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ay8C 숲이 우거진 아름다운 마을에서 어린이집 교사로 네 자녀의 엄마로 사람 내음 나는 사진 찍기와 글쓰기를 통해 하루하루 재창조의 스토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ko Thu, 12 Jun 2025 13:46:03 GMT Kakao Brunch 숲이 우거진 아름다운 마을에서 어린이집 교사로 네 자녀의 엄마로 사람 내음 나는 사진 찍기와 글쓰기를 통해 하루하루 재창조의 스토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8C%2Fimage%2FxnsKeDYvDQpM8AEoym1UDMZODWg /@@ay8C 100 100 그대를 떠나보낸 후 /@@ay8C/74 큰딸은 새로운 도전 앞에 서울행 비행기표를 끊었다.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딸의 가는 편에 편지로 나마 잠깐의 위안을 주면 될 줄 알았다. 친정엄마가 병원에 입원을 했다는 소식에. 그런데 갑작스러운 통보. 가족들은 모두 준비를 하라는 메시지가 날아왔다. 그 이후에 나는 덜덜 떨리는 손가락으로 어떻게 비행기표를 예매하고 회사에 필요한 서류들을 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8C%2Fimage%2FLEyyB5B3FB453qNUnwwBmpsoamg.png" width="500" /> Sun, 11 May 2025 21:55:12 GMT 그날 /@@ay8C/74 지금, 어디쯤에 왔을까 - 한 해를 돌아보며 /@@ay8C/73 12월 4일 아침, 회사에서 하루 일의 시작을 준비하며 한참 분주하게 이곳 저곳을 오가고 있었다. 그런데 아침부터 휴대폰의 진동이 쉴 새 없이 울렸다. &lsquo;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나?&rsquo; 싶어 살짝 열어보았더니 이게 무슨 말인가? 한국에 계엄령이 선포되어 난리가 났다며 빨리 한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연락을 해보라는 톡들이었다. 지금 한국은 한밤중일 시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8C%2Fimage%2FzUnqvvbNMjnK6_cKauxbZflpeRU.JPG" width="500" /> Tue, 24 Dec 2024 01:42:43 GMT 그날 /@@ay8C/73 혼자가 아니야 /@@ay8C/72 이른 아침을 먹고 오랜만에 아이들의 등교를 라이드 해주려고 기다리는 중이었다. 그때 마침, 둘째 딸의 숨 가쁜 소리가 들려왔다. 엄마, 엄마, 한국에 한강작가가 노벨문학상을 탔어요. 정말? 진짜야? 그게 사실이야. 그 언어의 장벽을 넘고 역사와 문화를 초월하여 우리의 이야기가 전 세계에 통했다니! 한참이나 이곳저곳이 전쟁 통으로 고통과 상처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8C%2Fimage%2FQ3X9t-l31u3GCZmL5DJGSzq1API.jpg" width="500" /> Fri, 11 Oct 2024 23:47:35 GMT 그날 /@@ay8C/72 다시 세우기 /@@ay8C/71 나의 글방을 어색하리만치 오래간만에 문을 두드려본다. 무더운 여름, 더위를 느낄 틈도 없이 이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외로운 몸부림이 끊임없이 진행되었다. 아침마다 회사 건물을 들어서려고 할 때의 그 긴장감, 조금씩 익혀져 가기는 하지만 아직도 낯선 인사와 이곳에서의 매너로 나의 뇌를 다시 한번 재 정돈하고 문을 여는 떨림의 아침은 여전하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8C%2Fimage%2FZ-hDGj5J3-_-Fuiep_ZsRmjb9oA.jpg" width="500" /> Mon, 02 Sep 2024 21:38:17 GMT 그날 /@@ay8C/71 스윗 홈(sweet home) /@@ay8C/70 미국에 온 지 7개월 동안 2번의 배수관이 터졌다. 온수관이 터져 바닥의 카펫을 걷어내고 말리며 다시 새것으로 시공을 하는 동안 우리는 오피스에서 제공하는 모델하우스로 옮겨 생활을 해야 하는 불편과 동시에 그동안 아이들이 살아보고 싶었던 2층집에서 각방에 각자의 침대와 가구들, 놀이시설이 준비되어 있는 예쁘고 넓은 집이었던지라 오히려 그 생활이 즐거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8C%2Fimage%2FQ8FzrTbeUaKYK1qLjkmdwGB8KLo.jpg" width="500" /> Mon, 27 May 2024 20:31:43 GMT 그날 /@@ay8C/70 나를 초월하는 부활의 능력으로 누리는 기쁨 /@@ay8C/69 며칠간 계속되는 돌풍과 비가 나의 마음을 대변하듯 변덕스러운 날씨가 끊이지 않는다. 이곳의 날씨라고는 하지만 추적추적 거리는 어두움을 뚫고 미지의 현장을 향해 아침마다 출근을 해야 하는 나의 마음은 보이지 않는 터널을 하염없이 홀로 가는 기나긴 두려움의 순간이었다. 성경 속에 선진들과 미리 앞서서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왔던 인생의 선배들과는 비할 바 없<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8C%2Fimage%2F6N_p7FpfrwofM64I7B5YTbPWUoE.jpg" width="500" /> Mon, 15 Apr 2024 00:31:50 GMT 그날 /@@ay8C/69 믿음과 전문성을 꿈꾸며 - 기도하고 기다리며 도전하라 /@@ay8C/68 매서운 추위가 쉽사리 자리를 내어놓지 않으려는 듯 추위와 더위를 오가는 줄다리기가 계속되더니 끝내 맺혀있던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의 향기가 온 지천을 휘감는다. 내 삶도 바짝 긴장되는 떨림과 아픔 속에서도 살아 꿈틀대는 빛의 생명력을 느낀다. 한파가 몰아치는 추운 겨울, 일이 이제는 익숙해질 만도 한데 내 몸은 추위에 견디지 못하고 몸살을 반복해 가며 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8C%2Fimage%2Fv9E2bG8GWZnYF7F0NznS5FRbof0.jpg" width="500" /> Mon, 18 Mar 2024 01:34:19 GMT 그날 /@@ay8C/68 글로벌 마인드 - 2024. 새해 새날을 열며 /@@ay8C/67 얼마만의 여유인가? 미국에 온 지 벌써 3개월이 되어가고, 일을 시작한 지 한 달이 되었다며 나에게 황금휴가를 주었다. 그것도 이곳에 휴일인 마틴 루터킹 데이에 맞추어서. 생산라인이라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처음 해보는 일에서 얻은 것이기에 가장 아끼고 소중한 것들,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기도 하지만 엄마로써 아이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과 그들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8C%2Fimage%2FSTKx8hEUcPtQ-Q1opyFz54fK1oA.jpg" width="500" /> Tue, 16 Jan 2024 19:56:22 GMT 그날 /@@ay8C/67 동행 - 언약의 이정표를 따라 /@@ay8C/66 그렇게 마음조리며 기다리던 소셜번호도 받고 그린카드라 불리는 영주권도 배송되었다. 이제야 어디를 가든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내 신분을 정확하고 당당하게 내세울 수 있을 만큼의 여유가 찾아왔다. 아이들도 차차 학교에 적응하며 나름 성격에 따라 지금의 상황을 새롭게 받아들이기도 하고 엄청난 스트레스가 되어 긴장의 연속이 되기도 하지만, 친구들과의 사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8C%2Fimage%2FJYrbCAvDu8PnICYaalEbzDtytbE.jpg" width="500" /> Thu, 30 Nov 2023 16:15:03 GMT 그날 /@@ay8C/66 내게 주신 땅, 미국에 발을 딛다 -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ay8C/65 절대 그날이 올 것 같지 않았던 우리의 출국일이 다가왔다. 대 가족의 많은 옷가지와 꼭 필요한 용품들. 수많은 격려와 사랑과 정성의 선물들을 꾹꾹 눌러 담아 10개의 수화물과 기내에 들고 갈 6개의 가방들을 차곡차곡 쌓아 먼동이 트기 전 새벽녘에 공항으로 향했다. 지금까지 해외여행도 변변치 않았던 우리에게 이민이란 정말 생소하고 아직도 이게 꿈인지 현실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8C%2Fimage%2F-isp5t8gpzjaLqpuAE_5mAVkHyk.jpg" width="500" /> Fri, 10 Nov 2023 15:28:46 GMT 그날 /@@ay8C/65 내가 살아가는 동안 /@@ay8C/64 긴 연휴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친구가 떨리는 목소리로 살며시 물어온다. 이제 떠날 시간이 정말 얼마 안 남았네. 너에게 무엇을 줘야 할까 생각해 봤어. 어떤 귀한 선물을 줄까? 소중하고 기억에 남는. 그러다 기도제목을 묻는다. 내가 너와 기도 속에서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그래. 나의 기도제목은 무엇일까? 너의 덕분에 내 인생의 기도를 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8C%2Fimage%2FaErg5Rm3Jo8eHI4tTtU-U1bRunc.jpg" width="500" /> Wed, 04 Oct 2023 02:33:59 GMT 그날 /@@ay8C/64 한 여름밤의 꿈은 깊어가고 /@@ay8C/62 올여름, 깊은 꿈을 꾸고 일어난 듯 바쁜 일상이 꿈결처럼 흘러간다. 4년여간 다녔던 어린이집을 퇴직하며 함께했던 아이들과 선생님들과의 눈물 없는 행복한 작별을 하고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생각하며 준비한 선물들을 막상 따뜻하게 전해 주지도 못하고 글귀에다 마음만을 전하며 씩씩한 척 서둘러 어린이집 문을 나왔다. 후련함과 아쉬움의 교차가 너무 컷 던 탓인지 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8C%2Fimage%2Fi1mjd5m0Pm9QXlZNTc9NfDIM7C4.jpg" width="500" /> Wed, 23 Aug 2023 03:31:37 GMT 그날 /@@ay8C/62 내게 주어진 오늘을 최고의 기회로 /@@ay8C/61 며칠간 계속되는 장맛비가 이른 아침을 깨운다. 조용히 나를 만나고 정리하고 알아가는 시간. 이 시간이 참 좋다. 출국을 몇 달 앞두고 오늘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우리의 삶이 한계가 있는 시한부 인생인 것을 알면서도 끝이 없는 것처럼 마냥 달리다가 지금의 이 순간을 최고의 가치로 여길 만큼 소중해지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8C%2Fimage%2FyVBkxNBdXUe2uWoTmI7OBZirdMY.jpg" width="500" /> Tue, 04 Jul 2023 20:00:52 GMT 그날 /@@ay8C/61 새로운 시작. 새로운 꿈. - 기쁨을 생산하고 쉼을 주는 삶 /@@ay8C/60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절이 왔다. 내가 근무하는 어린이집도, 내 자녀들이 다니는 초, 중, 고, 대학교도 새 출발을 맞아 들썩인다. 2014년쯤 처음 주일학교 교사를 맡아 나름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시작해 주고픈 마음에 이곳저곳 인테리어를 들여다 보고 여러 가지 소품들을 구입하여 잘 출석하지도 않는 남편을 이끌고 도배를 하러 갔다. 남편이나 나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8C%2Fimage%2F7aBqZhXwgUPnxBW_p-uytgmLflk.jpg" width="500" /> Wed, 31 May 2023 23:43:04 GMT 그날 /@@ay8C/60 후회 없는 삶 - 미국대사관을 다녀오며 /@@ay8C/59 쩍쩍 갈라진 대지에 굵은 빗줄기를 며칠간 쏟아내더니 구름 한 점 없이 아름답고 청아한 5월의 푸릇푸릇한 봄날에 오랜 시간 기다렸던 비자 인터뷰를 다녀왔다.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는 동안 아이들은 이제 제법 장성하여 자신들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이곳에서의 편안함과 안정감에 흠뻑 빠져 있을 무렵 다시금 새로운 시작이라는 도전장이 날아왔다. 정말 뜻하는 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8C%2Fimage%2FClYMAM0npHA-0gXXwkjBCoNEgz8.jpg" width="500" /> Fri, 19 May 2023 00:06:38 GMT 그날 /@@ay8C/59 누가 영원한 행복을 훔쳐 갔을까? - 투데이 블레싱 /@@ay8C/58 여기저기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연초록들의 짧은 향연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해마다 어찌 이리도 여린 새 잎을 내 보였다가 계절에 따라 수긍하며 변화를 흠뻑 받아들이는 것일까? 세월이 흐를수록 나이가 들수록 내게&nbsp;익숙하고 편한 것이 좋아지는 우리 인생 속에 그 변화의 옷은 잠시 나를 멈추게 한다. 이 아름다운 계절 속에도 연일 쏟아지는 사건과 사고. 특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8C%2Fimage%2FFeGrBptt3F4M1EjRAAexhl78rII.jpg" width="500" /> Wed, 19 Apr 2023 23:34:29 GMT 그날 /@@ay8C/58 하늘로부터 오는 힘 /@@ay8C/57 3월이면 아이들과 선생님, 학부모 간에도 서로를 알아가는 소통의 시간이다. 첫 아이를 보낼 때만큼의 긴장은 아니지만 촉각을 세워가며 혹여나 빠진 것은 없는지, 학교 게시판이나 톡방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아이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아침마다 학교에서 보내온 통신문을 깜박했다며 경쟁을 하듯 앞 다투어내미는 아이들. &ldquo;바쁜 아침은 사절입니다. 저녁에 꺼내 놓<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8C%2Fimage%2FXYlX-l2ucJcdxmyQUtTtCSjfqx8.jpg" width="500" /> Wed, 22 Mar 2023 20:12:07 GMT 그날 /@@ay8C/57 날마다 새로워지는 시작과 힘 /@@ay8C/56 오랜만에 봄볕을 맞으러 아침산책을 나왔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봄을 알리는 꽃망울이 이곳저곳에 맺혀 있더니 어느새 따뜻한 봄바람의 생기를 먹고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꽃봉오리의 터트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바다를 끼고 넓게 드리워진 골프장에서 회원들의 환호성소리, 어르신들의 게이트볼 장에서 나오는 시원스런 타격소리, 그 주위를 빠른 걸음으로 걷거나 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8C%2Fimage%2FiuoTwhWPgLBm0ZcPAdBBZOFTQq4.jpg" width="500" /> Thu, 09 Mar 2023 01:15:50 GMT 그날 /@@ay8C/56 완전한 자유 - 진정한 사랑에서 오는 자유 /@@ay8C/55 눈코 뜰 새 없는 바쁜 일상이 계속된다. 집에는 어린 귀한 손님들이 방학을 맞이하여 아침을 먹으면서도 오늘 점심메뉴는 무엇인지 재잘재잘 묻고, 부랴부랴 서둘러 원에 도착해서부터는 졸업과 수료준비로 바쁜 선생님들과 몸집과 소리가 커지고 이미 들떠 있는 아이들의 상태를 추위와 미세먼지로 실외활동보다 내부에서 누그러 뜨려야 하는 하루하루가 에너지 파워를 발산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8C%2Fimage%2FS0zzm4V-ITzKSZtaC7NWYXHiiXw.jpg" width="500" /> Wed, 15 Feb 2023 21:59:43 GMT 그날 /@@ay8C/55 때 아닌 불청객 - 기도로 한 해를 움직여라 /@@ay8C/54 가뭄을 해소할 단비가 촉촉이 대지를 덮는다. 방학이 되자마자 상경했던 자녀들이 집을 찾아 돌아온다. 오랜만에 왁자지껄한 집안 식구들도 화색이 돈다. 이곳에 와서 그동안 무거워진 짐들을 내려놓고 다시금 에너지를 가득 채워 도전할 새 힘이 임하기를 기대해 본다. 미리미리 휴가를 잡아 마중을 나가고 우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인테리어와 맛이 일품인 샤브샤브 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8C%2Fimage%2FwCZFoMcI6gRWFaBX4XyvayCbqvI.jpg" width="500" /> Tue, 17 Jan 2023 22:14:14 GMT 그날 /@@ay8C/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