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teacher /@@bTgn 서울에서 제주도로 이주한 초등교사였는데, 서울의 예중에 입학한 딸을 따라 다시 서울로 온 그냥 딸바부팅이!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고, 매일이 여행인 행복한 삶을 꿈꾸는 사람입니다. ko Thu, 12 Jun 2025 13:50:32 GMT Kakao Brunch 서울에서 제주도로 이주한 초등교사였는데, 서울의 예중에 입학한 딸을 따라 다시 서울로 온 그냥 딸바부팅이!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고, 매일이 여행인 행복한 삶을 꿈꾸는 사람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gn%2Fimage%2FP6ouaU7KPVr7GuK8n8kUW335K-M.jpg /@@bTgn 100 100 잠시 잊었었다. 제주도는 운전자의 천국이라는 것을 - 서울과 제주, 운전의 극과 극에 관하여... /@@bTgn/339 내 차는 7인승 카니발이다. 나는 이 차를 2021년 제주도에서 샀는데 그때는 한창 코로나 시기로 캠핑과 차박이 대세였다. 내가 멋진 세단을 마다하고 운전하기도 힘들고 승차감도 좋지 않은 커다란 차를 산 이유는 오직 차박과 캠핑 때문이었다. 나는 자동차를 사자마자 레일을 개조하고 바닥에 장판을 깔았으며 급기야는 지붕 위에 루프탑 텐트까지 올렸다. 덕분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gn%2Fimage%2FWnlI9pptKt-ZMiyytxxx89e5sg4.JPG" width="500" /> Mon, 09 Jun 2025 14:56:31 GMT JJ teacher /@@bTgn/339 수학 시험 점수 낮다고 인생에 아무런 지장이 없더라 - 가끔 난 40대 후반의 내가 불쌍하다 /@@bTgn/338 내 직업은 교사다. 교직경력이 20년이나 되었으니 그동안 많은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왔고 내가 퇴임을 하는 순간까지 앞으로도 많은 학생과 학부모를 만날 계획이다. 오랜 시간 교사로 지내며 요즘 아이들을 보면 아이들이 지금 태어난 것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부럽기도 하다. 중학교에 들어간 딸아이가 중간고사가 끝나고 며칠 후 성적표를 당당하게 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gn%2Fimage%2Fd8v9Btloh1qBrxRAF81Bp815KtM.jpg" width="500" /> Mon, 02 Jun 2025 06:59:25 GMT JJ teacher /@@bTgn/338 서울 사람과 제주 사람, 그 사이 대전 사람 - 극과 극인 서울 사람과 제주 사람에 대하여 /@@bTgn/337 우리나라에서 지리적으로 가장 먼 곳이 어디일까?&nbsp;여러 곳이 있겠지만 난 대표적인 곳이 서울과 제주라고 생각한다. 물론 서울과 제주에 공항이 있어&nbsp;오고가는 것이 어렵지는 않지만&nbsp;물리적인 거리로만 따지면 둘은 분명히&nbsp;먼 곳이다. 서울과 제주는 거리만 먼 것이 아니다. 서울에 10년, 제주에&nbsp;7년을 살아본 입장에서 서울 사람과 제주 사람은 완전 반대이다. 서울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gn%2Fimage%2FJmtF7GFEueRR8BGpSQThpOGRrE4.jpg" width="500" /> Mon, 19 May 2025 14:52:59 GMT JJ teacher /@@bTgn/337 8평 복층 오피스텔에 딸과 단둘이 살아요. - 딸바보, 딸바부팅이, 딸멍충이 이야기 /@@bTgn/336 &quot;딸, 아빠와 너처럼 사는 딸과 아빠가 또 있을까?&quot; 딸에게 아침밥을 차려주고 밥을 먹고 있는 딸의 얼굴을 보며 물었다. 딸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가끔 딸과 나의 모습을 돌아보면 신기할 때가 많다. 제주도에 넓은 집 놔두고 서울 좁디좁은 오피스텔에서 왜 단 둘이 지내고 있는지...... 직장에 다니며 딸아이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학교에 데려다 주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gn%2Fimage%2FebaNQtWMs3BLgfOJnQGHZL1XZeo.jpg" width="500" /> Sat, 17 May 2025 06:22:31 GMT JJ teacher /@@bTgn/336 친구가 없다고 슬픈 것만은 아니다 - 사회적 시간과 사적 시간,&nbsp;&nbsp;그 아슬아슬한 균형에 관하여 /@@bTgn/335 제주에서 서울로 올라올 때 나는 친한 후배 한 명을 제외하고는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내가 서울에 오는 목적이 딸아이를 케어하기 위한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없었기에 내가 바빠지면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직장에서도 나는 개인적인 만남을 한 번도 하지 않았는데 자발적 고립을 택했다고 할 수 있다. 그렇게 3개월의 시간 동안 나는 철저히 고립된 생활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gn%2Fimage%2FTXeKMytV0EqftuJ3xe-RQR6aAzE.jpg" width="500" /> Mon, 12 May 2025 13:34:10 GMT JJ teacher /@@bTgn/335 서울과 제주 주말부부의 연휴 - 제주 내려가기 참 힘들다 /@@bTgn/334 제주도 살 때는 몰랐는데 서울에 살아보니 제주도에 내려가기가 참 힘들다. 서울-제주 항공편을 줄여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폭삭 속았수다' 열풍 때문에 사람들이 제주도를 많이 찾아서인지 한 달 전부터 알아보았지만 5월 연휴 비행기표가 동이 났다. 결국 아내와 아들이 서울로 올라왔다. 제주도 집은 30평대의 신축아파트인데 서울은 겨우 8평 복층 오피스텔인지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gn%2Fimage%2FJHp9HSkHBHnZMEs-Q50wI2scMjg.jpg" width="500" /> Tue, 06 May 2025 13:30:12 GMT JJ teacher /@@bTgn/334 렉서스는 무슨! - 내 차가 폭발했다. /@@bTgn/333 지난주 수요일 내 차가 폭발했다. '폭발'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좀 과장된 표현이기는 하지만 서울 신림역 3번 출구 한가운데에서 도로 전체를 뒤덮을 만큼 차에서 하얀 연기가 자욱하게 뿜어져 나왔으니 폭발이라고 부를 만하다. rpm이 끝없이 올라가며 위이잉! 하는 굉음을 냈으니 폭발이라고 할 만하다. 밤 9시가 넘은 시간, 신림역 주변의 사람들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gn%2Fimage%2FgkIOD5P1iktI4Sp5cXp8HaKAKd4.jpg" width="500" /> Mon, 05 May 2025 10:29:43 GMT JJ teacher /@@bTgn/333 딸아이의 시험 기간 - 시험 기간에 딸바부팅이가 해야할 일 /@@bTgn/332 딸아이가 중학교에 와서 첫 중간고사를 맞이했다. 시험기간이 다가와도 팅가팅가 놀고만 있길래 나는 참다참다 잔소리 융단폭격을 가했다. &quot;너 중학교 시험이랑 초등학교 시험은 완전히 달라. 너는 어쩜 그렇게 시험에 대한 예의가 없니?&quot; 말을 물가에 데리고 갈 수는 있어도 물을 먹일 수는 없듯이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딸이 공부를 하지 않으니 나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gn%2Fimage%2Fg38xoLmJnwZrfr1eWtDQsHGE5u0.jpg" width="500" /> Tue, 29 Apr 2025 15:53:12 GMT JJ teacher /@@bTgn/332 사람들이 '이불킥!'을 하는 이유 -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다 /@@bTgn/331 나는 혼잣말을 참 잘한다. 양치질을 하다가, 세수를 하다가, 길을 걷다가, 운전을 하다가, 스마트폰을 보다가 불현듯 떠오르는 생각에 탄식이 섞인 혼잣말을 한다. &quot;으이구! OOO(내이름)!&quot; 이 말을 하는 것은 십중팔구 이불킥!할 일이 생각날 때이다. 지금껏 살며 뿌듯한 일보다 후회되는 일이 많은 것은 나뿐인가?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나는 분명 후회할 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gn%2Fimage%2FLwwls8zMHkiVnd8W6rtcJ9LIC9Y.jpg" width="500" /> Sun, 27 Apr 2025 12:47:57 GMT JJ teacher /@@bTgn/331 나는 딸에게서 사회성을 배운다 - 인생을 배운다 /@@bTgn/330 서울에서 제주, 그리고 다시 서울...... 아빠를 잘못 만나 이곳저곳을 떠돌아서인지 딸아이는 새로운 곳에 대한 적응이 빠르다. 어느 곳을 가든지 친구를 금세 사귀고 이사나 전학을 가도 친구관리를 잘한다. 제주도에 살 때는 내 직장의 옆 학교에 다니던 딸아이가 나를 보러 일주일에 한 번씩 근무하는 학교에 왔다. 처음에는 나를 만나려고, 내가 퇴근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gn%2Fimage%2FpVNPvUq22agmrqZ5yQ6Gc3toefU.jpg" width="500" /> Tue, 22 Apr 2025 14:28:49 GMT JJ teacher /@@bTgn/330 출판사 사장이 되고 싶었다 - 출판사 창업 강연회에 다녀왔다 /@@bTgn/329 출판사 사장이 되는 것을 꿈꾸었다. 이제는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50년을 내 뜻대로 살지 못한다면 나머지 50년은 내가 하고 싶은대로 인생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 번도 학교라는 공간을 떠나본 적이 없는 나이기에 나중에 나이 50이 되면 학교를 떠나 살고 싶다는 욕구가 지금도 간절하다. 하지만 배운 도둑질이라고 '학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gn%2Fimage%2FTzk2McjTBWc6sR9uCNEDi1KsZDM.jpg" width="500" /> Sun, 20 Apr 2025 15:17:22 GMT JJ teacher /@@bTgn/329 아빠가 중학교 학부모 공개수업에 가면? - 이번에도 아빠는 나 혼자였다 /@@bTgn/328 얼마전 딸아이 학부모 공개수업에 다녀왔다. 공개수업은 오전 10시경에 있었는데 나도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터라 나는 이 45분의 수업을 보기 위하여 수업을 조정하고 택시를 잡아타고 중학교 정문에 내려 학교 건물 3층 교실까지 전력질주로&nbsp;뛰어 올라갔다. 간신히 시간을 맞추어 도착한 교실, 역시 이번에도 아빠는 나 혼자였다. 이쯤되니 작년 아들 중학교 학부모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gn%2Fimage%2FTg-bPK0jxph3_3oTohmBPrIRqg8.jpg" width="500" /> Tue, 15 Apr 2025 14:31:01 GMT JJ teacher /@@bTgn/328 이제 물 흐르듯 살고 싶다 - 당신의&nbsp;삶,&nbsp;충분히&nbsp;사랑스럽고&nbsp;소중하다. /@@bTgn/327 돌이켜 보면 주어진 현실을 내 의지로 바꾸어 보고자 했던 것이 나를 힘들게 했다. 현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만족스럽지 못하다고&nbsp;내 힘으로 현실을 바꾸려고 했다. 그것이 나를 힘들게 했다. &quot;그냥 물 흐르듯 살아.&quot; 명퇴를 앞둔 선배가&nbsp;내게 이런 말을 했다. 그분은 별 뜻 없이 하신 말씀이시겠지만 나는 그 순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큰 충격을 받았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gn%2Fimage%2FSBRINNrmBNvVWM5kvAtQRFSXSKE.jpg" width="500" /> Sun, 13 Apr 2025 15:00:32 GMT JJ teacher /@@bTgn/327 나에게 아사히 맥주란?&nbsp; - 절대로 보내줄 수 없는 그 이름 /@@bTgn/326 퇴근 후&nbsp;무기력하게 누워 있는다. 아무 것도 하기 싫고 할 의욕도 생기지 않는다. 운동을 갈까 잠시 생각해 보았는데 도저히 갈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이상하다. 오늘 왜 이러지?' 무기력의 원인을 찾아 보았지만 아무 것도 없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 '이럴 때 맥주 한잔이면 말끔하게 해결이 될텐데!' 딸과 둘이 살다보니 딸의 말 한마디, 눈빛이 제일 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gn%2Fimage%2FHZaKxmndSzIR7Uo1vkMD9J6mCVk.jpg" width="500" /> Tue, 08 Apr 2025 14:30:17 GMT JJ teacher /@@bTgn/326 왜? 왜 모두에게 잘 보여야 하는데? - 덜어내야 하는 욕심 /@@bTgn/325 가만히 돌이켜 생각해 보면 난 인간관계에 서툰 사람이다.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피곤함을 잘 느끼고 상처를 받으면 쉽게 마음을 닫아 버리기도 한다. 이 사람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뒤돌아서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그리고는 생각한다. '역시 혼자가 가장 편해.' 내가 인간관계에 서툴다고 느끼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모든 사람과 잘 지내고자 하는 욕심 때문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gn%2Fimage%2FaBSrqohvQQh3kIGRSULdFA8qeow.jpg" width="500" /> Sun, 06 Apr 2025 15:00:15 GMT JJ teacher /@@bTgn/325 제주 가야금 소녀의 서울살이 - '제주도!'라고 불리는 아이 /@@bTgn/324 &quot;아빠, 학교 선생님들이 나 발표시킬 때 내 이름 안 불러.&quot; 학교에 다녀온 딸아이가 무엇인가 억울하다는 듯이 말했다. &quot;그럼 뭐라고 부르는데?&quot; 내가 묻자 딸아이는 더 흥분된 목소리로 말했다. &quot;다음 제주도! 라고 부른다니까? 내 원래 고향은 서울이라고 서울에서 살다가 7살 때 내려갔다고 아무리 말해도 친구들도 선생님도 다 제주도라고 불러.&quot; 미안하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gn%2Fimage%2FN5OO2-vGrKldWGaVOBhx-_uNFZE.jpg" width="500" /> Mon, 31 Mar 2025 15:31:30 GMT JJ teacher /@@bTgn/324 나는 제주도를 짝사랑했다 - 오랜만에 하는 제주도 이야기 /@@bTgn/323 제주도를 떠나 서울로 온 지 벌써 한 달이 넘었다. 내가 7년 전 제주도로 무작정 이주한 것은 '제주도가 좋다.'는 이유 단 한가지였다. 다른 어떤 이유도 없었다. 제주도로 떠나며 나는 그동안 서울에서 쌓아왔던 모든 것을 다 놓아 버렸다.&nbsp;제주도에서 백지 상태로 다시 시작했다. 그리고 7년 후&nbsp;딸을 따라 다시 서울로 올라오면서 나는 분명하게 깨달았다. '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gn%2Fimage%2FigVNQgcGd60js1lpYQQUi_-a_1Y.JPG" width="500" /> Sun, 30 Mar 2025 15:00:10 GMT JJ teacher /@@bTgn/323 아빠가 중학교 학부모 총회에 가면? - 이제 우리 아빠들의 존재를 보여줄 때입니다. /@@bTgn/322 지난주&nbsp;딸아이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겸 학부모 총회에&nbsp;다녀왔다. 딸아이가 중학교에 입학하고 첫 교육과정 설명회인지라 아내는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올라왔다. 그리고 나는 수업이 끝나자마자 학교로 향했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는데 학급에 오니&nbsp;그 많은 학부모 중 아빠는 나 혼자였다. 거기에 뒤늦게 올라온 아내까지 누가 보면 꽤나 딸아이 교육에 극성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gn%2Fimage%2F8cTW4CfobjZDAt1adlOTiqo1jIE.jpg" width="500" /> Tue, 25 Mar 2025 14:01:22 GMT JJ teacher /@@bTgn/322 욕심을 덜어내면 새로운 기회가 찾아온다 - 새책이 출간되었어요. /@@bTgn/321 책을&nbsp;출간했다. 작년 학교일이 바빠 원고를 쓸 시간이 부족했는데 그래도 출간의 끈을 놓지 않아 예상보다&nbsp;늦어졌지만 원고를 마감했다. 아무래도 내가 현직교사이다보니 출판사에서&nbsp;교육에 관련된 원고로 청탁이 들어오는데 이번에 출간한 책은 내가 전공한 분야인 '문해력과 글쓰기'이다. 거기에 저학년 전문가인 아내와 함께 작업을 해서 &lt;초등 1,2학년 문해력&amp;글쓰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gn%2Fimage%2FBsXqfr05FWKAoVgFV3HOqowgXv0.jpg" width="500" /> Sun, 23 Mar 2025 15:00:10 GMT JJ teacher /@@bTgn/321 나는 자연인이다? - 나 혼자 산다, 아니 딸과 단 둘이 산다. /@@bTgn/320 주말부부도 서러운데 아프기까지하니 이보다 우울한 일이 없다. 지난 주말 내가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교감님(지금은 교장님이 되셨다.)이 상을 당하셔서 급하게 제주도에 다녀왔다.&nbsp;제주도 날씨가 따뜻하고 좋다는 말이 있어 가볍게 양복 차림으로 다녀왔는데 왠걸???!!!! 서울보다 몇 배 추웠다. 비바람에 뚝 떨어진 기온까지.... 덜덜 떨며 주말을 보내고 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Tgn%2Fimage%2FNf71jdTHYmlv7EF5MS7j6NE3IxU.jpg" width="500" /> Mon, 17 Mar 2025 15:07:07 GMT JJ teacher /@@bTgn/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