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랑도네를꿈꿉니다길여행가강세훈

길이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시지 - 32

한국의랑도네를꿈꿉니다길여행가강세훈 — Fri, 06 Jun 2025 08:00:04 GMT

나름에 일에는 때가 있다고 어른들과 선인들은 말한다. 그 시기를 놓치면 하고 싶어도 못하거나 아니면 좀 더 많은 시간이 흐른 후에야 그 기회가 다시 온다. 그래서 때가 되었을때 바로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일을 하다가 잘 풀리지 않거나 꼬이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적합한 시기가 아닌 것이다. 시기에 이르면, 때에 이르면 자연스럽게 풀려나간다. 조

길이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시지 - 31

한국의랑도네를꿈꿉니다길여행가강세훈 — Tue, 03 Jun 2025 04:00:02 GMT

길을 걷다가 물가에 비친 하늘이나 자연을 사진에 담는 경우가 많다. 이뻐서 찍기도 하고, 왠지 마음이 편해지기 때문에, 신기하기 때문에 사진을 찍는다. 전혀 담지 못할거 같은데 전체를 담아내는 것이 신기하다. 내가 이건 안보이겠지 하는 부분도 자세히 자리를 바꿔서 들여다보면 물가에 모두 담겨있다. 안보이는듯 해도 세상은 다 보고 있다. 감출 수 없는

지금 가야할 화원, 서울식물원

한국의랑도네를꿈꿉니다길여행가강세훈 — Mon, 02 Jun 2025 01:54:09 GMT

4월까지 야생화가 많이 핀다. 그리고 5월부터는 화초보다 나무에서 피는 꽃을 더 많이 볼 수 있는 시기이다. 나무에서 피는 꽃 중에 가장 흔하게 보았던 것이 아까시나무와 이팝나무일 것이다. 이보다 더 다양한 수목이 존재하여 계절마다 다채로운 풍경과 색감을 보여주는 공원이 서울에 있다. 바로 서울식물원이다. 식물원하면 예전에 남산 중턱에 있던 온실이 있는 식

같은 사주는 있어도 삶이 다른 이유.

한국의랑도네를꿈꿉니다길여행가강세훈 — Tue, 27 May 2025 01:00:15 GMT

사주를 배우기전에 의심을 품고 있었떤 적도 있다. 어떻게 사주가 같은데 같은 삶을 살지 않을까? 사주대로라면 미리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의문을 품었었다. 최근에는 지인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역학을 배우다가 그만뒀다는 사람을 만났는데 그 사람도 비슷한 말을 꺼냈었다. " 사주는 정해져 있잖아요. 운명론처럼 내가 벗어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같은 사

역학의 지향점, 중화(中和)를 이룬 사주

한국의랑도네를꿈꿉니다길여행가강세훈 — Sun, 25 May 2025 02:11:55 GMT

사주 역학이 가고자하는 방향은 무엇인가? 사주 오행의 생극제화, 간지의 합, 형, 충, 파, 해의 변화로 부터 치우져진 사주를 균형잡고 중화를 이루게 하는 것이 사주를 배우는 이유이다. 이렇게 중화 또는 중도(中道)를 이루게 하는 핵심 요인이 용신이다. 사주에 억부가 치우쳐지거나 조후가 무너진 사주에 필요한 딱 하나를 보태어 균형있게 만드는 것이 용신이다

수원행궁 야간개장하다. <달빛화담, 花談>

한국의랑도네를꿈꿉니다길여행가강세훈 — Mon, 19 May 2025 12:58:57 GMT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 花談> 5월 부터 11월 까지 화상행궁이 야간개장을 한다. 예전에는 낮에만 개방했었는데 올해는 야간 개장을 하였다고 해서 가봤다. 낮에만 보아왔던 행궁이 저녁에는 어떤 모습으로 보여질지 궁금했다. 행궁은 규모가 작지만 팔달산 아래 자리하고 있어 아담한 모습이다. 조명은 화려하지 않지만 봉수전 전체를 아우르는 음악과 조명풍경은

김포 하루 여행, 김포국제조각공원과 벼꽃농부카페

한국의랑도네를꿈꿉니다길여행가강세훈 — Sun, 18 May 2025 04:10:38 GMT

최근에 떠오르는 김포의 여행지가 있다. 북녘을 가장 가깝게 볼 수 있고, 최북단에 스타벅스 카페가 있다는 입소문으로 유명해진 곳이다. 바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다. 이곳만 돌아보기위해 김포를 방문하는 것은 왠지 하루를 낭비한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주변에 돌아보면 좋을 여행지와 함께 한다면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러한 곳은 어디일까

결정함에 삼 세번을 해야 하는 이유

한국의랑도네를꿈꿉니다길여행가강세훈 — Mon, 05 May 2025 06:31:27 GMT

'3'이라는 숫자는 꽤 많이 인용되고 사용하는 숫자이다. 동양에서의 3은 큰 의미를 담고 있는데 '1'은 최초의 양수이고, '2'는 최초의 음수이다. 1과 2기 만나 음양이 조화된 완벽의 수가 '3'이다. 그래서 천,지,인으로 대변되기도 하고 한글은 이를 따라서 초성,중성,받침의 3요소 구성되어 있다. 식사도 밥,국,찬으로 되어 있고 고스톱을 칠때도 최소

길! 여행 이야기를 품다.

한국의랑도네를꿈꿉니다길여행가강세훈 — Wed, 30 Apr 2025 02:00:04 GMT

길 위에서 삶을 배운다 길은 단순히 목적지를 향해 걷는 공간이 아니다. 그 위에는 시간이 쌓이고 이야기가 흐른다. 오랫동안 걷는 일을 해왔다. 임도와 둘레길, 도시의 골목, 먼 나라의 순례길까지 수없이 많은 길을 지나며 느꼈다. 처음엔 자연이 좋아서 시작했지만, 어느 순간 걷는다는 건 삶의 방식이 되었다. 지리산 둘레길에서는 나무의 숨결을, 산티아고 순례

도심 속 긴 공원길 - 서울숲남산길

한국의랑도네를꿈꿉니다길여행가강세훈 — Mon, 28 Apr 2025 04:42:25 GMT

" 젊고 아름다운 당신의 계절 여길 봐 예쁘게 피었으니까 바닥에 떨어지더라도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 " '꽃길' 이라는 노래 제목에도 있듯이 봄이 되면 꽃이 가득한 곳을 걷고 싶어진다. 혼자걸어도 좋지만 지인과 함께 걸으면 더욱 좋은 이유는 좋은 길 알려줘서 고맙다고 말해줄때 느끼는 뿌듯함때문이다. 한나절 걸을 수 있는 벚꽃길을 알려달라기도 하고, 어느 곳

내년에 찾아가야할 벚꽃 명소, 서대문 안산 벚꽃마당

한국의랑도네를꿈꿉니다길여행가강세훈 — Thu, 17 Apr 2025 03:40:05 GMT

전국에 벚꽃이 안피는 곳이 없다. 그만큼 벚나무를 심어놓은 공원, 가로수가 가득하다. 특히 산에 피는 벚꽃이 가장 이쁜데 연두빛 새싹과 어우러져 한 폭의 유채화를 보는듯한 풍경을 보여준다. 이중에 숲속에 오롯히 벚나무가 모여있어 하얀 구름속을 걷는 듯한 경험을 해주는 곳이 있다. 바로 안산의 벚꽃마당이다. 서대문구에 위치한 안산자락길을 돌다가 서대문구청방

단양의 명물, 마늘 순대국 맛집

한국의랑도네를꿈꿉니다길여행가강세훈 — Sat, 29 Mar 2025 05:00:03 GMT

☆ ☆ 느림보길을 따라 걷다보면 단양의 전통시장인 구경시장까지 갈 수 있다. 구경시장은 전통장날이 열리기도 하는데 매월 1일 과 6일에 5일장이 선다. 원래 이름은 단양시장이었는데 단양팔경에 더해서 아홉번째 볼거리라는 뜻에서 '구경(九景)'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단양시장은 구경할 것이 많다. 단영군의 특산물로는 마늘, 고추, 사과, 더덕 및 민물고기인

단양강위를 걷는 길, 단양잔도길

한국의랑도네를꿈꿉니다길여행가강세훈 — Fri, 28 Mar 2025 03:17:20 GMT

전국에 점점더 많은 둘레길이 만들어지고 있다. 둘레길은 장거리로 오랫동안 걸을 수 있는 길이지만, 최근에는 산책하듯 가볍게 즐기며 걸을 수 있는 길들이 많다. 특히 풍경이 좋은 곳에는 계곡을 넘어가는 출렁다리와 함께 산책길이 조성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곳이 한탄강 잔도길과 물윗길이다. 계곡의 주상절리 풍경이 멋지기 때문에 이를 보다 가까이에서 볼 수

4월에 가기좋은 길여행코스,이토록 특별한 한강과 산

한국의랑도네를꿈꿉니다길여행가강세훈 — Tue, 18 Mar 2025 04:25:39 GMT

한강 주변에는 산책길을 품은 작은 산이 많다. 어느 곳은 짧게 올라서서 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지만 어떤 길은 시간을 내어 구불구불 숲길을 올라가야 만나는 전망대도 있다. 애인과 함께 한강의 야경을 즐기위해 보다 가깝고 편하게 찾아갈 수 있는 한강의 데이트하기 좋은 코스를 소개하려고 한다. 특히 봄날에 벚꽃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은 덤이다. 한강 불

지금 가야할 그곳, 철원 한탄강 물윗길/소이산전망대 2

한국의랑도네를꿈꿉니다길여행가강세훈 — Mon, 10 Mar 2025 00:00:07 GMT

최근 방영중인 드라마 중에 '옥씨부인전'이라고 있다. 이곳에 절벽으로 감싸인 나루터가 나오는데 촬영지가 철원의 고석정이다. 한탄강 중간에 있는 고석정은 조선시대 임꺽정이 피신하여 숨어지내던 곳이라고 한다. 한탄강 주변은 깊은 계곡 사이로 강물이 흘러 빼어난 풍경을 보여주는데 물가 옆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곳은 고석정 뿐이다.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 말

지금 가야할 그곳, 철원 한탄강 물윗길/소이산전망대 1

한국의랑도네를꿈꿉니다길여행가강세훈 — Fri, 07 Mar 2025 05:03:02 GMT

겨울철이면 생각나는 곳이 있다. 걷기 좋고 주변 풍경이 심각하게 아름답고, 딱 겨울에만 개방하는 그런 곳이 있는데 바로 한탄강 물윗길이다. 한탄강은 물살이 세기때문에 래프팅하기위해 찾아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길꾼들에게는 주상절리 계곡 풍경이 으뜸으로 좋은 평화누리길을 따라 찾아간다. 하지만 한탄강과 마주하는 계곡 아래로는 내려갈 수 없어 주상절리의 아름다움을

가성비좋은 봉천동 포차, 세월마차

한국의랑도네를꿈꿉니다길여행가강세훈 — Mon, 17 Feb 2025 01:00:09 GMT

☆☆ ☆ 곳곳에 맛집은 많다. 블로그나 TV영상으로 소문나고 맛있는 식당도 있고, 지역주민들이 선호하는 맛집도 있다. 영상으로 소개한 맛집은 일부 패널의 입맛이 기준이 될텐데 이럴 경우 서울 중심의 맛이 기준이 된다. 반면에 지역 맛집은 지역주민들 입맛이 기준이다 보니 맛집으로 소개해도 상반된 평가가 나올 수 있다. 영상에서 소개하는 맛집도 마찬가지 이다.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

한국의랑도네를꿈꿉니다길여행가강세훈 — Sat, 15 Feb 2025 03:35:24 GMT

독서를 하라고 한다. 어느 사람들은 유투브영상을 보는것으로도 충분히 교육이 된다고 말한다. 교육적인 도움은 될 수 있다. 착각하는 것이 있다. 교육은 기존의 정보나 사실을 배우고 기억하는 것이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다. 교육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착각이다. 창의성을 가지려면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 책은

천간이 중요한가? 지지가 중요할까?

한국의랑도네를꿈꿉니다길여행가강세훈 — Sat, 15 Feb 2025 03:00:44 GMT

내가 누구인지, 상대가 누구인지 결정하는 요인이 무엇일까? 외모일까? 아니면 그사람이 가지고 있는 기억일까? 기억이라는 것은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사상, 생각, 가치관, 배운지식, 주변환경 등에 의해 갖추어진 요소이다. 기억과 습관, 그리고 주변의 상황이 더해져 한 사람의 모습이 갖춰진다. 신분증은 이러한 것을 대표하고 확인해주는 증서일 뿐이다. 외모

춘천에 가면 이집을 가야한다, 강릉집

한국의랑도네를꿈꿉니다길여행가강세훈 — Thu, 13 Feb 2025 07:22:22 GMT

얼마 전에 업무차 춘천시에 있는 강원도청에 방문한 적이 있었다. 당시 함께 동행했던 분이 춘천인근에서 근무를 하셨기때문에 지리를 잘 알고 계셔서 막히지 않게 잘 찾아 갔다. 도착한 시간이 점심시간에 겹치다보니 식사를 하고 업무미팅을 하기로 하였다. 그리고는 어디론가 끌고가시더니 여기가 이동네에서는 괜찮은 집이라고 한다. 근데 간판이 잘 보이지 않다보니 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