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션샤인 /@@cxS5 40대&middot;가장 멋진날들을 위하여 매일매일을 도전합니다. 독서, 글쓰기, 명상, 손글씨, 골프, 테니스, 수영, 스쿼시, 백종원 요리... 닥치는 대로 도전중~ ko Wed, 11 Jun 2025 11:22:42 GMT Kakao Brunch 40대&middot;가장 멋진날들을 위하여 매일매일을 도전합니다. 독서, 글쓰기, 명상, 손글씨, 골프, 테니스, 수영, 스쿼시, 백종원 요리... 닥치는 대로 도전중~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k.kakaocdn.net%2Fdn%2FbKyX5D%2Fbtq6sdFyHW1%2FPdpUTlxA2rtpB4Cgq8MO1K%2Fimg_640x640.jpg /@@cxS5 100 100 AI 시대, IB 교육이 미래다. /@@cxS5/32 우리는 살아가면서 '디지털 변환'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여러 번 맞닥 드린다. 밀레니엄 시대쯤 시작된 닷컴 공격을 시작으로, 10년 뒤에는 애플과 갤럭시가 세상을 뒤집었다. 또다시 10년 뒤인 2020년 즈음부터는 코딩과 함께 빅데이터가 유행하기 시작했고, 곧이어 메타버스, NFT, 딥러닝, 머신러닝, 블록체인 등 온갖 디지털 세상 속으로 우리는 계속해서 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5%2Fimage%2FV3EogEyT9tm6YXupfC3u2Co1LIg.jpg" width="500" /> Mon, 10 Feb 2025 18:46:37 GMT 사막의 션샤인 /@@cxS5/32 드디어, 승진! - - 그깟 부장이 뭐라고! - /@@cxS5/30 회사 생활 20년, 해외근무 10년... 만년 차장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겨우겨우&nbsp;부장이 됐다. 발표 나기 바로 조금 전, 본사에 있는 지인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축하해, O부장!' 숨이 멎을 것 같았다. 그리고 눈물이 터졌다. 현지 휴일이라 홀로 사무실에 있었는데, 누가 봤으면 아마도 세상 이런 찌질이도 없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아내에게 전화를 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5%2Fimage%2F8I3q9NBWQGsxXsVgPW7L-beEG8I.HEIC" width="500" /> Thu, 02 Jan 2025 13:56:21 GMT 사막의 션샤인 /@@cxS5/30 욕심을 버리고, 언행을 조심하자! - 2024 새해 다짐~ /@@cxS5/29 실망은 바라던 바를 이루지 못하여 속상한 마음을 뜻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속상한 마음'이 아닌 '바라던 바'다. '바라는 바'가 많으면 생각이 많아진다. &nbsp;생각을 깊게 하면 할수록, 결국 나만 남게 된다. '나만의 세상'에서는 타인이 불편하다. 불편한 감정으로 상대를 바라보면, 금세 상대가 미워 보이고, 그 미움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그는 나의 적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5%2Fimage%2FUinhJ7cP2AFusdGx-p8q1YPvn4s.jpg" width="500" /> Fri, 05 Jan 2024 02:13:21 GMT 사막의 션샤인 /@@cxS5/29 불안을 극복하는 방법 /@@cxS5/28 직장생활 20년 차... 회사가 매우 시끄럽다. 매년 이맘때가 그렇지만, 올해는 유독 그렇다. 인사이동, 승진, 조직개편, 희망퇴직, 연봉협상... 직장인에게는 뗄 수 없는 운명 같은 단어들이지만, 요새 특히 가슴에 와닿는다. 이는 다시 애들 학교, 집, 이사 등 가족의 삶의 터전과도 연관된다. 불안하다. 좋은 일이든 안 좋은 일이든, 안정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5%2Fimage%2F3kXkUTO2aMcTr7gd2TOvI4OoQ9U.png" width="500" /> Fri, 15 Dec 2023 11:21:11 GMT 사막의 션샤인 /@@cxS5/28 A Deep Blue in 2023 /@@cxS5/27 아래 글은 2020년 어느 날에 작성한 글이다. 최근 비슷한 감정이 자꾸 솟구쳐 오른다. 그때와 다른 것 같으면서도 비슷한 느낌... 이럴 땐 지금 마음의 바닥까지 내려가 보아야 한다. '불안감!' 몇 개 월내 여러 가지 변수들이 생길 수 있고, 그에 파급되는 일들이 나와 가족의 생활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현재 나는 유일하게 이 변수를 통제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5%2Fimage%2FLgGZV9s5F7gZgBiqsNvDskeSL2c.jpg" width="500" /> Wed, 20 Sep 2023 01:35:29 GMT 사막의 션샤인 /@@cxS5/27 까만 세상 /@@cxS5/23 엄마는 할머니를 죽도로 미워하셨다. '국민 학교만 보내줬어도... 아니 입학만 시켜서 1학년이라도 마칠 수 있었다면, 한글 떼고 사람 사는 것처럼 살았을 텐데...' 할머니가 위암으로 돌아가시는 그 순간까지도 증오하고 또 증오했다. 찢어지게 가난했던 살림살이 때문에, 엄마는 어릴 적부터 할머니의 일을 돕고 집안일을 하셨다고 했다. 열 살쯤부터는 남의 집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5%2Fimage%2FSoFfzLAmjdUsBHoisUv1a53aCrI.jpg" width="500" /> Sun, 16 Jul 2023 12:20:06 GMT 사막의 션샤인 /@@cxS5/23 29도의 포근함 /@@cxS5/22 여기는 사막의 나라라 여름철엔 24시간 에어컨 가동이 필수다. &nbsp;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는&nbsp;에어컨 온도를 27도로 설정해 놓고 잠을 청했다.&nbsp;처음 잠들 때는 27도가 딱 좋지만 자다 보면 금방 추위가 느껴져, 어느 순간 에어컨을 끄게 된다. 그러다가 또 덥다 싶으면 에어컨을 다시 켜고, 온도를 26도로 낮춘다. 하지만 금세 썰렁해져 에어컨을&nbsp;껐다가 또&nbsp;켠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5%2Fimage%2FKHA49FT2kI8wYmgYOjdFv9xaoPg.jpg" width="500" /> Mon, 22 May 2023 02:21:50 GMT 사막의 션샤인 /@@cxS5/22 정말 뱃살만 쏙 빼는 비법! /@@cxS5/21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 최근 들어 뱃살과 옆구리살을 빼고 싶다는 충동이 강하게 든다. 갑작스럽게 살이 찌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나이가 들수록 양쪽 살들이 점점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대체로 사람들은 나를 정상적인 몸매로 보고 있다. 현재 62kg으로 딱히 비중한 몸은 아니며, 건강 검진 시에도 항상 '정상' 체중은 유지하고 있다. 다만, 남들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5%2Fimage%2F7NCZUcyvF1epRtzm35CjBChyBZM.jpg" width="500" /> Sat, 22 Apr 2023 05:26:28 GMT 사막의 션샤인 /@@cxS5/21 6천 달러의 고양이 '호야' /@@cxS5/20 호야는 우리 집 고양이이다. 나와 그 녀석의 관계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음~, 뭐랄까... 옆집 아저씨와 건넛집 고양이 정도... 일주일에 한 번 집에 가는 날에도, 호야는 나에게 전혀 관심이 없다. 강아지 같으면 오래간만에 보는 주인을&nbsp; 버선발로라도 반기러 나오려만, 이 녀석은 내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나를 쓱~ 한번 보고 '야옹' 한마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5%2Fimage%2FRcylpj3ViQ8qYSes8ddGKRjQzeI.jpg" width="500" /> Sat, 15 Apr 2023 05:23:44 GMT 사막의 션샤인 /@@cxS5/20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고... /@@cxS5/19 나에게는 형이 없다. 그래서인지 '형'이라는 단어가 내겐 무척 어색하다. 한국인들 사이에서 '형'과 '언니'는 매우 중요한 단어이다. 우리는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 우선 호칭 정리부터 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상대방과 어떤 관계를 유지해야 할지 잠시 '간'을 보다가, 어느 정도 친밀감이 필요하다고 판단이서면 바로 '형, 언니, 동생' 등의 서열을 정하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5%2Fimage%2F0vdnIpewLPIJagifmGdwi2ohZe0.jpg" width="500" /> Wed, 12 Apr 2023 17:17:36 GMT 사막의 션샤인 /@@cxS5/19 9번째 라마단, 무슬림의 삶이란... /@@cxS5/16 지난주부터 라마단이 시작되었다. '라마단'이란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들이 한 달 동안 일출부터 일몰까지 금식을 하는 기간을 말한다. 중동의 라마단을 처음 맞이하였던 9년 전, 나는 성스러움과 두려움, 긴장과 불편함의 감정들을 동시에 느꼈었다. 만일 공공장소에서 물 한 모금이라도 먹다가, 경찰에 적발될 경우 엄청난 벌금이 부과되거나, 구치소에 구금될 수도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5%2Fimage%2FcKVpUw0PS1hpWYuB0GeMQEOhLKc.jpg" width="500" /> Sun, 02 Apr 2023 07:38:04 GMT 사막의 션샤인 /@@cxS5/16 &quot;공부 못하면 저렇게 돼&quot;... - 멸시받는 아파트 경비 노동자 /@@cxS5/15 '23.3.16일 자 한 신문의 헤드라인이다. 주민들에게 멸시받던 아파트 경비원이 결국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내용이다. 이런 뉴스를 접할 때마다, 정말 가슴이 먹먹해진다. 나의 아버지는 지금 오피스텔 경비원이시다. 아버지는 칠십 대 중반이신데,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등의 경비원을 하신 지 벌써 10년 정도 되셨다. 아버지의 인생을 거꾸로 올라가 보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5%2Fimage%2FXDOKL-4WHuPEXyM1Mj_d_jlEAjw.jpg" width="500" /> Fri, 24 Mar 2023 08:26:35 GMT 사막의 션샤인 /@@cxS5/15 왜 아저씨들은 골프와 테니스에 열광하는가? /@@cxS5/14 우리 회사는 사내망을 통해 직원들의 일부 정보를 공개한다. 입사 연도, 승진일, 근무 부서, 담당업무 등은 기본적으로 공개되고, 본인이 원할 경우 취미, 특기 등의 일부 정보도 오픈 가능하다. 그러고보면, 우리는 아주 어렸을 적부터 취미 및 특기 개발을 강요당했던 것은 아니었는지... 어렸을 때 나의 취미는 무엇이었을까? 시키는 학교 공부를 열심히 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5%2Fimage%2FyyOc_X2069zK3S0uK3HwmtjCw6M.jpg" width="500" /> Fri, 17 Mar 2023 02:25:34 GMT 사막의 션샤인 /@@cxS5/14 올해는... - - 건설 안전 기술사에 도전- /@@cxS5/13 매년 초에 연간계획을 세운다. 뭐 거창한 계획은 아니더라도, 작년 한 해를 반성하고 올해는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는 나 자신에 대한 각오 정도... 2022년은 굉장히 만족스러운 해였다. 작년에만 약 50여 권의 책을 읽었다. 물론 '태백산맥'등 장편소설이 포함되어 있어서, 독서량이 많아 보이는 것 일수도 있으나, 직장 생활을 하면서는 가장 많은 양의 Tue, 28 Feb 2023 02:27:22 GMT 사막의 션샤인 /@@cxS5/13 생각의 연결고리 - &lt;총, 균, 쇠/ 사피엔스/ 종의 기원/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gt; /@@cxS5/12 세상이 두려워졌다. 일하고, 웃고, 운동하며,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나 자신에게 가끔 자괴감이 든다. 갑작스럽게 발생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어느새 우리 삶에 깊숙이 파고들었다. 나는 러시아 친구가 있다. 그는 자책하고 있으며, 같이 지내는 동료들에게 미안해하고 있다.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우크라이나 친구는 없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의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5%2Fimage%2F_BD87G5qxDQiXHih36RrOJzpcUI.jpg" width="500" /> Tue, 20 Dec 2022 19:07:07 GMT 사막의 션샤인 /@@cxS5/12 코로나가 끝났다. - - 이렇게 술을 먹었었지- /@@cxS5/11 며칠 전 사내 동호회 모임 후 뒤풀이 행사에 참석했다. 약 30명 정도가 노래방 기기가 있는 큰 홀에 모였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이기는 정말 오래간 만이었다. 운동 후 먹는 소맥의 맛이란~ 캬! 여기저기서 '짠~' 하는 소리가 들렸고, 곧이어 건배사가 등장 했다.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뭐를 위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두를 위하여 '짜 잔 짠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5%2Fimage%2Fv4nYykAF1MOFBC4MJG0c_ZQoGf8.jpg" width="500" /> Tue, 13 Dec 2022 17:25:43 GMT 사막의 션샤인 /@@cxS5/11 아빠표 영어교육 /@@cxS5/10 우리 아이들은 지금 국제학교를 다니고 있다. 한국과 UAE를 왔다 갔다 하다 보니 연속적이지는 않았지만, 실제 약 4년 반 정도를 외국 학교에서 공부 중이다. 지금 중학생인 딸아이의 경우, 초등학교만 다섯 군데를 다녔다. 1학년은 인천에서, 2-3학년은 영국계, 3-4학년은 또 다른 영국계, 5-6학년은 다시 서울에서, 그리고 6-7학년은 현재의 인터내셔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5%2Fimage%2FyGd_JZVylBuddhN-OQx0F0GFv5s.jpg" width="500" /> Sat, 03 Dec 2022 10:53:40 GMT 사막의 션샤인 /@@cxS5/10 감동이다. /@@cxS5/9 감동이다. 아파트 화단의 개나리, 진달래가 아직 한창 꽃 몸살 하던 2020년 4월, 자전거 4대와 함께한 한강공원에서의 사진 한 장, 정말 감동이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먹고, 걷고, 장보고, 자전거 타고, 웃을 수 있는 그러한 일상에 감사하다. ​ 올해 2월 무사히 인천공항을 빠져나와, 너희가 기다리고 있던 가양역 3번 출구를 잊을 수 없다. 마스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5%2Fimage%2FBjDjix9_GQ5xuX00HVRdSqZE17E.jpg" width="500" /> Sun, 27 Nov 2022 08:03:08 GMT 사막의 션샤인 /@@cxS5/9 과일 샐러드 만들기 (feat. UAE) /@@cxS5/8 나는 과일을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과일 샐러드를 만드는 것도 좋아한다. 주말 아침에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바로 샐러드 만들기이다. 일단 냉장고 문을 연다. 그리고 과일과 채소의 상태를 스캔한다. 샐러드에 넣어도 좋은 놈, 된장찌개에 넣어야 할 놈, 야채 볶음에 들어가야 할 놈들로 구분을 한다. 샐러드 선수들만 집합시켜 놓고 정성스레 샤워를 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5%2Fimage%2F_NOgyuhsmyvZ2KAl2Kfi_vZYy_4.jpg" width="500" /> Sat, 19 Nov 2022 12:16:00 GMT 사막의 션샤인 /@@cxS5/8 예쁜 손글씨에 도전! /@@cxS5/7 나는 악필이다. 말도 못 할 정도로... 어렸을 적부터 '단답형 주관식 쓰기'는 물론이거니와, 대입시험 &middot; 입사시험 등에서 꼭 필요했던 '서술형 답안 쓰기'는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이었다. 중요한 시험 전날이면, 나는 백지를 내는 꿈을 꾸는 것이 아니고, 알아볼 수 없는 글씨로 답지를 가득 채우다가 결국 온 세상이 캄캄해지는 꿈을 자주 꿨었다. 반면, 나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5%2Fimage%2F67NDTaaZX8zexG2VkaNALrV4rHk.jpg" width="500" /> Tue, 15 Nov 2022 02:09:33 GMT 사막의 션샤인 /@@cxS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