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니샘 /@@5K3h &quot;충실하게 지낸 하루야말로 어제도 행복했고 내일도 희망이 있게 한다&quot;는 믿음으로 오늘을 살아갑니다. 교육정책을 연구하며 영화를 좋아하고 특히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ko Thu, 12 Jun 2025 20:54:52 GMT Kakao Brunch &quot;충실하게 지낸 하루야말로 어제도 행복했고 내일도 희망이 있게 한다&quot;는 믿음으로 오늘을 살아갑니다. 교육정책을 연구하며 영화를 좋아하고 특히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3h%2Fimage%2FV64zWXOCuGM9e2RpQ1R7zVPEwds.jpg /@@5K3h 100 100 &quot;시대의 증언자 쁘리모 레비를 찾아서&quot; 를 읽고 /@@5K3h/176 &quot;시대의 증언자 쁘리모 레비를 찾아서&quot; 를 읽고 시대의 증언자 쁘리모 레비를 찾아서 - 서경식 저 쁘리모 레비는 유대계 이탈리아인으로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생존자이자 문학가이며 화학자였다. 아우슈비츠에서 생환한 후 &quot;이것이 인간인가&quot;등의 저서를 통해 세계에 알려졌다.&nbsp;&nbsp;이 책의 저자인 서경식은 제일조선인 2세로 유신시대 옥고를 치른 그 유명한 서승, 서준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3h%2Fimage%2FNS7LhZcT61ZjtwtBAGtE0HGubJU" width="458" /> Thu, 22 May 2025 22:26:25 GMT 화니샘 /@@5K3h/176 비 오는 날의 기억 - 23.4.20 /@@5K3h/174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괜스레 마음이 심란해지려는데 라디오에서 위로의 말을 전한다. 남부지방에서 사연이 올라오는데 어제까지 비가 오다 오늘은 너무 화창해서 행복하다는 내용이다. 그러면서 입장 바꾸어 보라 한다. 어제 서울의 날씨가 여느 날보다도 맑고 푸르렀기 때문이다. 생각해 보니 날씨가 변한다고 나의 일상이 달라질 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3h%2Fimage%2FY_gVSuqIcvESs8D_lOFoQpRuVrM.png" width="500" /> Thu, 20 Apr 2023 04:33:09 GMT 화니샘 /@@5K3h/174 오늘도 휘게 - 나만의 독립국가 만들기 /@@5K3h/173 &lt;오늘도 휘게&gt;가 권하는 나만의 휘게를 실천하기로 했다. 내가 좋아하는 원두 커피를 내려서 책을 읽으며 마시는 것이다. 사실 권하지 않아도 난 이 시간이 좋았다. 그러나 &lsquo;휘게&rsquo;라는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니 확실히 다른 느낌이 들었다. 행복감이 전에 비해 확실히 높아진 것이다. 마침 읽고 있는 책이 &lt;나만의 독립국가 만들기&gt;여서 사고의 전환만으로 삶의 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3h%2Fimage%2F72FoQRUcEC3krkV-X167OQ-PTrk.jpg" width="500" /> Mon, 27 Feb 2023 04:18:42 GMT 화니샘 /@@5K3h/173 삶이 던지는 질문은 누구에게나 같다 - 찰스 핸디가 전하는 삶의 철학 /@@5K3h/169 &ldquo;우리의 삶은 앞으로 나아가야 하지만 되돌아 볼 때 비로소 이해된다.&rdquo; 나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다. 나는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해야 함에도 용기를 내지 못했고, 더 많은 상상이 필요했음에도 그러하지 못했다. 더 일찍, 더 바쁘게 해야 할 일이 많았다는 것도, &nbsp;새로운 것이 있었음에도 지나쳤음을 이제야 깨닫기 시작했다. 삶이 던지는 질문은 찰스 핸디가 말한 대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3h%2Fimage%2FJPU7KeYgv3nlv07qj8L0eEcPmIE.jpg" width="458" /> Wed, 15 Feb 2023 02:12:17 GMT 화니샘 /@@5K3h/169 착한 건축, 도시 재생 공간 - 부산 F1963 방문기 /@@5K3h/168 부산을 방문했을 때 꼭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하라면 나는 F1963을 추천하겠다. 건축적으로도 훌륭할 뿐 아니라 하루의 여행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기 때문이다. F1963은 2016년 부산비엔날레를 계기로 탄생했으며 &ldquo;F&rdquo;는 Factory(공장), 1963은 수영공장이 완공된 연도를 의미한다. 고려제강 창업2세인 홍영철회장은 회사의 모태가 된 와이어공장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3h%2Fimage%2Fv2hndK9Ep5TLqAD8WuyN2ooIT-0.JPG" width="500" /> Sun, 02 Oct 2022 16:03:39 GMT 화니샘 /@@5K3h/168 건축 사진찍기3 - 속초 설악산책 : 반복과 차이 /@@5K3h/166 들뢰즈에 의하면 &ldquo;세상은 창조되는 것이 아니라 생성되는 것이다.&rdquo;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말이다. 건축은 더군다나 그렇다. 건축에서의 새로움이란 시작의 의미가 아니다. 우리는 결코 백지에서 출발하지 않는다. 우리는 언제나 중간으로 미끄러져 들어갈 뿐이다. 건축에서의 차이와 반복은 외형적으로 드러나는 형태의 변화나 시각적 새로움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3h%2Fimage%2Fq5OUaYCCdDjLpUZB1IIQ-BmG8BU.JPG" width="500" /> Sun, 18 Sep 2022 08:51:03 GMT 화니샘 /@@5K3h/166 건축사진 찍기2 - 도봉구 평화문화진지 /@@5K3h/165 현대건축의 또 하나의 특징은 건축에 시간성을 담는 시도다. 단시간에 지어진 근대 건축들의 짧은 시간성에 염증을 느낀 승효상은 건축표면을 코르텐 스틸이라는 녹슨 철을 사용해 시간성을 나타내고자 했다. 녹슨 철이라는 재료 자체에 생성과 풍화의 순간을 담아 현대 물질문명의 타락을 꾸짖는 메시지를 담아낸 것이다. 무표정하게 아무런 칠도 하지 않은 풍화한 철판이야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3h%2Fimage%2F1QjtO7IkB_OmgK-4nqRdAhCOhmY.jpg" width="500" /> Sun, 11 Sep 2022 15:44:23 GMT 화니샘 /@@5K3h/165 건축사진 찍기1 - 미래의 건축은 어떤 모습일까 /@@5K3h/164 현재 건축물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갈까? 이천년 전 건축에 관한 최초의 책 &lt;건축심서&gt;에서는 건축은 견고함, 아름다움, 그리고 기능성를 가져야 한다고 했다. 지금도 이 조건은 여전히 유용하지만 현대건축은 이에 더해 건물이 서 있는 땅과 그곳을 지배하는 정신이 더해진다. 건축은 시간을 거치며 정신이 더해져 유형의 변화를 겪는다. 그래서 건축유형에는 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3h%2Fimage%2F4zKMxw2fNpR4yuee5S7tLi0gRJI.png" width="500" /> Fri, 09 Sep 2022 23:09:36 GMT 화니샘 /@@5K3h/164 건축보다 빛나는 건축사진 찍기 - 피사체로서의 건축물 /@@5K3h/163 건축사진 작가인 마르쿠스 브레트는 &ldquo;건축물은 촬영할만한 가치가 있는 대단히 좋은 피사체이다.&rdquo;라고 말했다. 건축물은 움직이지 않으며, 지시를 할 필요도 없고, 밤이나 낮이나 어떤 때든 촬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축물을 사진으로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는 얼핏 보면 매우 쉬워 보인다. 그렇지만 건축사진은 평범하고 일상적인 건축물을 새롭고 흥미로운 모습으로 표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3h%2Fimage%2FBvIuL3BRaf6vcIAcATobjgLi54Q.jpg" width="500" /> Fri, 09 Sep 2022 11:47:50 GMT 화니샘 /@@5K3h/163 공공성이란 무엇인가 - 조한상 책세상 2010 /@@5K3h/162 공공성에 대해 우리말사전에서는 &ldquo;어떤 사물, 기관 등이 널리 일반사회 전반에 이해관계나 영향을 미치는 성격, 성질&rdquo; 또는 &ldquo;개인이나 단체가 아닌 일반사회 구성원 전체에 두루 관련되는 성질&rdquo;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전적 개념 정의로는 공공성의 의미를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공공성이라는 말은 일반 시민에서부터 학자들까지 널리 사용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3h%2Fimage%2FMTxhUS_LdH6GqivVPo6FL5isq68.jpg" width="458" /> Wed, 08 Jun 2022 04:08:35 GMT 화니샘 /@@5K3h/162 숨 쉬는 한 희망한다 /@@5K3h/161 &ldquo;유토피아가 없는 세계지도는 들여다 볼 가치도 없다. 인류가 상륙해야 할 나라 하나를 빼먹었기 때문이다. 진보란 유토피아의 실현이다.&rdquo; -오스카와일드 어떤 고난이나 역경으로부터도 자유로운 평안하고 안락한 삶을 추구했던 근대적 욕망이 현실이 되면 어떻게 될까? 상상만으로도 끔찍할 것이다. 이 세상 어디에도 완벽한 사회는 없다. 어느 사회라도 늘 개선할 것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3h%2Fimage%2FpRzIl59M7y4jo0irkLo6zsKmgyU.JPG" width="500" /> Tue, 31 May 2022 05:46:04 GMT 화니샘 /@@5K3h/161 무지한 스승 /@@5K3h/160 &quot;무지한 스승&quot;에서 자크 랑시에르는 조제프 자코토의 지적모험의 일화를 들려준다. 그는 프랑스 디종에서 태어나 열아홉에 수사학을 가르쳤고 변호사가 디었는데 근대에 자원하여 포병으로 근무하다 화약국 교관, 전쟁부 사무국장, 에콜폴리테크니크 교장대리를 역임했다. 디종으로 돌아 와서는 분석, 이데올로기, 고대 언어, 순수초월수학법을 가르쳤다. 그후 마을 사람들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3h%2Fimage%2Fr5K-l7AWG0vEcI7jTYH0np6KAfY.jpg" width="400" /> Mon, 30 May 2022 05:26:31 GMT 화니샘 /@@5K3h/160 오백국수의 철학 - 국수 한그릇에 겸손을 배우다 /@@5K3h/159 날도 흐리고 출출하던 차에 아내가 국수나 먹으러 가잔다. 전기 잔차를 타고 바람을 가르며 오백국수에 도착했다. 많은 사람들이 &lsquo;오백국수&rsquo;라고 하면 국수가 오백원이어서 그런가 한단다. 오백년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서 그런 이름이 생겼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고, 오백가지 재료로 만들어서라고 하는 사람도 간혹 있다는데... 모두 아니다. &lsquo;오백&rsquo;<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3h%2Fimage%2FDqFDzhXvvWjF0rpkFFK91OxlFxk.jpg" width="500" /> Sun, 01 May 2022 23:58:49 GMT 화니샘 /@@5K3h/159 메트로폴리스의 마이크로 구조물 1 - 가로수 보호덮개 /@@5K3h/158 주위 깊게 살펴보면 우리 주변에 드러나지 않는 세상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풍경이 대체로 그렇다. 시각적 한계 때문에 디테일한 것들을 놓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고방지를 위한 도로 표지들, 불이 난 건물에서 사람들을 구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작은 안전장치들, 길거리 가로수의 뿌리를 튼튼하게 붙잡고 있는 보호덮개들이 그런 것들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3h%2Fimage%2FUzE-ekICnUVJWaRJeHOagpnbaGs.png" width="500" /> Sun, 01 May 2022 11:30:18 GMT 화니샘 /@@5K3h/158 시대의 우울 /@@5K3h/157 지금의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풍요 속의 빈곤을 느끼며 살고 있다. 넘치는 자동차로 인해 한적한 시골길이 사라지고, 스마트한 기계문명은 우리의 달콤한 주말을 앗아갔다. 이제 누구나 자유를 누리지만 그 자유의 이면에 도사리는 불안감은 그 어느 때보다도 커져만 간다. 이제 아무도 구속을 강요하지 않지만 삶이 주는 무게가 우리 스스로를 구속한다. 한치 앞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3h%2Fimage%2FQArQMnh5d39ONI_bd6hyTJAlZ04.JPG" width="500" /> Thu, 14 Apr 2022 13:19:25 GMT 화니샘 /@@5K3h/157 책 읽는 아침 - 꿈을 꾸던 소년 /@@5K3h/156 이불에 눌리던 꿈을 꾸던 소년은 어느새 세월을 품은 장년이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 뉴스를 보며 자신을 위한 아침 밥상을 차린다. 뉴스만 보자면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는 문제 공화국이다. 우리는 올바른 것을 찾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익숙하게 늘 찾던 것을 원할 뿐이다. 무언가 올바른 것은 평생의 역작에 해당하는 일이기 때문에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3h%2Fimage%2F3qf04FSEySsP18Gi-VL9oQCaiqU.JPG" width="500" /> Fri, 01 Apr 2022 07:55:45 GMT 화니샘 /@@5K3h/156 귀여운 동물 종이접기 - 코로나 시대에 알맞은 집콕놀이로 소개합니다 /@@5K3h/155 창비에서 지인이 재미난 종이접기 책을 보내왔다. 책을 펼치다 갑자기 어린시절 등하교길에 만났던 종이접기 아저씨가 생각났다. 그분은 종이접기 달인이었다. 돌담에 기대앉아 신기에 가까운 종이접기 묘기를 선보이면 우리는 그저 넋 놓고 바라볼 뿐 가까이 다가가기를 주져했다. 눈이 먼 까닭이었다. 그러면 아저씨는 우리들에게 아무 대가없이 종이접기한 걸 가져가라고 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3h%2Fimage%2FnuP98sO_NLlHBQ43jlLO60cWSq8.jpg" width="500" /> Wed, 18 Aug 2021 23:56:52 GMT 화니샘 /@@5K3h/155 청년기에는 초인종이 울리면... - 인생 풍경화 1 /@@5K3h/146 청년기에는 초인종이 울리면 &quot; 무슨 좋은 일이 있으려나?&quot; 하고 기대하지만 노년기에는 초인종이 울리면 &quot; 무슨 귀찮은 일이 생기려나?&quot;라고 불평하게 된다. 나 역시 지금 그렇다.핸드폰 벨이 울리면 반가운 마음보다 귀찮은 생각이 먼저 든다. 특히 받을까 말까하는 짧은 고민의 순간&hellip; 융은 충고한다.자신을 고립시켜 위안을 찾으려는 유혹에 빠지지 말라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3h%2Fimage%2FtohGfLg83CeX1h06mXIykCuaDGE.JPG" width="500" /> Sun, 01 Aug 2021 12:15:34 GMT 화니샘 /@@5K3h/146 소소한 것들 - 세상은 우리에게 무심하다 /@@5K3h/154 우리 주변에 널려있는 많은 것들 중에서 무엇이 어디에 쓸모가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현명한 사람들은 무엇이 쓸모있고 없는지 섣부른 판단을 내리지 않는다. 특히 자연에 대해서는 더더욱 그렇다. 대체로 자연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다. 우리가 느끼는 것은 단지 우리의 해석일 뿐이다. 올해는 봄이 빨리 오는 지 산수화를 필두로 개나리, 목련이&nbsp;벌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3h%2Fimage%2FwfET_O7glbOkpgpOE5ifcjNFZmA.jpg" width="500" /> Mon, 22 Mar 2021 04:37:16 GMT 화니샘 /@@5K3h/154 &lt;신약의 탄생&gt; 2 /@@5K3h/152 최근 의학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면서 많은 질병이 극복되고 있고 따라서 인간의 수명도 점차 길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노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우리가 살아가는 기간 중 노령으로 지내야하는 기간이 그만큼 길어졌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나이에 따른 노화 현상은 자연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시간이 지나면 늙고 쇠약해 지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3h%2Fimage%2FhrpVhsT4VNLdB9i-78z9ck8sZDU.jpg" width="458" /> Wed, 10 Jun 2020 07:30:38 GMT 화니샘 /@@5K3h/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