슝 shoong /@@30Xl 삼십 대엔 뭐라도 될 줄 알았지 슝 x 조카바보 받쬬라 이모 X시트콤 인생 슝shoong X 직장 생활 공감 이야기 ko Wed, 14 May 2025 11:17:07 GMT Kakao Brunch 삼십 대엔 뭐라도 될 줄 알았지 슝 x 조카바보 받쬬라 이모 X시트콤 인생 슝shoong X 직장 생활 공감 이야기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bLhVtkCxUxv2QGaLiB67_66HSmc.JPG /@@30Xl 100 100 연기 대상 줘야겠어~ /@@30Xl/851 직장생활 쌓인 스트레스 사연) 제 동기 중에 000 대리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는 눈웃음이 매력적인 사람입니다.
게다가 리액션도 좋아서
회사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업무를 부탁할 때도
그 눈웃음 하나면 100% 해결됩니다. 그런데...
그 친구의 실체를 아는 사람은 저뿐입니다. 사람들이 없을 땐 180도 달라집니다. 팀장 욕도 서슴없고,
다른 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0Xl%2Fimage%2FGKLYCyF1ijOBaz4ICWvS8fqKePg.JPG" width="500" /> Tue, 13 May 2025 07:24:23 GMT 슝 shoong /@@30Xl/851 나도 40대가 처음인걸? /@@30Xl/850 내가 40대 라니?) 나도 40대가 처음인걸? 가끔은 내가 40대라는 사실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앞자리 숫자가 &lsquo;4&rsquo;로 바뀌던 날, 괜히 마음이 울컥했다. 청년도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한 어른도 아닌, 어딘가 애매한 나이. 하지만 동시에 그 어느 때보다 어른스럽게 살아내야 하는 나이. 그게 바로 40대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0Xl%2Fimage%2FneWiqaUKZVesVJNa5yUIGZy-PPM.png" width="500" /> Mon, 12 May 2025 07:41:52 GMT 슝 shoong /@@30Xl/850 엄마, 사랑해 /@@30Xl/849 엄마와 딸) 엄마, 사랑해 어느새 내가 사십 대가 되었다.
시간은 참 이상하다.
나는 이렇게 나이를 먹고 있는데,
엄마는 아직도 어딘가
내 어린 시절 모습 속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 엄마는 예전처럼 나를 챙기고,
내 일상에 관심을 갖고,
내가 늦게 들어오면 걱정한다.
그런 엄마의 모습은 여전한데,
그 속에 스며든 작고 조용한 노화의 흔적들이
요즘 따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0Xl%2Fimage%2FlTX89sf9Isyz3zA1eDT1lHnfwh8.JPG" width="500" /> Thu, 08 May 2025 07:34:54 GMT 슝 shoong /@@30Xl/849 내 점심시간, 점심 특식 어떡할 거야? /@@30Xl/848 직장생활 쌓인 스트레스 사연) 오늘 회사에서 점심 특식이 나오는 날이었어요. 팀원들 모두 오늘 점심시간을 기대하고 있었어요. 드디어 점심시간!! 동료들과 빠르게 구내식당으로 가려는데.. 팀장님이 저를 부르더라고요... 점심시간 후에 회의가 있는데 그 회의 자료를 수정해 달라는 거예요... 아니, 보고서는 어제 드렸는데 이제 와서 수정해 달라니요? 그것<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0Xl%2Fimage%2F1PLf49YgVA1verui048k551o3Nc.JPG" width="500" /> Wed, 07 May 2025 09:04:16 GMT 슝 shoong /@@30Xl/848 긴급회의? 시간 버리기 회의 아니고? /@@30Xl/847 직장생활 쌓인 스트레스 사연) 요즘 회사에서 일주일 내내 결론도 없는 회의만 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오후 2시에 긴급회의 소집 문자. &quot;모두 모여주세요. 중요한 회의입니다.&quot; 오늘은 프로젝트 최종 결정을 내리고 보고서까지 작성해 올려야 하는 날이라 바짝 긴장하고 회의실로 뛰어갔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회의 시작하자마자 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0Xl%2Fimage%2FYFxAXHwM5W8R0x6tMvShWlwujRw.JPG" width="500" /> Tue, 29 Apr 2025 07:24:32 GMT 슝 shoong /@@30Xl/847 40대는 어떻습니까? /@@30Xl/846 내가 40대 라니?) 40대는&hellip; 어떻습니까? 스무 살, 서른 살 때는 왠지 40대쯤 되면 모든 게 안정되어 있을 거라 믿었다.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어른이 되어 있을 거라고... 하지만 막상 40대가 되어보니, 20,30대와는 다른 복잡함, 외로움, 치열함이 있다. 나만 그런 건지 궁금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0Xl%2Fimage%2F1CzUV73wTfaZSes3l49ExfX9xD4.JPG" width="500" /> Sun, 27 Apr 2025 11:47:03 GMT 슝 shoong /@@30Xl/846 퇴근하고 단체방에 얼씬도 하지 마!! /@@30Xl/845 직장생활 쌓인 스트레스 사연) 오늘은 회사에서 정말 하얗게 불태우고 퇴근했습니다. 집에 와서, 수고한 저를 위해 맥주 한 잔을 마시고 있었는데 한 모금 마시고 난 뒤, 깨똑이 울리더라고요. 좀 불안했어요. 이 시간에 울리는 깨똑 소리... 역시나... 회사 단체 톡이었습니다. 팀장님이 &ldquo;오늘 수고 많았습니다&rdquo; 한마디 남기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0Xl%2Fimage%2FHvppltO3Z16hI6swoAAz9WLUKB8.png" width="500" /> Tue, 22 Apr 2025 08:01:27 GMT 슝 shoong /@@30Xl/845 스트레스받는 쩝쩝쩝 ASMR /@@30Xl/844 직장생활 쌓인 스트레스 사연) 쩝쩝쩝쩝... 후적, 후적, 후적 친한 동기와 밥 먹을 때마다 들리는 소리입니다. 밥 먹을 때 입을 벌리고, 쩝쩝쩝 소리를 내며 먹고, 다 같이 먹는 반찬을 한 번에 집으면 되는데 자꾸만 들었다 놨다 한 다음에 집어먹습니다. 일도 잘하고, 성격도 잘 맞는 친한 동기지만, 진짜 밥은 같이 먹고 싶지 않습니다. 밥 먹을 때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0Xl%2Fimage%2FpKS33mG5iwhHEqRRm6SSt57XxFA.JPG" width="500" /> Tue, 15 Apr 2025 08:12:10 GMT 슝 shoong /@@30Xl/844 40대, 외롭지 않은데 외로운 느낌? /@@30Xl/843 내가 40대 라니?) 금요일 저녁, 집으로 가는 길.
주말엔 비가 온다고 했다.
벚꽃이 아직 다 피지 않았는데, 비까지 오면
아마 오늘이 마지막일 것 같았다. 괜히 아쉬운 마음에,
집으로 바로 들어가지 않고
근처 뚝방길로 향했다.
지기 전에, 올해 마지막 벚꽃을 한 번 더 보려고. 그런 마음을 먹은 사람이 나뿐만은 아니었는지
뚝방길엔 사람이 많았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0Xl%2Fimage%2Fo9hdM40xsP4XT_KCKTb1e2brW_4.png" width="500" /> Sun, 13 Apr 2025 12:48:49 GMT 슝 shoong /@@30Xl/843 엄마랑 꽃구경 갔다가 비둘기한테 밀린 나... /@@30Xl/842 엄마와 딸) 엄마랑 꽃구경 갔다가 비둘기한테 밀린 나... 아침부터 부엌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엄마. &ldquo;엄마, 뭐 해?&rdquo; -&ldquo;김밥 싸서 벚꽃 구경 가자~&rdquo; &ldquo;오~ 씐나 씐나~&ldquo; 엄마와 함께 김밥을 싸고, 커피랑 간식도 챙기며 씐나게 준비를 했다. 벚꽃이 핀 뚝방길을 걷는다. 점심시간이라 사람도 많았지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0Xl%2Fimage%2FZv_9eLMcEIRW5-sedElXEjZo0Xs.png" width="500" /> Thu, 10 Apr 2025 11:03:09 GMT 슝 shoong /@@30Xl/842 이직한 회사는 파국이다.... /@@30Xl/840 직장생활 쌓인 스트레스 사연) 대신 질러드립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저는 올해 대기업으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대기업이라 고민을 아주 조금만 하고 이직을 한 건데... 입사했을 때 팀 분위기가 묘하게 이상했습니다. 주위에선 제가 지나갈 때마다 수군거리고, 인수인계를 받느라 정신도 없었고, 딱히 누구에게 물어볼 사람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0Xl%2Fimage%2FHDHksMBzcgTZ8jUczEjJWqz5t9I.JPG" width="500" /> Tue, 08 Apr 2025 03:28:54 GMT 슝 shoong /@@30Xl/840 40대 결혼, 나는 부러운가? 안 부러운가? /@@30Xl/839 내가 40대 라니?) 40대 결혼, 나는 부러운가? 안 부러운가? 긴 겨울을 보내고 잠들었던 모든 생명들이 깨어나 귀여운 연둣빛 잎들과 다채로운 꽃들이 세상을 수 넣는 참 예쁜 계절 4월.... 여기저기서 청첩장이 날아온다... 크흠... 엄마는 누군가와 반갑게 통화를 하신다. 통화가 길어져 스피커폰을 켜신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0Xl%2Fimage%2FWnjHEQ1URRm5EV0n51cehTHGmKk.JPG" width="500" /> Sun, 06 Apr 2025 10:32:29 GMT 슝 shoong /@@30Xl/839 엄마가 눈으로 욕해도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 /@@30Xl/838 내가 40대 라니?) 40대 딸, 엄마의 눈빛 하나로 끝난 대화 40대가 되니 몸이 아픈 곳이 많아진다. 친구 셋이 연달아 수술했다는 소리를 들었다. 나도 혹시나 싶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봤다.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하는데, -&ldquo;보호자 없이 혼자 오셨어요? &ldquo; &ldquo;네, 혼자 왔어요.&quot; -&ldquo;다음엔 보호자랑 같이 오세요.&quot;<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0Xl%2Fimage%2FwQO7LSG6faExLW5BwDyROVMy-jM.JPG" width="500" /> Mon, 31 Mar 2025 09:07:29 GMT 슝 shoong /@@30Xl/838 40대 소개팅, 엄마 심사에서 광탈함. /@@30Xl/837 내가 40대 라니?) 40대 소개팅, 엄마 심사에서 광탈함. 소파에 누워 한가로이 뒹굴던 오후, 예전 직장 후배한테 전화가 왔다. 직급이 대리일 때 만나서 그런지, 나에게 아직도 대리님이라고 호칭하는 후배다. 오랜만에 전화한 후배는 다짜고짜 -&quot;대리님! 소개팅하세요!&quot; -&quot;좋은 자리 생겼는데, 대리님이 딱 떠올랐어요!&quot;<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0Xl%2Fimage%2F9euYOKLXQjOxmGvs2QgojIWiEyQ.JPG" width="500" /> Mon, 24 Mar 2025 08:43:06 GMT 슝 shoong /@@30Xl/837 연봉협상이 아니라 연봉통보 아니야? /@@30Xl/836 직장생활 쌓인 스트레스 사연) 대신 질러드립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올해 저희 회사는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정말 직원들이 고생해서 목표를 이루었습니다. 3년 동안 연봉동결이었다가 올해 흑자를 달성해 연봉을 올려준다는 소식을 듣고 직원들 기대가 엄청 컸습니다. 정말 작년에 다 같이 고생한 직원들이었습니다. 연봉협상 날, 잔뜩 기대를 하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0Xl%2Fimage%2F8D45CEhMpaEhLxFhbZPTPsOOyF4.JPG" width="500" /> Tue, 18 Mar 2025 07:33:37 GMT 슝 shoong /@@30Xl/836 40대 반백수, 돈이 뭔지... /@@30Xl/831 내가 40대 라니?) 40대 반 백수, 돈이 뭔지... 40대 반 백수, 요즘 나는 예민하다. 머릿속엔 온통 돈 버는 생각뿐이다. 회사 다닐 땐, 힘들어도 한 달에 한 번 마약 같은 월급이 나왔다. 더럽고 치사해도 &ldquo;그래, 월급날까지 버티자&rdquo; 하며 견딜 수 있었다. 하지만 반 백수가 된 지금은 다르다. 내가 가만히 있으면 내 통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0Xl%2Fimage%2FR_-r_BG1ocG70JGMydYbRsVnADM.png" width="500" /> Mon, 17 Mar 2025 07:17:26 GMT 슝 shoong /@@30Xl/831 받쬬라 이모의 수난 시대... 이 건 뭐지? /@@30Xl/835 조카 3호 슈뚱이 사준 빤쮸 토끼 캐릭터 입고 삥꾸 돼지 소리들은 받쬬라 이모. 삥꾸돼지 받쬬라 이모의 수난시대... 조카바보 받쬬라 이모 육아툰) 조카 3호 슈뚱이 사준 빤쮸 토끼 뿐홍 잠옷 입고 &lsquo;삥꾸 돼지&rsquo; 같다는 소리를 들은 받쬬라 이모... 그래도 삥꾸 돼지 받쬬라 이모랑 놀아서 좋다는 조카 3호 슈뚱 &ldquo;이몽~ 내꺼야- &rdquo; 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0Xl%2Fimage%2FJnm7gqhEAtdHNMlb1K_AXbYp100.JPG" width="500" /> Thu, 13 Mar 2025 09:35:18 GMT 슝 shoong /@@30Xl/835 시키는 대로 하라니? 내가 니 아바타냐? /@@30Xl/834 직장생활 쌓인 스트레스 사연) 대신 질러드립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오늘도 팀장님은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일을 시킵니다. 저는 회의 취합해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팀장님이 말씀하신 내용은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아 제 의견을 말했더니 팀장님은 본인이 시키는 대로만 하랍니다... &lsquo;아니 제가 무슨 팀장님 아바타도 아니고 시키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0Xl%2Fimage%2Fg8OqCFf-CfIoQ6sFGUluzidY3ho.png" width="500" /> Tue, 11 Mar 2025 06:48:00 GMT 슝 shoong /@@30Xl/834 40대, 미혼인 나는 아줌마일까? 아가씨일까? /@@30Xl/833 내가 40대 라니?) 40대 미혼인 나는 아줌마일까? 아가씨일까? 길을 걷는데 뒤에서 누군가 다급하게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ldquo;아줌마! 아줌마!&quot; 주위에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아줌마를 계속 부르길래 혹시 나를 부르는 건가 싶어 조심스레 뒤를 돌아봤다. ... 아니었다. 그런데 나는 왜 &ldquo;아줌마&quot; 소리에 반응한 걸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0Xl%2Fimage%2FQ_fyG5EJyMxKPbWql5joFl-IYIs.png" width="500" /> Sun, 09 Mar 2025 11:39:07 GMT 슝 shoong /@@30Xl/833 받쬬라 이모를 삥꾸 돼지로 만든 조카 3호? /@@30Xl/832 조카바보 받쬬라 이모 육아툰) 조카 3호 슈뚱에게 전화가 왔다. 이모 잠옷 사준다고 귀여운 목소리로 씐이나 전화를 했다. 이모 거 사지 말고 슈뚱 사고 싶은 거 사라니까 본인 것도 사고, 이모것도 꼭 사주고 싶단다. 눈 반짝이며 씐이나 받쬬라 이모 잠옷 고르는 슈뚱 얼굴이 생각나 마음 한편이 울컥해진다. 슈뚱 엄마, 첫째 언니에게 카톡이 왔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0Xl%2Fimage%2FT1Zi-B92MwIOW-6hufXLW3kQ1pE.png" width="500" /> Thu, 06 Mar 2025 12:06:18 GMT 슝 shoong /@@30Xl/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