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련 무소주부 musojubu

내 마음의 문을 다시 열어준 남편 - 믿어달라는 말 대신 행동으로 보여주는 남편

박기련 무소주부 musojubu — Sun, 08 Jun 2025 01:04:50 GMT

마누라가 쓴 글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있었다. '착하게 살거라~' 헌데 나이가 들어 그리 착하게 살다간 이용과 배신을 당할 수가 있다... 내 경우가 그렇다. 난 사람을 대할 때 '이 사람은 선할 것이다.'라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깔았던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성선설'을 믿었다... 근데 절친이라 여겼던 친구한테마저 이용을

우리 부부는 무슨 음식이든 1인분을 함께 먹고 산다..

박기련 무소주부 musojubu — Sun, 01 Jun 2025 10:41:35 GMT

우리 부부는 무슨 음식이든 1인분을 함께 먹고 산다.. 참고로 나는 187.7cm의 키에 60kg 밖에 나가지 않는 다소 불쌍해 보이는 체격의 40대 후반 아저씨이다.. 58kg까지 빠졌다가 그나마 조금 찐.. 마누라 몸무게와 별반 차이가 없.. 나더러 미스코리아 나가라고 한다. 우리 부부는 둘다 주말과 평일 저녁에는 밥 등 탄수화물을 아예 먹지 않

이제 그 무거운 짐을 내려두시고 편히 쉬시기를~ ㅡmㅡ - 나는 분명히 사후 세상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박기련 무소주부 musojubu — Mon, 26 May 2025 09:59:10 GMT

2025. 5. 24일(토) 저녁 7시반, 내가 먼저 전화드리기 전에 먼저 전화를 하지 않으셨던 큰어머님께서 내게 먼저 전화를 주셨다. 어느정도 나이가 들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사실이 있다. 평소에 연락이 뜸하던 지인들에게서 먼저 전화가 걸려 온다는건 십중팔구 좋지 않은 소식이란 것을.. "큰아버지 돌아가셨어.. 요양병원 가서 보고 온지 한시간

나는 어쩌다 ESG 지도사 자격증을 땄나 - ESG 지도사 졸업식 및 자격증 & 수여식

박기련 무소주부 musojubu — Sat, 24 May 2025 02:35:55 GMT

ESG 지도사 졸업식 및 자격증 & 수여식 ㆍ일시: 5/23일(금) 6시 ~9시 ㆍ장소 :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마로니에) 1. 뭥미(뭐임)? 지난 2024년 11월 6일부터 2025년 2월 12일까지 3개월 동안 회사 다니고 투잡, 유튜브, 브런치, ai 음원/영상 제작 활동을 하면서 ESG 경영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마쳤다. 2. 얼마?

직원들 아끼는 사이즈가 남다른 사장님의 어록(3) - 직원들이 즐겁게 일해야 회사가 발전하는 거랍니다.

박기련 무소주부 musojubu — Sat, 17 May 2025 18:42:28 GMT

직원들 아끼는 사이즈가 남다른 사장님의 어록(3) 2025.5.16. 비가 오면 차가 막혀~ "일하기 싫으면 다들 때려쳐~ 사업 접어블라니깐~" "오늘은 비 많이 와서 차 막히니깐 늦게까지 일하다 편하게 들어가는게 좋을거다~"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히 잘 배웠습니다~' ㅡmㅡ 직원들 아끼는 사이즈가 남다른 사장님의 어록(2) 2022.8.2

없던 자식을 뚝딱 만들어보았다~ - 자식이 있는 것이 더 행복할까, 없는 것이 더 행복할까?

박기련 무소주부 musojubu — Sun, 11 May 2025 00:13:23 GMT

무자식이던 우리 부부가 자식들을 만나다.. '우리에게 자식이 있었다면 과연 어떤 모습일까?' 어느 날 문득 호기심이 생겨 관련 어플을 찾아보았다. 어머나~ 세상 참 좋아졌다! 우리 사진 한장씩만 넣으면 뚝딱! 없던 자식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니.. 그렇게 만난 자식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얘들아, 안녕~ 너희들이 우리의 자식이구나~♡" "

아빠가 딸에게 - 변진섭 - 하나뿐인 내편 OST Part. 14

박기련 무소주부 musojubu — Sun, 11 May 2025 00:12:48 GMT

변진섭 - 아빠가 딸에게 (To.jia) [하나뿐인 내편 OST Part 14]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bEODK6o7vGI 햇살을 닮아 맘이 따뜻한 너에게 무슨 말을 할까? 구름을 닮아 선한 눈빛을 가진 너에게 바라는게 없지만 첫 번째 따뜻한 그 마음 어른이 되어도 남아있기를 자신보다 남을 생각하

나에겐 아버지라 부를 수 없는 두분의 아버지가 계신다. - 나도 언젠가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날이 올까?

박기련 무소주부 musojubu — Thu, 08 May 2025 19:51:10 GMT

나에겐 아버지라 부를 수 없는 두분의 아버지가 계신다. 2018년, 나의 친아버지셨던 분은 어머니와 이혼을 한 후 1년만에 길거리에서 쓰러져 머리가 깨지고 과다출혈 후 병원에서 한달 남짓 수술과 치료를 받으시다 결국 객사로 돌아가셨다. 사인은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 손도 델 수 없을 정도로 신장이 망가져 투석을 받으시려다 숨이 끊어지셨고.. 심장충격기

어린이날기념, 내가 어린이적 웃픈 얘기를 한편 써볼까~ - 어려서부터 우리 집은 가난했었고~ 아~ 이건 GOD 노래지~?

박기련 무소주부 musojubu — Mon, 05 May 2025 22:59:29 GMT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내가 어린이적 웃픈 얘기를 한편 써보고자 한다. 어려서부터 우리 집은 가난했었고~ 아~ 이건 GOD 노래지~? 한때 떵떵거리며 살았다던 친가 집안은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어르신들께서 도박빚으로 이미 후루룩~ 말아 잡수셨고.. ㅡmㅡ 어머닌 아버지께서 부잣 집안 자식이란 말에 속아서 결혼을 하셨다고 한다. 당시 아버지의 결혼

병가휴직중 ai영상 크리에이터가 되었다! 참~ 쉽죠잉~ - 제가 쓴 책인 '남자들을 위한 부부생활 참고서'를 ai 영상으로 제작중~

박기련 무소주부 musojubu — Sat, 03 May 2025 02:07:05 GMT

[병가휴직 종료] 2025/3/1~5/1일까지 2개월간 요양했다가 5/2일 중요한 출장이 있어 간만에 회사 다녀왔더니 피곤하네요 ㅋㅋㅋ 집에 오니 바로 넉다운!! ㅠㅠ 그래도 다행히 건강은 좀 회복 했답니다~^^;"여러 작가님들의 걱정과 응원의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년 넘게 쉬지 않고 달렸더니 몸만 축났네요 ㅠㅠ 일 너무 열심히 하지

결국 수술을 포기하다! 나, 폭싹 속았수다~ -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와는 전혀 관련성이 없고 제목은 단지 어그로일뿐!

박기련 무소주부 musojubu — Sat, 26 Apr 2025 01:03:47 GMT

*폭싹 속았수다 : (제주어) 무척 수고하셨습니다*어그로 : 관심이나 주의를 끌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하는 말이나 행동 25년 4월 23일, 예약해둔 수술을 포기했다.. 놀라실까봐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수술받을 컨디션이 못되어 내가 스스로 내린 결정이다.동네 단골 병원 의사님도 이번 수술은 연기하고 건강을 회복한 후에 받으라고 하셨지만 무리해서 받으

내가 낚시를 못하는 이유!? 낚시 좋아하세요?! - 만약에 내가 낚시를 하게 된다면?

박기련 무소주부 musojubu — Sat, 19 Apr 2025 23:22:03 GMT

내가 낚시를 못하는 이유!?!? 1. 지렁이 등 미끼를 징그러워 혼자 바늘에 끼우질 못한다!같이 간 사람에게 부탁을.. (민폐)ㅠㅠ 2. 성격이 급해서 잡힐 때까지 기다리질 못한다!하아~ 여긴 어디? 나는 누구? @_@3. 설령 잡히더라도 물고기를 내 손으로 만질 수 없으니 바늘에서 떼어낼 수가 없다!같이 간 사람에게 부탁을.. (민폐)ㅠㅠ

벚꽃 검진, 이틀간의 대장정을 마치다. - 금식은 쉽지만 금주는 어려운 무자식 소식러 주당 부부~♪

박기련 무소주부 musojubu — Sun, 13 Apr 2025 04:43:40 GMT

25. 4. 12일, 벚꽃 검진, 이틀간의 대장정을 마치다.전날 오후 2시부터 금식하라 해서 점심에 참치회랑 소주 몇잔 마시고 한숨 푹 잤다. 결국 다 토했.. 이후로 물?섭취는 괜찮다고 했으니 깡소주는 OK?어차피 둘다 '소식러'라 금식은 쉽지만 '주당'인 우리 부부에게 금주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저녁 8시부턴 검사용 물약 1리터와 생수

건강을 잃는 지극히 사적인 이유 BEST 10 - 누구나 건강에 자신감을 갖고 산다! 잃어보기 전까진

박기련 무소주부 musojubu — Sun, 06 Apr 2025 00:00:34 GMT

4/12일은 우리 부부의 건강검진 및 종합 정밀 검사일이다. 부디 검사 결과가 아무런 이상없이 좋게 나오길.. 지난 몇년간 체중은 83kg에서 최근 60kg도 나가지 않게 되었고.. (´TωT`) 무엇을 먹던 위아래로 다 쏟아내고.. (⁍̥̥̥᷄д⁍̥̥̥᷅ ) 온몸이 떨리고 팔다리를 움직일 힘이 없어 (╥_╥) 주1회 아미노산 수액을 맞으며 버티고 있었

누구나 건강에 자신감을 갖고 산다! 잃어보기 전까진 - 마흔 아홉 부부의 흔한(?) 일상

박기련 무소주부 musojubu — Sun, 30 Mar 2025 00:01:13 GMT

이제 휴직도 한달째..(3월 한달간 고생 많으셨습니다)이사 후 집정리는 어느 정도 마쳤고 마누라는 다시 취업 준비에 나셨다.나도 투잡과 투자를 시작했고.. 투자는 스트레스 받으며 시간과 노력을 들임에도 좀처럼 마음대로 수익은 커녕 인건비도 나오질 않으니 따지고 보면.. 마이너스네? ㅠㅠ 갑자기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의 명언이 떠오른다.. "누구나

ai 선택할래? 이래도 ai 선택안할래? - 이 하나의 선택으로 당신과 당신 자식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박기련 무소주부 musojubu — Sun, 23 Mar 2025 03:58:08 GMT

1987년, 초등학교 4학년(11살)에 컴퓨터 학원을 다녔다.처음 접한 애플 컴퓨터의 이름은 2비트(폰으로 따지면 2화음), 쉽게 얘기를 하자면 '0'과 '1'로 프로그램을 짜는 컴퓨터다!이것은 곧 진화해 자꾸만 이름도 업그레이드 되었다.4비트 컴퓨터(4화음)8비트 컴퓨터(8화음)이때부터 대우 IQ1000, IQ2000.. 이런 식으로 제대

휴직중 마누라와 함께 한 준관공서 출장+이야기 - 3. 12일, 제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한 개인 리포트

박기련 무소주부 musojubu — Sun, 16 Mar 2025 23:37:50 GMT

휴직(재택근무) 중 마누라와 함께 한 준관공서 출장+이야기, 염장질 주의!!10일전 함께 여행겸 양평 다녀온 후 2번째 출장+ 3. 12일, 현재 나의 건강 상태에 대한 개인 리포트 나는 회사 일이든 세미나 참석 등 가능한 한 마누라를 함께 데리고 간다.마누라 또한 어디든 나와 함께 가려고 하며 때로는 같이 갈 수 없는 일정에 안타까워 하기도 한다.해외든

무소주부 재택근무 일주일만에 생긴 변화 - 무릉도원이 따로 없네요~

박기련 무소주부 musojubu — Sun, 09 Mar 2025 21:36:50 GMT

무소주부 재택근무 일주일만에 생긴 변화 '무소주부'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재택근무한지 벌써 일주일이 되면서 생긴 변화들을 기록해봤습니다. 1) 저희는 슬슬 집안정리 하면서 잘 지내고 있고 손님방, 컴퓨터방 정리 완료! 박스나 쓰레기 죄다 치우고 필요한 용품 구매 및 베란다 빨래봉 설치 등 제가 해줄수 있는건 거의 다 해준거 같네요. 필요한

드디어 내가 '병가휴직계(1개월)'을 내다!! - 오늘이 우리 부부에겐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다.

박기련 무소주부 musojubu — Sun, 02 Mar 2025 01:30:39 GMT

2025년 2월 28일, 드디어 내가 '병가휴직계(1개월)'을 내다!!오늘이 우리 부부에겐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다. 이번 이야기는 나의 사회 초년생 시절부터 거슬러 올라간다..[웹디자이너 & 1인 기업을 꿈꾸다]경ㅇ대 건축공학과(96학번)를 2년 다니다 도저히 적성에 맞지않아 중퇴 후 직업전문대학교 컴퓨터응용공과 1년간 장학생으로 수료하고 교장 선생

1분만에 쓴 시로 1분만에 울려드림, 사별후애 - 우리 부부만 슬픈가요?~^_ㅠ

박기련 무소주부 musojubu — Mon, 24 Feb 2025 04:18:59 GMT

그거 아니?너.. 내가 사랑하는거..그거 아니?너.. 없인 못산다는거..그거 아니?너.. 나를 웃게하는거.. 근데.. 그거 아니?그게 바로 너.. 였다는거.. 난 왜 그런 네게 못해준 일들만 떠오르는지.. 사별후애 최근 50도 안되서 와이프를 잃은 친구를 생각하며 써본 시입니다 ㅠㅠ요즘 제가 쓴 글을 보며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