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9ebt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매일의 일상에서 접하는 생활 속의 trend, issue, lifestyle 그리고 직장생활을 세상과 소통합니다 ko Thu, 12 Jun 2025 09:46:49 GMT Kakao Brunch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매일의 일상에서 접하는 생활 속의 trend, issue, lifestyle 그리고 직장생활을 세상과 소통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GXqO2nZPBq4vIECfdMYFIMVvjaE.JPG /@@9ebt 100 100 헤엄치는 물고기는 언제나 입 때문에 낚인다 - TMI( Too Much Information ) /@@9ebt/500 지난해 늦가을, 유럽인들의 트레킹 성지라는 베트남 사파(SAPA)를 트레킹 전문여행사를 통해 다녀왔다. 함께 간 일행 중 두 명의 젊은 여성과 우리 부부가 어느 날 점심을 합석하게 되었다. 이런저런 얘기 끝에 이번 여행팀을 꾸린 그 여행사에 대해 얘기할 기회가 생겼다. 그 두 분은 이번 여행사가 처음인데 어떠냐고 물어왔다. 평소 자주 이용하면서 나름 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55M0pYarTbstvV7EZH3A_3nQCk.JPG" width="500" /> Thu, 05 Jun 2025 01:11:14 GMT 봄날 /@@9ebt/500 조금 원하면 핑계가 생기고, 많이 원하면 방법이 생긴다 - 중국 서안(시안) 여행 /@@9ebt/498 오래전부터 중국 서안을 둘러보고 싶어 했던 아내를 위해 3,000년 동안 13개 왕조가 수도로 정했던 곳, 시안을 일주일 동안 여행했다. 그동안 여행객에게 비자를 요구하는 게 싫어서 차일피일 미뤄왔지만 올초부터 올해 말까지 여행비자가 면제되면서 실행에 옮길 수 있었다. 뭐든 적당히 원하면 핑계가 생기고, 간절히 원하면 방법이 생기는 법이다. 중국의 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bTDyol4SLoEZJ2r3PC4WeJW7O0g.JPG" width="500" /> Thu, 29 May 2025 01:15:29 GMT 봄날 /@@9ebt/498 때때로 우리의 약점은 좋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 쓸데없는 말 /@@9ebt/496 트레킹 전문여행사를 이용해 아내와 함께 당일여행을 다녀올 때가 있다. 거리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개 트레킹을 시작하기 전후 목적지에 도착하면 낯선 사람과 함께 점심을 먹는 것이 가장 불편한 점이다. 물론 서너 시간씩 멀리 가는 경우 직접 운전을 하지 않아도 될뿐더러 오고 가는 리무진 버스 안에서 수면을 취하거나 아이팟을 끼고 음악을 들으며 충분히 휴식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BsCWOE8_X9_AlQMRitTXc7sSV1M.jpg" width="500" /> Fri, 23 May 2025 01:06:36 GMT 봄날 /@@9ebt/496 가끔 삶이 괴로울 땐 평소보다 많이 먹고 푹 자라 - 사유원 풍설기천년(모과나무, 정영선 조경가), 경북 군위 /@@9ebt/495 토닥토닥 
 나는 너를 토닥거리고 너는 나를 토닥거린다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하고 너는 자꾸 괜찮다고 말한다 바람이 불어도 괜찮다 혼자 있어도 괜찮다 너는 자꾸 토닥거린다 나도 자꾸 토닥거린다 다 지나간다고 다 지나갈 거라고 토닥거리다가 잠든다 김재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ZFLbNSPGHjSN_1xuZIT9fIKMQCc.JPG" width="500" /> Sun, 18 May 2025 01:10:47 GMT 봄날 /@@9ebt/495 모든 대단한 것들은 오랜 기간 계속하는 것이 만든다 - 땅에 쓰는 시(정영선 조경가) /@@9ebt/429 문득 모과꽃이 보고 싶어 군위 사유원을 다시 찾았다. 사유원에서 우연히 만났던 분이 유퀴즈의 조경가 정영선 선생님의 이야기를 보고 일부러 사유원을 둘러보러 왔다는 말씀을 들었다. 화창했던 지난해 봄날의 기억이 새삼 떠올랐다. 작년 오월 아내와 함께 창덕궁과 창경궁의 봄꽃들을 구경하고 싶어서 집을 나섰다. 먼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고 있던 조경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fGRdoZieIK1DUo3fYuyoeEpRtg4.JPG" width="500" /> Wed, 14 May 2025 01:02:22 GMT 봄날 /@@9ebt/429 생각이 시냇물인데 마음이 바다일리가 없다 - 부처님 오신날(백담사 오현스님) /@@9ebt/494 옛 선사가 이르기를 `자연법이(自然法爾)`라고 했다. 자연의 모습 그대로가 진리라는 것이다. 산에 살다 보면 계절이 바뀔 때마다 정말로 실감 나는 것이 이 말이다. 특히 봄 산이 변하는 모습은 활동사진보다 더 신기하다. 겨우내 얼어붙었던 백담계곡에는 어느새 맑은 물이 소리 내 흐르고, 부드러워진 땅에서는 온갖 이름 모를 풀들이 신비한 얼굴을 내민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WZY5Gb1DCcRowvFMG3R9tU5f54o.JPG" width="500" /> Mon, 05 May 2025 01:20:56 GMT 봄날 /@@9ebt/494 아무튼 뜨겁게 사는 것, 그 외에는 방법이 없다 - 사랑 /@@9ebt/492 일박이일의 관매도 섬트레킹을 마치고 돌아온 다음날, 피곤함이 가시지 않았는데 아내가 아이의 여행용 캐리어의 바퀴를 수리할 곳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다. 언젠가 그 캐리어 바퀴 한쪽이 고장 난 것을 확인하고 인터넷검색을 통해 수리를 문의했더니 캐리어 가격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리비를 요구하길래 새로운 것을 사는 게 낫겠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하지만, 아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bCkfm8GZSoCSxF6tsaXdPtZTsCw.JPG" width="500" /> Wed, 30 Apr 2025 01:06:25 GMT 봄날 /@@9ebt/492 다정함이 세상의 그늘진 영혼 한구석쯤은 밝힐 수 있다 - 프란치스코 교황(RIP) /@@9ebt/493 영화를 보고 난 후 가까운 마트로 아내의 심부름을 다녀왔다. 조금 귀찮아서 싫다고 했더니 아내의 전매특허인 &rdquo;당신은 나를 진실로 사랑하는 거 아니지?&rdquo;라는 거부권 행사로 바로 태세를 전환해서 다녀올 수밖에 없었다. 늦은 오후라서 그런지 식품코너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아내가 메모해 준 대로 각 코너를 돌며 제대로 구매한 후 집에 돌아오는 길에 핸드폰 화면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W_KtDDcX6qvAbKWD5wy-zNuPLYY.JPG" width="500" /> Thu, 24 Apr 2025 01:00:36 GMT 봄날 /@@9ebt/493 인생은 자신의 취향과 스타일을 찾아가는 과정이니까 - 성장 /@@9ebt/488 여행을 갈 때마다 유튜브로 넷플릭스의 드라마 &lsquo;폭삭 속았수다&rsquo;의 숏츠를 들여다보던 아내가 드디어 관식과 애순의 사랑을 직접 확인하고자 봄, 여름, 가을, 겨울의 16편 전편을 몰아보기를 해보고 싶다고 선언했다. 그동안 책은 읽지 않고 너무 영화만 보는 것 같아 넷플릭스를 지난 3년 동안 손절했지만 다시 가입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틀 동안 매일 브런치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jh7-6GTBToHpHkiZ9pJZFYrH5Bc.jpg" width="500" /> Fri, 18 Apr 2025 01:06:13 GMT 봄날 /@@9ebt/488 기억 위로 세월이 덮이면 때로는 그것이 상처가 된다 - 0416 /@@9ebt/491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0416/ 1029(데칼코마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GOg22YHQSx8ugFLAkDT2iZItVPM.JPG" width="500" /> Wed, 16 Apr 2025 01:02:22 GMT 봄날 /@@9ebt/491 과거가 현재를, 죽은 자가 산자를 구할 수 있는가 - 소중한 민주주의 /@@9ebt/471 황망했던 12.3 비상계엄 사태가 일어났고, 그가 파면되었지만 놀란 가슴이 진정되지 않는 것은 왜일까. 1980년, 45년 전 한참 부푼 꿈을 안고 대학에 입학했다. 하지만, 영화 &lsquo;서울의 봄&rsquo;(2024)의 현실판인 1979년 12.12사태의 후폭풍은 대학가도 예외는 아니었다. 입학과 동시에 매일 학내소요와 맞닥뜨려야 했고 그 속에 있었다. 우리 사회 또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hi36_KCTiqxfXiECztOgsYe5WUM.jpg" width="500" /> Sat, 05 Apr 2025 01:12:34 GMT 봄날 /@@9ebt/471 다시 봄, 그리움이 나를 밀고 간다 - 경주 /@@9ebt/490 그대는 이 세상 4월의 하늘입니다 저는 그대가 이 세상 4월의 좋은 날이라 말해요 웃음소리가 사방의 바람을 환히 켜고 봄의 산뜻함과 아름다움에 가볍고 날렵하게 서로 춤을 추네요 그대는 4월 아침의 구름안개입니다 황혼에 바람의 노래 불어오고, 별들은 무심결에 반짝이는데 가랑비는 꽃 앞에 어지러이 떨어지네요 그 가벼움과 우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eirHW-mKj2CEi_ccU1olBUvbFqI.JPG" width="500" /> Tue, 01 Apr 2025 01:26:10 GMT 봄날 /@@9ebt/490 별것없는 삶,별것이 되려면 별것들에 가볍게 살아야한다 - 기억 /@@9ebt/489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기운도 느낄 겸 트레킹 전문여행사를 통해 아내와 함께 트레킹을 다녀왔다. 오전 분량의 트레킹을 마치고 점심시간이 되었다. 여행사에서 미리 예약해 놓은 지역 맛집에서 일행들과 함께 코다리찜으로 맛난 점심을 먹었다. 우리와 함께 점심을 합석해서 먹게 된 일행은 70대 중반으로 보이는 곱게 늙은 노년의 부부였다. 미리 예약을 해놓은 덕분인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CnIyCH64V_vgF7MB-Ofo89L-YtY.JPG" width="500" /> Fri, 28 Mar 2025 01:14:26 GMT 봄날 /@@9ebt/489 무너지는 것보다, 자책하는 것보다 도망치는 것도 괜찮아 - 영화, Whiplash(위플래쉬) /@@9ebt/487 영화 평론가 이동진이 별점 다섯 개를 줬다는 기사를 읽고 &lsquo;라라랜드&rsquo;(2016)를 연출했던 감독이 만들었다는 그 영화 &lsquo;위플래쉬&rsquo;(2015)에 흥미가 생겼다. 검색을 해보니 제87회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3개 부문 수상(남우조연상, 편집상, 음향상)을 했던 명작이었다. 마침 10년 만에 재개봉을 했다는 뉴스를 읽고 그 영화를 보기로 했다. 내 삶의 속도가 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SHAmitS0MQ0r6orPqB_oQss7kWw.JPG" width="500" /> Fri, 21 Mar 2025 01:20:03 GMT 봄날 /@@9ebt/487 대화의 목적은 해결이 아니라 연결이다 - 평가와 판단 /@@9ebt/484 휴일 아침,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있던 아내는 내게 사람들과 좋은 대화를 이어가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그 말인즉슨, 누군가 어떤 말을 했을 때 그 말을 듣고 자기 경험과 취향에 맞추어 평가하고 판단하는 말을 하지 말고, 그 말을 하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질문을 하고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ldquo;지난겨울, 홍콩에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rdquo; &ldquo;홍콩<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yi6E8P2sJhmHDxfpOziT_A-nDRM.JPG" width="500" /> Fri, 14 Mar 2025 01:00:46 GMT 봄날 /@@9ebt/484 꽃이 필 때는 그만큼 비바람도 많이 분다 - 花發多風雨(화발다풍우) /@@9ebt/486 Why Worry(Dire Straits, 1985) Baby 그대여​ I see this world has made you sad 난 이 세상이 당신을 슬프게 만들었다는 걸 알아요​ Some people can be bad 어떤 이들은 나쁠 수도 있어요​ The things they do, the thisgs they say 그들이 하는 것들, 그들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gYqt56JruP-Bh91zF1zAQEnILfk.JPG" width="500" /> Wed, 12 Mar 2025 07:30:49 GMT 봄날 /@@9ebt/486 확신은 포용의 치명적인 적이다 - 영화, 콘클라베(Conclave) /@@9ebt/483 지난 월요일 오전, 영화채널에서 생중계한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지켜보았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언제나 세계시민들의 이슈, 트렌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기 때문에 놓치지 않고 실시간으로 보는 편이다. 12.3 비상계엄사태로 혼비백산, 지난겨울의 12월을 보내면서 나의 사춘기를 함께 보낸 그녀, 영화 &lsquo;로미오와 줄리엣&rsquo;(1978)의 올리비아 핫세(RI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rcHZ2W3glNf4pR5QNrIG6vn_Hck.JPG" width="500" /> Fri, 07 Mar 2025 01:11:36 GMT 봄날 /@@9ebt/483 해가 지면 내 그림자도 나를 버린다 - 반면교사(反面敎師) /@@9ebt/482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그 충격으로 브런치에 글을 쓸 수 없었다. 대신 아내와 함께 밥 해 먹고, TV 보고 열심히 놀았다. 오늘도 집안 정리를 하던 아내는 분리수거를 다녀오겠다며 요리 몇 개를 불러주고 작은 아이가 퇴근 때까지 주도적으로 저녁을 준비해 보라고 주문했다. 내가 만들 줄 아는 그 세 가지 요리이름을 듣고 아내의 잔꾀를 금방 눈치챘지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XtZ1Im-rdFYNOr0KMbnkcCGV8rQ.JPG" width="500" /> Fri, 28 Feb 2025 01:09:54 GMT 봄날 /@@9ebt/482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 여행은 서서 하는 독서다. - 치앙마이&amp; 치앙다오 트레킹 /@@9ebt/481 푸른 하늘 오늘은 아무 생각 없고 당신만 그냥 많이 보고 싶습니다 김용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oSJXOKqq6oWH0-85-A0sQxqUnN8.jpg" width="500" /> Fri, 21 Feb 2025 01:25:02 GMT 봄날 /@@9ebt/481 복을 복인 줄 아는 것 또한 복이다 - 소중함 /@@9ebt/480 가끔 트레킹을 하면서 여행사에서 카톡으로 보내주는 해외트레킹 정보를 둘러볼 때가 있다. 그중에서 홍콩트레킹을 제안하는 여행프로그램을 보고 언젠가 TV여행프로그램에서 보았던 홍콩 드래곤스백트레킹을 가고 싶어 바로 신청을 했다. 홍콩은 한국의 겨울이 건기고 우리의 가을날씨이기 때문에 아내도 좋아할 것 같았다. 회사일로 홍콩에 자주 갈 기회가 많았지만 그땐 홍콩<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aDYSU-7nR4slWMcGs-7vBHXfLok.JPG" width="500" /> Fri, 07 Feb 2025 01:49:51 GMT 봄날 /@@9ebt/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