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가얏고 /@@aI4b 싱가포르를 거쳐 뮌헨에 정착한 가야금연주자, 한국 문화와 국악의 매력을 유럽에 전파하고 있어요. 독일정착기, 뮌헨살이 그리고 설렘 가득한 여행이야기까지 함께 나누고 싶어요! ko Wed, 11 Jun 2025 11:07:42 GMT Kakao Brunch 싱가포르를 거쳐 뮌헨에 정착한 가야금연주자, 한국 문화와 국악의 매력을 유럽에 전파하고 있어요. 독일정착기, 뮌헨살이 그리고 설렘 가득한 여행이야기까지 함께 나누고 싶어요!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4b%2Fimage%2F_HOn4AiIuqfhpRr4FvKUPhVwHng.JPG /@@aI4b 100 100 뮌헨 썸머타임, 생일파티 그리고 감사 - 뮌헨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 /@@aI4b/115 7: 30 am!!알람 없이도 6시면 눈이 번쩍 떠지는데, 오늘은 눈뜨니 7시 반! 어제 좀 무리해서 늦잠 잤나보다 했다. 오전부터 아들 친구 생일 파티에 데려다줘야 해서 허겁지겁 준비하다가 아차! 오늘부터 썸머타임이었지!! 어제 알람을 켜야 했었구나. 아들 데려다주고 집에 와서 가야금 연습 좀 하다 보니 또 데리러 갈 시간이다. 저녁 6시에는 부모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4b%2Fimage%2FHfUMcy60-vDlkj7q-SooiMa9DgI.png" width="500" /> Mon, 31 Mar 2025 09:53:48 GMT 뮌헨 가얏고 /@@aI4b/115 독일 기차 연착은 일상다반사. /@@aI4b/107 On the way to Frankfurt now. 오늘은 뮌헨에서 ICE(기차)를 타기도 전에 기차가 연착됐다. 처음에는 20분 연착이라고 했다. 기차시간이 다가와도 기차가 안 오고 도착시간이 지나서야 5분이 더 늦을 거라고 했다. 그렇게 점점 5분씩 늘어나더니 결국 50분이나 늦었다. 처음부터 1시간 늦는다고 했더라면 덜 힘들었을까? 기차시간을 놓<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4b%2Fimage%2FGKOV5eVML99gXW282ke6ZiNHbKo.png" width="500" /> Tue, 28 Mar 2023 13:37:42 GMT 뮌헨 가얏고 /@@aI4b/107 나쁜 아이 혼내주러 왔다~~~! - 크람푸스 런 (Krampuslauf, Krampus run) /@@aI4b/96 아침에 일어나서 블라인드를 여니 온 세상이 하얗다. 뮌헨으로 이사 오고 7년 동안 12월에 눈이 오기는 처음인 거 같다. 12월은 대체로 포근한 편이었고 뮌헨의 겨울은 서울보다 항상 따뜻했었다. 입이 보살이라고 했던가? 몇 년 전에 한국사는 친구들에게 뮌헨은 눈이 와도 제설작업이 잘 돼서 빙판길이 없다. 기온은 서울처럼 낮지 않아서 그런지 눈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4b%2Fimage%2F12A1r6Mtq0je0F7sSZ2lRCzY7fE.JPG" width="500" /> Thu, 15 Dec 2022 22:01:05 GMT 뮌헨 가얏고 /@@aI4b/96 생쥐는 집의 일부지! - A mouse is a part of the house! /@@aI4b/94 얼마 전 아이들 학교에서 기금 마련을 위한 갈라 디너가 있었다. 장소는 뮌헨 시내의 유명한 호텔이었다. 각종 주류와 음료가 포함이 되어 있어서 입장료도 비쌌다. 이브닝드레스와 턱시도로 한껏 멋을 내고 올 정도의 성대한 파티였다. 기금 마련이 목적인지라 20여 가지의 상품을 경매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다. 드디어 저녁 식사시간이 되었다. 옥션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4b%2Fimage%2FCRasbS6l372l1rhz0Nri_NFieM8.jpg" width="500" /> Mon, 12 Dec 2022 21:56:48 GMT 뮌헨 가얏고 /@@aI4b/94 뜨거운 태양을 기대하며 알프스를 넘어왔건만.. - 이탈리아, 파도바 가는 길.(2022년 4월 9일 토요일) /@@aI4b/91 뜨거운 태양을 기대하며 달려왔다. 알프스의 긴 터널들을 통과할 때마다 눈은 비로 바뀔 뿐 이탈리아도 춥다. 돌풍까지 불어 차가 휘청거릴 정도이다. 이번 겨울에 한국 갔다가 뮌헨 도착한 날도 강풍이었다. 무제한 달릴 수 있는 아우토반 구역에서 차가 바람에 휘청거리니 천천히 달릴 수밖에 없었다. 2월 스키 방학 때 포르투갈 갔을 때도 돌풍이 불었었다. 바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4b%2Fimage%2Fym4Mw6mPs4ohzW94y1hiYkiO2nY.png" width="500" /> Fri, 15 Apr 2022 06:56:11 GMT 뮌헨 가얏고 /@@aI4b/91 따끈따끈한 이탈리아 실시간 여행기 - 지금은 여행 중. /@@aI4b/90 2022년 4월 9일 토요일. 05:30 AM 알람 소리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짐을 쌌다. 목요일, 금요일 계속 바쁜 일이 있어서 짐을 미리 쌀 수도 없었지만, 이젠 여행 짐을 싸는 건 &nbsp;일도 아니다. 3년 만에 다시 떠날 수 있게 된 부활절 방학(Easter Holiday)이 오늘부터 시작됐다. 지난 2년간 코로나 때문에 봄에는 늘 럭 다운이 됐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4b%2Fimage%2FIuhVEha2d8N7Iw5TnVhHdHsActs.png" width="500" /> Thu, 14 Apr 2022 10:10:44 GMT 뮌헨 가얏고 /@@aI4b/90 4월 2일, 뮌헨에 눈 - 독일의 4월 날씨(Aprilwetter) /@@aI4b/89 헉~~~ 결국은 여기도 눈이 내렸구나! 며칠 전 뮌헨에 봄이 왔다는 글을 썼다. 금요일에 눈이 올 거라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어제까지 비가 왔었다. 독일 지인들의 눈이 왔다는 소식을 페북을 통해 접하면서 뮌헨은 웬일로 눈이 안 오나 했었다. 밤새 이렇게 많이 왔다. 변덕스러운 이곳 날씨는 올해도 비껴가질 않는구나. 가끔 사람들이 뮌헨의 계절을 물어본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4b%2Fimage%2FOEqBPpJuwwLEr_bayTyKQOh72Z4.JPG" width="500" /> Sat, 02 Apr 2022 07:04:28 GMT 뮌헨 가얏고 /@@aI4b/89 한국 엄마 모임이 있었다. /@@aI4b/88 한국 엄마 모임이 있었다. 내겐 뮌헨에서 한국을 느낄 수 있는 날이기도 하다. 동네 엄마들 모임도 있었지만, 한국 모임을 선택했다. 처음 뮌헨 왔을 땐 아이들 학교에 9가족이었는데, 지금은 총 24가족으로 늘어났다. 이번에는 반만 모였는데도 규모가 상당하다. 코로나 감염으로 못 나온 사람들이 꽤 있었다. 이미 코로나에 감염되었다가 나은 집도 많았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4b%2Fimage%2FBH6iE6lmh3ez9MIiAcW5Szi7dco.JPG" width="500" /> Thu, 31 Mar 2022 10:07:34 GMT 뮌헨 가얏고 /@@aI4b/88 훈남 굴뚝 청소부가 행운을 주려나? /@@aI4b/86 오전 7시 20분. 삐~~~~ 굴뚝도 없는 우리 집에 굴뚝 청소부가 왔다. 독일의 아침은 이렇게 일찍 시작한다. 게다가 어제부터 시작된 서머타임에 내 몸은 아직 적응 중이라 더 일찍 느껴진다, (유럽은 3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서머타임이 실시되어서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해제된다) 독일 생활 7년째 접어들면서 드디어 말로만 듣던 굴뚝 청소부를 오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4b%2Fimage%2Fu7zag-FhRlvygAwf4UERFFn_Ug4.jpg" width="500" /> Tue, 29 Mar 2022 06:20:00 GMT 뮌헨 가얏고 /@@aI4b/86 같이 낼래? 따로 낼래? /@@aI4b/84 친구 부부와 요즘 뜬다는 퓨전 페루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뮌헨 토박이인 S는 글로벌 기업 임원답게 얼마 전까지는 직장생활을 영국의 체셔(Cheshire)에서 하며 뮌헨을 왔다 갔다 했었지만, 지금은 스웨덴의 고텐부르크(Gothenburg)에서 직장 생활을 하며&nbsp;뮌헨을 한 번씩 다녀간다. 4년 전 베이징 출장 갔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남편은 옆자리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4b%2Fimage%2FaJeooJok33P2Kf7pT0szcN9KAwQ.png" width="500" /> Sun, 27 Mar 2022 09:12:06 GMT 뮌헨 가얏고 /@@aI4b/84 흑맥주 + 레몬즙 = 청량감 - 흑맥주에 레몬즙을 섞어서 마셔본 적 있나요? /@@aI4b/85 Have you tried dark beer(Dunkelbier) + lemon juice?It&rsquo;s fantastic!!! 오늘이 불금이란다. 언제 또 한 주가 지나갔대? 어제부터 봄기운이 살짝 감돌고 있다. 드디어 겨울 코트는 벗어던졌다. 옆집 마당엔 개나리 꽃이 피기 시작했다. 앙상한 나뭇가지에 꽃봉오리만 있을 땐 개나리일까 산수유일까 궁금했었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4b%2Fimage%2F4cXwbWacguO2T2P2JpJDPRTK274.png" width="500" /> Sat, 26 Mar 2022 05:00:45 GMT 뮌헨 가얏고 /@@aI4b/85 생일 선물로 온 &lsquo;피가로의 결혼&rsquo; - 오페라는 언제나 나를 설레게 하고&hellip; /@@aI4b/82 &quot;생일 축하해요, 내일 뭐 하세요? 나한테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표가 있는데, 같이 안 갈래요?&quot; 친구 Y에게서 생일 축하 문자가 왔다. Y는 나와 비슷한 시기에 뮌헨으로 이사 왔고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의 한국 학부모 모임에서 만났다. 그땐 집도 가까워 자주 만날 수 있었고 코드도 비슷해서 친해진 동갑내기 친구이다. &quot;우와~~ 고마워요. 피가로의 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4b%2Fimage%2FyryTjAYmiA6kB5aBbiMM1PfENdY.png" width="500" /> Tue, 15 Mar 2022 21:24:13 GMT 뮌헨 가얏고 /@@aI4b/82 콩나물 먹은 지가 얼마나 됐더라? - 독일 콩은 왜 나물이 되지 못할까? /@@aI4b/83 향수병이 울컥하고 올라올 때가 있다.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현대사 첫 강의가 온라인으로 있는 날이라 토요일이지만, 일찍 일어났다. 계단을 내려오는데 갑자기 콩나물국 냄새가 났다. 마늘 맛과 더불어 고춧가루를 풀어서 칼칼한 맛이 날 거 같은, 스치고 지나간 냄새였지만 맛까지 느껴지는 구체적인 냄새였다. &lsquo;누가 콩나물국을 끓이는 건가?&rsquo; 우리 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4b%2Fimage%2FDiw3r27T_xVdoAGWATcHFEqCmPs.jpg" width="500" /> Sun, 13 Mar 2022 11:57:19 GMT 뮌헨 가얏고 /@@aI4b/83 2021년 10월 1일 더블린에서.. - 더블린 2일째 /@@aI4b/69 2021년 10월 1일. 더블린 2일째 새벽에 2번 정도 깼다. 2번째 눈을 떴을 땐 시계가 4시를 향하고 있었다. 요즘은 몸이 피곤한데도 한 번 깨면 다시 잠들기가 쉽지 않다. 새벽 4시가 기상 시간이 된 지 꽤 된다. 집중이 잘 되어서 글쓰기 좋기 때문이다. 몸이 적응한 건지 이젠 3시 50분쯤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눈이 저절로 떠진다. 마무리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4b%2Fimage%2FhKlt1sruXQ1wJrNFCB45NMLWZOg.png" width="500" /> Tue, 14 Dec 2021 12:54:46 GMT 뮌헨 가얏고 /@@aI4b/69 교통사고 in 피렌체 - 불행 중 다행 /@@aI4b/58 Unlucky but how lucky we were!! 7월 1일 밤 오페라 '아이다'를 보고 호텔로 돌아오니 자정이 넘었다. 행복한 마음에 잠들었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찍 일어나서 짐을 싸고 피렌체로 출발했다. 원래 계획은 피렌체 근교에 있는 아웃렛(outlet)부터 들러 먼저 쇼핑하고 호텔로 가는 거였다. 코로나 범유행기간에 훌쩍 커버린 아이들이 당<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4b%2Fimage%2FHE4oN8rpuP9trPGaA0Q-CxIjJ2c.JPG" width="500" /> Thu, 25 Nov 2021 23:06:16 GMT 뮌헨 가얏고 /@@aI4b/58 웰컴 투 더블린 - 춥고 흐리고 비 오고.. /@@aI4b/70 드디어 더블린 도착. 다행히 비행기는 큰 흔들림 없이 편안했다. 더블린 공항. 국제공항일 텐데 작고 오래된 건물이라 놀랐다. 1939년에 완공되었고 1972년에 제2 터미널이 완공되었다고 하는데, 그때의 모습 그대로인가 보다. 인천공항이 세계 순위에 손꼽는 이유를 알 거 같았다 영어가 들리니 반갑다. 영어가 반갑다니! 독어보다는 알아듣는 단어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4b%2Fimage%2FrNYeKEknLPfwTrQbpQWlboLZTFw.png" width="500" /> Wed, 06 Oct 2021 10:21:23 GMT 뮌헨 가얏고 /@@aI4b/70 코로나 이후 처음 탄 비행기 - 드디어 가게 된 더블린 /@@aI4b/68 2021년 9월 30일. 독일의 10월 3일은 통일 기념일(Tag der Deutschen Einheit)이다. 10월 1일(금요일)부터 연휴가 시작되는데 하루 전날 더블린으로 가기로 했다. 아이들의 오후 수업까지 빼먹게 하고 말이다. 아일랜드의 수도인 더블린은 뮌헨에서 비행기 타고 2시간 30분만 가면 된다. 일 년의 반을 여행하는 여행 가족<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4b%2Fimage%2F6GG3MByPFCfZfGJ8bQtWDd-zxiE.JPG" width="500" /> Mon, 04 Oct 2021 13:17:24 GMT 뮌헨 가얏고 /@@aI4b/68 2천 년 된 원형극장에서 구경한 오페라 &lsquo;아이다&rsquo; - 아레나 디 베로나 오페라 페스티벌 2021 /@@aI4b/59 Finally we're here to watch Aida Opera Festival 2021 @ Arena di Verona. 2021년 7월 1일 저녁 9시. 드디어 그 유명한 베로나 오페라 축제에서 '아이다'를 봤다. 베로나 오페라 축제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여름 음악 축제이다. 베르디 탄생 100주년인 1913년부터 매년 6월 말에서 8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4b%2Fimage%2FZ4qpSLUcOrTsqfTYec5y0KhLKwk.png" width="500" /> Sat, 02 Oct 2021 04:23:22 GMT 뮌헨 가얏고 /@@aI4b/59 옆집 아저씨의 통 큰 한 턱 - 넓은 가르다호를 바라보며 먹은 점심 /@@aI4b/57 베로나 도착 2일째는 점심 약속 외에는 특별한 계획이 없었다. 여러 번 왔던 곳이라 관광보다는 여유롭게 즐기고 싶었다. 호텔 숙박에 조식이 포함되지 않았지만 괜찮았다. 조식이 제공되면 당연히 좋겠지만,&nbsp;안 되면 안 되는 대로 아침 식사 시간을 맞추느라 서두르지 않아서 좋다. 느긋하게 준비하고 밖으로 나갔다. 호텔 근처에 있는 여러 카페 중에서 마음에 드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4b%2Fimage%2F_b3IvNNPxyLN_sV16fImhT9YcWs.jpg" width="500" /> Wed, 15 Sep 2021 03:52:09 GMT 뮌헨 가얏고 /@@aI4b/57 아픈 팔의 수난시대 - 오십견이 이렇게 고통스러울 줄이야..... /@@aI4b/64 사고는 방심할 때 일어난다더니! 계단에서 넘어졌다. 하루에도 몇 번을 오르내리는 계단이라 만만하게 봤었나 보다. 낮에도 계단을 내려올 땐 늘 불을 켜고 다녔는데, 오늘따라 계단 불도 안 켜고 그냥 내려왔다. 발을 헛디딘 건지 뭔지 이유도 모르겠다. 넘어지는 걸 인식조차 못 하고 전봇대처럼 그냥 쓰러져 버렸다. 100번을 잘해도 1번을 제대로 안 하면 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4b%2Fimage%2F8ddZJqow_ylHcJpmB3_bJ7G0IEk.JPG" width="500" /> Wed, 08 Sep 2021 14:51:02 GMT 뮌헨 가얏고 /@@aI4b/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