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4Npi 문화 칼럼니스트 정준호의 블로그입니다. ko Wed, 11 Jun 2025 11:15:48 GMT Kakao Brunch 문화 칼럼니스트 정준호의 블로그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pi%2Fimage%2FWAPu4OCB8jIsbUxPVx6Kki6AEfI.jpg /@@4Npi 100 100 낙원의 수호자 - 뮌헨, 빌라 슈투크 /@@4Npi/427 짝다리 천사가 자기 키보다 큰 칼을 들고 서 있다. 뮌헨 분리파 프란츠 슈투크의 빌라. 아쉽게도 2023년 11월부터 내부 수리에 들어갔다. 음반 커버에서 처음 본 이래 수호천사는 수십 년째 브람스를 수호 중이다 브람스는 신고전주의인가 고전주의인가 이도저도 아닌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pi%2Fimage%2FgfRz0MCVoZxlQ_Thya_wRPxuEII.JPG" width="500" /> Tue, 10 Jun 2025 23:10:42 GMT 정준호 /@@4Npi/427 요정의 정원 - 모리스 라벨 /@@4Npi/426 인도인 양자를 놓고 다투는 오베론과 타이타니아. &lt;어미 거위 모음곡&gt; 가운데 마지막 곡, 요정의 정원 여기서 요정은 기생집이 아니다 우리는 이것을 볼 것이다. &lt;천의 얼굴의 라벨 Ravel en 1000 eclats&gt; 그리고 오베론과 타이타니아의 화해 조지프 노엘 페이턴 그림. 스코틀랜드 국립 미술관. 라벨의 곡은 아마도 아래에서 온 듯하다. 이것은 장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pi%2Fimage%2FhLhoPjR5ByWmh0p1yYhZphoIUE4.jpg" width="500" /> Tue, 10 Jun 2025 00:50:40 GMT 정준호 /@@4Npi/426 보가티르 문 - 무소륵스키 / 라벨 /@@4Npi/425 예전에는 무소륵스키 &lt;전람회의 그림&gt;의 마지막 곡을 &lsquo;키예프의 대문&rsquo;이라고 불렀다. 이젠 키예프도, 키이우도 아닌 &lsquo;보가티르 문&rsquo;이라고 부른다. 음악부터 들어보자. 라벨의 관현악 편곡으로 무소륵스키가 묘사한 &lsquo;전람회의 그림&rsquo;이란 요절한 그의 친구이자 건축가인 빅토르 하르트만의 그림을 말한다. 하르트만은 1866년 차르 알렉산데르 2세가 암살을 모면하자 이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pi%2Fimage%2F0N7ay6joiiIHpUF6mgEM9hQqZes.JPG" width="500" /> Mon, 09 Jun 2025 00:07:55 GMT 정준호 /@@4Npi/425 프롬나드 - 무소륵스키 / 라벨 /@@4Npi/424 사진은 남프랑스 니스의 &lsquo;영국인 산책로 Promenade des Anglais&rsquo;. 프롬나드는 산책을 이르는데 무소륵스키는 피아노 모음곡 &lt;전람회의 그림&gt;의 악장 사이를 이 선율로 채웠다. 모리스 라벨은 1922년 러시아 지휘자 세르게이 쿠체비츠키의 위촉으로 이 모음곡을 관현악 편곡했다. 곧 그림에서 다음 그림으로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꽃에서 꽃으로 제아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pi%2Fimage%2F5FTHuhnncidCSyrgND09gwWkIU4.jpg" width="500" /> Sat, 07 Jun 2025 23:36:49 GMT 정준호 /@@4Npi/424 쿠프랭의 무덤 - 모리스 라벨 /@@4Npi/423 롤랑 마뉘엘은 프랑스 음악가이자 평론가였다. 그는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하버드 대학 노턴 강연 &lt;음악의 시학&gt;의 대필 작가(고스트 라이터)였다. 에릭 사티의 소개로 모리스 라벨과 친해진 그는 라벨의 전기도 집필한다. 라벨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후방 운전병으로 참전했지만 병석에서 퇴역했다. 프랑스는 참전 군인과 후방의 여성을 모자 관계로 연결해 주는 사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pi%2Fimage%2Fb7XCJIHfb3FiG48ATHzU94OWuM0.jpg" width="500" /> Fri, 06 Jun 2025 23:34:29 GMT 정준호 /@@4Npi/423 라흐 4 - 미켈란젤리 /@@4Npi/422 모스크바 스트라츠노이 거리의 라흐마니노프 동상. 피아노 협주곡 4번의 오랜 결정반은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의 녹음이다. 미켈란젤리는 마우리치오 폴리니와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스승이다. 협주곡 1번과 4번은 2번과 3번에 비해 평가받지 못했지만 미켈란젤리는 4번만 녹음했다. 이제는 다 해묵어 네 곡이 같은 &lsquo;클래식&rsquo;인지라 뭘 들어도 연주자 이름값만 못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pi%2Fimage%2FpoYHjG2vdZJ9vdTpTe0H3B5tDW4.JPG" width="500" /> Fri, 06 Jun 2025 00:10:40 GMT 정준호 /@@4Npi/422 학교 종이 땡땡땡 - 루도비코 비아다나, 베르가마스카 /@@4Npi/421 우린 교회종은 본 적 있어도 학교종은 본 적이 없지만 학교종 노래를 모르는 사람도 본 적이 없다. 이 동요는 우연이거나 아니거나 다음 가락과 매우 유사하다. 르네상스 작곡가 루도비카 비아다나의 &lt;18개 신포니아&gt;는 이탈리아 전역을 대표하는 선율의 모음집이다. 그 가운데 베르가모의 소리가 위의 베르가마스카이다. 드뷔시의 &lt;베르가마스크 모음곡&gt;(제3곡 달빛)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pi%2Fimage%2F_DMmbzwRL3p92oovSKRaCVw1-a8.JPG" width="500" /> Wed, 04 Jun 2025 23:50:01 GMT 정준호 /@@4Npi/421 피터와 늑대 -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4Npi/401 아마도 영화 사운드 트랙 가운데 가장 짧은 것 중 하나로 기록될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여친 등장 음악 아무리 짧아도,&nbsp;절반만 나와도 아는 사람은 알 수 있는 프로코피예프의 &lt;피터와 늑대&gt; 중 &lsquo;피터의 주제&rsquo; 처음에는 왜 이 음악이 &lsquo;조이&rsquo;(아나 데 아르마스)의 시그널로 쓰였을까 궁금했다 조이가 퇴장할 때 더 짧게 나오고.. 조이는 집 안에서도 거실에서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pi%2Fimage%2F0l3app5l-ycesgRUvUGih6iii1s.jpg" width="500" /> Tue, 03 Jun 2025 23:58:58 GMT 정준호 /@@4Npi/401 열려라 참깨! - 헨델의 &lt;수상음악&gt; /@@4Npi/420 2019년부터 내부 공사에 들어간 뮌헨의 신 회화관(Neue Pinakothek). 원래 올해 개장해야 하는데 2022년 발표하기를 2029년에야 문을 열겠단다. 2029년이 오긴 오나? 중요 작품을 인근 알테 피나코테크에 돌려가며&nbsp;전시하긴 하지만 아쉬움을 달래긴 턱없다. 세간티니의 &lt;쟁기질&gt; 클림트의 &lt;음악&gt; 호들러의 &lt;삶에 지친 이들&gt; 프리드리히의 &lt;<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pi%2Fimage%2FseEyc2OxEH936PkqGhqw9jWgVoM.jpg" width="500" /> Sun, 01 Jun 2025 22:58:26 GMT 정준호 /@@4Npi/420 빈에 가고 싶을 때 - 모차르트 플루트 4중주 /@@4Npi/418 플루트 4중주 4번은 K. 298이라는 빠른 번호 탓에 초기작으로 오해되지만 모차르트가 &lt;피가로의 결혼, K. 492&gt;과 &lt;돈 조반니, K. 527&gt;를 작곡하던 무렵, 완숙기의 작품이다. 빈에 가고 싶어서&nbsp;들어본다. 3초 만에 도착이다. 그 바쁜 와중에도 누군가의 위촉이 아닌 혼자만의 즐거움을 위해 이 곡을 썼다. 고독할 자유 (Frei aber einsa<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pi%2Fimage%2FoZNibYv2_kvX8fJq6CS3V5yX3NQ.jpg" width="500" /> Sat, 31 May 2025 23:35:40 GMT 정준호 /@@4Npi/418 올드 랭 사인 - 아듀, 대니얼 하딩 /@@4Npi/417 2007년부터 이번 시즌까지 스웨덴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끌었던 영국 지휘자 대니얼 하딩의 고별 공연. 단원들이 특별한 앙코르를 준비했다. 스코틀랜드 민요 올드 랭 사인 (Auld Lang Syne)! 이러면 감동인데... 나(본인)는 이 별에서 말러, 라벨, 드보르자크, 시벨리우스 끝으로 바그너의 대기를 느낀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pi%2Fimage%2FTh08Jgqd4pIobHd2SyW6D-VM22E.jpg" width="500" /> Fri, 30 May 2025 23:47:58 GMT 정준호 /@@4Npi/417 장갑 - 로베르트 슈만 /@@4Npi/408 위) 셰익스피어 인 러브 (1997) 아래) 로미오와 줄리엣 (1968) 아래) &lt;작은 아씨들&gt; 프리드리히 실러 장갑, Der Handschuh (...) 발코니 가장자리에서 아름다운 손이 장갑을 떨어트린다 호랑이와 사자 한가운데로 그리고 기사 델로르주에게 조롱하듯이 쿠니군데 양이 말한다 &quot;기사님, 당신의 사랑이 그렇게 뜨겁다면 당신이 매 순간 내게 맹<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pi%2Fimage%2Fze5sqx71ffpqPAFmWwP2FzkQCP8.jpg" width="500" /> Thu, 29 May 2025 23:32:39 GMT 정준호 /@@4Npi/408 피숑 백작부인 /@@4Npi/416 보르도의 와이너리인데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lsquo;피숑 백작부인 Pichon Comtesse&rsquo; 프랑스 음악계에서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라파엘 피숑. 직접 창단한 악단 이름은 피그말리옹(Pygmalion). 엑상프로방스에서 잘츠부르크까지 진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피숑의 아내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사빈 드비엘(Sabine Devieilhe<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pi%2Fimage%2FQTG9Dv33IigLaE9NH-3flzU8ujw.jpg" width="500" /> Wed, 28 May 2025 23:02:31 GMT 정준호 /@@4Npi/416 시므온의 노래 (끝) - How to handle a woman /@@4Npi/415 E. H. 화이트 &lt;과거와 미래의 왕&gt; 제1장 &lsquo;바위 속의 검&rsquo; 가운데&nbsp;마지막 구절 &ldquo;내(아서) 생각은, 우리가 앞에 있는 이 전투에서 승리하고 나라를 확고히 잡게 된다면, 일종의 기사도를 세우겠다는 것입니다. 나쁜 기사들을 처벌하거나 롯을 교수형에 처하지 않고, 그들을 우리의 기사단에 들이려고 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큰 명예로 삼고, 장려해야 합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pi%2Fimage%2FtkmnMYbLEdfpRmJWGkWSMZ2ItPY.jpg" width="500" /> Tue, 27 May 2025 22:49:43 GMT 정준호 /@@4Npi/415 시므온의 노래 (3) - T. S. 엘리엇 /@@4Npi/414 T. S. 엘리엇(1888-1965)은 성공회로 개종할 무렵 &lt;시므온을 위한 노래 A Song for Simeon&gt;를 썼다. 1922년의 &lt;황무지 The Waste Land&gt;에 이어 6년 뒤... 그런데 이 시는 &lsquo;시므온의 노래&rsquo;가 아니라 &lsquo;시므온을 위한 노래&rsquo;, 다시 말해 그를 대변하는 노래이다. 여기에서 화자는 엘리엇 자신이다. 시는 &lt;황무지&gt;처럼 파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pi%2Fimage%2FWS59Q4N4gOuWhIna6PQNvQS_UrQ.jpg" width="500" /> Mon, 26 May 2025 22:11:19 GMT 정준호 /@@4Npi/414 시므온의 노래 (2) - 카렐 차페크 &lt;R. U. R.&gt; /@@4Npi/413 체코 작가 카렐 차페크(1890-1938)의 희곡 &lt;로숨의 유니버설 로봇 R. U. R.&gt;은 &lsquo;로봇&rsquo;이라는 단어를 처음 만든 작품이다. 체코어로 &lsquo;노동&rsquo;에서 비롯되었다. 로봇을 인간의 노동력을 대신할 가전제품으로 찍어내는 시대를 그린다. 신인류가 구인류를 몰아내는 디스토피아이다. 그런데 작가의 의도는 좀 달랐다. 만든 인간이 인류를 대체한다는 것을 구원으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pi%2Fimage%2FG6QPt9DEL1Rj1SClIHVhDPvnbxA.jpg" width="500" /> Sun, 25 May 2025 22:25:07 GMT 정준호 /@@4Npi/413 시므온의 노래 (1) - 루가복음 2장 29-32절 /@@4Npi/412 정의롭고 독실한 시므온은 예배당에서, 태어난 지 40일째 되는 예수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 29 &ldquo;주님, 이제 주님께서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이 종을 세상에서 평안히 떠나가게 해 주십니다. 30 내 눈이 주님의 구원을 보았습니다. 31 주님께서 이것을 모든 백성 앞에 마련하셨으니, 32 이는 이방 사람들에게는 계시하시는 빛이요,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pi%2Fimage%2Fwwb7ZIzQaiSnE4NmGMTnwI6y1ec.jpg" width="500" /> Sat, 24 May 2025 23:26:12 GMT 정준호 /@@4Npi/412 카멜롯 - 러너와 로우 /@@4Npi/411 &lt;과거와 미래의 왕&gt; The once and future king! T. H. 화이트의 이 소설을 가지고 만든 뮤지컬 &lt;카멜롯&gt; Camelot! 1960년에 줄리 앤드루스와 리처드 버턴, 로버트 굴레이가 주연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1967년 버네사 레드그레이브, 리처드 해리스, 프랑코 네로 주연의 영화로 다시 만들었다. 내가 만든 내 로고이다. 배산임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pi%2Fimage%2Ftbo8uiAVPWBopSZvxL41TuYi8zY.jpg" width="500" /> Fri, 23 May 2025 23:14:26 GMT 정준호 /@@4Npi/411 봄의 제전 + 킹콩 - 이고르와 잭슨 /@@4Npi/410 1913년 스트라빈스키 &lt;봄의 제전&gt; 초연 파리 샹젤리제 극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피터 잭슨이 &lt;반지의 제왕&gt; 다음 프로젝트로 삼은 2005년&nbsp;&lt;킹콩&gt;. 괴수 영화의 꼬리표를 떼고 화제를 모았다. 졸저&nbsp;&lt;스트라빈스키&gt;. 10년 동안 1판을 겨우 팔았는데 2020년 출판사에서 증보판을 냈다. 처음 책을 냈을 때 아래 영상을 만들어 보였더니 반응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pi%2Fimage%2FBkX4LefnAoQBRkDR77g1jFpjvls.jpg" width="500" /> Thu, 22 May 2025 22:35:48 GMT 정준호 /@@4Npi/410 안녕하세요, 나의 여왕님 - 요하네스 브람스 /@@4Npi/409 길가에 핀 모란이 발길을 떼지 못하게 한다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다우머 시 요하네스 브람스 작곡 &lt;안녕하세요, 나의 여왕님&gt; Wie bist du, meine K&ouml;nigin (1864) 그의 여왕은&nbsp;클라라 슈만일 것! 자유롭지만 고독하게 Frei aber einsam 안녕하세요, 나의 여왕님 당신은 부드러운 선함으로 기쁨 가득하십니다! 당신이 미소 지으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pi%2Fimage%2FLAQJ58RdlquuVzW7pIJmaLRbmao.jpg" width="500" /> Wed, 21 May 2025 23:22:03 GMT 정준호 /@@4Npi/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