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7s8R 미니멀 리스트의 혼자살기 일상. 뭐든 불안해서 하기보다 사랑해서 하는 삶을 추구합니다.&lt;나에게 맞는 삶을 가꿉니다&gt;출간했습니다. ko Thu, 12 Jun 2025 18:26:51 GMT Kakao Brunch 미니멀 리스트의 혼자살기 일상. 뭐든 불안해서 하기보다 사랑해서 하는 삶을 추구합니다.&lt;나에게 맞는 삶을 가꿉니다&gt;출간했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8R%2Fimage%2FmeH_69ly6rCoKHw6EdcoWuVdmWM.jpg /@@7s8R 100 100 한빛탑에서 놀기 /@@7s8R/446 한빛탑은 대전 사람이라면 여름 저녁에&nbsp;놀러 가기&nbsp;참 좋은&nbsp;장소이다. 슬리퍼&nbsp;신고 가서&nbsp;광장 앞에&nbsp;채워진 물에&nbsp;발 담그고&nbsp;걷다가 전망대에 올라가&nbsp;갑천 풍경과&nbsp;석양을 보고 푸드코트에서 시원한 바람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좋아하는 사람들과&nbsp;수다 떨다&nbsp;보면 행복이 별건가 하는&nbsp;생각이 든다.&nbsp;대전지역에 살지 않는 사람들, 대전에서&nbsp;1박2일 정도&nbsp;하는 사람들에게도 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8R%2Fimage%2FJliXgDfzWq6PVc8EShlT54gX4zs.jpg" width="500" /> Thu, 12 Jun 2025 06:48:41 GMT 소형 /@@7s8R/446 카이스트 거위보고 어궁동놀이 /@@7s8R/445 어궁동은&nbsp;어은동과 궁동을 합쳐 부르는 말이다. 어은동의&nbsp;반 이상은&nbsp;카이스트, 궁동의&nbsp;반 이상은&nbsp;충남대학교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생활권은 두 대학 사이에 몰려있다. 그래서 카이스트와 충남대학교 사이의 상점가를 어궁동이라고&nbsp;부른다. 상점가를 반으로 가르는&nbsp;농대로를&nbsp;중심으로 왼쪽은 궁동, 오른쪽은 어은동이다. 이곳은 대전을 대표하는 두 대학이&nbsp;있다 보니&nbs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8R%2Fimage%2FiTxKUkZAhjDKA62Ax1nHoS70duQ.jpg" width="500" /> Thu, 05 Jun 2025 03:17:03 GMT 소형 /@@7s8R/445 유성온천 족욕장(2) - 한방족욕장에 가다 /@@7s8R/444 유성온천&nbsp;족욕장&nbsp;하면 떠오르는 기억이 있다.&nbsp;몇 년 전&nbsp;매일&nbsp;걸어 다니다가&nbsp;족저근막염이 생겨 고생하던 시기가 있었다. 병원에서 비싼 도수 치료도 해봤지만 여전히 아침에 일어나 발을 디디면 찌릿찌릿 아프곤 했다.&nbsp;어느 날은&nbsp;오전에&nbsp;족욕장에&nbsp;앉아있는데 앞에 마사지 봉사를 하는 분이&nbsp;계셨다. 근처&nbsp;병원에서&nbsp;환자복 입고&nbsp;휠체어 타고 나오신 분도, 미용실에서&nbsp;파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8R%2Fimage%2FvtSXcR6DYBRy3axneI78H-xjrKY.jpg" width="500" /> Thu, 29 May 2025 03:00:18 GMT 소형 /@@7s8R/444 유성온천 족욕장가는 길 - 탄수화물 로드 /@@7s8R/443 탄수화물은 소중하다. 건강한 식사를&nbsp;하기 위해&nbsp;야채와 단백질에&nbsp;신경 쓰는&nbsp;요즘이기 때문에 외식으로 탄수화물 식사를&nbsp;하게 되면&nbsp;맛있는 곳에서&nbsp;먹고 싶다.&nbsp;스바라시라멘,&nbsp;잇 마이 타이, 아리&nbsp;소바 제면소는&nbsp;옆 옆으로&nbsp;붙어있어서 항상&nbsp;셋 중에&nbsp;뭘 먹을까&nbsp;고민하게 된다. 가게를 선택하고 나서도 메뉴를&nbsp;뭘 먹을까&nbsp;또 고민이다. 이번에는 잇&nbsp;마이&nbsp;타이에서 팟타이를 먹<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8R%2Fimage%2Fh3QkRU8zm92d1ehwHSaNZKLtMBw.jpg" width="500" /> Thu, 22 May 2025 06:57:05 GMT 소형 /@@7s8R/443 지금 사는 곳 노은동여행(2) - 맘에드는 상권의 동네 /@@7s8R/442 한 장소에서 오래 살지 못하고 2년에 한 번 3년에 한 번씩 이사를 하곤 했다. 뭔가 새로운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또는 집 정리를 새로 하고 싶어서 이사하곤 했는데 노은동에 이사 와서는 벌써 8년째 살고 있다. 그런 노은동의 장점은 뭘까? 우선 자연친화적인 점이 있다. 오른쪽으로는 공원과 공원너머에 바로 반석천이 있어 걷고 조깅하기 좋다. 그리고 왼쪽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8R%2Fimage%2FIW9JgCFpg6-4Y2SCC44PlzfhJes.jpg" width="500" /> Thu, 15 May 2025 03:16:38 GMT 소형 /@@7s8R/442 지금 사는 곳 노은동여행 (1) - 커다란 공원이 있는 균형감 좋은 동네 /@@7s8R/441 인도에서는 공원이 안 보이기 때문에 입구를 잘 찾아야 해요. 운전을 안 하는 저는 도보로 갔기 때문에 처음에 올라가는 곳을 못 찾았던 기억이 있어요. '도대체 지도에서는 이렇게 큰 공원이 어디에 있다는 거야' 하고 두리번 거렸지요. 대전은 도시 대부분이 평지이기 때문에 언덕 위에 공원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선사 박물관 옆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8R%2Fimage%2FeYpjOD9i-dxd7wwrAgTH83qa0Ss.jpg" width="500" /> Thu, 08 May 2025 14:37:22 GMT 소형 /@@7s8R/441 어릴 때 살던 곳 보문오거리에 가다 - 다채로운 매력의 오거리 /@@7s8R/440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8R%2Fimage%2FEJz3ubbyh--kVJs5k8snAC4QtKs.jpg" width="500" /> Thu, 01 May 2025 10:00:07 GMT 소형 /@@7s8R/440 [혼자 살기 그림일기] 집에서 맛있게 만들어 먹기 /@@7s8R/439 치약 다 쓴 날은 쓴 치약 가위로 잘라서 파내서 주방청소 구석구석 하는 날이다. 양배추 닭가슴살 국물 자작하게 볶아서 계란 둘러 익힌 덮밥. 진짜 진짜 맛있었다. 귤은 전부 까서 냉동해 두면 겨울 내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차가운 얼린 귤을 전기장판 속에서 먹으면 꿀맛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8R%2Fimage%2F2nh61F4LsPlBKW3_HHnP9Rke2qc.JPG" width="500" /> Fri, 29 Nov 2024 05:41:07 GMT 소형 /@@7s8R/439 [혼자살기 그림일기] 기록루틴 /@@7s8R/438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8R%2Fimage%2FzEOvqwT2Qxc07RcmL9IJ2Ps8J2g.JPG" width="500" /> Sat, 23 Nov 2024 11:59:00 GMT 소형 /@@7s8R/438 [혼자 살기 그림일기] 톡톡톡 집청소 하기 /@@7s8R/437 날씨 좋은 날 환기 시키며 청소하고 나면 기분이 좋다. 요즘은 공기 청정기가 있지만 그래도 활짝 창을 열고 집안 공기를 새로 바꿔 주는 것만으로도 의욕이 올라온다. 지금 무기력하다면 가장 처음으로 추천하는 작은 변화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8R%2Fimage%2F_XEFi6BsMw5uLK_xW194nAJMeEs.JPG" width="500" /> Wed, 20 Nov 2024 12:48:24 GMT 소형 /@@7s8R/437 [혼자 살기 그림일기] 기록루틴 /@@7s8R/436 펜이랑 라이너랑 너무 닮아서 그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8R%2Fimage%2FNfBMiniujm9fMsxFamJDMVEQcOY.JPG" width="500" /> Wed, 20 Nov 2024 12:33:24 GMT 소형 /@@7s8R/436 [혼자 살기 그림일기] 긴축재정과 아보하 /@@7s8R/435 가을가을 호밀 샤워 브레드는 껍질이 딱딱, 바삭해서 샌드위치 만들면 속재료를 튼튼하게 잡아준다. 빵껍질과 야채를 계속 함께 씹을 수 있어서 식감도 좋다. 커 보이지만 중간에 반 잘려있다. 저녁에 먹을 거다. 두 끼 같은 거 먹어서 질려서 저녁에 먹고 컵라면 소컵 사 먹었다. 샌드위치 좋아하는데도 뭔가 부족한 느낌은 어쩔 수 없다. 고춧가루의 자극 같은 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8R%2Fimage%2Fo-x0nznsx_JpgIBWMMf31PvKKMM.JPG" width="500" /> Thu, 14 Nov 2024 07:24:37 GMT 소형 /@@7s8R/435 [혼자 살기 그림일기] 조치원 전통시장 놀이 /@@7s8R/434 조치원 시장에는 호떡이 두 종류다 위처럼 튀기는 씨앗호떡이랑 기름 적게 얇게 누르는 전통호떡 아망추 맛있었다. 여기는 컴포즈 커피인데 빽다방 간얼음으로 선택하고 밍고 부숴먹으면 맛날 듯. 샷추가 해도 괜찮을 거 같다. 미사는 안 보고 초를 봉헌했다. 평온한 마음에 대한 감사 기도도 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8R%2Fimage%2F3j0ZBQ5DsZZaxPzhw-RiALsZw3I.JPG" width="500" /> Wed, 13 Nov 2024 00:58:37 GMT 소형 /@@7s8R/434 [혼자 살기 그림일기] 기록은 즐거워 /@@7s8R/433 룬룬필통 광고 아닌데 그리고 보니 되게 필통 광고 같다 아이패드 케이스는 컨포지션 노트 케이스. 실리콘이 아니라 때가 안 타서 엄청 만족하며 쓰고 있다. 형광펜 가득. 올해 그린 매일 이미 페이지 그림들을 형광펜으로 많이 그려서 형광펜이 많아졌다. 다이어리 표지는 개인전 때문에 만들었던 내 그림엽서를 끼웠다. 요즘 다이소에 날짜 마스킹 테이프랑 요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8R%2Fimage%2FCd1jONKGOoM_N6K_Kd38ufJsKYQ.JPG" width="500" /> Mon, 11 Nov 2024 05:56:52 GMT 소형 /@@7s8R/433 [혼자 살기 그림일기] 가을날 공원놀이 /@@7s8R/432 점심으로 먹은 성심당 롯데점 신메뉴 감귤 루꼴라. 안 달고 괜찮았다. 귤을 샌드위치에 넣는 경우는 별로 없는 거 같은데 생각보다 엄청 어울렸다. 귤 과즙이 뻑뻑한 빵을 도와준다. 나중에 만들어 먹어야지. 무슨 맛이 루꼴란지 모르겠지만 그냥 청상추에 크림치즈에 귤이랑 올리브유랑 바질 페스토, 피스타치오 같은 거 넣으면 될 거 같다 오랜만에 만나서 먹고 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8R%2Fimage%2FuKkxkMCsTlOkWCoScqJ0R672RM4.JPG" width="500" /> Sat, 02 Nov 2024 14:38:20 GMT 소형 /@@7s8R/432 [혼자 살기 그림일기] 전주여행. 복권의 무한증식 /@@7s8R/431 계속 이어지는 복권의 굴레&hellip; 전주여행 마치고 가는 날 바꿔야겠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8R%2Fimage%2FM_Yk9c3HnClsbm5fu_RNQMEHQYA.JPG" width="500" /> Fri, 18 Oct 2024 12:33:58 GMT 소형 /@@7s8R/431 [혼자 살기 그림일기] 고양이를 찾아라 /@@7s8R/430 방충망을 열고 나간다는데 매일 옥상에 오더니 이제 안온다.검은 야옹이 건강해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8R%2Fimage%2FHniFtTxdlpRqfTZQdEIIqlubV0Y.JPG" width="500" /> Thu, 17 Oct 2024 09:48:16 GMT 소형 /@@7s8R/430 [혼자 살기 그림일기] 신속 정확한 용달아저씨 /@@7s8R/429 남들 다 그렇게 사니까, 요즘은 이게 대세니까, 세상이 그렇게 만드니까, 하며 자기의 주인자리를 내주는 언어들이 난무하지만 삶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자신이 부끄러운 사람이 되지 않도록 성찰하며 사는 분들도 참 많다. 용달아저씨는 물건을 날라다 주실 때는 신속 정확하시지만 마음밭을 농부처럼 손수 일구며 매해 비옥해져 가는 땅을 만들고 계신 거 같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8R%2Fimage%2Fjhb1va_3yvxHHy51JU2Se5ZLGKQ.JPG" width="500" /> Wed, 16 Oct 2024 08:33:52 GMT 소형 /@@7s8R/429 [혼자 살기 그림일기] 귀족 같은 이름 /@@7s8R/428 이쁜 색깔들. 마젠타, 브라운, 베이지, 아이보리, 빨강, 밝은 빨강 등으로 전부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색이 많아졌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8R%2Fimage%2FEVf25QaMLMdezje8y59S9S7tiGU.JPG" width="500" /> Tue, 15 Oct 2024 05:55:05 GMT 소형 /@@7s8R/428 [혼자 살기 그림일기] 군산여행 마지막날 /@@7s8R/427 귀여웠던, 바다가 있어서 다채로웠던 도시 군산이다. 근처에 바다가 있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일상에 빈 공간을 챙겨둔 기분일 거 같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8R%2Fimage%2FSlqRvSX1_gk17zgey3zGnXPjPZg.JPG" width="500" /> Wed, 09 Oct 2024 11:57:44 GMT 소형 /@@7s8R/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