해 /@@27ON/146 두번째 촬영날이 밝았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무거운 부담감을 떨쳐내며 맑은 하늘 아래 카페가 가득한 공원길을 걸었다. 비가 올 것이라는 일기예보와 달리, 통유리가 멋진 건물에서, 그리고 야외에서 이어질 촬영을 축복이라도 해주듯 파아란 하늘이 눈부셨다. 준비는 모두 끝났다. 내가 아는만큼 즐기는만큼 담백하게 얘기하고,한번의 촬영 경험에서 얻은 소중한 교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ON%2Fimage%2FZTxuZITjrH4-wg4Lfbru5pUEfyE.png" width="500" /> Wed, 25 Sep 2024 06:40:14 GMT 알렉스키드 /@@27ON/146 1시간의 미팅에 40년 인생을 오롯이 쏟아내다 - 한 사람의 인생을 담은 미팅, 결국 취재가 성사되었다. /@@27ON/145 망망대해 항해를 시작한 유튜브 채널의 취재 기업을 섭외하며 이런 저런 고민을 앓고 있는 찰나에 '내가 굉장히 팬인' 브랜드와 인연이 닿을 수&nbsp;있었고, 미팅 일정을 잡을 수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찾아온 유튜브 콘텐츠 취재 제안의 날. /@alexkidd/143 내가 느끼는 부담은 아래의 세 가지 정도였다. 한참이나 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ON%2Fimage%2FcO4WKz3_44tMuTiO2kuLmvdXpp4.JPG" width="500" /> Thu, 19 Sep 2024 23:44:23 GMT 알렉스키드 /@@27ON/145 당신의 집, 어떻게 팔지는 당신의 이웃들이 결정한다 - 세를 껴야 팔리는지 실거주만 팔리는지 주변을 파악하라 /@@27ON/144 아파트 내놓으시게요? 중개사무소에 전화를 걸거나 방문하면 처음 듣는 말 그럼 다음 질문은 무엇일까? 세 껴서 파세요, 그냥 파세요? 이미 의견을 정해서 찾아간 상황일테니 이 질문에 어안이 벙벙해지는 사람은 없겠지만, 아마 매수하던 시점의 생각과 매도를 희망하는 지금 시점의 생각이 동일할지는 미지수다. 상황이라는 것이, 그래서 어렵다. 아파트를 매수할 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ON%2Fimage%2FCPESiwyi_G5nNBqBE32onFGGtiQ.JPG" width="500" /> Thu, 12 Sep 2024 22:55:25 GMT 알렉스키드 /@@27ON/144 내가 더 유명해져야한다. 한 회사를 움직일 수 있을만큼 - 상품가치 제로에 수렴하는 채널과 콘텐츠. 그래. 내 능력으로 뛰어넘어주마 /@@27ON/143 구직자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서울의 우수한 기업을 직접 찾아간다.거기서 일하는 이들의 철학과 직무 이야기, 회사에서 일하며 사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굉장히 단순하고, 또 평이한 컨셉이다. 여기까지는 납득이 다들 가시겠지. 그렇다면 다음 문단은 어떤가? &ldquo;알려진 적 없는 일반인&rdquo;이 인지도가 높지 않은 본인 회사 채널의 이름을 가지고, &rdquo;잘 알려진 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ON%2Fimage%2FjzD89y-Hu0CvRqCahPnBV1q9Bk0.png" width="500" /> Mon, 09 Sep 2024 23:15:26 GMT 알렉스키드 /@@27ON/143 도전과 성취의 인생은 잘 된 취업으로부터 시작된다. - 가장 높은 산을 오르자. 그리고 뒤를 따르는 이들에게 얕은 언덕이 되자. /@@27ON/142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quot;It ain't over till it's over.&quot; - Lawrence Peter &quot;Yogi&quot; Berra(1925 ~ 2015) 다들 아실만한 저 명언. 사실, 이 해묵은 명언이야말로 매거진 연재를 종료하며 내가 가장 하고 싶은 말이다. 우리 나라만큼 수험생이라는 표현이 사회적인 공감을 크게 얻는 나라가 또 있을까? 수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ON%2Fimage%2FVbR4onmNADhCg4vCqYOahzv1-x0.png" width="500" /> Tue, 13 Aug 2024 11:09:48 GMT 알렉스키드 /@@27ON/142 축구는 80분, 야구는 9회말, 촬영도 후반부부터다 - 아득해가는 멘탈을 붙잡고, 스스로 강하게 일어서는 것을 선택했다. /@@27ON/140 첫 기업 방문 촬영의 전반전이 끝났다.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lsquo;일반인 진행자&rsquo;로서, 나와 같은 &rsquo;일반인 직장인&lsquo;의 인터뷰를 얻어내고 재미있게 만드는 것이 정말 쉽지 않았다. 그들도 나도 서로 모르는 보통의 사람들이니까. 업무 시간이고. 오전 촬영을 마치고, 잠시 생각했다. 인터뷰 컨디션이 아래처럼 달랐다면 더 쉬웠을까? 사방이 트여있는 거리나 큰 공간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ON%2Fimage%2FdycWFF3S2bhINcORZn6f5qc7rno.JPG" width="500" /> Fri, 02 Aug 2024 06:32:46 GMT 알렉스키드 /@@27ON/140 인생을 건 간절함이 없다면, 앞으로도 취업 성공은 없다 - 열심히 해도 돌아오는 건 성취보다 좌절이다. 그럼에도 간절해야한다. /@@27ON/139 취업까지 가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 아무리 열심히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써도, 회사에서 불러주지 않으면 나를 보여줄 기회도 없다. 성실하게 시키는 일 제때하며 살았는데, 지금 펼쳐진 현실은 너무나 비정하고 억울할 수 있다 매일 자고 일어나 어떻게든 암담함을 이겨내려 운동도 해보고, 어제 쓰던 자소서를 고쳐보려 자리에 앉아보지만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ON%2Fimage%2FG4uWbTsL2gtdPKz-83Br50y0IVw.JPG" width="500" /> Tue, 23 Jul 2024 10:07:35 GMT 알렉스키드 /@@27ON/139 기업 섭외에 성공한 뒤, 더 큰 과제는 현장에 있었다 - 현장 첫 촬영에서 느낀 무거운 현실의 무게. 그럼에도, 배울 점이 있었다 /@@27ON/129 마흔, 사회 생활 15년차, 완전히 새로운 도전을 결정, 회사 유튜브 채널의 메인 MC. 서울의 좋은 회사를 소개하고, 직접 찾아가 사무실과 직원들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간접 체험을 제공하는 콘텐츠. 그 콘텐츠 촬영의 기회를 준 첫 번째 회사는 IT회사였다. 첫번째 기업 촬영을 오기까지의 수난기는 아래의 에피소드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ON%2Fimage%2FdBVEDhUiNEr2BMOaB3hDq8RYOQA.JPG" width="500" /> Mon, 22 Jul 2024 02:17:25 GMT 알렉스키드 /@@27ON/129 꼭 있어야하는 한가지, 기업과 당신 사이의 스토리텔링 - 대동소이한 경쟁력, 차이는 결국 공감을 만드는 스토리텔링 /@@27ON/138 형, 자소서에 입사 동기는 왜 자꾸 묻는거예요?최고의 회사 가고 싶다고 입 바른 소리하라는 건가요? 회사는 당신의 인정을 안받아도 잘 돌아간다. 시간내서 겨우 입 바른 소리 듣고 싶어서가 아니다. 입사 지원하는 '당신의 인생과 회사 사이에 켜켜이 쌓아올린 스토리텔링'을 이야기하는 기회를 주는거다. 스토리가 있는 지원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은, 본인들의 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ON%2Fimage%2F7tETL-0Iw3QgaDNahNAFD9DDPig.JPG" width="500" /> Mon, 15 Jul 2024 02:30:02 GMT 알렉스키드 /@@27ON/138 30개사의 거절을 당하고, 마침내 만들어낸 첫 미팅 - 많은 사람들의 수고로 만들어진 자리임을 알기에, 200% 집중할 수 밖에 /@@27ON/130 3만명이 조금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공공기관의 유튜브 채널-쌓아놓은 레퍼런스도, 참여하는 유명인도 없는 '매력 없는' 채널이 리뉴얼을 한다고해서 당신의 기업을 홍보해주는 콘텐츠를 만들어준다고해서- 손 번쩍 들고 참여해줄 이, 얼마나 있겠는가? 과거를 보고 미래를 판단하는 것이 '채널'이고 '콘텐츠'다.&nbsp;그런 맥락에서, 섭외를 받는 기업 입장도 우리 이상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ON%2Fimage%2FcDhnCtPd5JhwAJaqeP-lbK14ajk.JPG" width="500" /> Sun, 14 Jul 2024 07:48:37 GMT 알렉스키드 /@@27ON/130 인구 절벽, 어린이집과 선생님들의 일자리와도 직결된다 - 신도시 대단지 아파트 입주, 그리고 5년 뒤. 이게 현실이구나. /@@27ON/136 2019년 봄, 첫째 출산을 앞두고 서울에서 가까운 신도시에 입주하게 되었다. 서울 중심부가 아닌 다소 외곽 지역에 인접한 곳에 사무실이 있어, 대중교통이나 차량을 가지고 한시간이면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라서, 선택했다. 나라에서 1기, 2기, 3기로 지정하여 개발한 신도시는 아니고, 수만세대가 10년에 걸쳐 입주한 계획 도시를 편하게 지칭함 때마침 우리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ON%2Fimage%2F6HAbxHkATho0Pt6bg6-IjmEWp9w.JPG" width="500" /> Mon, 08 Jul 2024 23:24:15 GMT 알렉스키드 /@@27ON/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