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토리 /@@90cH 내 안에 모든 답이 있음을 믿으며 매일 묻고 답하는 사람 ko Sat, 07 Jun 2025 09:56:33 GMT Kakao Brunch 내 안에 모든 답이 있음을 믿으며 매일 묻고 답하는 사람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cH%2Fimage%2FDSmFfmUBsKOdUYg2HxlxmKzj2ig.png /@@90cH 100 100 갓생보단 무너지지 않는 일상 - '이것'만 막아도 성장은 시작된다. /@@90cH/49 80억 인구 중 단 한 명도 같은 사람이 없다는 사실은 평범함 속에 특별함을 만든다. 잘났든 못났든 나와 똑같은 사람은 없으니까. 그래서일까, 우리는 끝없이 &lsquo;나는 누구인가&rsquo;를 묻고,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살아가다 결국 죽는다. 가끔, 성장하려는 욕구는 돈과 비슷하다고 느낀다. 벌어도 벌어도 더 갖고 싶고, 죽을 때 가져갈 수 없어도 마지막 순간까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cH%2Fimage%2F4hqIwPRNT4RysHZCvTkeTWMDGN4.png" width="400" /> Thu, 05 Jun 2025 04:30:22 GMT 망토리 /@@90cH/49 나는 언제 자주 흔들리는가 - 나는 무엇에 가장 약할까 /@@90cH/48 중학교 때부터 나의 일기에는 끊임없이 &lsquo;나를 믿자&rsquo;는 말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스스로에게 세뇌를 시키듯, 훈련하듯, 나에게 주문을 걸었다. 지금 그 말들을 다시 보면 이렇게 묻게 된다. 얼마나 불안했으면 저랬을까. 안쓰럽기도 하지만, 그때의 나는 나름대로 불안을 붙잡고자 애쓰고 있었다. 사회에 나와서도 나는 여전히 그 말을 반복했다. 나를 믿자. 하지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cH%2Fimage%2FG45qTi98gcm4kCijUWNOyUfdhZ8.png" width="400" /> Wed, 28 May 2025 22:00:24 GMT 망토리 /@@90cH/48 나의 기본기를 위한 기초 공사 &ndash; 에너지 흐름 - 나는 어떻게 흘러가는가 /@@90cH/47 하루가 끝날 무렵 나는 오늘 하루가 어땠는지 물었다. 마치 타인이 내게 안부를 묻듯이 말이다. 특별한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지치는 날이 있다. 반대로 하루 종일 바쁘고 정신없었는데도 이상하게 괜찮았던 날도 있었다. 그때 알았다. 겉보기엔 이유가 없어 보여도, 기분은 어딘가에서부터 흘러온다는 걸.몸을 알고, 시간을 인식하게 되면 그다음은 &lsquo;흐름&rsquo;을 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cH%2Fimage%2F771L3St5W5bZdd7B9hyAcY1RrWY" width="400" /> Wed, 21 May 2025 23:51:30 GMT 망토리 /@@90cH/47 나의 기본기를 위한 기초 공사 &ndash; 시간 - 나를 말해주는 가장 솔직한 증거 /@@90cH/45 사람을 가장 정직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다. 하나는 그 사람이 돈을 어디에 쓰는지, 다른 하나는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를 보는 것이다. 둘 다 제한되어 있지만, 시간은 금처럼 귀하고, 돈보다도 훨씬 더 제한적이다. 그 어떤 것으로도 살 수 없고, 돌려받을 수도 없다. 그래서 내가 시간을 어디에, 어떻게 쓰고 있는지를 들여다보는 건 내가 어떤 삶을 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cH%2Fimage%2Fof3QkOCmOP85_FZRFotvn2xChXg.png" width="400" /> Wed, 14 May 2025 21:00:06 GMT 망토리 /@@90cH/45 나의 기본기를 위한 기초 공사 - 나의 몸 - 나는 내 몸에 대해 알까 /@@90cH/44 &lsquo;네가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체력을 길러라.&rsquo; 드라마 미생의 명대사 중 하나다. 눈물겨운 다짐도, 간절한 목표도 체력 앞에선 맥을 못 춘다. 무언가를 이룬다는 건 결국 무언가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했다는 뜻이고, 그 꾸준함엔 체력이 팔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만의 기본기를 만드는 데도 체력은 필수다. 기본기를 만드는 과정은 실패의 연속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cH%2Fimage%2FVufEgNLW2EyC7K2d8Yw8YasXoB4" width="400" /> Wed, 07 May 2025 22:00:20 GMT 망토리 /@@90cH/44 나의 기본을 만든다는 것 - 비빌 언덕을 만드는 게 아닐까 /@@90cH/43 언제부터였을까.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정신이 내 안에 생겼다. 가끔은 격해져서, 그 뒤에 욕이 붙기도 했다. 그러면서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보다, 내가 나를 어떤 태도로 대하고 있는지에 시선이 옮겨갔다. 그렇게 남의 시선이 아닌 내 쪽으로 고개를 돌리기 시작하면서, 나는 알게 됐다. 흔들려도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나만의 중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cH%2Fimage%2FWLD-Bi1iQvqs7c5p4WSYvNyF6Tc.png" width="400" /> Thu, 01 May 2025 01:00:15 GMT 망토리 /@@90cH/43 도대체 기본이 뭐길래 - 학씨! 내 기본은 내가 정한다. /@@90cH/42 &lsquo;기본&rsquo; 라는 단어를 언제 처음 들어 보았는가? 기본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기초 수학, 기초 영어 있을 수 있겠고, 나와 같은 경우는 창피하지만? 초등학교 5학년 때 담임선생님에게&nbsp;&lsquo;수학 기초&rsquo;가 안되어 있다는 말로 처음 들었다.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는 살아가며 힘들 때 &lsquo;다시 처음부터 시작하자. 다시 초심으로&rsquo;라는 말을 사용한다. 그런데 도대체 &lsquo;처음&rsquo;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cH%2Fimage%2FhdJvuXEYoifyP6lScSdFc2H4T8s.png" width="400" /> Thu, 24 Apr 2025 14:24:34 GMT 망토리 /@@90cH/42 변하기 힘든 사소한 일에 대하여 - 내가 가볍게 여긴건 무엇일까 /@@90cH/41 사람은 고쳐 쓸 수 없다는 말에 얼마나 공감하는가 오직 나만이 나를 바꿀 수 있다는 이 말에는 또 얼마나 공감하는가 사람은 고쳐 쓸 수 없지만 나는 나를 바꿀 수 있다? 두 문장 모두 일리가 있지만,&nbsp;'변화'라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nbsp;기본적인 기질, 성격, 성향 등이 타고나거나 오랜 시간 고착화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각고의 노력 끝에 자신을 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cH%2Fimage%2F7PaK6_bVOLlliBzPAiWLF6wL0a8" width="400" /> Sun, 02 Feb 2025 00:00:01 GMT 망토리 /@@90cH/41 단순해지려 할수록 복잡해지는 이유 - 단순하게 사는 건 뭘까? /@@90cH/40 인생은 &lsquo;개처럼 살아야 하는구나&rsquo;라는 생각을 처음 하게 된 건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고 나서였다.&nbsp;니체의 &lsquo;영원 회귀&rsquo;라는 개념을 주인공의 강아지 &lsquo;카레린&rsquo;을 통해 보여주는 이 작품은, 내게 단순함과 행복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었다. 영원 회귀란 지금 이 순간이 똑같이 반복되는 삶, 무한히 이어지는 생(生)을 뜻한다.&nbsp;인생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cH%2Fimage%2F1l98AJC3f1J-pmTZPTIo8A53GAA" width="400" /> Mon, 27 Jan 2025 01:00:05 GMT 망토리 /@@90cH/40 지금 보이는 그것이 당신이다. - 보이는 게 정말 다가 아닐까? /@@90cH/39 '보이는 것이 전부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어떠한가수긍이 가는가 아니면 그건 아니지 싶은가 나는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사람 중 하나였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들이 나를 더 대변해줄 수 있다고 믿었다. 나의 소비는 옷이나 화장품보다는 수건, 베개, 디퓨저, 영양제 등 나만 아는 개인 생활 영역에 집중되어 있었다. 남들이 나를 바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cH%2Fimage%2F65_p4-AUyoLK6i5IFI1x7mW7c6g" width="400" /> Sat, 25 Jan 2025 23:00:05 GMT 망토리 /@@90cH/39 목표, 의지, 노력만으로 안되는 이유 - 무엇이 가장 나를 막을까? /@@90cH/38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자 하는 것에 비해 자신의 몸에 대해 알려고 하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 옷발이 잘 받는 아름답고 멋진 몸매를 만드는 것 외에 나의 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nbsp;나이가 들거나 감기처럼&nbsp;아플 때만&nbsp;몸을&nbsp;챙기는 이야기가 아니라, 내 몸 그 자체에 대한 관심과 이해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우리는 자기소개를 MBTI로 하는 시대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cH%2Fimage%2FPKK9oGi7I8k67ektEMVQhlNycAs" width="400" /> Mon, 20 Jan 2025 00:59:54 GMT 망토리 /@@90cH/38 내게 너그러워지는 것 - 나는 나를 어떻게 지키는가 /@@90cH/37 말을 아무리 강하게&nbsp;하더라도, 그 말 자체로는 힘이 없다고 생각했다.&nbsp;말은 행동이 더해졌을 때 비로소 힘이 생긴다고 믿었다.&nbsp;그래서&nbsp;말만으로 강함만 드러내는 사람을 싫어했다. 쉽게 말해, 행동 없는 나불거림은 참 구차하다고 생각했다. 그 잣대는 나에게도 그대로 적용했다. 나의 자신감과 나에 대한 타인의 신뢰는 &lsquo;행동&rsquo;에서 온다고 믿었다.&nbsp;단 한 번의 행동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cH%2Fimage%2FiolZaZwTe2A_EsG6IaT2g-VriqY" width="400" /> Sun, 19 Jan 2025 00:20:43 GMT 망토리 /@@90cH/37 나를 지킨다는 것 - 나를 무엇으로부터 지키는 걸까? /@@90cH/36 나는 겁이 많은 아이였고, 사실 지금도 그렇다. 아무리 작은 일이어도 경험이 없거나, 새로운 환경에 가면 공격을 받는다고 느끼곤 했다. 그래서 몸에 항상 힘이 들어가 있고 어깨와 목은 항상 딱딱하고 피곤했다. 예민은 예민을 불러오고, 쌓인 예민은 나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어졌다. '나 자신을 지켜야 한다.' 이건 누구나 알고 있는 말이다. 자존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cH%2Fimage%2FTuIVADN4IeVzAcJMSnL2JbVZZxM" width="400" /> Mon, 13 Jan 2025 00:26:54 GMT 망토리 /@@90cH/36 일상을 벗어나고 싶은 너에게 -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 /@@90cH/35 세상은 넓고 넓다. 하지만 내 생활은 회사와 집 사이 6정거장, 그 사이의 세상이 전부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시사 뉴스와 트렌드를 애써 챙겨보지 않으면 좁고 짧은 일상에 금세 휩쓸려 버리곤 한다. 일하고, 집안일하고, 주말에 맛있는 음식을 먹다 보면 한 달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다. 시간의 빠름이 새삼 무섭게 느껴진다. 분명 할 수 있는 일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cH%2Fimage%2Fp_C3HDjCNqWZ02JWKhJJ2qaM1x8" width="400" /> Sun, 12 Jan 2025 01:46:20 GMT 망토리 /@@90cH/35 일상을 지배하는 것 - 단단한 일상은 무엇일까 /@@90cH/34 1인 가구가 늘면서, 개인의 행복이 더욱 더 중요해지고 있다. 소확행부터 아보하까지 소소한 행복을 키워드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이유도 아마 그 때문일 것이다. 이제는 크고 거창한 이벤트보다는 작고 소소한 것들, 그리고 하루라는 작은 단위에 더 마음을 기울인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당장의 하루를 온전히 보내는 것이 노력을 기울이는 이들이 많아지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cH%2Fimage%2Fm4p_3v9nbUfcEKHrFrHTEgO5K5k" width="400" /> Sun, 05 Jan 2025 23:21:34 GMT 망토리 /@@90cH/34 알고 있던 나로 살아가는 것 - 반만 알고 사는 게 아닐까? /@@90cH/33 나의 첫 독립은 도망이었다. 스물여덟, 나는 도망치듯 집을 나왔다. '가계약&rsquo;이라는 단어도 처음 들을 만큼 독립에 대한 준비는 전혀 되어 있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번갯불에 콩 볶듯이, 겨우 집 세 군데를 보고 바로 계약을 했다. 모아둔 돈도 얼마 없었고, 부모님께도 알리지 않은 상태였다. 그럼에도 당장 나와 살지 않으면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2<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cH%2Fimage%2FvddRoiIwKkVzPuVlvVVRukWbqhw" width="400" /> Sat, 04 Jan 2025 23:03:22 GMT 망토리 /@@90cH/33 딱히 좋아하는게 없는데 어쩌라고 - 나는 애매한 인간일까? /@@90cH/31 &ldquo;뭐 먹을래? &ldquo;아무거나&rdquo; &ldquo;짜장면 먹을까? &ldquo; &ldquo;아니..&rdquo; &ldquo;치킨 먹을까?&rdquo; &ldquo;아니&rdquo; 이런 대화를 몇 번 주고 받으면, 친구는 짜증이 나서 내게 뭐 먹고 싶은지 직접 말하라고 한다. 그럼 내 대답은 &ldquo;결국 짜장면 먹자&rdquo;가 된다. 상대에게 미안하지만, 종종 내게 있는 일이다. 사소한 메뉴 결정에도&nbsp;이렇게&nbsp;애매하게 군다. 딱 좋아하는 걸 말하고 싶지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cH%2Fimage%2F0xDT2UqjMdnMGF81Im681y-NM9g" width="400" /> Sun, 29 Dec 2024 01:21:13 GMT 망토리 /@@90cH/31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만든다는 것 - 삶의 방식은 정하면 되는 것일까? /@@90cH/29 우아한 사람이 좋다. 실키한 피부에 잘 관리된 옷차림, 여유 있는 표정 등은 끌리는 매력을 준다.&nbsp;그 우아함의 근간에는 자신과 잘&nbsp;어우러진 삶의 태도, 가치관 규칙들이 자리 잡고 있다고 믿는다.&nbsp;삶을 대하는 태도는 눈빛에서&nbsp;나온다. 숙제처럼 사는 사람과 본인 인생의 키(Key)를 잡은 사람의 눈빛이 다르다. 말을 하지 않아도 뿜어 나오는 긍정적인 에너지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cH%2Fimage%2FpY_kksWhvBkzPeMAf0Q2uczzddQ" width="400" /> Sun, 22 Dec 2024 02:25:00 GMT 망토리 /@@90cH/29 내가 너무 무거운 나에게 - 나는 충분히 누릴 줄 알까? /@@90cH/26 명품이 어울리는 사람이 따로 있을까?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명품 가방&nbsp;하나&nbsp;쯤은&nbsp;있어야지라는 말을 한다.중요한 자리에서 들고 갈 건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말이다. 나 역시 하나쯤은 있어야 하나 싶었는데&nbsp;최근 결혼 준비를 하며 프로포즈 가방을 받게 됐다. 꽤 고가인 가방이었다. 기쁨도 잠시 나는 그날 밤 잠을 이루지 못했다.&nbsp;저런 비싼 가방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cH%2Fimage%2Fori8LAwwG8LdnSPxjurdKcrRo94" width="400" /> Sun, 15 Dec 2024 01:12:31 GMT 망토리 /@@90cH/26 그럴 수 있지와 그래도 그럴 수 없어 - 나의 원칙은 무엇일까? /@@90cH/23 누군가 억울한 일이 있거나, 화가 나는 일에 대해 내게 말하면 &lsquo;그래, 그럴 수 있지&rsquo;라고 말하곤 한다. 이 말은 상대방의 일에 대해 시시비비 판단 내리지 않고, 상대방의 니즈를 맞추기에 최적화된 말이다. 상대방은 잘잘못을 판단 내려 줄 판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현재 자신이 드러내는 감정에 대한 정당성을 확인하고 싶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럴 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0cH%2Fimage%2FkEnxPeTBSFM4MhcLmvZmGO7pAqo.jpg" width="500" /> Sun, 08 Dec 2024 01:18:59 GMT 망토리 /@@90cH/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