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중독 /@@2v1 멀리 남인도 작은 도시에서 7년째 살고 있고 있습니다. 웨인 다이어의 /서양이 동양에게 삶을 묻다/를 번역했습니다. ko Thu, 12 Jun 2025 20:53:06 GMT Kakao Brunch 멀리 남인도 작은 도시에서 7년째 살고 있고 있습니다. 웨인 다이어의 /서양이 동양에게 삶을 묻다/를 번역했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1%2Fimage%2FhSSo9JDzV9vroV6vSqGIhJ4knos.jpg /@@2v1 100 100 [캠핑카 유럽 여행] 짐을 싸 보자 - 몽땅 싸가도 문제없다. 하지만 가벼워서 손해 볼 건 없다. /@@2v1/11 짐이 많으면 여행이 무거워진다. 중고로 물건을 사본적은 있어도 팔아본 적은 한 번도 없는 나는, 매번 '혹시나'하는 마음에 물건 박스를 버리지 못한다. 박스가 있어야 팔 때 값을 더 받을 수 있다는, 어디선가 주워들은 이야기 때문이다. 성격이 이렇다 보니 짐을 싸다 보면 매번 실패다. 그래서 우리 집 여행 짐은 전문가인 아내 몫이다. 써놓고 보니 짐싸기 싫<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1%2Fimage%2FCT_rFmCCOAi70a9-6_lpaqV3rZc.jpg" width="500" /> Fri, 04 Aug 2017 07:59:00 GMT 카레 중독 /@@2v1/11 [캠핑카 유럽 여행] 여행을 지켜라 - 여행은 자발적으로 불확실성을 선택하는 결정이다 /@@2v1/9 어쩐지 모든 게 너무 순조롭다 싶었다. 하긴 처음엔 항공권 예약도 만만치 않았다. 남인도 끝자락 우리 동네에서 유럽의 '어딘가'로 가야겠다고 생각했으니 어려운 게 당연하다. 목적지가 불분명하니 여기저기 항공권 가격을 비교해 가며 후보지를 좁혀가는 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었다. 그렇게 갈팡질팡하던 차에 경유 시간 짧은 프랑크푸르트행 비행기표가 마음에 드는 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1%2Fimage%2Fnhk50Fd7vTcS6-mg4K3OkCnyPAY.jpg" width="500" /> Wed, 12 Jul 2017 10:55:43 GMT 카레 중독 /@@2v1/9 [캠핑카 유럽 여행] 등장인물 소개 - 함께 여행 떠나는 팀원들을 소개합니다. /@@2v1/8 난 '출발 비디오 여행' 같은 영화 프로그램이 좋다. 새로운 영화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도&nbsp;있고, 잊고 있던 영화에 대한 향수를 떠올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재미있다. 영화의 하이라이트만 뽑아서 연속으로 보여주니 재미없을 수가 없다.&nbsp;반면 아내는 내가 이런 프로그램을 보고 있으면 자기는 그런 프로그램 별로라며 한 마디씩 한다.&nbsp;스포일러가 넘쳐나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1%2Fimage%2FThnwwgikhZwNVm8hYFSmUW8UNeg.jpg" width="500" /> Tue, 11 Jul 2017 13:57:10 GMT 카레 중독 /@@2v1/8 유럽 여행을 위한 캠핑카 예약 - 캠핑카만 잘 빌려도 여행 준비 반은 끝난다. /@@2v1/7 캠핑카만 잘 빌려도 여행 준비 반은 끝난 거나 다름 없다. 우리도 여행을 준비하며 인터넷의&nbsp;글들을 뒤적이다가 비슷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심지어 항공권 예약보다도 캠핑카를 먼저 예약해야 한다고 충고하는 분도 있었다. 이 말은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막상 항공권이나 캠핑카 둘 중 하나만 예약해놓고 그 날짜에 맞는 나머지 반쪽을 못구하면&nbsp;말짱 꽝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1%2Fimage%2FsDqhvIoD7jbnDucJTDJB1QBK4Bo.jpg" width="500" /> Wed, 05 Jul 2017 11:17:06 GMT 카레 중독 /@@2v1/7 캠핑카 유럽 여행 요약 - 캠핑카를 타고 55일 동안 유럽 어디를 어떻게 헤맸는지 정리해봅니다. /@@2v1/6 우리 가족은 2017년 4월 3일부터 5월 27일까지 55일 동안 유럽 9개 나라를 여행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영국의 25개 도시들을 때로는 여유롭게, 또 한편으로는 숨 가쁘게 달렸다. 여행하는 동안 일지 대신 열심히 기록한 가계부를 보니 총 7,000킬로 미터를 운전하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1%2Fimage%2Fymod5xC2TIQGGdlQKvipg-8_6fI.jpg" width="500" /> Tue, 04 Jul 2017 12:25:22 GMT 카레 중독 /@@2v1/6 캠핑카 운전, 할만하다. - 운전 때문에 캠핑카 여행을 망설이고 있다면... /@@2v1/4 누구에게나 지우고 싶은 기억 한두 가지는 있다. 내게 두 번째로 지우고 싶은 기억은 운전에 대한 것이다. (첫 번째 치욕적인 기억에 대해선 묻지 마라. 무덤까지 가지고 갈 거다.) 아직 첫 만남의 설렘이 가시지도 않았던 연애 시절 이야기다. 당시 영양사로 일하고 있던 아내는 회사 차였던 수동 봉고를 자유자재로 몰고 다녔다. 면허만 수동으로 땄지, 완전 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1%2Fimage%2FhKgix72UxyqrSJxMa4pfaDT0xGE.JPG" width="500" /> Thu, 29 Jun 2017 10:22:35 GMT 카레 중독 /@@2v1/4 캠핑카로 떠나는 유럽여행 - '유럽' + '캠핑카' + '여행' = ???!!! /@@2v1/3 '유럽여행'하면 뭐니 뭐니 해도 배낭여행이다. '꽃보다 XX' 시리즈의 대박&nbsp;이후 중장년 층&nbsp;여행객이&nbsp;엄청 늘었다지만, 그래도 유럽은 여전히 젊은 배낭과 잘 어울린다.&nbsp;가벼운 배낭 하나 둘러 매고 이 나라 저 나라를 자유롭게 여행한다는 건&nbsp;생각만 해도 짜릿하다. 하지만 모두가 배낭여행의 낭만을 누릴 수 있는 건 아니다. 일단 집에 어린 아이들이 있다면 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1%2Fimage%2FIOYdfUuCu32SxuJRSywVkSzOqPY.jpg" width="500" /> Wed, 28 Jun 2017 08:31:23 GMT 카레 중독 /@@2v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