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성준 /@@5a4M 카피라이터 출신 작가. 『부부가 둘 다 놀고 있습니다』『살짝 웃기는 글이 잘 쓴 글입니다』『읽는 기쁨』『나를 살린 문장, 내가 살린 문장』 등 출간. ko Wed, 11 Jun 2025 08:52:27 GMT Kakao Brunch 카피라이터 출신 작가. 『부부가 둘 다 놀고 있습니다』『살짝 웃기는 글이 잘 쓴 글입니다』『읽는 기쁨』『나를 살린 문장, 내가 살린 문장』 등 출간.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2Nh3RKmzNZTAL1NK4RIMvero29k.jpg /@@5a4M 100 100 'SF는 철학과 맞닿아 있다'는 천선란 작가의 통찰 - 보령시립도서관 천선란 작가 북콘서트 후기 /@@5a4M/1981 6월 10일 화요일인 어제, &lsquo;SF, 다른 세계로의 초대&rsquo;를 주제로 한 천선란 작가 북콘서트를 보러 보령시립도서관에 갔다. 미리 참가 신청을 해놨는데 도중에 『천 개의 파랑』이 할리우드 영화사 워너브라더스와 계약을 했다고 하니 참가자들이 더 많아지겠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나는 마침 그날 서울에서 손님들이 오기로 되어 있었다. 출판평론가 김성신 선생을 비롯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Sp6P8auTHIwCa8tzD3RF54JJmvM.jpg" width="500" /> Wed, 11 Jun 2025 06:33:34 GMT 편성준 /@@5a4M/1981 워크숍 출신 작가들이 계속 책을 내고 있습니다 - '소행성 책쓰기 워크숍'의 최신 성과 보고 /@@5a4M/1980 지난 주말 '소행성 책쓰기 워크숍 수료생'이라는 제목의 단톡방이 시끄러웠습니다. 며칠 사이 두 명의 수료생이 책을 냈다는 소식을 전해 왔으니까요. 권미주 선생의 『존재 자체로 괜찮은 날이었다』와 박윤경 선생의 『날지 않아도 괜찮아』입니다. 권미주 선생은 오랜 심리 상담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불안이라는 마음의 작은 파도를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그 위에 올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EUrXTwVE5g-r_slVedaG9w3EWr0.jpg" width="500" /> Wed, 11 Jun 2025 00:31:36 GMT 편성준 /@@5a4M/1980 익산에서 북토크합니다 - 전북 익산 카페 '커피여행' 『나를 살린 문장, 내가 살린 문장』 /@@5a4M/1979 열흘 후인 6월 20일 금요일 저녁 7시, 전북 익산 부송동 카페 '커피여행'에서 『나를 살린 문장, 내가 살린 문장』으로 북토크 합니다. 이 행사는 익산의 오선진 아나운서가 제안하고 전주의 이채선 선생이 다리를 놓아 열게 되었습니다. 지방에서 하는 북토크는 상대적으로 인원 모집이 어렵기 때문에 이렇게 미리 공고를 올립니다. 널리 알려 주십시오. 북토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qRBeFOSl5zdAnbuCfi4g7XtJ_Ws.JPG" width="500" /> Tue, 10 Jun 2025 03:37:52 GMT 편성준 /@@5a4M/1979 새턴바스에서 온수기를 협찬받다 - 조선일보 칼럼을 읽고 연락해 오신 사장님 /@@5a4M/1978 '새턴바스'라는 곳에서 연락이 왔다. 욕실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인데 내가 조선일보에 쓴 칼럼(https://www.chosun.com/national/weekend/2025/04/05/6VKNFAM3PVCINDM5CLV72IZJWQ/) 을 읽은 대표님이 작가에게 연락을 해보라고 해서 이메일을 보냈다는 것이다. 칼럼을 쓰고 옛 친구나 직장 동료에게 전화를 받<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Xi5upw74jMr8qfeVbf2RfcPNwtk.jpg" width="500" /> Mon, 09 Jun 2025 02:49:48 GMT 편성준 /@@5a4M/1978 메타연극이 주는 희비극의 즐거움 - 연극 《유령(I'm nowhere)》리뷰 /@@5a4M/1977 황정은의 에세이 『일기』에는 주민등록이 말소되거나 불분명해져 임금차별&middot;고용차별을 받던 전 직장 동료들 얘기가 잠깐 나온다. 그들 대부분은 가정폭력의 피해자다. 남편이나 아버지 등 폭력을 휘두르는 인간들로부터 도망쳐 나온 그들에게 사회는 차가운 곳이다. 주민등록을 갱신하면 가족들이 주민센터에만 가도 간단히 소재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은 기꺼이 'nowh<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zg0SuY5vgHD5My538E7RNFR7uzc.jpg" width="500" /> Sun, 08 Jun 2025 02:18:37 GMT 편성준 /@@5a4M/1977 요리에 능한 인문학자가 쓴 책 - &lsquo;기회회의&rsquo;에 쓴 『버터밀크 그래피티』 리뷰 /@@5a4M/1976 &lt;흑백요리사&gt;를 보지 못했다. 그래서 아내가 참가자인 에드워드 리의 인터뷰 기사를 보내주었을 때도 약간 시큰둥했다. &lt;한겨레&gt; 이유진 기자가 쓴 『버터밀크 그래피티』 북토크 관련 기사였다. 인터뷰를 읽어본 뒤 나의 태도는 돌변했다. &ldquo;여보, 당장 이 책을 사야겠어.&rdquo; 『버터밀크 그래피티』는 미국 남부 요리의 상징적 재료인 버터밀크와 저자가 어렸을 때 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15lHFtSkNje5DZPTHHxqmHngLIg.jpg" width="500" /> Sat, 07 Jun 2025 12:12:58 GMT 편성준 /@@5a4M/1976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CEO 메시지 쓰기 - 부산에서 CEO 특강한 이야기 /@@5a4M/1975 그제 저녁 부산롯데호텔 펄룸에서 부&middot;울&middot;경의 CEO, 기자, 교수 들을 모시고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CEO 메시지 쓰기'라는 제목의 글쓰기 특강을 했습니다. 대선 다음날인 데다가 바쁘기로 소문난 최고책임자들이 '국제아카데미'라는 이름만으로 한 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대단했는데 강연을 대하는 열기도 뜨거워서 또 한 번 놀랐습니다. 제가 하는 얘기에 연방 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3m2s6tT2t0kV4drv55iAlZhDLHU.JPG" width="500" /> Fri, 06 Jun 2025 05:46:50 GMT 편성준 /@@5a4M/1975 크레타 사장님의 세심한 마음 - 부산 서점 크레타의 두루마리 휴지 이야기 /@@5a4M/1974 보통 영업집에서 화장실에 갈 때 휴지를 달라고 하면 두루마리 화장지를 양껏 뜯어 가거나 통째로 들고 가게 마련이다. 그런데 부산의 서점 크레타에 와서 화장실에 가려고 했더니 두루마리 휴지가 들어있는 에코백을 내주는 것이 아닌가. 그러니까 화장실에 가는 사람이 &rsquo;나, 화장실 가요&lsquo;라고 광고를 하며 갈 필요가 없는 것이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이런 게 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Va93zuue3xIqLFKwJabiddOlrr4.JPG" width="500" /> Wed, 04 Jun 2025 07:11:18 GMT 편성준 /@@5a4M/1974 작가의 진가가 드러난 『쌈리의 뼈』 북토크 후기 - 수북강령에서 열린 조영주 작가의 추리소설 『쌈리의 뼈』 북토크 /@@5a4M/1973 지난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북촌으로 옮긴 책방 수북강녕에서 조영주 작가의 장편소설 『쌈리의 뼈』 북토크가 있었습니다. 사회를 맡은 저는 수북강녕 진소현 대표보다 먼저 서점에 도착하는 바람에 진 대표가 원격조종으로 문을 열어주어야 했죠. 곧이어 빚은책들 이상모 편집장 일행이 도착했고 조 대표도 곧 오셨습니다. '쌈리의 뼈'는 추리소설로는 오랜만에 출간된 조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IvlC_L2x35AqGvMhTGs_en4Tz28.JPG" width="500" /> Mon, 02 Jun 2025 06:47:01 GMT 편성준 /@@5a4M/1973 우리는 왜 돈이 안 되는 것만 잘 아는가 - 조선일보 '아무튼, 주말' 칼럼 : 부부가 둘 다 놀고 먹고 씁니다 /@@5a4M/1972 이번 달 조선일보 칼럼은 신기할 정도로 꽃과 나무 이름을 잘 아는 아내에 대해 썼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무슨 꽃이든 이름을 물으면 무조건 쑥부쟁이라고 대답하는 습성과 함께 꽃 이름은 모르면서 영화배우 이름은 잘 안다는 이상한 자랑으로 흘러갔습니다. 저는 산책길에 아내에게 신이 나서 영화 '카사블랑카'를 대한 TMI를 뽐내다가 &quot;우리는 왜 돈이 안 되는 Fri, 30 May 2025 22:58:19 GMT 편성준 /@@5a4M/1972 숙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는 그 시인 - 매일 아침 비타민처럼 복용하면 좋은 책 한 권 소개해 드립니다 /@@5a4M/1971 이삿짐을 풀고 책꽂이 정리하다가 자주 들춰보던 책이 바닥에 툭 떨어지길래 바닥에 퍼질러 앉아 새삼 펼쳐본다. 내가 조금 무서워하는(?) 시인이 쓴 '오늘 사랑한 것'이라는 제목의 에세이다. 시인들이 쓴 산문집이 대개 그렇듯 이 책 역시 시집이 아닌데도 글이 딴딴하고 깊고, 심지어 유머러스하다. 어떻게 그런 게 가능하냐고 묻는 당신에게 증거를 보여주겠다(당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4Y3ddN8wQM_Xc6sQYwi2eIKyPhs.jpg" width="500" /> Thu, 29 May 2025 07:24:08 GMT 편성준 /@@5a4M/1971 샘터에 썼던 글 - 우리의 찻 만남 : 만남과 이별을 거듭했던 나의 애마들 /@@5a4M/1970 이사 와서 아직 책 정리를 못 하고 망연자실 바라보고만 있는데 책더미 속에서 '샘터'를 발견했습니다. 올 3월에 발행된 55호인데 '우리의 첫 만남'이라는 특집에 에세이를 하나 써 보냈습니다. 책을 펼쳐보니 영광스럽게도 제 글이 제일 앞에 자리 잡고 있더군요. 반가운 마음과 제가 뭐라고 썼나 다시 한번 확인하는 마음으로 전문을 올려봅니다. 제목은 '만남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6C9FkcLuoNy3J4qnXpkd3hb8ah0.jpg" width="500" /> Wed, 28 May 2025 23:55:12 GMT 편성준 /@@5a4M/1970 그 극장에 다시 갈 결심 - 명필름아트센터에서의《헤어질 결심》 GV 후기 /@@5a4M/1969 결혼기념일인 5월 25일에 파주에 있는 명필름아트센터 영화관에 갔습니다. 이 날 명필름아트센터에서 10주년 기념으로 뭘 할까 고민하다 박찬욱 감독을 모시고 《헤어질 결심》 GV를 한다고 하길래 아내가 행사에 초대해 달라고 부탁을 했거든요. 심재명 대표가 부탁을 들어주셔서 다행이었습니다. 2분 만에 표가 다 팔렸다고 하니까요. 보령에서 파주까지 차를 몰고 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dSUbsrVSJM2zHYkb_dFtil2tXzY.jpg" width="500" /> Wed, 28 May 2025 05:11:37 GMT 편성준 /@@5a4M/1969 대선 때문에 잊고 있었습니다 - 소행성 책쓰기 워크숍에 오십시오. /@@5a4M/1968 대선 때문에 다들 정신이 없어서 저도 잊고 있었습니다. 6월 2일(월) 시작하는 소행성 책쓰기 워크숍 21기, 두 자리 남았으니 지금 신청하십시오. 본인이 아니더라도 책을 쓰고 싶어하는 친구나 지인이 계시다면 지신있게 추천해 주십시오. 이 워크숍 출신 작가들이 쓴 좋은 책이 많다고 전해 주십시오. 아래 있는 브런치 주소로 가시면 더 자세한 사항을 안내해 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gdNmwBZGd1q8B1_BonR61ufiDe8.jpg" width="500" /> Mon, 26 May 2025 08:55:47 GMT 편성준 /@@5a4M/1968 태어난 날도 살아 있는 날도 生日. - 생일 단상 /@@5a4M/1967 生日인데 아내와 고양이가 옆에 있고 월요일 마감인 칼럼도 하나 있다. 은행엔 빚이 있고 보령엔 새 집이 있다. 생일이라고 행복하기만 할까 생일이라고 불행, 불안이 없을까. 그래도 친구가 보내준 커피와 케이크 쿠폰에 웃음이 난다. 마지막에 크게 한 번 웃는 놈보다 평소에 자주 웃는 놈이 더 행복한 거라지? 저녁에 목수님들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x54JQcVcn26TRuvPUVG4zGazTLo.jpg" width="500" /> Sat, 24 May 2025 08:10:39 GMT 편성준 /@@5a4M/1967 낮은 담장을 둘렀다 - 잠깐 쉬었던 공사를 다시 시작하다 /@@5a4M/1966 수요일 아침 일찍 목수님을 만나러 현장으로 갔더니 장 반장님이 드디어 담장을 치고 있었다. 지그재그 블록으로 쌓는 담장은 허리보다 조금 높은 높이여서 시야는 최소한으로 가리면서 길과 집의 경계 역할을 확실히 하는 장점이 있다. 아내는 담장이 너무 마음에 든다며 &quot;담이 생기니 진짜 집 같네.&quot;라고 말했다. 이번 이사에서 달라진 점 중 하나는 순자와 우리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NRo2LF_9H6jMnUNeOxtUw8_28HA.JPG" width="500" /> Fri, 23 May 2025 06:29:56 GMT 편성준 /@@5a4M/1966 우는 배우 - 『여보, 나 제주에서 한 달만 살다 올게』 에서 필사 /@@5a4M/1965 우리는 모두 배우다. 나는 편성준이라는 남자를 연기 하고 윤혜자는 윤혜자라는 여자를 연기할 뿐이다. 재밌는 건, 의외로 연기가 적성에 맞아 하루 스무 시간씩 나의 역할을 잘 해낸다는 점이다. 연기를 안 하는 시간엔 뭘 하냐고? 분장실 거울 앞에 앉아 운다. 분장을 지우면서 운다. 왜 이렇게 사는 게 힘드냐고, 왜 이렇게 되는 게 없냐고 한숨을 쉬면서 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QWsYo_BkC09DxYPdQYIUd6vVZ2M.jpg" width="500" /> Fri, 23 May 2025 05:14:35 GMT 편성준 /@@5a4M/1965 서울이 아니라서 가능했던 환대와 우정, 고마움 - 작가가 직접 쓰는 진주문고 북토크 후기 /@@5a4M/1964 보령에서 진주까지는 꽤 먼 거리입니다. 하지만 진주문고의 여태훈 대표와 이병진 팀장이 부른다면 아무리 멀어도 가야죠. 이번엔 아내도 같이 가겠다고 해서 작년에 구입한 중고 미니쿠퍼를 운전해 가기로 했습니다. 군산과 전주를 거쳐 세 시간 넘게 운전을 하니 이병진 팀장이 예약해 준 '진주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짐을 풀고 잠깐 쉰 뒤 오후 다섯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Y-zpAExI84ifxQ7SO1JOTwpYNbM.jpg" width="500" /> Fri, 23 May 2025 01:48:06 GMT 편성준 /@@5a4M/1964 이재명을 지지하는 이유 - 보령에서 선거원들을 보고 아침에 한 생각들 /@@5a4M/1963 아침 8시 좀 넘어 보령 새 집 현장으로 가는 길에 이재명 후보 운동운들과 김문수 후보 운동원들이 양쪽 횡단보도 옆에 서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 손가락으로 기호 표시를 하는 모습이 보였다. 아내와 나는 창문을 내리고 &quot;수고하세요.&quot; &quot;이재명, 파이팅!&quot; 등을 외쳤다. 우리 목소리를 들은 1번 운동원들은 금세 얼굴이 밝아져서 고맙다고 인사를 했는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M2l8CqtmIpx4VwIaH-7pcNPJT58.JPG" width="500" /> Thu, 22 May 2025 07:10:57 GMT 편성준 /@@5a4M/1963 두 자리 남았습니다 - 책쓰기 워크숍 21기 모집 중 /@@5a4M/1962 /@savvyoon/1482​ 6월 2일(월) 시작하는 소행성 책쓰기 워크숍 21기 모집 중인데요 , 지금 두 자리 남았으니 신청하십시오. 본인이 직접 합류할 생각이 없으시더라도 책을 쓰고 싶어 하는 친구나 지인이 있다면 추천해 주십시오. 이 워크숍 출신의 작가들이 쓴 좋은 책이 많다고 전해 주십시오. 아, 브런 Thu, 22 May 2025 05:01:00 GMT 편성준 /@@5a4M/1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