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GXING /@@8vfn 관광 일을 하고 여행을 좋아합니다. 살아가는 이야기를 쓰며 기쁨과 위안을 받습니다. 중국정치로 석사, 북한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북한/관광/중국 교차지점에 관심이 많습니다. ko Sun, 11 May 2025 20:37:59 GMT Kakao Brunch 관광 일을 하고 여행을 좋아합니다. 살아가는 이야기를 쓰며 기쁨과 위안을 받습니다. 중국정치로 석사, 북한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북한/관광/중국 교차지점에 관심이 많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FMdtkNtBMLPCVwiS8ylZfcYB4s.jpg /@@8vfn 100 100 &quot;새우튀기는 ok, 하지만 깨맛 찰떡은 사지 마세요&quot; - [북한관광 22개 장면 중 열여덟 번째] 기념품으로 바라본 북한관광 /@@8vfn/92 궁금하지 않은가. 여행가면 소소한 기념품을 사기 마련. 북한에 가면 무슨 기념품을 사올까? 2022년 12월에 북한에서도 처음 관광기념품 전시회를 열었단다. 쇼핑이 보통 관광수입에 작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기에 북한도 관광기념품에 보다 신경을 쓰는 것일 터다. 관광기념품전시회는 매년 열리는 듯하다. 2024년에도 2025년에도 봄 무렵에 개최했다는 소식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fn%2Fimage%2FQleIxg40TJpI2UCvPk2IwVSKsmo.png" width="500" /> Sat, 10 May 2025 23:00:08 GMT KHGXING /@@8vfn/92 가상으로 써보는 북한여행기(하) - [북한관광 22개 장면 중 열일곱 번째] 관광상품과 VLOG 참조 /@@8vfn/91 오늘 일정도 꽤 기대된다. 판문점과 개성. 북측에서 바라보는 판문점이고 북측을 통해 방문하는 개성이다. 예전 한국쪽의 판문점을 가본 적이 있다. 그리고 2007~2008년 사이 남북관광이 가능하던 시기 개성관광을 가본 적이 있다. 그러기에 반대편에서 바라보는 모습, 반대편을 통해 들어가는 개성은 어떤 모습이고 어떤 기분일지 기대하는 하루다. 평양에서 개성<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fn%2Fimage%2FnqG0FHNUooRBz_HYX3UKCzVeSDA.png" width="500" /> Sun, 04 May 2025 05:04:28 GMT KHGXING /@@8vfn/91 가상으로 써보는 북한여행기(중) - [북한관광 22개 장면 중 열일곱 번째] 관광상품과 VLOG 참조 /@@8vfn/90 이튿날 일정 시작이다. 어느 나라 단체여행처럼 조식은 호텔에서. 뷔페식이고 별반 다르지 않다. 죽과 만두, 각종 샐러드, 계란, 스크램블, 빵 등을 접시에 담아 먹었다. 밥과 나물, 감자조림, 버섯무침, 반찬, 김치 등도 있어 그렇게 먹는 사람들도 있다. 음료도 다양하다. 녹차, 우유, 두유, 커피, 홍차 등등. 호텔마다 조식 스타일은 다르다. 우리도 그렇<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fn%2Fimage%2FTyQRSrKo4kmX_yliNbtdSe-YnAg.png" width="500" /> Sun, 20 Apr 2025 09:30:44 GMT KHGXING /@@8vfn/90 가상으로 써보는 북한여행기(상) - [북한관광 22개 장면 중 열일곱 번째] 관광상품과 VLOG 참조 /@@8vfn/89 북한 평양 여행에 나서는 방법은 교통편에 따라 크게 항공과 기차로 나뉜다. 항공루트는 중국 베이징과 선양에서 평양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기차로는 베이징에서 평양행 국제열차에 몸을 싣는 것이 대표적이다. 아니 기차로 가는 것은 사실상 이것밖에 없다. 물론 베이징에서 타지 않고 그 기차가 북한으로 들어가는 직전의 중국 도시인 단둥에서 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fn%2Fimage%2FwO0chRk6fNYu_iV-Kljr99q-3tQ.png" width="500" /> Sun, 06 Apr 2025 08:02:04 GMT KHGXING /@@8vfn/89 관광은 과연 북한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북한관광 22개 장면 중 열여섯 번째] 북한의 관광을 통한 경제개발전략 /@@8vfn/88 어느 나라나 국가의 부 증대를 위해 경제성장과 발전에 애쓰는 것은 매한가지. 북한이라고 다르지 않다. 다만 전략과 방식에 차이가 있다. 경제개발 전략과 방식은 각 나라의 발전단계와 주어진 조건 등에 따라 다양할 진대 거기다 북한은 국제제재라는 커다란 걸림돌이 있다. 이러한 경제개발 전략과 방식은 다양한 수단으로 분석할 수 있지만 북한의 산업구조를 통해서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fn%2Fimage%2FP7OND1Tx6RMFTlt_dvJhEwlZl_c.jpg" width="500" /> Mon, 31 Mar 2025 12:30:18 GMT KHGXING /@@8vfn/88 북한의 외래관광 유치구조는 어떻게 돼 있나? - [북한관광 22개 장면 중 열다섯 번째] 일반관광과 변경관광의 이중구조 /@@8vfn/86 북한 외래관광 상품이나 블로그 글 등을 보다 보면 한 가지 궁금증이 일곤 한다. 평양관광과 국경지역 관광은 유리돼 있는 거 아니냐는 의문이다. 즉 기차나 항공편으로 평양에 도착해 평양 일대를 관광한 뒤 개성과 금강산, 묘향산, 백두산 관광을 갔다 하더라도 신의주나 함경북도로 이동해 그쪽 출입국 세관을 통해 출국하는 상품은 &lsquo;없다.&rsquo; 결국엔 다시 평양으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fn%2Fimage%2FwVH3Vocu2s_hP8URL6j4bxhERK4.png" width="500" /> Sun, 16 Mar 2025 02:37:47 GMT KHGXING /@@8vfn/86 다안삼림공원을 1시간 뛰었습니다. - [대만 소소한 일상] 타이베이 도심공원 10k 달리기 /@@8vfn/85 금요일 퇴근 시간입니다. 아직 일이 남아 있지만 부리나케 러닝복으로 갈아입습니다. 32층 사무실에서 1층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가득합니다. 3월이지만 아직 대만 사람들은 얇지 않은 외투를 걸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내내 비도 오다 보니 기온이 높지는 않네요. 반바지에 반팔을 입고 있는 제가 신기한 모양입니다. 제가 봐도 신기하네요. 사무실에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fn%2Fimage%2FpOJkrGCuRHg9C3Y0gQFmxTeVdpE.jpg" width="500" /> Sun, 09 Mar 2025 04:17:41 GMT KHGXING /@@8vfn/85 보이스피싱을 당했습니다. - [대만 '소소한' 일상] /@@8vfn/84 어떻게 이런 일을 당할 수 있을까요. 어처구니없습니다. 피해도 피해지만 그런 일을 당했다는 사실에 화가 납니다. 제 자신에게요. 피아노가 한 대 있습니다. 꽤 오래된 피아노죠. 대만에 이사 오면서도 가지고 왔습니다. 초등학생 때 아이가 이용했지만 지금은 거의 치지 않습니다. 와이프가 결단을 내렸어요. 중고 거래로 팔기로. 한국에서는 당근 거래가 일반적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fn%2Fimage%2FcA3ZZ0K_2a_CRx-AJn-5qwNr3sc.jpg" width="500" /> Wed, 05 Mar 2025 16:11:32 GMT KHGXING /@@8vfn/84 북한도 외래객유치 홍보마케팅을 한다. 단 &lsquo;제한적&rsquo;으로 - [북한관광 22개 장면 중 열네 번째] 여행사 지원, 설명회, 팸투어.. /@@8vfn/83 외래객 대상 북한의 나선경제특구 관광이 2월 20일부로 재개됐다. 2020년 1월 코로나19로 인한 전면 봉쇄 이후 만 5년만이라 언론의 큰 관심을 받았다. 서방 관광객 대상 북한관광을 전문으로 하는 영파이어니어투어 여행사를 통한 10명의 서구 관광객이 그 첫 번째 고객들이다. 언론이나 연구기관들은, 왜 지금 나선 관광을 재개했는지, 왜 나선 부터였는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fn%2Fimage%2F2eGhu1pyxwWDxZ7Xwwve-3kTcxk.png" width="425" /> Sun, 02 Mar 2025 13:57:47 GMT KHGXING /@@8vfn/83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 북한 관광의 또다른 &lsquo;변곡점&rsquo; - [북한관광 22개 장면 중 열세 번째] 2025년 6월이 기다려지는 이유 /@@8vfn/82 놀랍다. 북한이 상당히 공을 들인 관광휴양지,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 말이다. 북한은 완공된 갈마지구의 전경과 야경 모습 등 38장의 사진을 2024년 말 공개했다. 총 길이 5.5km의 갈마반도 오른쪽 해안가를 따라 수십 개의 호텔과 리조트, 편의시설 건물들이 이어져 있다. 20층 내외의 호텔들이 중간 중간 자리하고 있고 각각의 호텔 주변으로는 나지막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fn%2Fimage%2FE52Z61ZMT9ohT-4k2h-2bD4RJ_U.png" width="500" /> Sun, 23 Feb 2025 07:32:06 GMT KHGXING /@@8vfn/82 &ldquo;하이하오마?&rdquo; 괜찮아요? - [대만 소소한 일상] /@@8vfn/81 &ldquo;하이하오마?&rdquo;(還好嗎?) 새해 아침 같은 아파트에 사는 대만 분이 사람 좋은 미소와 함께 안부를 묻습니다. 사실 단순한 일상적인 안부 인사는 아니었죠. 그분도 알고 저도 알고 있었습니다. 지난해 12월 한국은, 우리 한국인들에게 혼란과 충격적인 사건이 연달아 발생했던 곳이지만 외국인들이 느끼기에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오히려 뉴스로만 접한다면 그 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fn%2Fimage%2Fn_IvQQvOqCKRakX80b6dbtYq0mU.png" width="500" /> Sat, 04 Jan 2025 06:54:57 GMT KHGXING /@@8vfn/81 대만 겨울 달리기, 쌀쌀하고 선선하고 따듯하다 덥습니다 - [대만 소소한 일상] 한겨울에 맞이하는 한여름 /@@8vfn/80 대만도 &lsquo;한&rsquo;겨울입니다. 물론 한국의 엄동설한 겨울만큼의 매서운 추위는 아닙니다. 그래도 따듯한 날씨가 이제 익숙하다보니 대만의 겨울도 겨울이라 느껴집니다. 달릴 준비를 하고 새벽 5시 반에서 6시쯤 밖에 나가면 10도 정도 됩니다. 10도면 달리기 딱 좋은 날씨 아니냐고요? 글쎄요. 물론 더운 한여름보다는 좋은 조건인 건 맞는데 그렇다고 딱 좋은 기온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fn%2Fimage%2FZ41_B90SjyRESieS5qlqrVNoC2M.jpg" width="500" /> Wed, 01 Jan 2025 10:16:59 GMT KHGXING /@@8vfn/80 북한 관광 콘텐츠는 변화하고 있나 - [북한관광 22개 장면 중 열두 번째] 쇼핑&amp;식도락, 위락 콘텐츠 확충 /@@8vfn/79 어느 분야에서건 콘텐츠는 중요하다. 관광 분야라고 다를 바 없다. 콘텐츠가 매력적이어야 관광을 갈 터이다. 관광에서 콘텐츠라 한다면 관광 목적지에서 누리는 일체라고 할 만하다. 체험하는 것, 먹는 것, 보는 것, 방문하는 곳, 머무는 곳 등이 다 포함된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분위기 등도 콘텐츠가 될 수 있다.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이렇다. A가 서울로 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fn%2Fimage%2FeA8AiV1eHwCkNhLfCYG26Hxq0Hs.png" width="500" /> Sun, 22 Dec 2024 14:17:23 GMT KHGXING /@@8vfn/79 북중 접경관광, 북한 외래관광의 본격 서막을 알리다. - [북한관광 22개 장면 중 열한 번째] /@@8vfn/78 1988년 4월 18일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는 꽤나 시끌벅적했을 것이다. 인원은 많지 않았다. 중국인 44명이 압록강대교를 건너 북한 여행을 떠나려 줄줄이 버스를 탑승하고 있다. 단둥중국국제여행사의 첫 번째 북한관광상품 이용객들이다. 단둥중국국제여행사는 1986년 갓 생겼지만 저력 있는 여행사였다. 80년대 초만 하더라도 중국에서 여행사란 조직은 그리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fn%2Fimage%2FrrCaFP5QzIl7l3sQLzco8i-Hdik.png" width="446" /> Mon, 09 Dec 2024 14:16:50 GMT KHGXING /@@8vfn/78 &ldquo;덩치는 산만해서!&rdquo; 그래서 머? - [타이베이의 소소한 일상] 세상의 &lsquo;덩치&rsquo;들에 대한 위로 /@@8vfn/77 한 덩치 합니다. 185cm에 87kg 정도니 몸집이 있는 편이지요. 어릴 때는 더했습니다. 학교 다닐 때도 키는 반에서 제일 큰 편에 속했고 살집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몸무게가 빠진 편입니다. 자발적인 덩치 커밍아웃이네요. 우리말에 이런 표현이 있지요. &ldquo;덩치는 산만해서!&rdquo; 에이 정말 산만하겠습니까. 그래도 어느 정도 몸집이 있어야 이런 표현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fn%2Fimage%2F2dZ8sbQcXnzn5_poeVcU2lrD6jM.png" width="500" /> Fri, 08 Nov 2024 21:10:02 GMT KHGXING /@@8vfn/77 아이에게 주는 선물 - [2011년 딸아이 두 살]&nbsp;&nbsp;연말에 지인들에게 보낸 편지 일부분 /@@8vfn/76 이렇게 편지를 드리는 것은 딸아이에게 주는 선물이기도 합니다.&nbsp;후일 딸아이가 글을 읽을 수 있게 되면 매년 연말과 연초에 이렇게 써서 선물로 주고 싶습니다. 이 글은 물론 제 인생 기록이지만 제 인생의 상당부분은 딸아이 관찰 기록일 터이니 말입니다. 어느 부모가 안 그렇겠습니까만 제 인생에도 딸아이가 큰 비중을 차지하더군요. 가족이라도 같이 하는 시간이 Sun, 27 Oct 2024 09:07:20 GMT KHGXING /@@8vfn/76 2012년 나의 키워드, 딸아이 - [2012년 딸아이 세 살]&nbsp;연말에 지인들에게 보낸 편지 일부분 /@@8vfn/74 와이프가 제 생일선물로 &lsquo;양아록(養兒錄)&rsquo;이란 책을 선물했습니다. 책 제목이 &lsquo;양아록&rsquo;은 아니고 『선비의 육아일기를 읽다. - 단맛 쓴맛 매운맛 더운맛 다 녹인 18년의 사랑』입니다. 그러니까 450년전 조선시대 한 사대부 선비가 자신의 손자를 키워냈던 18년간의 일들을 기록해 놓은 것인데 당시 사회 분위기상 정말 쉽지 않을 일이었을 테지요. 제가 하는 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fn%2Fimage%2FF7_aN0DZDR1LlHl_0HXJ3LfDgRw.JPG" width="500" /> Sun, 27 Oct 2024 09:07:20 GMT KHGXING /@@8vfn/74 육아휴직 - [2014년 딸아이 다섯 살] 연말에 지인들에게 보낸 편지 일부분 /@@8vfn/75 딸아이가 2014년 다섯 살이 되었습니다. 딸아이에게 줄 선물로, 올해&nbsp;육아휴직을 했습니다. 물론 이 육아휴직은 아래 글을 읽다보면 제 자신을 위한 선물이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남자가 육아휴직을 하는 일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보편적인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대학교 선생님께 육아휴직한다고 말씀드리니 &ldquo;자네를 보면 우리나라가 선진국인 것 같아&rdquo;란 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fn%2Fimage%2FQQfUkSFmtSMc2TGUDRzM3H822p8.jpg" width="500" /> Sun, 27 Oct 2024 09:07:19 GMT KHGXING /@@8vfn/75 일상의 단출함 - [2016년 딸아이 일곱 살 (4)] /@@8vfn/65 당연한 건지 모르겠지만 베이징에서의 일상은 단출합니다. 삶의 근거지가 아니었기에 주변에 아는 사람이 많을 리가 없죠. 한국에서도 다른 지방에 이사 가면 낯설 수밖에 없는데 외국은 더 하면 더 했지 못할 리는 없습니다.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니 부러 시간을 내지 않는다면 저녁에 다른 모임을 갖기도 넉넉지 않습니다. 지사 주재원은 본사처럼 많지도 않습니 Sun, 27 Oct 2024 09:07:19 GMT KHGXING /@@8vfn/65 나홀로 메리 크리스마스 - [2016년 딸아이 일곱 살 (3)] /@@8vfn/66 크리스마스를 홀로 보내는 것도 처음인 듯싶습니다. 어릴 때야 가족과 함께 보냈고 대학생 때는 친구들과 보냈을 것이며 결혼하고 나서는 와이프와 딸아이와&nbsp;보냈습니다. 올해는 민선이 방학하고 엄마랑 한국에 들어간지라 혼잡니다. 중국은 크리스마스가 쉬는 날도 아니고 기독교세도 약하지만 여느 나라와 마찬가지로 연말 분위기와 겹쳐 사회적으로 즐기는 모양샙니다. 길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fn%2Fimage%2FDklkwDraKSZttNWJKqfTXokaRH8.png" width="485" /> Sun, 27 Oct 2024 09:07:19 GMT KHGXING /@@8vfn/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