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rok Kim 김영록 /@@b0WW 벤처투자가 김영록입니다. 한국에서 자랐고, 일본에서 20대를 보냈으며, 30대인 지금은 실리콘밸리에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람, 정보, 그리고 자금을 연결하는 것이 저의 미션입니다. ko Wed, 11 Jun 2025 11:19:05 GMT Kakao Brunch 벤처투자가 김영록입니다. 한국에서 자랐고, 일본에서 20대를 보냈으며, 30대인 지금은 실리콘밸리에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람, 정보, 그리고 자금을 연결하는 것이 저의 미션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WW%2Fimage%2FaDmRDYS95TQWD2WQxFYs4UYD3xA.jpg /@@b0WW 100 100 #230 VC에게 요구되는 전략적 관계 구축 - 타고난 재능 + 노력이 필요하다 /@@b0WW/230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근처로 가벼운 하이킹을 다녀왔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북쪽 Marin County에 위치한 Bon Tempe Lake라는 호수를 한 바퀴 도는 코스였습니다. 걷는 동안 자연경관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인공호수였습니다. 만들어진 지 무려 77년이나 됐다니 &quot;자연스럽다&quot;고 생각할 법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살짝 속은 느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WW%2Fimage%2FAsVVc5JEdQQaln-8EujNfd3bs-0.jpg" width="500" /> Mon, 09 Jun 2025 04:53:15 GMT Youngrok Kim 김영록 /@@b0WW/230 #229 VC펀드의 펀드레이징은 인내의 싸움이다 - 150번의 '예스'를 받아내기 /@@b0WW/229 어제는 딸아이와 처음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인 Waymo를 탔습니다. 평소 저에게 운전을 하라고 말하는 딸이었기에, 자동차란 '누군가 운전하는 것'이라고만 개념은 알고 있을 것 같아, &quot;봐봐, 아무도 운전 안 하고 있어!&quot; 하면서 혼자서 움직이는 운전대를 가리켜 주었습니다. 딸의 반응이 특별히 놀라운 편은 아니었지만, 이렇게 어린 시절부터 자율주행 자동차를 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WW%2Fimage%2FJe-dNzaWOZm55Qsnr9yGplSmLa8.heic" width="500" /> Sun, 01 Jun 2025 21:14:23 GMT Youngrok Kim 김영록 /@@b0WW/229 #228 DPI가 왕이긴 하지만 TVPI도 여전히 중요 - TVPI는 왕자정도는 될 것이다 /@@b0WW/228 지난 2주는 매일 수면시간을 크게 줄일 만큼 바쁘게 보냈습니다. 그중에서도 하이라이트는 단 48시간의 짧은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일이었는데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주최의 스타트업 생태계 컨퍼런스에 참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코노미로 타고 다니고 짧고 다소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정말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 다양한 주제로 흥미로운 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WW%2Fimage%2FbyPkGhpzyqfQa53oYlPZSuS0utc.jpg" width="500" /> Mon, 26 May 2025 03:28:20 GMT Youngrok Kim 김영록 /@@b0WW/228 #227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공을 위한 모델 - 한국 스타트업도 글로벌 성공 신화를 쓸 가능성이 커졌을지도 모른다 /@@b0WW/227 지난 주말에는 친구 가족이 나파(Napa)에 소유한 별장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가 생긴 이후로는 나파에 가는 일이 많이 줄었지만, 이번처럼 특별한 기회 덕분에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편안히 와인을 마시면서 쉬는 것과는 거리가 먼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이 수영장과 자연 속에서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WW%2Fimage%2FgguUD5XwdmmqlKCRku1rixjX0OE.jpg" width="500" /> Mon, 19 May 2025 05:54:20 GMT Youngrok Kim 김영록 /@@b0WW/227 #226 CVC의 새로운 포지셔닝 - 벤처 에코시스템의 새로운 위계질서 /@@b0WW/226 지난주에는 오랜만에 보스턴을 다녀왔습니다. 예전부터 좋아하던 곳인데요, 짧은 일정이었지만 역시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와 보스턴은 분위기는 전혀 다르지만, 인구 규모나 경제적 영향력, 높은 물가 등 여러 면에서 비슷한 점도 있어서 그런지, 친근감을 느끼는지 모르겠습니다. VC투자 시장의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합니다. 2<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WW%2Fimage%2FabG1G2UE7ua_ksqsKWdP98LePOU.jpg" width="500" /> Sun, 11 May 2025 23:27:09 GMT Youngrok Kim 김영록 /@@b0WW/226 #225 유명 VC출신&nbsp;펀드의 함정 - 단순히 이전 VC의 명성에만 의존하지 않고 더욱 철저하게 평가해야 한다 /@@b0WW/225 저는 북부 캘리포니아의 날씨가 정말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너무 더운 날씨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특히 샌프란시스코는 항상 적당히 서늘하고 쾌적해서 좋습니다 (LA는 저에게는 너무 덥습니다). 또한 가을의 높고 푸른 하늘을 좋아하는데, 이곳의 하늘은 늘 그런 가을 하늘을 닮아 있습니다. 사람들이 캘리포니아에 사는 이유로 종종 날씨를 꼽는 이유를 저도 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WW%2Fimage%2F5a9wyHKCCDMs20opj8vYZQTMSR4.jpg" width="500" /> Sun, 04 May 2025 22:25:55 GMT Youngrok Kim 김영록 /@@b0WW/225 #224 정보가 진정한 경쟁력이 되는 세컨더리 투자 - 접근성이 힘든 정보 /@@b0WW/224 이번 도쿄 체류 중 오랜만에 시바공원 주변을 달렸습니다. 10년 이상 전 도쿄에 살았을 당시, 이 근처에 살았던 적이 있어서 자주 달리곤 했던 익숙한 길입니다. 경관 측면에서는 도쿄타워 옆에 아자부다이 힐스가 생긴 것이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지만, 그 외에는 10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고 여전히 이쁜곳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역시 도쿄는 참 좋네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WW%2Fimage%2FRxekhyl4e0r1rded6P6_JuGW_j8.jpg" width="500" /> Mon, 28 Apr 2025 01:10:17 GMT Youngrok Kim 김영록 /@@b0WW/224 #223 투자에서 레퍼런스체크는 일관성을 확인하는 과정 - 엇갈린 이야기에는&nbsp;주의를 기울이고&nbsp;일관된 목소리 속에서 확신을 얻는다 /@@b0WW/223 지난주에 휴가 겸 출장으로 처가가 있는 일본에 가족들과 함께 왔습니다. 최근 몇 달 동안 딸아이가 매일 밤 토토로 책을 읽지 않으면 잠을 자지 않을 정도로 좋아해서, 같은 책을 수십 번은 반복해서 읽어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아이치현에 있는 지브리 파크를 방문했습니다. 딸아이가 좋아하는 고양이 버스도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WW%2Fimage%2FU0wWsvUS-kux0-ms6z2Y0U0eVL4.jpg" width="500" /> Sun, 20 Apr 2025 22:05:01 GMT Youngrok Kim 김영록 /@@b0WW/223 #222 VC투자자로 일하는 것은 특권이다 - 모든 관계에서 겸손과 공감, 존중이 필요 /@@b0WW/222 제가 사는 집은 샌프란시스코에 흔히 볼 수 있는 빅토리안 스타일의 3세대 주택입니다. 저희 바로 아래층에는 영국과 미국 커플이 살고 있는데, 그들도 저희 아이들과 또래인 두 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워낙 가까운 거리라 신발도 신을 필요가 없을 정도이고, 첫째 아이들끼리 나이도 비슷해서 요즘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남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WW%2Fimage%2FAGsoKomxhuGHS4Ol_67EAFBvTQQ.jpg" width="500" /> Sun, 13 Apr 2025 14:23:11 GMT Youngrok Kim 김영록 /@@b0WW/222 #221 후속 펀드 투자(리업)는 당연한 것이 아니다 - 관계보다 중요한 성과 /@@b0WW/221 16번가와 미션 스트리트가 만나는 곳에 있는 역은 제가 자주 이용하는 Bart 전철역 중 하나입니다.&nbsp;이곳은 솔직히 치안이 그리 좋지 않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숙자분들이 많고, 다소 위험해 보이는 분들도 자주 보여서 지날 때마다 조금은 긴장이 필요한 곳이었습니다.&nbsp;그런데 최근 들어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동식 경찰 차량이 상시 주차되어 있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WW%2Fimage%2F6fnzloqJOamg3BJY0LY2Hn6FMn4.jpg" width="500" /> Sun, 06 Apr 2025 21:42:53 GMT Youngrok Kim 김영록 /@@b0WW/221 #220 VC 파트너에게 &lsquo;우리&rsquo;보다 &lsquo;나&rsquo;가 더 중요 - GP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직접적인 경험과 전문성 /@@b0WW/220 지난 주말, 오랜만에 친구분들과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둘째 딸이 태어난 후 처음으로, 이제 여덟 달 된 작은 딸아이도 자연 속에 데려갈 수 있다는 걸 확인하였으니, 앞으로도 예전처럼 가끔 이렇게 자연 속으로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캠핑의 묘미는 강제로라도 일에서 벗어나는 데 있습니다. 주말에도 항상 일을 떠올리게 되지만, 하루쯤 리듬을 끊고 나면 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WW%2Fimage%2FVKayFCh8neOyxdfwJO4w81UnCoI.jpg" width="500" /> Sun, 30 Mar 2025 21:23:49 GMT Youngrok Kim 김영록 /@@b0WW/220 #219 VC도 피칭 연습이 필요하다 - LP의 마음을 얻는 설득의 기술 /@@b0WW/219 3월 20일, 점심 미팅을 가려고 무인운전 택시 웨이모를 탔더니 &ldquo;Today is the first day of spring&rdquo;이라는 안내가 나와서 오늘이 춘분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지난주보다 확실히 기온이 올라 봄이 온 게 실감 나네요. 점점 늘어만 가는 몸무게와 따뜻한 봄기운을 생각하니, 이제 정말 조깅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또 한 번 해봅니다.ㅎ<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WW%2Fimage%2F10AhdA_VvSuMiLbQLpetNff8nlc.jpg" width="500" /> Sun, 23 Mar 2025 21:43:28 GMT Youngrok Kim 김영록 /@@b0WW/219 #218 파트타임 GP가 운영하는 VC펀드의 성공비결 - 파트타임 GP 모델은&nbsp;어떤 조건에서 가능한가 /@@b0WW/218 지난주에 오랜만에 집 근처에 있는 Southern Pacific Brewery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Elon Musk의 AI 회사인 xAI 본사 바로 옆에 위치한 곳으로, 예전에는 OpenAI도 같은 장소를 본사로 사용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 맥주의 맛이 특별히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분위기는 단연 최고라 기분 좋게 맥주를 즐길 수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WW%2Fimage%2FAVoXmjq2h6lYSrPaulOKhe1UWec.jpg" width="500" /> Sun, 16 Mar 2025 22:25:48 GMT Youngrok Kim 김영록 /@@b0WW/218 #217 펀드의 현금 흐름 이해가 중요한 이유 - LP에게도 GP에게도 중요한 현금 흐름의 이해 /@@b0WW/217 지난주 ANA 항공을 타고 짧은 일본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비즈니스 클래스 입구에는 &quot;これより先はビジネスクラスです&quot;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는데, 이를 직역하면 &quot;여기부터는 비즈니스 클래스입니다&quot;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바로 아래 한국어 번역을 보면 &quot;여기부터는 비즈니스 클래스 '전용'입니다&quot;라고 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일본어에는 '전용'이라는 단어가 빠져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WW%2Fimage%2FzvYtfKb6fZ7rBR4V0aRzvWH1Nao.jpg" width="500" /> Sun, 09 Mar 2025 23:29:18 GMT Youngrok Kim 김영록 /@@b0WW/217 #216 1:1 오피스 아워 안내 - &quot;무엇을 알고 있는가&quot;와 &quot;누구를 알고 있는가&quot;의 교집합 /@@b0WW/216 지난주,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테크/VC&middot;스타트업 이벤트 중 하나인 Upfront Summit에 참가했습니다. Upfront는 현재 운영 중인 펀드 오브 펀즈의 출자처이자, 이전 직장 시절부터 인연이 깊은 펀드입니다. 이번이 4~5번째 참가인데,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와 수준이 더욱 발전하고 있으며, 올해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이벤트는 미국 V<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WW%2Fimage%2FGSjQuaJrzXWV9aR9jJfNK5vlbm0.jpg" width="500" /> Sun, 02 Mar 2025 22:11:43 GMT Youngrok Kim 김영록 /@@b0WW/216 #215 VC 펀드 오브 펀즈: 진실과 편견 (3) - 총비용 관점에서 매력적일 수 있는 펀드 오브 펀즈 /@@b0WW/215 지난주에 두 살 반 된 딸을 데리고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에 다녀왔습니다. 잭슨 폴록을 비롯해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hellip; 예상대로 그림에는 거의 관심이 없더라고요ㅎㅎ 여기저기 뛰어다니다가 작품에 너무 가까이 가서 혼나기도 하고, 정신없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도 커다란 오브제 같은 작품에는 조금 흥미를 보이길래, 일단 &lsquo;미술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WW%2Fimage%2FkPm5_jDUID6XdzwNMJ0zqoYncx4.jpg" width="500" /> Mon, 24 Feb 2025 09:21:03 GMT Youngrok Kim 김영록 /@@b0WW/215 #214 VC 펀드 오브 펀즈: 진실과 편견 (2) - 정보 우위를 위한 강력한 수단인 펀드 오브 펀즈 /@@b0WW/214 태어나서 처음으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습니다. 유튜브에서만 보던 일이 실제로 제게 일어나니 놀라웠습니다.&nbsp;전화는 워싱턴 영사관 사건&middot;사고팀이라며 걸려왔고, 제 이름과 전화번호까지 알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소송이 걸려 있다는 말에 순간 당황했지만, 통화하면서 전화번호를 확인해 보니 인터넷에 나와 있는 워싱턴 영사관 번호와 한 자리가 달랐습니다. 게다가 특<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WW%2Fimage%2Fo6LbwIkdBF1biBLFhHQ1NvEM1QM.jpg" width="500" /> Mon, 17 Feb 2025 00:00:46 GMT Youngrok Kim 김영록 /@@b0WW/214 #213 VC 펀드 오브 펀즈: 진실과 편견 (1) - VC 펀드 오브 펀즈의 성과 재평가 /@@b0WW/213 이번 주말에는 부모님이 와 계셔서 오랜만에 밤 시간을 자유롭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모두 재운 후, 친구, 아내, 그리고 때마침 토론토에서 출장으로 와 있던 누나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의 바를 찾았는데요. 아마 1년 만의 밤나들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곳에서 다시 한번 깨달은 사실은, 사실은 샌프란시스코에도 여전히 힙한 장소와 힙한 사람들이 많다는 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WW%2Fimage%2FIBn8Yt6MBf8AHAso_2azfGKOQgE.JPG" width="500" /> Sun, 09 Feb 2025 23:39:41 GMT Youngrok Kim 김영록 /@@b0WW/213 #212 데카콘 시대의 도래 - 유니콘은&nbsp;어제의&nbsp;목표 /@@b0WW/212 아내가 지금 출장을 가 있는데요, 타이밍이 안 좋게 감기에 걸려버렸습니다. 아내가 출장을 자주 가는 것도 아니고, 제가 자주 감기에 걸리는 것도 아닌데 이번엔 정말 운이 나쁜 것 같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들과 놀아주고 돌보는 것은 정말 힘들지만, 다행히도 기적적인 타이밍에 한국과 토론토에서 부모님과 누나 부부가 와주셔서 큰 도움이 되고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WW%2Fimage%2F9zL1lAENGKt6z41DMwDYiHN7ras.jpg" width="500" /> Mon, 03 Feb 2025 03:12:03 GMT Youngrok Kim 김영록 /@@b0WW/212 #211 VC업계 취업, 돈이 목표가 되면 안 된다 - 사모펀드나 헤지펀드보다 낮은 연봉 /@@b0WW/211 얼마 전에 이사를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딸들을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집이 넓어지면서 제 업무 환경도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이전 집에서는 밤에 와이프와 제가 동시에 미팅이 있을 때, 거실에서 둘 다 미팅을 진행할 수 없어서 한 사람이 차로 나가 미팅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불편함이 완전히 해소되었습니다. 그럼에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WW%2Fimage%2FDWHi_UzUWoZs1ljR11GhSSQBITw.jpg" width="500" /> Sun, 26 Jan 2025 18:36:24 GMT Youngrok Kim 김영록 /@@b0WW/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