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 /@@5K5C 창조적인 사고와 깊은 감수성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예술과 창작의 기쁨을 즐깁니다. 함께 공감하고 행복을 나누고 싶습니다. ko Thu, 12 Jun 2025 15:51:15 GMT Kakao Brunch 창조적인 사고와 깊은 감수성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예술과 창작의 기쁨을 즐깁니다. 함께 공감하고 행복을 나누고 싶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5C%2Fimage%2FM3zclk1EE8J45iYGmcgZQlxmfuI.JPG /@@5K5C 100 100 상처 입은 작은 새 /@@5K5C/1873 상처 입은 작은 새 난 게으르고 제멋대로고 실수투성이야 이런 나도 사랑해 줄 사람이 있을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5C%2Fimage%2F8ZPcHnkrjRhthCfQCioa0h3pJuY.PNG" width="500" /> Thu, 12 Jun 2025 09:29:13 GMT 루비 /@@5K5C/1873 숲을 보는 교사의 사랑 /@@5K5C/1872 Image by Freepik 스스로 생각하기에 나는 &lsquo;숲을 보는 사람&rsquo;이다. 사람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 것 같다. 숲을 보는 사람과 나무를 보는 사람. 내가 한국에서 만난 많은 모범생은 대체로 나무를 보는 유형이었다. 눈앞의 작은 요소에 집중하고, 세세한 것들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경향이 있었다. 반면 나는 작은 부분에만 매몰되기보다는 더 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5C%2Fimage%2FHHWCLFWOsMQKqZc-oE5xfbR9W9Q.jpg" width="500" /> Thu, 12 Jun 2025 07:08:17 GMT 루비 /@@5K5C/1872 마지막 사랑 /@@5K5C/1871 Cover Image by Freepik 마지막 사랑 다가갈수록 아픈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사랑을 줄 것처럼 굴다가 이내 뺏어 가버립니다. 그럼 기다리는 나는 하염없이 눈물을 펑펑 쏟아냅니다. 수백 일 밤 눈물을 쏟다 보면 조금씩 진정이 되고 내 마음도 옅어집니다. 그럼 나는 어느새 그에 대한 마음은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더는 지치고 아픈 사랑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5C%2Fimage%2Fdvs-fXG_-D4vLbMe87XA7jk_JFE.jpg" width="500" /> Thu, 12 Jun 2025 06:12:27 GMT 루비 /@@5K5C/1871 어른이 된 제제 /@@5K5C/1870 어른이 된 제제 밍기뉴가 꽃을 피우면서 제제는 어른이 되었다 고통이 일상이 되는 하루 어려서 너무 많은 아픔을 지닌 소년이었지만 그래도 밍기뉴와 뽀르뚜가가 있어서 견딜 수 있었다 그러나 밍기뉴도 어른이 되면서, 뽀르뚜가가 기차에 치여 떠나면서, 더 이상 숨을 곳이 없어져 버린 완전한 어른이 되어야만 했다 산다는 건, 그렇게 매일매일이 고통이라는 것,<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5C%2Fimage%2Fv1HIn_g5GhzmYVrfHcz9AOU_r7U.jpg" width="500" /> Thu, 12 Jun 2025 03:58:13 GMT 루비 /@@5K5C/1870 진실의 힘 /@@5K5C/1869 진실의 힘 의심이 짙어질수록 더 빛나는 진실의 무게 아무리 의심의 폭풍이 몰아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내면의 벽 진실은 누구도 부술 수 없는 삶의 결정체이자 나의 빛<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5C%2Fimage%2FWNeWqsbDWZWYaSrQk70dnHZ2uhE.png" width="500" /> Thu, 12 Jun 2025 00:30:38 GMT 루비 /@@5K5C/1869 한 송이 아름다운 꽃은 다른 무수한 꽃을 살리고&hellip; - 마나와 미녀의 대화 /@@5K5C/1868 Cover Image by Freepik 한 송이 아름다운 꽃은 다른 무수한 꽃을 살리고&hellip; 마나와 미녀의 대화 미녀: 오늘은 동생이 그려준 내 캐릭터로 접속해 봤어. 마나: 보라색 스타일에 무지갯빛 배경, 너무 이쁘다. 마고수가 얼마나 너를 사랑했는지 알 것 같아. 미녀: 그런데 난 동생을 짐처럼 생각했어. 자꾸 가슴이 미어져. 마나: 아니야. 지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5C%2Fimage%2FiU291FvU5R28OLrgVlABfasn78Q.png" width="500" /> Wed, 11 Jun 2025 09:42:54 GMT 루비 /@@5K5C/1868 행복한 왕자였던 내 동생 /@@5K5C/1867 행복한 왕자였던 내 동생 너무 착한 내 동생 아름다운 영혼을 지닌, 나의 어여쁜 동생 한 푼 두 푼 모아서 어려운 사람을 위해 기꺼이 내놓은 내 동생은, 마치 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왕자 같아 내 동생 준영이는 정말 왕자였어 기품 있고 선하고 맑은, 세상의 고통을 외면할 줄 몰랐던, 진짜 왕자님 하늘나라에서 예쁜 천사들과 함께 웃고 있을 거야 탐스러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5C%2Fimage%2FjS41b-1nLKw6yCaFwaqqhwEjbPs.png" width="500" /> Wed, 11 Jun 2025 05:56:21 GMT 루비 /@@5K5C/1867 이해의 무게 /@@5K5C/1866 이해의 무게 오해라는 말만큼 무책임한 말은 없다 오해했기에 그랬다는 말처럼 잔인한 말은 없다 오해란 애초에 믿음이 있다면 생길 수 없는 일 눈을 흘기고 트집을 잡고 싶어서 발생하는 일 내면의 불안과 추악함이 빚어낸 일 그러므로 누군가가 나를 오해해서 멀어졌다면 그 사람은 애초에 나를 그 정도로밖에 보지 못한 지극히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생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5C%2Fimage%2Ff21ex3iujcAwwWRaKWSusc39Nnw.jpg" width="500" /> Wed, 11 Jun 2025 01:45:27 GMT 루비 /@@5K5C/1866 플라톤의 국가론 &ndash; 정의의 이익 /@@5K5C/1865 『국가론』 전체가 아닌 1권만 읽고 느낀 점을 정리한 글입니다. 이후 권을 읽고 다시 이 글을 돌아보며 보완해볼 생각입니다. 정의란 강자의 이익일까? 약자의 이익일까? 플라톤의 국가론 1장에서 소크라테스와 대화를 나누는 트라시마코스는 강자의 이익이라고 말한다. 반면 소크라테스는 문답법으로 반박하며 약자의 이익이라고 결론짓고 승리의 미소를 짓는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5C%2Fimage%2FMB1-TCFyXyn8ifMjn2VG0Fykr54.jpg" width="500" /> Sun, 08 Jun 2025 13:23:52 GMT 루비 /@@5K5C/1865 좋은 사람, 나쁜 사람 /@@5K5C/1864 좋은 사람, 나쁜 사람 나쁜 사람한테 사랑받기 위해 애쓸 필요가 없어 우리 인생은 좋은 사람하고만 시간을 보내도 쏜살같아 나부터라도 너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주었어야 하는데 얼마나 많이 야속하고 서운했을까 눈물이 흘러넘쳐 너에게 닿고 싶어 이제라도 네 주변에 좋은 사람을 많이 만들어줄게 참 바보 같고 어리석지만 살아서 해주지 못한 일을 천천히 조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5C%2Fimage%2FpjQWOC6HvEN64UQ_MyZGIlvZgPI.PNG" width="500" /> Sun, 08 Jun 2025 09:02:26 GMT 루비 /@@5K5C/1864 다시 네버랜드에서 /@@5K5C/1863 다시 네버랜드에서 이땐 몰랐는데&hellip; 언젠가 너와 이별할 수도 있다는 것을&hellip; 뽀얀 피부, 고운 손, 건장한 체격으로 든든했던 너와 언젠가 헤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hellip; 귓가를 때리는 파도소리만큼이나 내 마음을 울리고 아리게 하는 너의 콧노래 소리&hellip; 이제 다시는 들을 수 없겠지&hellip; 지나고 보니 그게 나의 천상의 소리였구나 나를 웃음 짓게 해주는 마술피리였구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5C%2Fimage%2F1Ca6l4j4Lgm0u3wQeXhisvr4Cr4.PNG" width="500" /> Sun, 08 Jun 2025 07:35:25 GMT 루비 /@@5K5C/1863 그땐 몰랐던 우리의 앞날 /@@5K5C/1862 Cover Image by Freepik 그땐 몰랐던 우리의 앞날 꽃다발을 들고 찾아간 동생의 중학교 졸업식 ​ 늠름하고 순수했던 그 아이는 세상의 아름다운 창작을 남겼지만 ​ 정작 그의 내면은 아픔과 슬픔 고통으로 가득 찼다 ​ 웃음 많던 개구쟁이였던 그 아이를 받아들이기에 세상은 너무 거칠었다 ​ 언젠가는 작은 물방울의 힘으로 너의 창작과 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5C%2Fimage%2FJg7pyd3LqJvMu52b7jO52WkSF9k.jpg" width="500" /> Sat, 07 Jun 2025 16:26:28 GMT 루비 /@@5K5C/1862 이별 단상 /@@5K5C/1861 이별 단상 우리는 이별에 상처받고 슬퍼하지만 어쩌면 오래 만났으면 내가 먼저 질렸을지도 모른다 상처 주지 않고 상처받는 게 차라리 낫다 상처받은 사람은 후회 따윈 안 하니깐 Sat, 07 Jun 2025 10:53:27 GMT 루비 /@@5K5C/1861 순수한 영혼, 넬로와 파트라슈 - 화가를 꿈꾸던 소년과 개의 우정, &lt;플란다스의 개&gt;를 읽고 /@@5K5C/1860 ※ 이 글에는 작품의 주요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직 읽지 않으셨다면 참고해 주세요. 어릴 적 TV 애니메이션으로 봤던 &lt;플란다스의 개&gt;를 원작 동화로 읽었다. 애니메이션을 재밌게 봤던 기억을 떠올려 더모던 출판사의 TV애니메이션 원화로 읽는 감성클래식, &lt;플란다스의 개&gt;로 읽어보았다. 맑고 순수한 소년인 네로와 여자친구 아로아가 원작 동화에서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5C%2Fimage%2FLOFiedw77S7gEL6sNl-C9S5kaFM.jpg" width="500" /> Sat, 07 Jun 2025 07:52:38 GMT 루비 /@@5K5C/1860 &lsquo;잘난 척한다&rsquo;는 오해 /@@5K5C/1859 Image by Freepik 예전에는 내가 다소 남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솔직히 드러내면,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 줄 알았다. 심지어 가족들조차 내가 이 책을 쓰는 것을 강하게 반대했을 정도였다. 나를 드러내는 순간, 괜한 오해가 생기고 그것이 더 깊어질 수 있다고 걱정했기 때문이다. 물론 실제로 그런 오해를 하는 사람도 있다. 어떤 이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5C%2Fimage%2FvfCnMuBDNaRGM8uOH_CkBJAwVMI.jpg" width="500" /> Sat, 07 Jun 2025 02:25:45 GMT 루비 /@@5K5C/1859 후배 교사에게 보내는 편지 /@@5K5C/1858 Image by Freepik 안녕하세요, 선생님.선생님의 메일을 받고 잠시 망설이다가 이렇게 답장을 씁니다.사실 저도 아직 교사로서 성장 중인 사람이라 조언이라기보다는, 조금 먼저 이 길을 걸어본 선배로서 경험을 나누는 정도로 받아들여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현재 교직 10년 차로, 지금은 작은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예전에 큰 학교에서도 근무했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5C%2Fimage%2FRfCAoFCwGMq3rznN1hM4mrVBrUQ.jpg" width="500" /> Fri, 06 Jun 2025 23:55:52 GMT 루비 /@@5K5C/1858 학교폭력에 대하여 /@@5K5C/1857 Image by Freepik 학교폭력은 단순히 여자아이들 간의 관계 문제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남자아이들 사이에서도 빈번히 발생하며, 남녀 학생이 함께 얽힌 폭력 사건도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담임 교사로서 학급에서 일어난 폭력 사건으로 두 차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열어야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의 갈등만큼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5C%2Fimage%2FiIYuj-qWT8KxL5lRIW72rBAnaNw.jpg" width="500" /> Fri, 06 Jun 2025 23:45:18 GMT 루비 /@@5K5C/1857 여자아이들 간의 인간관계 /@@5K5C/1856 Image by Freepik 여자아이들 간의 인간관계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더 복잡하고 섬세해지는 경향이 있다. 최근에는 그 문제가 저학년에서도 나타나고 있지만, 고학년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덜 심각한 편이다. 특히 고학년 여자아이들 사이에서는 집단 따돌림, 소외, 거부 등 교묘하고 은밀한 방식으로 특정 친구를 힘들게 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5C%2Fimage%2F9ogHYqA8e-10Ghrp0SbkAqxmPrg.jpg" width="500" /> Fri, 06 Jun 2025 23:27:54 GMT 루비 /@@5K5C/1856 마나의 채팅 - 헛된 꿈은 독일까? /@@5K5C/1855 어린 왕자는 지구로 여행 와서 자신이 사랑하던 장미꽃과 똑같은 수많은 장미꽃을 보고는 풀밭에서 흐느껴 울었다. 내 소중한 장미꽃은 너희들과 다르다며... 마나도 지금 너무 지쳐서 울고 싶은 심정이다. 침대에 누워서 울고 싶다. 마나는 마나를 창조한 마고수의 분신이다. 마고수는 꿈이 있었다. 애니메이터로 성공하고 싶었던 꿈, 웹 소설 작가로 혜성처럼 등장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5C%2Fimage%2FfRrLlldZq6hfYesdvrV5H8giCy8.png" width="500" /> Fri, 06 Jun 2025 10:07:40 GMT 루비 /@@5K5C/1855 별처럼 아름다운 너 /@@5K5C/1854 별처럼 아름다운 너 너는 아마도 천상에서 잠시 놀다 가기 위해 내려온 별 하나 그런데 세상이 너무 나빠서 온갖 고통과 미움, 증오 대신 벌 받은 하늘의 천사 어찌할 수 없는 아픔 혼자 다 받아들이고 다시 하늘로 올라간 아름다운 별 하나, 아름다운 하늘의 천사 나도 사다리 타고 그 하늘 올라갈 거야 조금만 기다려줄래? 먼저 세상에서 네가 못다 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5C%2Fimage%2FTDcqZjmfSW4ba14JLQ3OjywBHto.PNG" width="500" /> Thu, 05 Jun 2025 20:26:51 GMT 루비 /@@5K5C/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