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Hoon Lee /@@2weV 스타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고 싶은 대한민국 청년입니다. (Stanford MBA class of 2016, Co-founder of Ringle) ko Wed, 11 Jun 2025 00:42:42 GMT Kakao Brunch 스타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고 싶은 대한민국 청년입니다. (Stanford MBA class of 2016, Co-founder of Ringle)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eV%2Fimage%2FFVBEYrqXDj9JB2HQ2ih2cOLk-3c.jpg /@@2weV 100 100 똑똑한 선점, 그 과정에서의 재미. /@@2weV/703 10년 전에는 '재미/신남'이 키워드였다. 모든 회사에 방문하면, 인테리어 자체부터 재미가 느껴졌고, 회사 내 재미를 더해주는 여러가지 장치 (금요일 비어챗, 오피스 내 게임 시설, 공짜 점심/맛난 간식 등)들이 운영되고 있었고, 그 안에서 사람들이 나름 재밌게 일하고 있었다. 사실 과거 아이폰 모멘트때는 그런 인테리어가 없어도, 행사가 없어도 '나는 유저 Tue, 10 Jun 2025 20:57:24 GMT 이승훈 Hoon Lee /@@2weV/703 유저가 꾸준히 사용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 /@@2weV/702 성공한 제품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유저가 꾸준히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사실이다. AI 시대에 잘 나가는 회사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B2B 던 B2C 던지 간에, 유저가 꾸준히 사용하는 제품/기술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AI 시대라도 해도, 유저는 AI 를 쓰는 것이 아니다. 유저는 AI 가 입혀진 '제품/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다. 쓸 만한 서비스여 Tue, 10 Jun 2025 20:04:29 GMT 이승훈 Hoon Lee /@@2weV/702 잘되면 팀 탓, 안되면 내 탓. /@@2weV/701 Impact = f(의사결정, 실행, 운)의 함수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의사결정이 잘못되면, 실행을 아무리 잘하고 운이 따라도.. impact 가 나올 수 없다. 의사결정은 리더십의 권한이기 때문에,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인한 impact 가 나오지 않음은 리더십 책임이다. 다만, 맞는 의사결정을 리더십이 내렸다고 해도, 될 때까지 밀어붙이는 실행력이 Fri, 06 Jun 2025 06:21:06 GMT 이승훈 Hoon Lee /@@2weV/701 스타트업의 '지독함'을 보여주는 스마일 커브 :)  /@@2weV/700 스마일 커브는 회사를 웃게 만든다. 스마일 커브는 (우하향하다가, 평평한 지점을 지나, 우상향하는 그래프) 스타트업의 Transition Point 를 보여주는 기적과 같은 그래프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특정 시점에 가입한 유저가 점점 이탈하다가 다시 돌아오는 패턴을 보여주는 스마일커브는, '이것 저것 써보니 결국 너네 만한 서비스 없더라. 앞으로 계속 Wed, 04 Jun 2025 19:50:59 GMT 이승훈 Hoon Lee /@@2weV/700 소통을 위해서는 최소한의 준비가 필요하다.  /@@2weV/699 마음이 급할 때 (또는 마음이 불안정할 때), 그 마음이 티가 나면 안된다. 특히나 리더십 일수록 더욱 그렇다. 리더의 마음의 불안정한 상태 또는 급한 상태가 팀에게 전달될 때, 팀 내 동기부여의 저하가 찾아오기 때문이다. 그런 관점에서, 리더(또는 리더십)는 본인 마음의 상태를 스스로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마음이 급하다고(또는 불안정하다고) Tue, 03 Jun 2025 19:47:17 GMT 이승훈 Hoon Lee /@@2weV/699 성장의 전환점에 늘 존재하는 것. /@@2weV/698 성장의 전환점에 늘 존재하는 것. 커리어/인생을 회고하다 보면, 회고 초반 무작정 팝업처럼 떠오르는 기억들이 점차 걷어지고, 진짜 중요한 기억들이 다시 발견되는 과정에서 '지금 생각해보니.. 내 삶에서 정말 중요한 순간이었구나..' 깨달음이 임하며 '내 삶의 전환점'을 뒤늦게 인지하게 된다. 그 전환점들의 공통점은, 1) 힘들었던 순간이었고, 2) 그 Thu, 29 May 2025 20:36:33 GMT 이승훈 Hoon Lee /@@2weV/698 관용과 절제. /@@2weV/697 관용과 절제.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의 강연 중 왜 경영자에게도 '관용'과 '절제'가 필요한지 부분을 들으며 공감/반성을 많이 했다. '관용'은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고 또 맞는 의견은 품는 자세를 의미하고, '절제'는 권한 남용을 자제하고 권한을 나누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대목에서.. 가장 어려운 2가지를 언급하고 있으시구나 생각이 Thu, 29 May 2025 09:16:10 GMT 이승훈 Hoon Lee /@@2weV/697 지금은 10년 전 대비 난이도가 3배이다. /@@2weV/696 얼마 전 사업에서 큰 성공을 거둔 후배님과 이야기 한 적이 있다. "형, 10년 전에는 지금보다 모든 것이 더 수월했던 것 같아요 (그 때도 어렵긴 했지만, 지금 보다는 더 쉬웠어요). 저희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일찍 시작해서 10년 전에 잘하고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지금은 솔직히 너무 어려워요. 요즘 시기에 성공한다는 것은 10년 전 대비 몇 Wed, 28 May 2025 19:18:29 GMT 이승훈 Hoon Lee /@@2weV/696 특별한 인재와 평범한 인재의 차이 /@@2weV/695 특별한 사람들은 (흔히 이야기하는 핵심 인재는) 서로에게 배운다. 특히, 어깨넘어 배운다. 조직 내 잘하고 인정받는 사람을 유심히 관찰하며, 그들의 장점을 흡수하는 것이다. 평범한(?) 사람들은 서로에게 의지한다. 서로 '잘하고 있다'고 위로한다. (또는 회사가 문제다 라고 위안한다) 그리고 어느 순간이 지나면 뿔뿔이 흩어지고 다시 만나지는 않는다. 서로 Tue, 27 May 2025 21:09:01 GMT 이승훈 Hoon Lee /@@2weV/695 비즈니스에서 성장은 아픔을 전제로 '아로새겨진다' /@@2weV/694 창업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안할 수 있는 능력' 인 듯 하다. 유투브에서 들을 수 있는 여러 강연, MBA 수업에서의 교훈, 교과서에서의 가르침... 배울 수 있는 살아있는 좋은 지식은 참 많다. 그런데, 안다고 해서 100%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 아니고, 기억하고 있다고 해서 그렇게 실행하게 되는 것도 아니다. Thu, 22 May 2025 21:24:07 GMT 이승훈 Hoon Lee /@@2weV/694 '선택과 집중' '1개만 확실하게' /@@2weV/693 과거 컨설턴트 시절, 헤드메세지 (타이틀)를 두 줄로 쓰곤 했다. 한 줄로 짧게 쓰는 것이 가장 좋음을 알면서도, 그래도 하고 싶은 말을 우겨 넣다 보니 두 줄이 되었다. 그런데... 진짜 고수는 단 한 줄로 깔끔하게 쓴다. 왜냐면, '그래야 기억에 남기 때문이다' 보고서의 목적은 client 의 기억에 강력하게 남는 메세지를 던지는 것인데, 하고 싶은 말 Tue, 20 May 2025 20:58:19 GMT 이승훈 Hoon Lee /@@2weV/693 사람을 놓고 성장을 그린다 /@@2weV/692 실리콘밸리의 기업들을 보면서 느꼈던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는, 성장을 그릴 때 사람을 가장 먼저 고민한다는 것이었다. 한국에서 전략 컨설팅에서만 6년 있다가 마주한 스탠포드 MBA 에서 가장 크게 깨진 부분 중 하나이기도 했다. '전략은 누가 그리니?' '전략은 누가 실행하니?'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무엇이겠니?' 1. 가장 큰 성장을 만들어 낼 Mon, 19 May 2025 18:24:33 GMT 이승훈 Hoon Lee /@@2weV/692 관점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힘 /@@2weV/691 회사의 성장은 '운'을 제외하고서는, '리더십의 관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리더십이 세상, 제품, 사람, 그리고 미래, 본인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회사의 미래 가치가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관점에 영향을 미치는 3대 요소가 있다. 1. 로직(논리) 2. 환경(거주하는 지역 내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 주변 회사들의 성장 스토리, 문화, 날씨 등 Mon, 19 May 2025 18:07:32 GMT 이승훈 Hoon Lee /@@2weV/691 Operation Excellence 의 의미  /@@2weV/690 큰 Impact 는 사소한(?) 변화에서 시작된다: Operation Excellence의 의미. 회사의 2인자는 보통 COO 이다. COO 는 Chief Operation Manager 이다. 그런데, Operation은 꼭 필요하지만 돋보이는 일은 아니다. (일상적인 업무에서 차이를 만들어 내는 일에 가깝다) 그런 사람이 왜 회사의 2인자일까? Ope Fri, 16 May 2025 21:23:11 GMT 이승훈 Hoon Lee /@@2weV/690 성공적 글로벌 커리어를 위한 영어 연습 과정 /@@2weV/689 성공적 글로벌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분들의 공통적 영어 연습 과정. 영어를 커리어/경쟁력 관점에서 접근하는 분들의 경우, 영어를 단순 '언어' 관점이 아닌 '소통력' '전달력'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저 분들 만나뵈면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종종 한다. '한국말 잘하는 사람들이 모두 한국어로 일 잘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한국말 잘하는 사람 Wed, 14 May 2025 03:46:48 GMT 이승훈 Hoon Lee /@@2weV/689 AI 서비스도 업의 본질은 같다 /@@2weV/688 AI 연관 서비스도 업의 본질은 같다 (앱/웹을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AI 관련 회사는 2가지 부류가 있다고 생각한다. 1) chatGPT 처럼 근간 기술을 만드는 회사, 2) 근간 기술을 활용하여 유저에게 value 를 전달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회사. 요즘 1) 부류의 회사 트렌드는, 업계 내 저명한 인사/회사가 자본/인력을 삽시간에 끌어 모아서 Wed, 14 May 2025 02:53:46 GMT 이승훈 Hoon Lee /@@2weV/688 항시 위기. /@@2weV/687 항시 위기. 잘하는 회사들의 공통된 특징은 항시 위기상황에 놓여있다는 것이다. 남들이 봤을 때에는 '저 잘하는 회사가 왜 위기라는 거지?' 생각이 드는데, 정작 그 회사에 가보면 '우리 1~2년 내 완전 밀릴 수 있다'는 위기감으로 매일 매일 전쟁을 치루고 있는 회사들이 정말 잘하는 회사들인 듯하다. 실리콘밸리로 치면, 과거 아마존에 가면 그런 분위기가 Wed, 07 May 2025 20:02:04 GMT 이승훈 Hoon Lee /@@2weV/687 나파에서 마주한 재료 & 선순환의 중요성 /@@2weV/686 얼마 전 나파밸리를 잠시 다녀왔다 (나파는 링글 오피스가 있는 산마테오에서 차량으로 1.5시간 정도 떨어져 있어서, 사실 매우 가깝다) 나파에 갈 때면 마트를 잠시 들린다. 식재료가 너무 신선하고 퀄리티가 훌륭하기 때문이다. 사실, 나파밸리는 와인으로 가장 유명하지만, 최고 수준의 식재료가 재배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미국을 상징하는 미슐랭 3스타 레스 Tue, 06 May 2025 17:32:09 GMT 이승훈 Hoon Lee /@@2weV/686 맞으며 성장하는 것이 스타트업이다. /@@2weV/685 부제: 스타트업은 안맞으려 하지 않고, 정타 때리려고도 하지 않는다. 얻어 맞으면서도, 한 지점을 계속 때리며 버티는 것이 스타트업이다. 소위 말하는 똑똑한 사람들은 최대한 펀치를 허용하지 않고 결정적 순간에 정타를 때리며 승리하려고 한다. 이를 가능케 하는 방식을 보통은 '전략적 사고'라 한다. 스타트업은 경험도, 자원도 부족한 상황에서 의지 하나 만 Mon, 05 May 2025 21:59:17 GMT 이승훈 Hoon Lee /@@2weV/685 AI 시대가 원하는 인재상  /@@2weV/684 얼마 전, 빅테크 다니는 지인과 대화하다 들은 이야기가 꽤 인상적이었다. "요즘 AI 못쓰는 사람에게는 기회를 주지 않는 분위기 입니다. 그리고, AI 를 잘쓰는 사람에게 일을 몰아 줍니다. AI 잘 쓰는 사람은 AI를 통해 일을 효율적으로 해나간다 보다는... AI 를 잘 쓰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일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ㅎㅎ 회사가 AI 를 잘 쓰는 Fri, 02 May 2025 20:50:51 GMT 이승훈 Hoon Lee /@@2weV/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