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완 /@@7v4Z 기자, 경영자, 외래교수, 편집장, 투자유치 공무원, 기업 임원, 소통 전문 공무원을 거쳐서 노마드. &lt;삶이 고달프면 헤세를 만나라&gt; &lt;신중년이 온다&gt; &lt;노마드 라이프&gt; 등 17권 ko Mon, 02 Jun 2025 13:45:50 GMT Kakao Brunch 기자, 경영자, 외래교수, 편집장, 투자유치 공무원, 기업 임원, 소통 전문 공무원을 거쳐서 노마드. &lt;삶이 고달프면 헤세를 만나라&gt; &lt;신중년이 온다&gt; &lt;노마드 라이프&gt; 등 17권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9_cKyPq73CXLepxvQVJKNFcA2M /@@7v4Z 100 100 첫 전철을 타는 분들을 보셨나요? - 경인전철 단상2 /@@7v4Z/90 1년 몇 개월을 송파구 문정동 인근으로 출퇴근한 적이 있다. 처음에 혼잡한 시간에 전철을 탔다가 죽을 뻔했다. 출근 시간에 1호선으로 부평서 노량진, 9호선 급행으로 노량진에서 석촌역, 그리고 8호선으로 문정역까지. 결국 내가 선택한 것은 첫 지하철이었다. 그때 백운역에서 서울행 첫 열차는 5시18분이었다. 그런데 가끔 첫 열차를 놓치고 다음 열차를 타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4Z%2Fimage%2FyzbmWbz9XOVEay8xHlLYoa_rl0w.jpg" width="500" /> Fri, 12 Jan 2024 07:36:47 GMT 조창완 /@@7v4Z/90 오늘 당신에게 좋은 일이 있을 겁니다 - [경인전철 단상1] /@@7v4Z/89 오십중반의 신중년 한 명이 무심히 전철 밖을 바라본다. &ldquo;오늘 당신에게 좋은 일이 있을 겁니다.&rdquo; 갑자기 드라마 &lsquo;나의 해방일지&rsquo; 안에서 보였던 옥외광고가 생각난다. 안타깝게 경인선 전철 옆에는 그런 문구가 없다. 있다면 대부분 신축 아파트 광고 정도다. 내가 아파트 건설업자라면 차라리 이런 문구를 쓸 것 같다. &ldquo;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집에 가서 술 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4Z%2Fimage%2FT3dDdD701BspOQDP_xObqMEhM9g.jpg" width="500" /> Fri, 12 Jan 2024 07:26:24 GMT 조창완 /@@7v4Z/89 좋은 가족 관계는 큰 힘이 된다 - 3. 신중년 생존 키워드 /@@7v4Z/88 2001년 봄 중국에서 살 때인데, 일이 있어서 아내와 잠깐 서울에 들어와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시골에서 연락이 왔다.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것이다. 급히 내려가니 아버지는 영광종합병원 응급실에 의식이 없이 누워 계셨다. 아버지 처음 쓰러진 것은 내가 고향마을에서 단기사병을 하던 1990년이다. 당시 아버지 연세는 지금 나랑 비슷한 만 53세셨다. 그 중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4Z%2Fimage%2Fg33de6tlcMRxLkg82Z6TFztNd1A.jpg" width="500" /> Thu, 22 Jun 2023 07:22:56 GMT 조창완 /@@7v4Z/88 퇴직 후 무엇을 할 것인가 - 3. 신중년 생존 키워드 /@@7v4Z/87 요즘 퇴직한 선배들을 많이 본다. 주된 흐름은 몇 가지 있다. 비교적 자산이 있는 선배들은 부부나 단독으로 그간 못한 해외여행을 하고 있다. 더 늙어, 건강이 좋지 못하면 할 수 없는 일이니 지금 떠나는 것에 박수를 친다. 그럴 여유가 없고, 해외를 좋아하지 않는 이들은 주로 국내 여행을 한다. 필자는 이제 엄두도 못 내는 산들을 올라, 정상에서 찍은 샷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4Z%2Fimage%2F5m210l19TCi6n4STwil_XnEktT4.png" width="500" /> Wed, 21 Jun 2023 06:45:00 GMT 조창완 /@@7v4Z/87 자존감이 무너지면 모든 게 무너진다 - 3. 신중년 생존 키워드 /@@7v4Z/86 필자가 자존감(自尊感)이란 말을 안 게 된 것은 아이가 초등학교가 다닐 때였다. 당시 아이는 자존감이 상당히 높다고 학교의 검사에서 나왔다. 우리 부부는 자존감이라는 단어의 뜻을 이해하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일곱 살 때 갑자기 한국으로 건너와 적응해야 했고, 적극적인 성격도 아니어서 혹시 자아 존중감(自我尊重感)이 없으면 어떻까 했는데, 그렇지 않은 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4Z%2Fimage%2FMy517IvEMxQ4uK2NctTBaiTWTkA.png" width="500" /> Tue, 20 Jun 2023 05:58:46 GMT 조창완 /@@7v4Z/86 연금도 위험하다&nbsp; - [2장 신중년 앞 30년 인사이트] /@@7v4Z/85 &lsquo;부부 공무원은 중소기업이다&rsquo;라는 말이 나온 지는 10년이 된 것 같다. 중간 간부 정도로 부부공무원이 퇴직하면 둘이 합쳐서 월 500만 원 이상의 공무원 연금을 수령할 수 있기 때문에 생긴 말이다. 이런 연금을 받는 연금 군을 가리켜 &lsquo;특수직역연금&rsquo;으로 부른다. 일단 공무원, 군인, 사립학교 교직원이 대상이다. 하지만 이 내용도 밝은 면만 있는 것은 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4Z%2Fimage%2FxgEyS-Yb5WthTLIiY1or8zgzMgY.jpg" width="500" /> Thu, 15 Jun 2023 04:30:21 GMT 조창완 /@@7v4Z/85 할 일이 있다. 고로 존재한다 - [2장 신중년 앞 30년 인사이트] /@@7v4Z/84 아는 분이 얼마 전 모임에 갔다 와서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ldquo;지금 일자리가 있는 동기들이 얼마 없더라고요. 내가 새 일자리를 잡은 것을 모두 부러워하더라고요.&rdquo; 당연한 일이다. 나이 60살이 넘어서 새로운 일자리를 그것도 직장 생활을 할 때만큼은 아니지만, 최저임금의 세배 정도를 받는 이들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분 대학 동기 가운데 현직에 있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4Z%2Fimage%2FlXPan55q5i21KAnaQvXImacNywc.png" width="500" /> Mon, 12 Jun 2023 08:28:58 GMT 조창완 /@@7v4Z/84 젊은 세대에게 1인 1.5표는 어떨 - [2장 신중년 앞 30년 인사이트] /@@7v4Z/83 &lsquo;꼰대&rsquo;라는 즐겁지 않은 어감의 말이 있다. MZ세대가 기성세대에 대해 하는 멸칭이다. 처음에는 권위주의적인 선생님에게 쓰였다가 지금은 노인세대 등 기성세대를 비하할 때 쓰인다. 나이가 먹었다고 모두 꼰대가 되는 것은 아닐 텐데, 젊은 세대가 선배 세대에 이런 표현을 쓰는 것은 당연히 섭섭한 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때 나올 수 있는 말이 기득권이다. MZ<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4Z%2Fimage%2Ff4xqFLfoMyWFc4BOv1I2T3mSRoM.png" width="500" /> Fri, 09 Jun 2023 01:57:35 GMT 조창완 /@@7v4Z/83 지방소멸 시대 &lsquo;한국형 생태이민&rsquo;을 생각하자 - [2장 신중년 앞 30년 인사이트] /@@7v4Z/82 전남 영광, 우리 고향 마을에서 이촌향도가 일어난 것은 1980년대 후반이다. 아들만 다섯인 영범이네가 85년쯤 의정부 쪽으로 이사했다. 그즈음에 사람들은 안산이나 성남, 부천, 의정부 쪽의 위성도시로 이사를 했다. 이제 부모님 세대는 거의 돌아가셨고, 형제들은 아직도 비슷한 지역에서 무리를 지어서 산다. 우리 집과 형제 구성이 비슷한 집이 많은데, 196<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4Z%2Fimage%2FJAwDfxbVdylJVjaLiWKnr_uSBvE.jpg" width="500" /> Thu, 08 Jun 2023 07:06:07 GMT 조창완 /@@7v4Z/82 30년 후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 [2장 신중년 앞 30년 인사이트] /@@7v4Z/81 우리가 사는 아파트는 4층이다. 얼마전 우리 부부는 집근처 공원을 걷다가 막 입주하는 고층 아파트를 보면서 말했다. &ldquo;와 뭐 저렇게 높게 지었지. 베이징에서 27층에 살 때 생각난다.&rdquo; &ldquo;난 이제 저런 데서 못할 것 같아. 땅에서 떨어지면 힘들어.&rdquo; &ldquo;나도 그래. 엘리베이터라도 고장 나 봐라.&rdquo; &ldquo;맞아. 그래서 4층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 우리가 잘 골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4Z%2Fimage%2FxGg3oJmyCcBjoTRJy9eLZNAjIwI.png" width="500" /> Fri, 02 Jun 2023 05:48:52 GMT 조창완 /@@7v4Z/81 마처세대, 이제 독립전쟁이다 - [2장 신중년 앞 30년 인사이트] /@@7v4Z/80 신중년은 보통 &lsquo;2차 베이비부머&rsquo;로 불렸다. 그런데 새로운 호칭이 생겼다. &lsquo;마처세대&rsquo;라는 별칭이다. 이미 지식백과에도 등재된 이 말은 &lsquo;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처음 세대라는 뜻이다. 베이비부머와 586세대가 주로 포함된다.&rsquo;라고 정의된다. 사실 이 단어는 최근에 생긴 말은 아니다. 2008년 서울신문 노주석 논설위원에 짧<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4Z%2Fimage%2FvWmO0dC8zyOa16d-rtYDvrTi0X8.png" width="500" /> Wed, 31 May 2023 06:49:09 GMT 조창완 /@@7v4Z/80 급속한 고령화, 빠른 위기 지표 - [2장 신중년 앞 30년 인사이트] 2045년 37%로 일본 제치고 세계 /@@7v4Z/79 통계청에서는 매년 &lsquo;노인의 날&rsquo;(10.2)을 앞두고 고령인구, 고령화 속도, 자산&middot;부채, 경제활동 상태 등 고령자 통계를 내놓는다. 22년에도 이 통계가 나왔다. 잘 들여다보면 신중년의 미래에도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가장 무서운 내용은 빠른 고령화에 따른 지표들이 급속히 악화될 거라는 것이다. 22년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01만 8천 명으로 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4Z%2Fimage%2F_lXFs3Ku5a8TEIKukz90CEZ0Sck.jpg" width="500" /> Tue, 30 May 2023 07:24:27 GMT 조창완 /@@7v4Z/79 곳간이 비면 어떻게 할 것인가? - [신중년 생존전략 1장-현실을 읽자]노인들이 가난하 /@@7v4Z/78 &lsquo;곳간에서 인심 난다.&rsquo;라는 말은 만고의 진리다. 자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면 남에서 인심을 쓸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은 23년 1월 &lsquo;중고령자의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rsquo; 보고를 발간했다. 그 안을 들여다보자. 우선 대상은 50세 이상 가정의 6392명이다. 우선 가계 경제 측면에서 봤을 때 2020년 한 해 중고령자 가구의 연평균 가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4Z%2Fimage%2F91-n43FIAQv0O7apHgexv0HhJmo.png" width="500" /> Fri, 26 May 2023 06:10:42 GMT 조창완 /@@7v4Z/78 짧아지는 건강수명이 치명적이다 - [신중년 생존전략 1장-현실을 읽자] /@@7v4Z/77 지금 서울대학교 기획부총장으로 일하는 윤영호 의대 교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웰다잉 전도사다. 21년 말에는 &lt;나는 품위 있게 죽고 싶다&gt;라는 책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저자는 중1 때 누나를 암으로 잃고, 의대 진학을 택했는데, 전공도 거의 선택하는 이가 없는 호스피스 영역이었다. 그리고 남동생의 죽음과 부모님의 죽음을 겪으면서 그 길이 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4Z%2Fimage%2FSHiyOFXE1A_Pprjxzwsod0qamos.jpg" width="500" /> Thu, 25 May 2023 07:49:38 GMT 조창완 /@@7v4Z/77 통찰력 있게 세상을 보자 - [신중년 생존전략 1장-현실을 읽자] 젊은 층에게 1인 2표도 생각해야 /@@7v4Z/76 나는 &lt;노마드 라이프&gt;에서 통찰력을 이야기하면서 칭기즈칸의 말을 인용했다. &ldquo;만약 지혜와 기교가 없다면 발아래 양도 잡아먹을 수가 없고, 만약 지혜가 넓고 기묘하다면 깊은 산속의 가축도 능히 요리해 먹을 수 있다.&rdquo; 이 말은 지금 생각해도 유효한 말이다. 나는 일상을 말할 때 통찰력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한다. 영어로 &lsquo;insight&rsquo;를 말하기도 한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4Z%2Fimage%2FvkQIKb6I5K8i56L4EcCibuwT2JI.png" width="500" /> Wed, 24 May 2023 01:13:10 GMT 조창완 /@@7v4Z/76 정상가족이란 굴레를 벗어나자 - [신중년 생존전략 1장-현실을 읽자] /@@7v4Z/75 &lsquo;정상가족&rsquo;이라는 말이 있다. 근대 이후에 구성된 개념으로 이른바 이성애로 결합한 부부인 부모와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둔 4인 가족의 형태다. 공감할 수 있는 말이다. 그런데 &lsquo;정상가족&rsquo;이 아닐 경우 &lsquo;비정상가족&rsquo;이라는 오명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가족 형태가 있다. 부모가 없이 조부모가 아이들과 살아가는 &lsquo;조손가족&rsquo;, 부모의 한쪽이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4Z%2Fimage%2FrulVE_3723-p0-jVu2gA6XxsWK8.png" width="500" /> Tue, 23 May 2023 04:23:15 GMT 조창완 /@@7v4Z/75 엉터리 정치, 당신도 책임은 있다 - [신중년 생존전략 1장-현실을 읽자] /@@7v4Z/73 정치랑 인연이 생길 지는 몰랐다. 그런데 우연히 인연이 생겼다. 2018년 봄이 올 때였다. 아는 형을 만났다. &ldquo;너 나랑 선거 캠프에서 뛰어볼 생각없냐&rdquo; &ldquo;경험없는데요. 괜찮아, 공보쪽에서 보도자료 쓰고, 스토리텔링하면 되는데, 니가 잘하는 분야야&rdquo; 맞았다. 평생 해온 일이 기자였고, 글쟁이 였으니 별 부담이 없었다. 추위가 누구러질 늦겨울부터 봄 꽃이 Tue, 23 May 2023 01:38:28 GMT 조창완 /@@7v4Z/73 아름답게 첫 일자리와 이별하자 - [신중년 생존전략 1장-현실을 읽자] /@@7v4Z/72 대학 졸업 후 대형 생명보험사에서 근무했던 친구가 얼마전 퇴직을 했다. 30년 남짓한 직장생활을 한 곳이다. 강남에 아파트도 마련했고, 퇴직할 때는 위로금도 받았을테니, 자산으로는 큼 문제는 없을 것이다. 일단 친구는 일할 때 맡았던 교육 쪽의 역량도 다시 점검하고, 일단은 여유를 즐기는 것 같다. 다른 친구는 10년전쯤 첫 직장에서 팀장을 마지막으로 나 Tue, 23 May 2023 01:37:12 GMT 조창완 /@@7v4Z/72 우리 친구들도 적잖게 사라졌다 - [신중년 생존전략 1장-현실을 읽자} /@@7v4Z/71 필자는 전남 영광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나왔다. 군 소재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초등학교였다. 우리 동창들은 매년 봄, 가을에 모임을 한다. 1박이나 2박으로 만나면 20여명 정도의 동창들이 만나서 수다를 떨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2023년 봄 모임은 모임을 시작한 지 10주년이라고 해서 전남 여수에서 2박3일로 모임을 했다. 역시 스물 두 Tue, 23 May 2023 01:35:54 GMT 조창완 /@@7v4Z/71 30년 넘게 인구 주도권 잡는 신중년 - [신중년 생존전략 1장-현실을 읽자] /@@7v4Z/70 2023년 2차 베이비부머의 첫 세대인 1968년생은 만 55세다. 끝세대인 1975년생은 만 48세다. 2023년 하반기부터는 만 나이가 공식화됨에 따라 필자도 만 나이를 일반적으로 사용한다. 그럼 이들 연령대의 현재 숫자는 얼마가 될까.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3년 4월 기준으로 55세인 우리나라 인구수는 총 84만1000명(남자 416,620, 여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4Z%2Fimage%2F2oF7mOD_aG6gUILXLr_OSbUfGLo.jpg" width="500" /> Tue, 23 May 2023 01:34:34 GMT 조창완 /@@7v4Z/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