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자 /@@7Mwz 오랜 동안 차 생활, 자수 강의를 해 왔고 책 읽고 글쓰기를 좋아 합니다. 티 마스터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으며 노년의 삶에 글쓰기를 통한마음의 여행을 하고자 합니다. ko Tue, 10 Jun 2025 16:01:50 GMT Kakao Brunch 오랜 동안 차 생활, 자수 강의를 해 왔고 책 읽고 글쓰기를 좋아 합니다. 티 마스터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으며 노년의 삶에 글쓰기를 통한마음의 여행을 하고자 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OAba5wZu9q51e0ScS0UMK4qOMB0.jpg /@@7Mwz 100 100 머뭇거릴 시간 이 없습니다 - 남편과 함께 진천 롱 다리 축제 관광을 다녀와서 /@@7Mwz/1384 새벽 5시 30분, 알림이 울린다. 아침잠이 많은 나는 일찍 일어나는 것이 고문과도 같다. 이 토록 일찍 일어나는 이유는 남편과 함께 진천 농다리 축제 관광을 가기 위해 서다. 남편은 가끔 씩 친구와 셋 이서 관광차를 타고 놀러 를 다니신다. 그런데 이번에는 같이 가기로 악속 된 친구 두 분이 일정이 있다고 취소하게 되어 남편 혼자 남게 되었다. 다른 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L2fguCs2gA7FwVi4kl5ra0FI000.jpg" width="500" /> Mon, 09 Jun 2025 13:53:28 GMT 이숙자 /@@7Mwz/1384 노부부의 특별한 하루 - 어느 날, 남편과 함께 시골길 드라이브하기 /@@7Mwz/1378 6월, 숨만 쉬고 있어도 시간은 가고 있다. 맥없이 가는 시간이 아쉬워 붙잡아 보려 하지만 어림없다는 듯 쏜살 같이 달음질을 친다. 계절이 바뀌면서 각종 꽃도 피고 진다. 모든 생물은 저 마다 삶과 소멸을 반복하면서 그들 만의 삶을 살아내고 있다. 사람은 세상과 이별이 식물들처럼 정해진 날은 없지만 결국 우주에서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은 피 할 수 없는 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LgyBT5FYqVot98Ti79SA6X32Sks.jpg" width="500" /> Wed, 04 Jun 2025 01:17:41 GMT 이숙자 /@@7Mwz/1378 냉장고 청소하는 날 - 냉장고 청소를 하면서 느끼는 반성 /@@7Mwz/1382 미세 먼지가 많아 공원 산책도 못 가는 날, 오늘 무엇을 할까? 망설이다가 냉장고 청소를 한다. 나는 집안일 중에 제일 하기 싫은 일이 냉장고 청소하는 일이다. 청소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 냉장고 문을 자주 열어본다. 이것저것 먹지 않은 음식을 다 버리고 텅 빈 냉장고가 개운하고 기분이 좋은데 그 일 하기기 싫은 것은 무슨 이유일까? 아마도 몸이 말을 듣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KWT1ZOArA_RWZVqAHARoN2EZ7TE.png" width="500" /> Sun, 01 Jun 2025 09:01:23 GMT 이숙자 /@@7Mwz/1382 부모님 기일, 산소에 갔다 형제들과 돌아본 고향동네 - 친정아버님 돌아가신 지 38년째 형제들과 만남 /@@7Mwz/1381 친정아버님 돌아가신 지 38년째, 어머니 돌아가신 지는 3년째다. 아버지 제사 방법을 바꾼 해는 올해로 4년째다. 요즈음은 사람 사는 일이 예전과는 다르게 모두가 바쁘기도 하지만 힘듦을 피하려 한다. 바쁘다는 건 어쩌면 핑계일지 모르지만 형제들도 나이 들어가면서 건강이 좋지 않다. 특히나 제사를 지내던 남동생들 안식구가 아프면서 제사를 지내는 일에 변화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NdJMi84ORMhKyiHAawsd99MzFwY.jpg" width="500" /> Wed, 28 May 2025 12:37:21 GMT 이숙자 /@@7Mwz/1381 5월의 끝자락, 남편과 함께 만드는 뽕잎차 - 올해도 남편과 함께 &nbsp;뽕잎차를 만들었습니다 /@@7Mwz/1380 5월의 끝자락, 봄이 가고 있다. 세상은 온통 초록과 장미꽃으로 눈부시게 아름답다. 이 멋진 풍경은 사람을 밖으로 유혹한다. 이틀 전&nbsp;시골에서 아카시아 꽃과 뽕잎을 따왔다. 아카시아 꽃은 미리 떡을 했고 다음 날 뽕잎차를 만들었다. 뽕잎차를 만드는 시기가 있다. 너무 이른 시기도 안되고 너무 늦어도 좋지 않다. 뽕잎은 만져 적당히 부드러운 느낌이 있어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abRcl4Mqi4xprQWjilcFPgwpXG4.png" width="500" /> Mon, 26 May 2025 12:44:55 GMT 이숙자 /@@7Mwz/1380 아카시아 꽃이 피면 80대 부부는 분주해집니다 - 아카시아 꽃을 다듬어 단호박, 팥 완두콩과 함께 떡 만들기 /@@7Mwz/1379 남편의 고향 시골 동네에 가서&nbsp;꺾어온 아카시아 꽃과 뽕잎을 거실에 돗자리를 깔고 쏟아놓으니 아카시아 꽃 향기가 집안에 가득하다. 꽃은 잎과 함께 분류하면서 마음이 그윽해진다. 또한 편은&nbsp;지금까지 계절과 함께 즐겨 오던 일들을&nbsp;다음 해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마음 한편이 아려온다. 나이 80이 넘어지면서 마음 안에 일렁이는 생과 사란 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CIwNVhsN17gnIL82PIKzGToNtgU.png" width="500" /> Sun, 25 May 2025 01:47:19 GMT 이숙자 /@@7Mwz/1379 80평생, 이런 일 처음&lt;한국인의밥상&gt;에&nbsp;출연했습니다 - 기사하나 썼다가 TV출연, &lt;오마이 뉴스 &gt;시민 기자인 내가 세상과 소통 /@@7Mwz/1364 5년 전부터 글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하면서, &lt;오마이뉴스&gt; 시민 기자가 되어 일상 글을 보내기 시작했다. 처음에 쓴 글은 여러 면에서 미숙하였지만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글은 차차 나아졌다. 글을 써서&nbsp;오마이 뉴스에 글을 보내면 채택되고 글 쓰는 재미를 느꼈다. 오마이 뉴스 시민기자로 살아가는 일은 또 다른 나의 삶의 시야를 넓혀주고 세상과 소통하는 하나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8cDy0pawOR0cNKRJ7Dhg7H0LCfg.jpg" width="500" /> Tue, 20 May 2025 12:28:55 GMT 이숙자 /@@7Mwz/1364 봄날, 겹벚꽃의 추억 /@@7Mwz/1368 이 글은 겹벚꽃이 피었을 때 써 놓고 저장된 글을 이제야 발행합니다. 어김없이 봄이 가고 있다. 아쉬운 마음에 조금이라도 이별을 늦추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자연의 흐름을 누가 막을 수 있단 말인가. 하염없이 지는 꽃을 바라볼 뿐이다. 산책길 걷다가 꽃잎이 휘날리는 모습을 바라보며 나도 몰래 동심초 노래 한 구절이 떠올라 흥얼거려 본다. 동<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fXlprEJu7pLP5_sySOppW07vuZE.jpg" width="500" /> Fri, 16 May 2025 05:05:12 GMT 이숙자 /@@7Mwz/1368 서울을 여행하듯 - 남산 케이블카는 처음 타 보았습니다 /@@7Mwz/1373 1월에 위 수술 하고 4개월이 지난 지금, CT와 여러&nbsp;검사를 하기 위해 병원&nbsp;예약된 날자에 맞추어&nbsp;서울 올라가는 중이다. 시간이 가면 모든 것이 지나간다고 힘들었던 날들도 차츰&nbsp;지나가고 있다. 다행인 것은&nbsp;둘째 딸이 용산으로 이사한 뒤 서울 올라가는 것이 편리해졌다. 마치&nbsp;기차 타고 여행하듯 서울을 올라 다니며 즐긴다. 일상에서 귀찮고 힘든다고 생각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BzSeku3HwOjyONGibDubCzYINv0.jpg" width="500" /> Thu, 15 May 2025 01:03:30 GMT 이숙자 /@@7Mwz/1373 봄비 오는 날 하루 - 비 오는 날이지만 하루를 꽉 채우고 보냅니다 /@@7Mwz/1372 봄비가 촉촉이 내리고 있다.&nbsp;&nbsp;아침에 잠자리에서 눈을 뜨면서 하루 일정을 생각한다. 9시에 안마원에 가야 하고 11시에는 한길 문고에서 &quot;책을 읽고 있습니다&quot; 모임에 참석해야 한다. 오늘 만나는 사람들은 이미 톡으로 대답을 해 놓아 누가 참석할지 알고 있다. 늘 마음 안에 담고 있는 사람도 명분이 없으면 쉽게 만날 수가 없다. 누군가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ULZFI0vq3FmcIPSvP8SRkcKud0M.jpg" width="500" /> Sat, 10 May 2025 03:41:01 GMT 이숙자 /@@7Mwz/1372 아름 다운 찻자리 - 찻자리와&nbsp; 다식 화전 다화 /@@7Mwz/1371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46LItFfSkr-2SN44WvxegYMjDM0.jpg" width="320" /> Thu, 08 May 2025 06:45:35 GMT 이숙자 /@@7Mwz/1371 돌아가신 형님을 추억하며 - 일 년 전 돌아가신 형님 기일 /@@7Mwz/1369 온 세상이 싱그러운 봄날이다. 초록은 더 짙어 가고 산에는 이름 모를 꽃이 피어 사람마음을 들뜨게 한다. 이 처럼 좋은 날 지난해 세상과 이별하신 큰댁 형님 기일이다. 제사란 신이 나 신령, 고인의 넋에게 제물을 봉헌하는 행위로 알고 있다. 어제는 큰댁 형님이 세상 떠나신 지 일 년이 되는 기일이다. 형제인 우리가 참견을 하지 않아도 자녀들이 제사를 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jp5Tr8bExiHMKB9H0vHVkzfsaEw.jpg" width="500" /> Wed, 07 May 2025 01:35:35 GMT 이숙자 /@@7Mwz/1369 개떡을 찌면서 봄을 보냅니다 - 시어머니가 절로 생각나는&nbsp;&nbsp;추억의 음식 /@@7Mwz/1367 봄이 가고 있다. 화려했던 벚꽃도 어느 결에 지고&nbsp;철쭉꽃이 화사하다.&nbsp;새로 돋아 나오던 연두색 나뭇잎들은 며칠 사이 초록으로 변해 간다. 나뭇잎들은 바람이 부는 대로 하늘하늘 춤을 추고 있다. 왜 이리 계절이 빨리 지나가고 있는지, 누가 밀어내는 사람도 없으련만 세월은 참으로 바쁘게 달음질을 치고 있다. 이 짧은 봄날 잠시 게으름을 피우면 자칫 놓쳐 버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PFuYgfIe1QjiqMiLRMPFf6udfa8.jpg" width="500" /> Thu, 01 May 2025 12:19:31 GMT 이숙자 /@@7Mwz/1367 &quot;공, 안 돼야&quot; - 가방을 읽어 버렸다 찾았은 날 /@@7Mwz/1362 공이 안 돼야, 그 말이 무슨 말인지 궁금하실 거다. 공이란 의미는 일을 마치거나 목적을 이루는 데 노력과 수고. 또는 일을 마치거나 그 목적을 이룬 결과로써의 공적이라고 말한다. 오늘 내 귓가에 떠나지 않는 말이다. 나는 마음이 바쁘면 때론 덤벙거리고 실수를 하기도 한다. 오늘 그런 날이다. 날씨는 마치 초여름을 방불케 할 정도로 더웠다. 남편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iDnjCBl8aoXufg-pYOJseRs-gMk.jpg" width="500" /> Mon, 21 Apr 2025 12:17:41 GMT 이숙자 /@@7Mwz/1362 월명 공원의 봄 풍경 - 남편과 공원 산책을 하면서 느끼는 소회 /@@7Mwz/1361 계절의 아름다운 풍경은 자칫 게으름을 피우면 놓치는 경우가 있다. 무슨 사물이든 가장 아름 다운 정점인 시간이 있어 우리를 늘 애닮 게 한다. 지난해는 매일 월명공원 산책을 해 왔지만 여름이 돌아오면서부터 다리가 아프기 시작하고 가을이 시작되면서 서울 병원을 드나들고 나의 공원 산책길은 그렇게 멈추고 말았다. 남편도 혼자서는 운동을 하지 않는 분이라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po2cHcte-YfubRwY7c_c8cm7yKI.jpg" width="500" /> Sat, 19 Apr 2025 11:25:04 GMT 이숙자 /@@7Mwz/1361 화전 만들고 그림 그리기... 멋지게 나이 드는 일 - 나물 요리하고 찻잔에 꽃 띄워 마시기도... 봄이 오면 해야 할 일 /@@7Mwz/1360 봄은 꽃들의 축제장 같다. 수 없이 많은 꽃들이 피어나면서 사람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어찌 꽃들을 신기롭게 그 아름다운 색들은 어떻게 가지고 꽃을 피워 내는지 알다가도 모른 일이다. 아마 신이 아니면 그 의미를 누가 알랴, 춥고 긴 겨울을 견디고 봄이 오면 어김없이 꽃들을 피워 낸다.꽃들을 바라보노라면 겨울 동안 침울했던 마음이 꽃처럼 활짝 피어난다. 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B6GfWTe380pomrqirHuAvxMgLmo.jpg" width="500" /> Fri, 18 Apr 2025 09:04:44 GMT 이숙자 /@@7Mwz/1360 동백꽃을 보려 일상에서 탈출 - 한시예 회원들과 함께 하루 여행으로 서천 마량리 동백 숲을 찾았다 /@@7Mwz/1358 시 낭송 모임에서 하루 짧은 여행을 했다. 나이 든 어른들도 여행이란 마음이 설레는 일이다. 여행의 이유는 사람마다 각기 다르지만 여행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다. 삶이 지루하고 답답할 때는 여행이 좋은 선택이다. 먼 곳이건 가까운 거리이건 그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매일 익숙한 공간에서 탈출은 새로운 영감과 또 다른 삶의 기쁨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RrqxvFbYfUygNbOF-EMJUZpk7aE.jpg" width="500" /> Sun, 13 Apr 2025 06:28:07 GMT 이숙자 /@@7Mwz/1358 주말 비 오기 전 봄벚꽃, 내게 주어진 건 딱 오늘뿐이 -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군산 월명공원 길을 걸으며 한 생각 /@@7Mwz/1357 봄은 마치 꽃들의 축제장 같다. 어찌 그리 아름다운 여러 가지 색으로 꽃을 피워 내는지 내가 생각해도 도무지 알 길이 없을 정도로 신기하기만 하다. 이 아름다운 꽃들이 비가 오고 나면 모두 떨어져 이 화려하고 예쁜 ㅗ모습을 볼 수가 없다. 비가 오기 전 이 아름다운 꽃들은 기억해 놓아야 또 일 년을 기다린다. 군산의 시비 수시탑 군산의 시비 수시탑의 벚꽃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ZDuLO76b0njiw81zEqiy_y0n7zc.jpg" width="500" /> Fri, 11 Apr 2025 11:26:57 GMT 이숙자 /@@7Mwz/1357 팔십이 넘은 노 부부의 봄놀이 - 진달래 화전을 부친 날, 훗날 오늘이 그리운 날이 있겠죠 /@@7Mwz/1354 화전놀이는 삼월 삼짇날이면 겨울 동안 집안에 갇혀 있던 여인들이 산이나 들, 경치 좋은 곳을 찾아 진달래 꽃을 따서 화전을 부쳐 먹으며 봄날을 즐겼다는 우리나라 전통으로 내려오는 풍습이다. 이날만큼은 집에서 외출이 자유롭지 못했던 여인들도 자연 속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하루를 즐겼다고 전해 온다. 예전 우리 조상들은 절기를 생활 속에 접목하고 살아왔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YZUYv8oQ54n7_NCcAxkEYmFOSAE.jpg" width="500" /> Wed, 09 Apr 2025 06:55:44 GMT 이숙자 /@@7Mwz/1354 봄이 오면 남편에게 선물해 주는 떡 - 어미님의 추억을 떠 올리게 하는 쑥버무리... 때를 놓치면&nbsp;&nbsp;맛을 잃는다 /@@7Mwz/1352 봄이다. 봄은 생명의 계절이요, 희망의 계절이기도 하다. 봄이 오면 해야 할 일이 많아 나는 늘 설레며 마음부터 분주하다. 언제 매화꽃이 피나, 언제 진달래가 피나 촉을 세우고 기다린다. 쑥은 언제쯤 나올까 기다림의 연속이 기쁨이다. 매화가 피면 찻잔에 꽃 띄워 차 마시고 진달래가 피면 화전을 부쳐 차 마시는 일은 일 년 중 내가 누리는 호사다. 일 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wz%2Fimage%2FlY5K6QyL53UsyVN2u7S268Fjl7U.png" width="500" /> Mon, 07 Apr 2025 01:14:08 GMT 이숙자 /@@7Mwz/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