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톡 CEO 박병종 /@@QeS 한번 사는 인생, 멋지게 살자! ko Thu, 12 Jun 2025 18:49:36 GMT Kakao Brunch 한번 사는 인생, 멋지게 살자!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enXEXYrceRzjDuiaTpqX8UI_f0 /@@QeS 100 100 낮/밤 - 2012. 10. 26. 언더우드관 /@@QeS/133 낮과 밤의 경계에 서다. 해 그림자 기울어 밤의 조류에 침식될 냥이면 나는 문득 걸음을 멈추고 서는 것이었다. 세상은 낡은 팔렛트와 같아서 낮의 오색은 섞이고 섞여 저채도의 밤을 준비하고 있었다. 한낮의 소리는 어둠 뒤에 숨을 죽이고 비로소 밤의 소리가 볼륨을 높인다. 풀벌레 소리가 오케스트라를 벌이고 나방의 날개짓 소리가 뒤따라오면 그제서야 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eS%2Fimage%2FoB7-uh8iJlh6kcPNwO7Z2uUmMiM.png" width="500" /> Tue, 03 Jun 2025 16:57:32 GMT 자리톡 CEO 박병종 /@@QeS/133 가로등 - 2005년 12월 /@@QeS/142 누군가 내게 가로등은 빛나는데 가로등 속에 까맣게 쌓인 검정 그을음이 벌레라고 했다. 수많은 하루살이들이, 나방들이 12월의 추운 바람에 견디려면 저 속에 있는 수 밖에는 없겠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eS%2Fimage%2FRI-rFl2DXsw-o9Cgzodj1HSGhsA.png" width="500" /> Tue, 03 Jun 2025 16:42:35 GMT 자리톡 CEO 박병종 /@@QeS/142 보행자 - 2012. 10. 26. /@@QeS/134 길을 가는데 비둘기가 가로 막는다. 내가 발을 저어 비켜달라 하니 그제서야 거드름을 피우며 한 발짝 물러선다. 아- 평화의 상징이 평화에 취했구나! 너를 발라먹는 고양이조차 잽싸게 담을 뛰는 판에 너의 살찐 다리는 이토록 느긋하구나. 평화는 언제나 긴장 속에 실존하는 법. 야생의 날개를 접고 직립보행을 시작한 너의 앞길에 평화의 들고양이가 함께 하길 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eS%2Fimage%2FsvX8jM0FjXtKgnrpLwyRIT0JPac.png" width="500" /> Tue, 03 Jun 2025 16:34:49 GMT 자리톡 CEO 박병종 /@@QeS/134 섹스,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 2012. 7. 3. 논제 - 올림픽 /@@QeS/138 장내는 술렁였다. 2020년 올림픽부터 섹스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하자는 안건이 이건희 IOC 위원으로부터 나왔다. 모두들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그를 바라봤고 몇몇은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이 위원은 진지한 표정으로 당황스런 주장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현재 대부분의 인류문명이 섹스를 금기시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발전했지만 이제는 전환기에 들어섰다는 것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eS%2Fimage%2F6tHcqRqCNQ9dtEpQ-o5cyBUmGIA.png" width="500" /> Tue, 03 Jun 2025 16:26:44 GMT 자리톡 CEO 박병종 /@@QeS/138 추억 - 2008년&nbsp;5월 헌병대에서 /@@QeS/143 내가 너를 부를 때, 너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어라. 희미한 눈웃음 그 위에 먼지는 쌓일지라도 빛바랜 옷가지를 탁탁 털며 그 자리에 내가 들어갈 수 있도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eS%2Fimage%2FiAz1wcGetxJzNBg7HrvPSHPtMts.png" width="500" /> Tue, 03 Jun 2025 16:25:35 GMT 자리톡 CEO 박병종 /@@QeS/143 몽유 - 2010년 3월 /@@QeS/141 나는 바로 누워 있었습니다. 적막한 고요 위에 나를 뉘었습니다. 출입하는 공기만이 나를 들여다 봅니다. 부풀어 오르는 가슴으로 밀물처럼 밀려오는 박제되어버린 시절- 허공을 저어 꿈결을 걷습니다. 오늘도 사람을 만나고 집에 돌아갑니다. 나는 바로 누워 있었습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eS%2Fimage%2FmPSaGflDqMx1nbpgYCFiUqQL70w.png" width="500" /> Tue, 03 Jun 2025 16:13:19 GMT 자리톡 CEO 박병종 /@@QeS/141 백설공주 - 2012. 4. 30. 논제 - 현대판 백설공주 /@@QeS/140 동화는 아름답지 않다. 아름다운 것은 공주 한명이다. 그렇기에 동화는 아름답지 않다. 나는 왕비다. 사람들은 나를 왕비라고 쓰고 왕비호라 읽는다. 거울이 그녀를 비춘 순간 아름다움의 기준은 '눈처럼 새하얀'으로 바뀌었다. 나는 누구보다도 의붓딸인 그녀에게 다정했지만 그녀가 아름다움을 독점한 순간부터 그럴 수가 없었다. 아름다움은 언제나 상대적인 것이어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eS%2Fimage%2FzzEbzgEslQadVJxoDlE5encbnVY.png" width="500" /> Tue, 03 Jun 2025 15:54:34 GMT 자리톡 CEO 박병종 /@@QeS/140 이런 날 - 2003년 봄 /@@QeS/148 나는 가끔 이런 상태가 되곤 한다. 무엇인지 모르게 나를 누를 때면 무언가 허전할 때면 나는 뱃 속의 아쉬움도 아니요, 그 아래의 아쉬움도 아니요, 두뇌의 안타까운 한숨도 아닌 가슴 속의 뜨거우며 썰렁한 날고 싶은데 잡아내리는 듯한 그런 내 안의 바람을 느끼는 것인데 이런 때가 오면 그리운 옛 친구가 보고 싶고 흰둥이 강아지를 보듬고 싶고 잠시동안 사랑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eS%2Fimage%2F6UMyAKaa2nYPdETEEmd_OScPcLc.png" width="500" /> Tue, 03 Jun 2025 15:50:36 GMT 자리톡 CEO 박병종 /@@QeS/148 삶 - 2009. 11. 2. 헌병대에서 /@@QeS/147 여기가 어딘가. 이 곳은 관이다. 죽음을 잉태하는 인큐베이터 열어젖히는 속에 빛이 스미면 헐떡이며 목을 축이는 짐승같은 나의 죽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eS%2Fimage%2FsvgJT7-KqRbr263An1nDSm7ib0M.png" width="500" /> Tue, 03 Jun 2025 15:38:01 GMT 자리톡 CEO 박병종 /@@QeS/147 사고현장 - 2007. 7. 18. /@@QeS/149 차를 타고 가는데 치여 죽은 동물이 있었다. 강아지일까1 고양이일까2 토끼일까2.8 삼초가 안돼서 지나쳤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eS%2Fimage%2FvGhDHT-pxj0EB5lHW0MBa7keo6Y.png" width="500" /> Tue, 03 Jun 2025 15:25:54 GMT 자리톡 CEO 박병종 /@@QeS/149 가치론의 문제 - 2009. 11. 15. 헌병대에서 /@@QeS/151 재화는 그것이 가치가 있기 때문에 교환되는 것이 아니라&nbsp;'가치가 있을 것이라는 인간의 믿음'이 있기 때문에 교환되는&nbsp;것이다. 이 믿음은 오랫동안 인간들이 겪어온 경험으로부터 나온&nbsp;불확실한 추측이며 일종의 반사작용(물물교환, 또는 화폐를 통한&nbsp;구매 경험 ; 두루뭉실한 유년기의 체험)이다.재화는 그 스스로&nbsp;가치를 내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의 상호과정 속 Tue, 03 Jun 2025 15:22:26 GMT 자리톡 CEO 박병종 /@@QeS/151 신자유주의의 진짜 문제 - 2009. 12. 8. /@@QeS/153 신자유주의의 가장 큰 문제는 부의 불평등한 분배가 아닌 현재의 즐거움을 약탈 당한다는 데 있다. 지나친 경쟁으로 나타나는 이러한 현상은 미래의 즐거움을 위해 현재의 즐거움을 유보하는 행위다. 문제는 미래에 가선 또 다음 미래를 위해 현재의 즐거움을 유보할 수 밖에 없다는 것. 그렇게 즐거움은 결국 죽음 이후에도 찾아오지 않게 된다. Tue, 03 Jun 2025 15:20:10 GMT 자리톡 CEO 박병종 /@@QeS/153 한류문화는 문화적인가? - 2012. 4. 13. 논제 - 한류현상 /@@QeS/154 피에르 부르디외는 현실사회를 설명하기 위해 문화자본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였다. 지배적 문화에 적합한 언어나 상징적 표현, 생활양식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높을수록 문화자본을 많이 소유하게 된다. 문화자본의 소유는 정치, 경제적 권력의 분배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문화자본을 많이 소유하기 위한 경쟁은 필연적이다. 그리고 그 경쟁에 가장 유리한 전략은 자기 Tue, 03 Jun 2025 15:19:28 GMT 자리톡 CEO 박병종 /@@QeS/154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맛있는 음식의 역설 - 2011. 11. 3. /@@QeS/155 우리는 보통 매우 맛있는 음식을 과장하여 말할 때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르게 맛있는 XX'라고 합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이 문장으로부터 도출되는 사실은 바로 '아무도 이러한 음식의 존재 그 자체를 인식하지 못한다'는 결과에 다다르게 됩니다. 지금부터 이에 대한 저의 쓸데 없는 생각들을 풀어보겠습니다.먼저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르게 맛있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eS%2Fimage%2FXGswbJZxosxvs3H2s5V8JDgyB7E.png" width="500" /> Tue, 03 Jun 2025 15:19:03 GMT 자리톡 CEO 박병종 /@@QeS/155 아버지의 죽음 - 2011. 10. 30. /@@QeS/156 아버지가 죽었다. 학교에서 축제가 한창이던 5월 13일 20시 11분, 그는 남아있는 마지막 숨을 힘겹게 몰아 쉬며 눈을 크게 뜨고, 그렇게 멈춰버렸다. 뭔가 다음 행동이 발생해야 할 것 같은데 필름의 컷처럼 정지된 그의 모습은 내 머리 속에 뚜렷이 박제되어 버렸다. 삶과 죽음이 서로 등을 돌리는 틈을 타 나는 그의 이마에 마지막 키스를 하였다. 시퍼런 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eS%2Fimage%2FtTmOOUh9y2MOY76q7TnfwEhgKMg.png" width="500" /> Tue, 03 Jun 2025 15:18:36 GMT 자리톡 CEO 박병종 /@@QeS/156 한전의 남아도는 심야전기로 가상화폐 강국 만들기 - 2015. 1. 29. /@@QeS/132 야간의 전력은 남아돌고 있음. 제대로 활용되고 있지 못함. 이 전력을 이용해서 대규모 이더리움 채굴을 하는 것임. 초기 투자비용을 제외하고는 상당량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됨. 그리고 한전에서 전기요금을 이더리움으로 받는다면 이더리움의 확산에 도움이 될 것임. 한전은 단지 전기만 생산하는 것이 아닌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동하는 컴퓨팅 리소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eS%2Fimage%2FirqoQtVm4G3nHl9KrSeYf4rkrQA.jpeg" width="500" /> Tue, 03 Jun 2025 14:00:57 GMT 자리톡 CEO 박병종 /@@QeS/132 6년 후 부산 - 2025. 6. 3. 해운대에서 /@@QeS/130 6년이 지났다.부산이 말했다.다시 오는데 와 이리 늦었노.미역 따던 가스나는 핵교 갔능교?똑띠 생긴 사내 아를 하나 더 달고 왔네?안본 새 잘 지낸 것 같데이~6년이 지났다.내가 말했다.다시 오는 길이 참 험하고 멀었소.오는 길에 나이도 먹고 살도 쪄부렀소.그라도 마누라는 아직도 웃응께 나 잘했찌라?인자 둘째놈 핵교 가면 또 봅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eS%2Fimage%2FeWAW97HdhTWrljg0va8TLN6JE2Q.JPG" width="500" /> Tue, 03 Jun 2025 13:09:14 GMT 자리톡 CEO 박병종 /@@QeS/130 돈 때문에 생긴 저출산, 돈으로 해결하자! - 결혼하면 2억 대출, 애 낳으면 원금까지 탕감! /@@QeS/129 한국의 저출산 문제는 기술적, 생물학적,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상호작용 하며 이 지경에 이르렀다. 1. 피임법의 개발 : 각종 피임 도구와 약품의 개발로 진화생물학적 출산 알고리즘은 이미 깨졌다. 피임법의 개발 전에는 쾌락을 미끼로 임신과 출산이 결과적으로 따라왔다. 인구가 식량 생산에 비례해 증가했던 이유다. 하지만 피임법의 개발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eS%2Fimage%2F8tJ4hwQY9IrsMCGwDfqAA4gDTVw.PNG" width="500" /> Thu, 24 Apr 2025 14:13:32 GMT 자리톡 CEO 박병종 /@@QeS/129 회의에 대한 회의적 시선 - 기업에서의 리더십은 민주주의가 아니라 철인정치다. /@@QeS/127 최근 회사 인력 규모가 30명 정도로 늘면서 중간관리자 격인 PO들이 늘어났다. 아직 그렇게 큰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개발자들은 한명이 여러 제품을 맡고 있다. 문제는 중간관리자가 늘어나면서 회의가 몇배로 늘어났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오후 1시에 전 직원이 참여하는 30분 정도의 데일리회의 하나 밖에 없었다. 지금은 각 PO가 주재하는 회의가 여러개 더 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eS%2Fimage%2FJepidFAK-I_pZYDc0wD2Wc5ltbg.png" width="500" /> Wed, 08 Jan 2025 06:55:59 GMT 자리톡 CEO 박병종 /@@QeS/127 유리 자존감 세대, 도태를 잉태하다. - &ldquo;얘야, 네가 못태어난 건 할머니 때문이란다.&rdquo; /@@QeS/125 현재 출산률이 박살난 이유 중 하나는 2030 세대가 유리 자존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껏 어떤 세대보다 본인이 특별하다고 믿었던 세대. 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보니 그게 아니란 걸 뼈져리게 느낀다. 그들이 소중히 지키려는 자존감은 유리처럼 박살났다. 내가 세상의 중심인 줄 알았는데. 나는 존재만으로 소중한 사람인데. 현실은 그게 아니라고 팩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eS%2Fimage%2F3sJl_Ga1vxz9n_1QyRyjLiLUZqM.PNG" width="500" /> Thu, 31 Oct 2024 12:06:32 GMT 자리톡 CEO 박병종 /@@QeS/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