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치 /@@8jNi 별일 없이 사는 보통의 날을 별스레 여기는 별의별 별난 성찰기입니다 ko Wed, 11 Jun 2025 11:26:05 GMT Kakao Brunch 별일 없이 사는 보통의 날을 별스레 여기는 별의별 별난 성찰기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Ni%2Fimage%2FoyNmubCXnnl0DgPBuB0g60d7mQw /@@8jNi 100 100 이대로 좋구나 - 오지은 「오늘은 하늘에 별이 참 많다」 /@@8jNi/70 https://youtu.be/fkYVcV586G4?si=QmdfS7WsCAjgYt3j 아무 일 없는 하루의 끝, 마음 한켠이 부드러워지는 순간이 있다. 오지은의 노래는 그 순간을 노래한다. &ldquo;오늘은 조금 돌아가도 / 지하철 말고서 버스를 타고&quot;&ldquo;한 정거장 일찍이 / 버스에서 내리고서&rdquo; 지친 하루를 지나온 사람은 빠른 지하철 대신 느린 버스를 택하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Ni%2Fimage%2FQU2caCksMO2FyCVUCxxHUPL0gaI" width="500" /> Tue, 10 Jun 2025 10:35:37 GMT 하치 /@@8jNi/70 곁에 머무는 향기처럼 있는 그대로의 너를 수용하는 노래 - 짙은 「곁에」 /@@8jNi/68 https://youtu.be/9762n5yiiKI?si=aABiVypWxNdfd6gD 짙은의 노래는 말한다. 어떤 사랑은 말보다 먼저 오고, 어떤 향기는 기억보다 오래 남는다. 그 사랑은 설명보다 감각에 가깝고, 변화시키기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일에 가깝다. 그리고 말보다 침묵 속에서 자란다. &ldquo;있는 그대로 와 / 가진 것 그대로 와 / 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Ni%2Fimage%2Fehj4ntvw0oo3H5gpeDzqky627as" width="500" /> Fri, 06 Jun 2025 04:57:32 GMT 하치 /@@8jNi/68 끝나지 않은 마음이 건네는 마지막 인사 - 너드커넥션 「좋은 밤 좋은 꿈 」 /@@8jNi/67 https://youtu.be/H2ncCtw2YxA?si=oNQ7-xAlL_d4Zt08 &ldquo;저 많은 별을 다 세어 보아도그대 마음은 헤아릴 수 없어요&rdquo; 사랑은 늘 타인을 향한 궁금증에서 시작된다. &lsquo;그 사람의 마음은 어디쯤일까?&rsquo; &lsquo;내가 사랑하는 만큼, 그 사람도 나를 사랑할까?&rsquo; 하지만 이 질문은 끝내 답을 얻지 못한다. 아무리 함께 있어도, 아무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Ni%2Fimage%2FEj-2eyX9lZHBBnYYMFgSoNXBVlU" width="500" /> Sat, 31 May 2025 18:58:28 GMT 하치 /@@8jNi/67 눈이 부시게 푸른 청춘의 찬가 - 가을방학 「취미는 사랑」 /@@8jNi/65 가을방학은 2009에 결성된 혼성 2인조 음악 그룹이다. 정바비의 발랄하고 파스텔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맑은 가사와 멜로디, 담담하고 아련한 계피의 음색이 만나서 아기자기한 소품처럼 사랑스러움이 물씬한 것이 이들 음악의 특색이다. 그들의 첫번째 정규앨범 《가을방학》(2010년)에 수록된 「취미는 사랑」은 지금 들어도 바래지 않는 청춘의 순수함을 담고 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Ni%2Fimage%2FgyGEOMwnQlfWIaEVw5AIjRBn7SM" width="500" /> Fri, 23 May 2025 11:32:54 GMT 하치 /@@8jNi/65 아아! 우리 모두는 김철수였다 - 허회경 - 「김철수씨 이야기」 /@@8jNi/64 &lsquo;김철수&rsquo;는 흔한 이름이다. 우리가 길을 가다 툭 부르면 몇 명쯤 돌아볼 법한, 그리 특별할 것 없는 이름. 그러나 허회경은 이 익숙한 이름 속에 모든 사람의 고통을, 익명의 고백을 숨겨두었다. 그의 말처럼, &ldquo;김철수는 모두를 뜻해요.&rdquo; 이것은 어떤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곧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https://youtu.be/0kmHEKcRj<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Ni%2Fimage%2F0fOglEY_xWVd3WpZN6ixI89iOFc" width="500" /> Mon, 19 May 2025 06:24:51 GMT 하치 /@@8jNi/64 가짜 심장으로 살아가는 투명한 존재에게 - 김필선 「마마」 /@@8jNi/63 1. 노래보다 깊은 목소리 김필선은 2018년, 작은 무대에서 조용히 노래를 시작했다. 이름이 크게 알려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렸지만, 그 시간은 그녀의 감정을 더욱 단단히 숙성시켰다. 2024년, 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출연한 그녀는 담백한 목소리 하나로 무대를 울렸다. 대충 묶은 머리, 심플한 셔츠, 너드미 가득한 안경 너머로, 그녀는 문과적 감정의 결을 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Ni%2Fimage%2FPZT_6jE4CRG5fJmMxnNxKJZ4Woo" width="500" /> Mon, 12 May 2025 14:52:50 GMT 하치 /@@8jNi/63 사랑이라는 이름의 조용한 자기 소멸 - 정우 「양」 /@@8jNi/60 인디 싱어송라이터 정우는 2019년 9월, 정규 1집 앨범 『여섯 번째 토요일』로 데뷔한 한국의 여성 뮤지션이다. 그녀의 목소리는 여리면서도 힘이 있으며, 담담한 어조로 시적인 가사를 풀어낸다. 포크 기반의 사운드 위에 자신의 내면을 진솔하게 얹는 방식으로, 그녀는 시에 음표를 단 듯한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표곡 중 하나인 「나에게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Ni%2Fimage%2FjYi_L9p1bfQEjkK6pTUYJT3d68A" width="500" /> Tue, 06 May 2025 23:20:25 GMT 하치 /@@8jNi/60 조지아 오키프의 그림세계 - 꽃에서 관조, 그리고 존재의 결을 그리다(에니어그램 5번유형) /@@8jNi/59 관찰 기록 1. 꽃의 외면과 시선의 간극 조지아 오키프의 꽃 그림은 자주 &quot;관능적&quot;이라는 말을 듣는다. 꽃잎은 곡선을 따라 흐르고, 그 중심은 깊이를 품고 있다. 그러나 그 시선은 꽃을 본 것이 아니라, 꽃을 통해 자신을 투영한 결과다. 오키프는 정반대의 시선으로 그렸다. &ldquo;아무도 꽃을 진짜로 들여다보지 않아요.나는 그것을 해내고 싶었어요.내가 꽃<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Ni%2Fimage%2F7ian_78H_9lweUUS9ZDzUq2nGLU" width="500" /> Thu, 01 May 2025 05:57:16 GMT 하치 /@@8jNi/59 100만 번 산 고양이, 세상에 태어난 아이 합본 소개 - 에니어그램 5번 유형의 동화 /@@8jNi/58 안녕. 난 백만 번 산 고양이야. 내 비결은 백만 번이나 죽고 백만 번이나 살았던 거야. 미안. 다시 인사할게. 사실은 난... 안녕. 난 태어나고 싶지 않아 태어나지 않은 아이이기도 해. 난 별과 별 사이 골목을 누비는 길고양이였어. 누구의 고양이도 아니어서 나는 나를 참 좋아했지. 언제부터인지 까마득히 내가 나를 의식해 정신을 차린 채(?) 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Ni%2Fimage%2FUZivI4MwJIDtgeY8FD-0Oiuxyls" width="500" /> Sun, 20 Apr 2025 06:43:21 GMT 하치 /@@8jNi/58 최종회 21번 세계 The World - 완성과 새로운 시작 /@@8jNi/57 한 여인이 보라색 천을 두르고 지팡이를 양손에 들고서 커다란 월계수 원 안에 있습니다. 월계수 잎 위쪽과 아래쪽에는 붉은색 매듭이 뫼비우스 띠 모양을 하고 있어요. 수비학적으로 21은 3(2+1)번 여황제와 대응되는데, 3은 양과 음의 결합이고 또 21의 세계 카드의 동그란 원에 사람이 있는 것이 자궁 속 태아를 연상케 하여 3번, 12번과 더불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Ni%2Fimage%2FGtjU6FDTsxRj1w4FPcSNd2z4wSA" width="433" /> Sun, 13 Apr 2025 01:38:26 GMT 하치 /@@8jNi/57 20번 심판 Judgement - 심판받지 아니하며 영적각성과 부활이 있을 뿐 /@@8jNi/56 이 카드는 가브리엘 천사의 나팔이 죽은 자를 무덤에서 불러낸다는 최후 심판에서 유래합니다. 성경에서 최후의 심판은 모든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영원하고도 마지막 심판을 가리키며, 죽은 자의 부활과 그리스도의 재림 이후에 일어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때 구원받는 자와 버림받는 자가 결정되어 이에 따라 천국행과 지옥행에 몸을 싣게 된다고 하지요. 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Ni%2Fimage%2FGOagxWav__yjpWslOzlSprIoayM" width="433" /> Sat, 05 Apr 2025 23:30:29 GMT 하치 /@@8jNi/56 19번 태양 The Sun - 쨍하고 해 뜰 날 /@@8jNi/55 18번 달의 어슴푸레한 빛의 여정 뒤에 즐거운 19번 태양 카드를 맞게 됩니다. 인생의 여정에서 16번 탑 카드처럼 공든 탑이 무너지듯 추락도 해보고 17번 별 카드로 맨몸으로 희망을 가지며 새로 시작도 하며 18번 달 카드의 가재처럼 무의식의 어두움에서 각성의 길을 쭉 걸어왔어요. 19번 태양 카드에 도달해 드디어 쨍하고 해 뜬 날을 맞았어요. 햇<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Ni%2Fimage%2FxgSu9CEawgXhjYzOiWz5EpilITg" width="433" /> Sat, 29 Mar 2025 22:48:09 GMT 하치 /@@8jNi/55 18번 달 The Moon - 내면의 달빛은 이지러지지 않아요 /@@8jNi/54 마치 두통을 앓는 듯 고뇌하는 사람의 옆모습이 삐죽삐죽 예민한 달빛으로 떠 있고, 길이 나있는 곳엔 두 개의 탑이 서 있습니다. 아래로는 가재가 물 위로 올려가려 하고 그 앞에 개와 늑대가 달을 보며 컹컹 짖어대는 달 카드입니다. 굉장히 불안하고. 혼란스럽고, 예민함으로 까슬까슬한 카드이지요. 우선 달 카드의 수비학적 18은 9(1+8)로서 9번 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Ni%2Fimage%2FUATId7lHEmNaU324dOL90fcfbKE" width="433" /> Sun, 23 Mar 2025 01:39:18 GMT 하치 /@@8jNi/54 17번 별 The Star - 희망은 광년으로 멀어도 이토록 가까이 빛나는 걸 볼 수 있어요 /@@8jNi/53 16번 탑 카드로 공든 탑은 무너질지라도 사람들은 무너지지 않음을 알 수 있음은 희망이라는 새순이 폐허에서도 자라기 때문이에요. 여기 희망, 부활이라는 키워드로 반짝이는 17번 별 카드가 폭풍우 뒤의 고요처럼 나타납니다. 별 카드는 희망, 영감, 그리고 영적인 자각을 상징 해요. 혼란과 시련을 지나온 뒤의 평온함과 치유 를 암시하며, 새로운 시작과 꿈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Ni%2Fimage%2FLZ2V5OJ3S7tuYqk3FRK6qqQMHzU" width="433" /> Sun, 16 Mar 2025 00:31:58 GMT 하치 /@@8jNi/53 16번 탑 The Tower - 공든 탑이 무너져도 자신이 무너지는 건 아니에요 /@@8jNi/52 16번 탑 카드, 악마 카드와 죽음 카드 다음으로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카드입니다. 뾰족뾰족 험준한 산꼭대기의 탑의 꼭대기에 번개가 떨어져 불길이 치솟고, 두 사람이 탑 아래로 떨어지고 있어요. 16번 탑카드는 수비학적으로 7(1+6)로 7번 전차 카드와 연관됩니다. 전차를 몰 때 흑백의 스핑크스말을 균형 있게 잘 몰면 전복되는 사고가 없듯, 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Ni%2Fimage%2Fljk1vJiGmpRzmLdbqSetiIh-jyg" width="433" /> Sun, 09 Mar 2025 00:44:19 GMT 하치 /@@8jNi/52 15번 악마 The Devil - 스스로 옭아맨 악마의 유혹 /@@8jNi/51 먼저 악마 카드의 수비학적으로 15는 6(1+5) 번 연인 카드와 대응됩니다. 6의 수비학적 의미는 2(여성의 수)&times;3(남성의 수)로 남녀의 만남을 뜻해 통합과 결합에 관련된 내용을 다루는데요. 회화적으로는 연인 카드는 축복 어린 빛, 천사, 사랑의 기쁨 등 이제 갓 사랑을 시작한 연인을 나타낸다면, 악마 카드에서는 어둠, 악마, 목에 걸린 쇠사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Ni%2Fimage%2FDeESI7eULx6yr1OOgZMxtGq5DKs" width="433" /> Sun, 02 Mar 2025 00:21:49 GMT 하치 /@@8jNi/51 14번 절제 Temperance - 이상을 향한 절제와 융합의 칵테일 /@@8jNi/50 한 천사가 한쪽 발은 물에 담그고, 다른 발은 땅을 딛고 서 있습니다. 그는 눈을 감은 채 양손의 컵의 물을 섞고 있어요. 그의 뒤로 왼쪽에 보이는 좁은 길은 산을 향해 곧게 뻗어 있고, 그 끝에 왕관 형상의 빛이 보입니다. 수비학적으로 14는 5(1+4)로 교황 카드와 대응됩니다. 교황 카드에서 다뤘듯이 5는 4에 1을 더한 숫자로 4가 갖춘 안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Ni%2Fimage%2FINvGFpdsDGOKz3FEF4KfocWlLso" width="433" /> Sun, 23 Feb 2025 00:55:29 GMT 하치 /@@8jNi/50 13번 죽음 Death - 죽음을 비껴갈 수 없으나 함께 삶으로 살아내는 법 /@@8jNi/49 타로에서 가장 꺼리거나 피하고 싶어 하는 죽음카드입니다. 사람들은 죽음을 알면서도 마치 제 인생에 죽음이란 없는 듯 삶에 아등바등 주력하느라 무의식에 처박아 두지요. 수비학적으로 13은 4(1+3)로 황제 카드와 대응됩니다. 황제는 정복전쟁과 질서와 안정이라는 명분으로 수많은 죽음을 통하여 막강한 힘은 지닌 인물입니다. 그래서 죽음이라는 의미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Ni%2Fimage%2FMbDbt5TkwynZT80XPC1E_wCncss" width="433" /> Sat, 15 Feb 2025 00:53:17 GMT 하치 /@@8jNi/49 12번 매달린 사람 The Hanged Man - 완성을 위한 번데기의 기다림 /@@8jNi/48 한 남자가 T자 모양의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있습니다. 수비학적으로 숫자 12는 3(1+2)으로 3번 여황제 카드와 상응하여 최초의 완성과 동시에 태내에 거꾸로 매달린 태아를 뜻하기도 하여 임신이라는 키워드로도 볼 수 있습니다. 12번 매달린 사람은 한쪽 발은 묶여 있고 양손은 묶였는지 뒷짐을 지고 있는지 애매하고 불편한 자세로 있어요. 현 상황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Ni%2Fimage%2FMh4EOx2gwdpoA0UrNKM62d2fIIk" width="433" /> Sat, 08 Feb 2025 23:19:05 GMT 하치 /@@8jNi/48 11번 정의 Justice - 정의의 기준은 무엇인가 /@@8jNi/47 정의 카드는 여성 같기도 하고 남성 같기도 한, 한쪽 성별에 치우치지 않은 중성적인 인물이 오른손엔 검을, 왼손엔 저울을 들고 회색기둥 가운데 앉아 있습니다. 여자도 남자도 아닌 중성적인 매력의 묘한 카드. 딱딱하고 비장한 정의라는 키워드. 검은 진취적인 권위를 의미함과 동시에 칼로 무 자르 듯 냉정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음을 의미하고 왼손의 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Ni%2Fimage%2FxjAJ8vs1-DgXpYSjLa4sh8bOJbQ" width="433" /> Sun, 02 Feb 2025 00:24:12 GMT 하치 /@@8jNi/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