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욱 /@@6t4y 캐슬욱입니다. ko Tue, 10 Jun 2025 04:07:07 GMT Kakao Brunch 캐슬욱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pC7ilcqM6K49Nr7fVA-cT47bBk.JPG /@@6t4y 100 100 온 도시가 빨강으로 - 홍콩의 설 문화 /@@6t4y/57 홍콩김서방은 일 년 전, 홍콩에서 비비안의 가족들과 설을 보냈었다. &quot;홍콩 사람들은 추석보다 설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며?&quot; 내가 비비안에게 물었다. &quot;맞아. 사실 두 명절 다 중요하긴 한데, 설을 조금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quot; 비비안이 대답했다. &quot;그래? 신기하다. 한국에서는 설날이랑 추석 둘 다 비슷하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홍콩 사람들이 설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4y%2Fimage%2FUel3i1J_Q375lTp26bc9XepEn7Y.JPG" width="500" /> Fri, 12 Feb 2021 06:06:35 GMT 캐슬욱 /@@6t4y/57 즐거운 시간 /@@6t4y/56 아버지와 동생이 생각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대전에 내려간 뒤 우리 집에 남은 건 나, 그리고 그녀가 남기고 간 유품뿐이었다. 그녀의 수많은 흔적들에 둘러싸여 거실에 덩그러니 혼자 서있는 내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스스로도 무척 측은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후 몇 달간,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고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억지로 흘려보냈다. 그러다 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4y%2Fimage%2F6opkfSw1jNO1rC-dY4YRurUhaug.jpeg" width="500" /> Fri, 05 Feb 2021 15:07:42 GMT 캐슬욱 /@@6t4y/56 특이하다, 특이해! - 홍콩에서 맛본 참게 /@@6t4y/53 특이하다, 특이해! 아기 돼지, 생선 껍질 튀김, 삭힌 계란 등. 홍콩 김서방은 홍콩에서 특이하다고 할 수 있는 수많은 현지 음식을 맛보았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특히 기억에 남는 음식이 있었으니, 바로 대갑해 (大閘蟹, 광둥어 발음으로는 다이잡하이, 한국어로 참게)라고 하는 게다. 홍콩 음식의 뿌리인 광동 음식은 다양한 해산물 음식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4y%2Fimage%2FpwFw7D0VNNZfMiQBGKSjb1T0oOE.jpg" width="500" /> Wed, 25 Nov 2020 05:00:15 GMT 캐슬욱 /@@6t4y/53 밀크티를 좋아하세요! - 한국에서 직접 만들어 대접한 홍콩스타일 밀크티 /@@6t4y/52 홍콩 김서방에게는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 S가 있다. S는 영등포의 한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는데, 사무실 근처에 회사가 소유한 카페 겸 바가 있다며 홍콩김서방을 비롯한 친구 몇몇을 초대한 적이 있다. 20명 남짓 들어갈 수 있는 이 카페에서 우리는&nbsp;맥주를 마시며 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 후, S와 우연히 홍콩식 밀크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4y%2Fimage%2FgyvUIowsmSyO9ru7oCRr8VAEFCU.jpg" width="500" /> Mon, 23 Nov 2020 05:20:17 GMT 캐슬욱 /@@6t4y/52 밀크티를 좋아하세요? - 홍콩식 밀크티 /@@6t4y/48 홍콩에서 1년 동안 거주하면서 거의 매일 밀크티를 마신 홍콩 김서방은 한국에 돌아가는 게 결정되었을 때, 한국에서 더 이상 이 마성의 음료를 즐기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불안한 감정에 사로잡히고 말았다. 진한 홍차 베이스에, 우유를 넣고, 그날 기분에 맞춰 설탕의 양을 조절하여 마시는 밀크티 한잔의 행복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눈앞이 아득해졌다. 그래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4y%2Fimage%2FXaFE6fxSSa055nKE0_HgO2bjPTQ.jpg" width="500" /> Fri, 11 Sep 2020 01:02:41 GMT 캐슬욱 /@@6t4y/48 홍콩 도심에서 떠나 느끼는 잠깐의 여유 - 라마섬&nbsp;(南丫島) /@@6t4y/47 홍콩섬 센트럴 피어에서 배를 타면 약 30분 만에 라마섬(南丫島)에 다다른다. 홍콩섬 남서쪽에 있는 이 섬은 홍콩 배우 주윤발의 고향으로 유명하지만 거주민들은 그 사실을 별로 자랑으로 생각하지 않는지, 아니면 무심한 홍콩 사람의 특성이 여기서도 발현되는 건지, 섬 안에서 주윤발의 흔적이나 홍보 물품 같은 건 거의 찾아볼 수 없어 누가 이야기해주지 않으면 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4y%2Fimage%2FhOIGQaicZGP0fsyUP46bUmfqF5w.jpg" width="500" /> Thu, 03 Sep 2020 22:59:44 GMT 캐슬욱 /@@6t4y/47 홍콩을 덮친 코로나 바이러스 -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다 /@@6t4y/46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던 회사에서 워킹 비자를 대줄 테니, 홍콩에서 오래 거주할 생각이 있으면 정규직으로 같이 일해보자는 이야기가 나온 것은 작년 11월이었다. 작년 6월부터 계속 이어진 시위로 도시 분위기가 상당히 어수선해지면서 홍콩에 있는 여러 기업이 타격을 받긴 했지만, 인도, 태국, 일본, 한국, 중국 등 각국의 기업과 로펌을 연결해주는 회사 업무 특<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4y%2Fimage%2Fz_axg6Q7UUEI8HhfdrZKFOdQEQY.JPG" width="500" /> Thu, 14 May 2020 06:51:43 GMT 캐슬욱 /@@6t4y/46 엄마에게 /@@6t4y/44 엄마!&nbsp;저&nbsp;성욱이에요.&nbsp;지금은&nbsp;분명&nbsp;좋은&nbsp;데에&nbsp;가&nbsp;있을&nbsp;테니,&nbsp;이 편지를 틀림없이&nbsp;읽으실 수&nbsp;있으리라&nbsp;믿어요.&nbsp;저는&nbsp;2월 말에&nbsp;홍콩에서&nbsp;돌아와&nbsp;한국에서&nbsp;지내고&nbsp;있어요.&nbsp;계속&nbsp;홍콩에서&nbsp;지내고&nbsp;싶은&nbsp;마음이&nbsp;컸지만,&nbsp;비자&nbsp;문제로&nbsp;한국으로&nbsp;돌아올&nbsp;수밖에&nbsp;없었어요.&nbsp;혼자&nbsp;집에&nbsp;있을&nbsp;때&nbsp;분명&nbsp;누군가가&nbsp;있어야&nbsp;할&nbsp;자리가&nbsp;비어있고,&nbsp;무슨&nbsp;소리라도 거실에서&nbsp;들려야&nbsp;하는데&nbs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4y%2Fimage%2FmyiDFpX_jO4apwc0YRKW286frQQ.jpg" width="500" /> Wed, 29 Apr 2020 05:31:35 GMT 캐슬욱 /@@6t4y/44 홍콩의 집값 - 홍콩의 부동산 문제 /@@6t4y/42 현재 홍콩 부동산에서 가장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는 집의 가격은 5,250억 원으로,&nbsp;홍콩섬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홍콩섬의 피크 (The Peak) 근처에 있는 집이다.&nbsp;지난 2018년 1,350억 원에 거래된 이 집은 현재 약 5,250억 원 (평당 11억 원)까지 가격이 올라, 홍콩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4y%2Fimage%2FqVT_IvHQmNk0Fvac5YWyL7Z_N90.jpg" width="500" /> Wed, 19 Feb 2020 08:10:20 GMT 캐슬욱 /@@6t4y/42 홍콩의 특별한 식문화 - 다양한 딤섬과 광동 음식을 즐기는 얌차 /@@6t4y/39 홍콩에는 &quot;얌차(飲茶)&quot;라고 하는 독특한 식문화가 있다. 마실 음(飲)과, 차 차(茶)가 결합된 단어로 직역하면 &quot;차 마시기&quot; 정도가 되겠지만, 사실 얌차에는 단순히 차를 마시는 것 이상의 복합적인 행위와 문화 요소가 내포되어 있다. 얌차는 주로 아침이나 점심에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등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중국식 원탁에 둘러앉아 우리에게도 익숙한 딤섬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4y%2Fimage%2FSJE5EJsF5JUbrMmFl3fAAabH6t8.JPG" width="500" /> Wed, 05 Feb 2020 08:05:45 GMT 캐슬욱 /@@6t4y/39 수 천 개의 바람개비 앞에서 - 홍콩의 도교사원, 체공묘 /@@6t4y/41 설 다음날인 음력&nbsp;1월 2일, 비비안은 아침부터 내게 다가와 말을 걸었다. &quot;오늘은 중국 전통에서 서로 싸우기 좋은 날이야. 그러니까 우리는 오늘 도교 사원인 체공묘(車公廟)에 가야 돼.&quot; &quot;오늘이 싸우기 좋은 날이라고?&quot; &quot;정확히 말하면, 다투기 쉬운 날.&rdquo; 중국 사람들은 설 다음날을 사람들끼리 쉽게 다툴 수 있는 날이라고 생각해. 그래서 대화를 많이 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4y%2Fimage%2FCTTMqhopUfyE-Su3rYD0fVUNdHM.JPG" width="500" /> Tue, 04 Feb 2020 07:41:19 GMT 캐슬욱 /@@6t4y/41 설에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다 - 수선화 /@@6t4y/40 &quot;이거 뭐야? 양파인가?&quot; 외출 뒤 집으로 돌아오니 의문의 구근이 거실에 놓여 있었다. 동그란 모양에 크기도 비슷해서 꼭 양파 같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양파와는 다르게 고동색 빛깔의 흙이 표면에 잔뜩 묻어있었고 곳곳에 초록색 싹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는 것도 보였다. 양파가 아닐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식물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나로서는 이 의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4y%2Fimage%2F4-L4l_iXjz_l549D1m9lV7EpmHM.JPG" width="500" /> Fri, 31 Jan 2020 10:14:43 GMT 캐슬욱 /@@6t4y/40 탑에 올라, 빵을 담는다 - 홍콩 청자우 섬 /@@6t4y/34 작년 비비안과 함께 한옥에서 생활할 때 영국에서 온 M이 약 열흘 동안 한옥에서 묵고 간 적이 있다. M은 마른 체형, 185 정도 되는 큰 키에 멋진 은발을 갖고 있는 30대 초반의 신사였다. 웃음이 많아 친근한 인상을 주었던 그를 아침저녁으로 한옥에서 마주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인사도 자주 나누게 되었고, 공용 주방에서 아침 식사도 몇 번 같이 하며 이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4y%2Fimage%2F3qhj31MqRQmNIvfXf4h9WeuQpO8.jpg" width="500" /> Sun, 17 Nov 2019 02:10:10 GMT 캐슬욱 /@@6t4y/34 홍콩은 시위 중 - 200만 홍콩 시민이 거리로 나오다 /@@6t4y/37 2019년 6월 16일, 아침 9시 반쯤 눈을 뜬 비비안과 나는 식빵 한쪽과 커피로 간단히 아침 식사를 했다. 평소와는 달리 비비안의 기분이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 피곤해서 그런 걸까? 약간은 긴장해서 그런가? 아니면, 무섭고 불안한 마음이 평화로운 주말 아침을 지배해서였을까? 도무지 알 길이 없었다. 갈색빛을 띠는 그녀의 눈동자를 바라보았지만, 여전히 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4y%2Fimage%2FzVmGslgzj4GxWtfFol8idd5e0ZE.JPG" width="500" /> Fri, 08 Nov 2019 07:33:23 GMT 캐슬욱 /@@6t4y/37 차가 없어도 불편하지 않은 이유 - 홍콩의 대중교통 /@@6t4y/35 인구밀도 세계 최고의 도시 중 하나인 홍콩. 이 복잡한 도시에서 시민들이 쉽게 자동차를 소유할 수 있다면, 가뜩이나 좁고 혼잡한 도로는 차로 가득 차 하루 종일 교통 체증에 시달릴 것이다. 홍콩 정부는 이런 부작용을 막기 위하여 새로운 자동차 구입에 엄청난 세금을 매기고 있으며, 자동차 주차 비용도 따로 부과하고 있다. 홍콩에서 자기 소유의 차량을 주차하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4y%2Fimage%2FgwB8pX5DgTz2GQvK9tzVBsVuJyw.jpg" width="500" /> Tue, 05 Nov 2019 09:28:08 GMT 캐슬욱 /@@6t4y/35 나는 가끔 배를 탄다 - 홍콩 스타페리 /@@6t4y/33 홍콩에서 불현듯 배가 타고 싶을 때가 있다. 홍콩섬과 구룡반도를 이어주는 스타 페리. 홍콩섬 센트럴과 구룡반도의 침사추이 사이를 운행하는 이 배는, 운행 시간은 약 7분이며 가격은 2.2 달러 (약 330원)로 아주 저렴하다. 배선 간격은 약 5분에서 10분 사이로 짧아 오래 기다릴 필요도 없다. 침사추이에서 탑승할 때도 있지만, 주로 북쪽에 있는 집에 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4y%2Fimage%2Fk68nvaSdec0CkhPetr13lifCPtE.JPG" width="500" /> Sun, 03 Nov 2019 08:02:19 GMT 캐슬욱 /@@6t4y/33 옛 홍콩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작은 섬 - 펭자우 (坪洲, Peng Chau) /@@6t4y/32 &quot;이번 주말에는 어디에 가볼까?&quot; 홍콩에 온 이후, 주말 중&nbsp;하루는 휴식을 취하고 남은 하루는 비비안과 함께 외출 혹은 여행을 하는 게 일상이 되었다. 홍콩은 영토가 넓지 않고 버스, 지하철, 배 등의 교통수단도 잘 갖춰져 있기&nbsp;때문에 어디든지 하루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다. 우리는 &quot;외출&quot; 혹은 &quot;여행&quot;을 할 때&nbsp;거주지인 마온산 근처 식당이나 카페에서 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4y%2Fimage%2F8wd1hEJrDM7Qn6T2jnNdIO3JHF0.JPG" width="500" /> Thu, 31 Oct 2019 06:19:16 GMT 캐슬욱 /@@6t4y/32 홍콩에서 꼭 먹어봐야 할 딤섬 요리 - 바다에서 맛본 광동식 음식 /@@6t4y/24 홍콩 신계 동쪽에 있는 &quot;사이컹 (西貢)&quot;은 한적한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장소다. 사이컹의 바닷가에는 산책로가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고, 애완동물도 출입할 수 있기 때문에 산책로는&nbsp;강아지를 데리고 나온 사람들로 붐빈다.&nbsp;바닷가를 따라 난 산책로 옆으로 들어선 식당 앞의 수조에는 각양각색의 해산물이 진열되어 있고, 식당에서는 해산물을 갓 잡아 광동식으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4y%2Fimage%2FFjzgkANXarZIDKbmJ2tRQpOJQHA.JPG" width="500" /> Tue, 22 Oct 2019 09:00:02 GMT 캐슬욱 /@@6t4y/24 홍콩 사람들이 추석을 보내는 법 - 홍콩의 추석 풍경 /@@6t4y/29 홍콩에서는 추석을 중추절(中秋節)이라고 부른다. 총 3일을 쉬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하루만 쉬고, 그것도 추석 당일이 아닌 다음날에 쉰다. 추석 당일에 대부분의 회사는 직원들이 평소 퇴근시간보다 3-4시간 정도 빨리 퇴근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홍콩도 중국과 마찬가지로 가족 중심 문화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gjdAykxco1PQjZVnHMpYIkY_Dw.jpg" width="500" /> Tue, 17 Sep 2019 03:00:02 GMT 캐슬욱 /@@6t4y/29 홍콩의 한적한 바다 힐링 장소 - 넓은 바다와 수산시장이 있는 사이컹 /@@6t4y/26 평일에 쉬는 날이 생겨 오후 열두 시까지 잠을 늘어지게 자고, 겨우겨우 침대에서 일어나 보니 이미 열두 시 반 정도가 되었다. 전날 피곤이 쌓여서 그런지 다음날 무엇을 할까 생각할 여유도 없이 바로 잠들어버렸는데 막상 아침에 눈을 뜨니 '뭐할지 대충이라도 정하고 자는 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가며 후회가 되기도 했지만, 아무 생각 없이 푹 자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y6p7jKH_M5JuCdETW6_hP3TxCw.JPG" width="500" /> Tue, 27 Aug 2019 03:51:47 GMT 캐슬욱 /@@6t4y/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