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gojak /@@afHo &quot;50이 넘어 고작 그림일기?&quot; 를 쓰는 &quot;고작&quot;의 브런치입니다. ko Thu, 12 Jun 2025 15:44:06 GMT Kakao Brunch &quot;50이 넘어 고작 그림일기?&quot; 를 쓰는 &quot;고작&quot;의 브런치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Ho%2Fimage%2F86kwV6fbAqPz2yDq0kUYouKKAQc.jpg /@@afHo 100 100 액정 타블렛 필름 교체는 대단히 어려운 일 - 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afHo/414 액정 타블렛을 3년 정도 사용하니 액정 보호 필름에 스크래치가 많이 생겼다 마침 그림책 작업이 잠깐 끝난 지금 타임에 주문한 액정 타블렛 보호 필름을 도착했다 나는 수술방 들어가는 집도의처럼 온몸을 청결하게 했다 필름의 크기가 16인치로 수술하기 매우 힘든 상태여서 필름 이식 수술 과정을 몇 차례 연습을 진행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술도구와 주변 공간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Ho%2Fimage%2F_FGEYBBJ4W6XWz1neaoDZ-9Vq_w.jpg" width="500" /> Wed, 28 May 2025 16:03:04 GMT 고작 gojak /@@afHo/414 우리는 지렁이에게 고마워하는가? - 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afHo/413 봄비가 많이 내리던 며칠 전 어느 날, 고1 언니는 학교에서 여의도로 현장학습을 갔다 밤 8시가 넘었는데도 연락이 없어 전화를 했더니 청명역에 내려서 걸어오고 있다고 했다 비는 더 많이 내리고, &nbsp;전화를 끊은 지 1시간이 지났는데 고1 언니는 도착하지 않았다 무슨 일이 있나? 불안한 느낌이 확 밀려오는 그때, 고1 언니에게서 전화가 다시 왔다 &quot;아빠~ 아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Ho%2Fimage%2FKbdcKS8WlBOO_RSJClLBLHSBo-Q.jpg" width="500" /> Sat, 24 May 2025 01:01:57 GMT 고작 gojak /@@afHo/413 '뮤지컬 드림하이'는 재미있다 - 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afHo/412 댄서 언니의 첫 뮤지컬 도전, '뮤지컬 드림하이', 멋진 춤과 노래, 그리고 꿈이 있는 너무 재미있고 신나는 뮤지컬이다 보는 내내 댄서 언니 모습에 나는 이렇게 집중이 안 되는 뮤지컬은 처음이었다 내 눈에는 댄서 언니만 보였기 때문에, '뮤지컬 드림하이'는 재미있다 딸이 나와서 더 재미있는 '뮤지컬 드림하이', 드디어 연장 공연이다~ &lt;'뮤지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Ho%2Fimage%2F_vpLBJZDYx7-65y3ccR-G-LT-6Y.jpg" width="500" /> Thu, 22 May 2025 03:03:22 GMT 고작 gojak /@@afHo/412 새우깡과 폭싹 속았수다 - 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afHo/411 출판사에 그림을 다 넘기고, 긴 작업 시간 동안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한 폭싹 속았수다를 봤다. 아이들이 먹다 남긴 새우깡을 끌어안고 눈물을 질질 흘리며, 새우깡을 질질 흘리며, 폭싹 속았수다를 다 봤다. ​ 수고했다 &lt;새우깡과 폭싹 속았수다&gt;<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Ho%2Fimage%2FDz4EJ2OMr4DOmPijy02fs3-E1_Q.jpg" width="500" /> Tue, 20 May 2025 02:21:09 GMT 고작 gojak /@@afHo/411 갱년기? - 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afHo/410 꽃 피고, 초록은 찐하게 물들고 하늘은 파랗고,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부는 화창한 봄날인데, 왜! 내 기분은 쓸쓸한 가을날일까? ​ ​ 햇빛을 보면 비타민 D 합성을 잘하고, 그림 그리는 일도 잘 되고 있는 화창한 봄날인데, 왜! 이상하게 내 기분은 이럴까? ​ 갱년기? ​ ​ ​ ​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Ho%2Fimage%2FGil39SClxEeeqGUVTGCISjeuOog.jpg" width="500" /> Sat, 17 May 2025 14:31:41 GMT 고작 gojak /@@afHo/410 &quot;뮤지컬 원스&quot;는 기억에 오래 남을 듯 - 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afHo/409 배우 언니의 친구가 뮤지컬 초대권이 있는데, 갈 수 없다면서 갑자기 초대권이 우리 부부에게 넘어왔다 &quot;뮤지컬 원스, 그것도 좋은 자리래&quot;, &quot;그런데 오늘 7시, 너무 촉박한데...&quot; &quot;코엑스까지 가려면 엄청 서둘러야 할 것 같은데&quot; 최 여사는 그래도 오랜만에 뮤지컬을 보고 싶다고 하여 나는 하던 일을 모두 멈추고 저녁 5시 반에 집에서 출발했다 ​ 드디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Ho%2Fimage%2F5uenoYytJERIRF0L4bYzXJk3uyw.jpg" width="500" /> Thu, 03 Apr 2025 09:25:01 GMT 고작 gojak /@@afHo/409 아직 정리되지 않은 겨울 - 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afHo/406 지금 밖은 가지마다 작은 꽃봉오리가 피기 시작했다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날 정도로 따뜻한 날씨다 그런데 아직 내 옷장은 겨울이다 겨울 코트, 오리털 파카, 두꺼운 후드티... 그대로 걸려있다 마치 12월에 일어난 사건이 아직도 정리 안된 것처럼 엉망이다 올해 겨울은 정말 힘들고 지겹고 징글징글했다 빨리 지난겨울을 정리하고 따뜻한 봄을 시작했으면 좋겠다 내 옷<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Ho%2Fimage%2F_ynYH6RXIKn7cyfSlPvYlilrBLc.jpg" width="500" /> Fri, 28 Mar 2025 13:01:54 GMT 고작 gojak /@@afHo/406 요즘 새벽에 들어오는 언니들 - 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afHo/405 배우 언니는 학교에서 곧 있을 뮤지컬 무대를 준비하다 새벽 3시에 들어왔다 &quot;8시에 깨워줘 10시에 수업 있어&quot; &quot;그래 어서 자&quot; ​ ​ ​ 댄서 언니는 연습실에서 곧 오픈하는 뮤지컬 드림하이 댄서로 연습하다 새벽 5시에 들어왔다 &quot;내일 1시에 깨워줘&quot; &quot;응 수고했어&quot; ​ ​ ​ 다 들어왔으니 이제 좀 자려다 내일 아침에 7시 일어나면, 7시 30분에 고1<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Ho%2Fimage%2Frv4TZGiWx4e0TsK7s6XqMPDiFsY.jpg" width="500" /> Wed, 19 Mar 2025 03:12:15 GMT 고작 gojak /@@afHo/405 빨리 도망칩시다 - 50 넘어 고작 그림이리 씁니다 /@@afHo/402 고1 언니의 입학식이 있는 날 첫 고등학교 등교하는 날이라 새벽부터 엄청 바쁘게 머리 감고, 한껏 이쁘게 꾸미고, 덩달아 나도 바쁘고, 최 여사는 막내딸의 고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하기 위해 회사에 휴가까지 냈다 고1 언니를 학교 후문에 먼저 내려주고 주차하기 위해 정문으로 들어가는데 뭔가 썰렁한 기분이 들었다 등교가 늦은 몇몇의 학생과 주임 선생님뿐, 우리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Ho%2Fimage%2FUW1bct73foiBC7ATH-nOzE9oWPQ.jpg" width="500" /> Wed, 05 Mar 2025 07:46:08 GMT 고작 gojak /@@afHo/402 최후의 만찬인가... - 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afHo/401 3월 4일은 중3 언니가 이제 고1 언니가 되는 날이다 이렇게 아침에 여유롭게 갓 구운 토스트에 버터를 바르고 신선한 우유 한 잔과 예쁘게 자른 사과 반 개, 그리고 스마트폰을 보며 고양이 째와 장난치는 아침은 오늘이 마지막이다 ​ 이 모습이 왠지 슬프고 왠지 짠하다 새로운 학교 새로운 교복 새로운 책들 그리고 새로운 친구들과 내일부터 또 새로운 세상을 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Ho%2Fimage%2FeRZw5vL-XeihiWSBPol7P90PQ40.jpg" width="500" /> Mon, 03 Mar 2025 03:03:12 GMT 고작 gojak /@@afHo/401 졸업과 흥남부두 - 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afHo/398 오늘은 댄서 언니의 졸업식이 있는 날이다 정신없이 졸업식은 끝이 났고 추워서 학교에서 사진 몇 장만 찍고 졸업식장을 빠져나왔다 댄서 언니가 오후에 학교에 친구를 만나야 해서 학교 근처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경희의료원 뒤에 있는 파스타집으로 향했다 그런데 작은 파스타집에는 주차장이 없어 최 여사와 예비 고1 언니와 댄서 언니를 먼저 내려 주고 &quot;아무거나 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Ho%2Fimage%2FqfhleNbo2uNAaFK8k2NY32JIEJE.jpg" width="500" /> Fri, 21 Feb 2025 05:17:17 GMT 고작 gojak /@@afHo/398 지금은 고치 상태입니다 - 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afHo/397 중학교 학력을 취득한 중3 언니는 요즘 영장 받아 곧 군대 끌려가는, 마지막 자유를 누리는 그 처절한 민간인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게 잘 씻지도 않고, 방은 먹다 남은 빈 그릇들, 같이 누워있는 기타, 낙서장, 스케치북, 입다 벗은 바지, 우유 마신 컵, 양말.... ​ 보다 보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방문을 열고 크게 잔소리 한방을 날리려다가 곧 끌려가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Ho%2Fimage%2F_S-N-hUH1gmX0YCanWx1naRtqSI.jpg" width="500" /> Fri, 14 Feb 2025 01:16:01 GMT 고작 gojak /@@afHo/397 매년 하는 매연 저감장치 교체 - 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afHo/396 노후 디젤 자동차의 약점은 매연이다 그래서 매연 저감장치를 달고, 일 년에 한 번 필터를 교체해 준다 언제까지 나의 이 똥차를 타고 다닐지는 모르지만, 매년 2월이면, 매연 저감장치 필터 교체를 해주는 철이다 아침 일찍 필터 교체 기사님의 전화가 왔다 &quot;15분 후 고객님 아파트에 도착 예정입니다&quot; 약간 경상도 사투리가 있는 씩씩한 목소리였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Ho%2Fimage%2F854Y0ZBSJYxBDi-9vjR184rhwxE.jpg" width="500" /> Wed, 12 Feb 2025 02:16:53 GMT 고작 gojak /@@afHo/396 팔힘을 키워야 - 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afHo/395 ​ 팔힘을 키워야 그림을 그리지 그림도 앉아서 그리고 운동도 앉아서 합니다 ​ ​ ​ ​&lt;팔힘을 키워야&gt; ​ ​ ​ ​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Ho%2Fimage%2F8nhCgkxemJXYhyFVieERB83mSkI.jpg" width="500" /> Sat, 08 Feb 2025 03:08:10 GMT 고작 gojak /@@afHo/395 점촌으로 지나가지 마세요 - 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afHo/393 내가 대학교 1학년 2학기 때, 미학 교양 수업을 회화과와 같이 수업을 들었다 첫 미학 시간에 눈에 띄는 회화과 여학생이 있었다 대학교 생활이 시시하고 재미없던 나는, 그녀를 꼬시겠다는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살기 시작했다 ​아무튼 조금씩 그녀와 친해지며 그녀의 고향은 점촌이며 대구 친척 집에서 하숙을 하며 학교를 다니고 있고, 나는 그녀의 친척 집이 우리 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Ho%2Fimage%2F5SFUXSkv_sZ9imtZSmnG5Pox7LM.jpg" width="500" /> Thu, 30 Jan 2025 01:43:41 GMT 고작 gojak /@@afHo/393 잠시 엉덩이 좀 두들겨줘 - 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afHo/392 그림책 마감이 코앞이라 너무 시간이 없어 작업대 앞에만 앉아있으니 머리는 마구마구 자라서 산적 같고 면도도 안 해서 거지 같고 시간 없다는 핑계로 운동도 안 하니 배만 나오고 얼굴은 터질 것 같고 집안 꼴은 말이 아니고 내 정신과 몸이 피폐해지고 있다 ​ ​ 꼭 이렇게 바쁠 때 &quot;엉덩이 팡팡해 주며 좀 쉬어&quot;라며 고양이 째가 무릎 위로 뛰어올라 내 배를 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Ho%2Fimage%2Fq75Vcw2YupQBZ5ce3CXFMtzlzXs.jpg" width="500" /> Fri, 24 Jan 2025 01:45:22 GMT 고작 gojak /@@afHo/392 아침마다 좀비로 변하는 딸 - 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afHo/391 아침마다 머리를 감는 배우 언니는 기이한 자세로 머리를 말린다 마치 좀비 영화에 나오는 좀비의 꺾기 자세로, 왜 저러고 머리를 말리는 걸까 알 수 없다 아침마다 머리를 감는 배우 언니는 야수에서 좀비로 변했다가 다시 예쁜 인간으로 변하는 해괴망측하고 이상한 공연을 선보이고, 나는 모닝커피를 마시며 감상한다 &lt;아침마다 좀비로 변&gt;<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Ho%2Fimage%2FZKmBXsEZSBotNYYt29erOE6MHmw.jpg" width="500" /> Thu, 23 Jan 2025 02:53:44 GMT 고작 gojak /@@afHo/391 무명 가수의 죽음 - 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afHo/390 오늘 친구가 죽었습니다 유명하진 않았지만 통기타 가수였던 친구가 죽었습니다 4일 전 친구들과 같이 밥 먹을 땐 간암 말기라 새까만 얼굴이었는데 오늘 얼굴은 하얗게 웃고 있었습니다 잘 가라 친구야 미안해 오늘 친구가 떠났습니다 &lt;무명 가수의 죽음&gt;<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Ho%2Fimage%2FchIPhAi0mjmZ7aj1_tI79D_ALiQ.jpg" width="500" /> Tue, 21 Jan 2025 08:04:17 GMT 고작 gojak /@@afHo/390 송혜교가 빨래를 개고 있다 - 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afHo/389 최 여사가 어찌어찌하여 취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출근을 앞두고 오늘 미장원을 다녀오셨다 최 여사와 나는 같은 회사에서 처음 만났다 그 당시 최 여사를 노리는 남자 직원들이 많았었다 비밀리에 진행된 우리 둘의 결혼 발표하는 날, 충격에 자살시도하는 남자 직원도 있었다는... 아무튼, 최 여사가 소싯적 한 미모 했다는 걸 그동안 잊어 먹고 있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Ho%2Fimage%2F4jI0UUTHCiuYVGuHNKYYBXLRVso.jpg" width="500" /> Thu, 16 Jan 2025 14:29:26 GMT 고작 gojak /@@afHo/389 중졸 학력을 취득하게 되었다 - 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afHo/387 드디어 중3 언니의 중학교 졸업식, 초딩을 졸업하고 중학교 교과서를 받으러 왔었는데, 순식간에 3년의 시간은 무서운 속도로 지나갔다 졸업은 딸이 하는데 갱년기 내가 더 감격하고 더 슬펐다 졸업식이 끝나고 핵인사 중3 언니는 친구들과 사진 찍는 섭외로 여기저기 너무 바쁘게 돌아다녀 겨우 붙잡아 가족사진 3컷 남길 수 있었다 오늘 졸업 식에는 알바로 바쁜 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Ho%2Fimage%2F1WUHXkBBEIknIw7kqN5MrYmUDLk.jpg" width="500" /> Mon, 13 Jan 2025 02:59:47 GMT 고작 gojak /@@afHo/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