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보물찾기 /@@dX15 비엔나 보물찾기의 브런치입니다. 비엔나에 살면서 느꼈던 일상, 문화, 여행 등의 작은 기록들과 그때의 감상, 그리고 여행에 참고가될 만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브런치 입니다. ko Thu, 12 Jun 2025 18:42:35 GMT Kakao Brunch 비엔나 보물찾기의 브런치입니다. 비엔나에 살면서 느꼈던 일상, 문화, 여행 등의 작은 기록들과 그때의 감상, 그리고 여행에 참고가될 만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브런치 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15%2Fimage%2Fgn5UMjaOUbWD_618y_YxWiCyZ-o.jpg /@@dX15 100 100 파리에서 뮤지엄 패스를 사야 할까? /@@dX15/353 유럽은 어느 도시를 가든 관광지라면 시티 패스(City pass)가 있다. 그 도시나 주변 지역에 있는 유명 관광 포인트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패스다. 비엔나에도 비엔나 시티패스가 있고, 잘츠부르크나 인스브루크 같은 도시에도 각각 시티카드가 있는데 어떤 경우에는 대중교통까지 무료라 뚜벅이 여행객들에게는 안성맞춤일 때도 있다. 그런데 그 도시에 오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15%2Fimage%2Fiw83RGcYCd6UQq0_QHZk61lecDQ.JPG" width="500" /> Sun, 08 Jun 2025 00:00:03 GMT 비엔나 보물찾기 /@@dX15/353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수련' 아닌 그림들 감상하기 /@@dX15/352 12.5유로나 내고 모네의 '수련'만 감상하고 가는 거라면, 충분히 그 정도 가치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후기 인상파들의 그림이 지하 1층에 전시되어 있으니 잠깐 짬을 내서 그림을 좀 더 감상할 수 있다면 그 또한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아메데오 모딜리아니(Amedeo Modigliani) 이탈리아 태생으로 파리에서 활동한 화가이자 조각가로, 인체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15%2Fimage%2Fmrpg4LCkkmx4NpeW9UsTQTT1bFc.JPG" width="500" /> Sat, 31 May 2025 21:57:41 GMT 비엔나 보물찾기 /@@dX15/352 모네의 수련을 직관하러 지베르니로 가자 /@@dX15/351 파리에서 몽생미셸을 찍고 다시 파리로 돌아오는 길에 지베르니에 들렀다.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모네의 '수련'을 섭렵(?)한 지라 모네의 정원, 지베르니에서 수련이 그려진 풍경을 그대로 느껴보고 싶었다고나 할까. 말 그대로 모네가 애지중지 가꿨던 정원. 그곳이 지베르니다. 규모는 우리나라 가평에 '아침 고요 수목원' 느낌인데, 그것보다는 훨씬 작다. 아기자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15%2Fimage%2F5rb655mC4JwnZBWkfy5pgfaUEdc.jpeg" width="500" /> Sat, 24 May 2025 22:02:57 GMT 비엔나 보물찾기 /@@dX15/351 모네의 수련에 끌려 오랑쥬리 미술관으로.. /@@dX15/350 루브르 박물관 가이드 투어를 마친 후 다음 목표지로 선택한 곳은 오랑쥬리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이 더 유명하지만, 이번엔 오랑쥬리로 간다. 이유는 단 하나. 모네의 수련을 보고 지베르니로 가기 위해서다. 모네의 '수련'의 배경이 된 지베르니에 간 다음 오랑쥬리 미술관으로 와서 모네의 '수련'을 보거나, 아니면 반대로 오랑쥬리 미술관을 들렀다가 지베르니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15%2Fimage%2FhODFKKk61OEdKo10YUjFBcyBil8.jpeg" width="500" /> Sat, 24 May 2025 22:02:31 GMT 비엔나 보물찾기 /@@dX15/350 인사와 반응만 잘해도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dX15/359 회사에 첫발을 내딛기 전, 선배들이 해준 조언이 있다. &ldquo;많이 웃어. 그리고 인사 잘해.&rdquo; 그 두 가지만 지켜도 조직에서 실패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lsquo;뭐 그런 게 다야&rsquo; 싶었지만, 살다 보니 그 말이 진리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지금 생각하면, 회사라는 건 결국 사람 사이의 일이고, 인사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아주 작지만 중요한 다리다. 요즘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15%2Fimage%2Fga_hNi3yHPehG_TyEgWGxfa2V3s.PNG" width="500" /> Wed, 21 May 2025 07:55:56 GMT 비엔나 보물찾기 /@@dX15/359 고흐가 잠든 마을, 오베르 쉬아즈 /@@dX15/348 몽셍미셸에서 열심히 차를 달려 모네의 지베르니를 거쳐 1박 2일의 마지막 여정. 오베르 쉬아즈. 파리에서 북쪽으로 약 30킬로 떨어진 마을로 고흐가 1890년 7월 29일 47세로 유명을 달리할 때까지 약 70일 동안 살았던 마을이다. 침대와 작은 의자가 있는 작은 다락방에서 기거하면서 매일 그림을 그리러 마을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70여 일 동안 70점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15%2Fimage%2FvWFWtnsbLaj61GQZeiOMhR1AvEo.jpeg" width="500" /> Sat, 17 May 2025 23:00:17 GMT 비엔나 보물찾기 /@@dX15/348 상사가 이상하면 그들을 교정시킬 용기를 내라 /@@dX15/357 하나의 에피소드로 글을 시작해 보고자 한다. H와 함께 지방에서 서울 회의 참석차 올라오던 길이었다. 서울역에 내려서 남대문에 있는 모 기관 건물에서 회의가 있었다. 보통은 서울역에 내려서 남대문 그 기관까지는 걸어서 10여분 걸리는 거리에 있고 버스를 타면 한 정거장이 채 안 되는 거리다.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는 시간, 버스 이동시간, 정류장에서 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15%2Fimage%2FoY-ivr-WFAWdmlr3LwJEliJhh7w.PNG" width="500" /> Wed, 14 May 2025 22:30:57 GMT 비엔나 보물찾기 /@@dX15/357 프랑스: 노르망디 해변의 작은 어촌마을, 옹플뢰르 /@@dX15/349 프랑스어 발음은 참 재미있어 보인다.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로 독일어를 선택했던 터라 거의 글자 그대로 발음을 하는 언어인데, 프랑스어는 마지막 S 발음은 하지 않고, R은 르보다는 가래 끓는 소리처럼 내는 '흐'에 가깝우며, 블랑(blanc)은 왠지 블랙과 가까운데 화이트인 반면 누와(Noir)는 왠지 화이트 같은데 블랙이다. 옹플뢰르. 불어 철자로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15%2Fimage%2F9yuIvnvqmz3zP_N68XB36ExvbDY.jpeg" width="500" /> Sun, 11 May 2025 10:42:06 GMT 비엔나 보물찾기 /@@dX15/349 남의 얘기를 있는 그대로 듣자! /@@dX15/356 우리는 보통 남의 얘기를 듣기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을 더 잘하고 좋아하는 것 같다. 그러나 저 그림처럼 말하기와 듣기를 균형감 있게 유지하려고 늘 애써야 한다. 직장 생활에서는 그 균형감이 고도로 요구된다. 특히 하급자일 때는 말이다. A의 사례를 잠깐 얘기해 보자. 외부 전문가들과 회의를 해야 해서 누구누구에게 연락하고, 회의실은 서울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15%2Fimage%2FB6fobGv-Uz6lP-R8IrKuO80lKz4.JPG" width="500" /> Thu, 08 May 2025 02:19:41 GMT 비엔나 보물찾기 /@@dX15/356 최고의 작품은 가장 바쁠 때 나온다. ep.2 /@@dX15/355 내 관점에서는 휴학 무용론 대학 다니면서 저마다 사법고시, 행정고시 등을 본다고 휴학을 하는 친구들이 많았다. 절대적인 공부량을 채우기 위해서는 전공이나 교양 수업들을 다 듣고 중간, 기말고사, 리포트 등을 다 병행하기에는 무리가 있기에 한 두 학기, 아니 그 이상 휴학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삼수를 한 나로서는 휴학은 사치였지만, 휴학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15%2Fimage%2FJFr-Fk4YOA4ygp3SQK5A-qHqEM8.JPG" width="500" /> Mon, 05 May 2025 10:10:54 GMT 비엔나 보물찾기 /@@dX15/355 프랑스: 천공의 섬, 몽생미셸 /@@dX15/347 밤 야경 투어를 마친 후 파리-에트르타 절벽(3시간), 에트르타 절벽-옹플뢰르(1시간), 옹플뢰르-몽셍미셸(2시간). 꼬박 6시간 운전으로 지친 몸을 누일 에어비앤비로 향했다. 다음 날 아침 상쾌한 마음으로 일어나 이틀째 일정을 시작한다. 가이드 투어로 오면 새벽 4시 또는 5시에 일어나 파리에서 몽생미셸을 찍고 또 밤을 달려 파리로 새벽에 돌아오는 강행<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15%2Fimage%2FcBqk8QSw44pUpUvz6y5obu6b7T8.jpeg" width="500" /> Mon, 05 May 2025 05:14:21 GMT 비엔나 보물찾기 /@@dX15/347 &quot;최고의 작품은 가장 바쁠 때 나온다&quot; ep.1 /@@dX15/354 여느 때처럼 그날의 신문기사를 온라인에서 읽다가 제목이 눈에 확 들어오는 칼럼을 만났다. 한국경제신문에 고두현이라는 시인이 쓴 문화살롱 연재인 것 같은데, 제목은 &quot;최고의 작품은 가장 바쁠 때 나온다&quot;였다. 두 번씩이나 가봤던 시스티나 성당의 천지창조 그림 중 하나가 눈에 들어온 이유도 없지는 않았지만, 제목의 강렬함에 이끌렸던 것 같다. 고두현 시인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15%2Fimage%2F5lgOZG0DRLmzDP9ZDUrk5uHgiXM.JPG" width="500" /> Mon, 05 May 2025 02:18:30 GMT 비엔나 보물찾기 /@@dX15/354 프랑스: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천공의 섬. 몽생미셸 /@@dX15/346 파리에서 출발해서 에트르타 절벽, 옹플뢰르를 거쳐 몽생미셸에 거의 10시나 돼서야 도착했다. 운전시간만 꼬박 6시간. 그래도 몽생미셸을 직관한다는 생각이 마치 스팀팩 맞은 테란의 병사처럼 힘든지도 모르고 운전을 하게 만들었나 보다. 지치기는커녕 어둠 속에 빛나는 몽생미셸을 보는 나의 가슴은 뛰기 시작했다. 멀리서 흐릿하게 보이는 몽생미셸. 점점 가까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15%2Fimage%2FIVJEVjgLNEZqhv5FCJBZ1QZWxQM.jpeg" width="500" /> Mon, 05 May 2025 00:32:11 GMT 비엔나 보물찾기 /@@dX15/346 프랑스: 유럽은 나라마다 코끼리가 한 마리씩 사나? - 프랑스, 에트르타 절벽을 가다 /@@dX15/345 유럽 나라 해변마다 사는 코끼리? 프랑스 파리로 여행 갔을 때의 일이다. 파리를 출발해서 몽생미셸을 최종 목적지로 1박 2일 렌터카로 다녀오는 일정을 짰다. 그리고는 파리 북역(갸레 두 노르트)에서 차를 빌려 프랑스 서부 노르망디 해변으로 달린다. 첫 번째 목적지는 에트르타 절벽. 우리 6.25 전쟁 때 인천상륙작전과 비슷하게 2차 대전 때 노르망디 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15%2Fimage%2FV2E8k3alr26BKmXideGY3v0whkc.jpeg" width="500" /> Sun, 04 May 2025 00:00:18 GMT 비엔나 보물찾기 /@@dX15/345 열반에 드는 사자의 도시, 리기산의 도시, 루체른으로. /@@dX15/344 이제 스위스로의 짧은 3박 4일의 여행을 마무리하고 비엔나로 돌아가야 하는 날이다. 당초에는 스위스의 관문 취리히에서 루체른을 들렀다가 인터라켄으로 가려고 계획을 세웠으나 저가항공 일정의 특성상 취리히에 아침 7시쯤 도착하니 촌음을 아껴 인터라켄, 융프라우 요흐를 보러 가는 것이 나름 효율적인 선택이었다. 기왕 간 김에 하루 휴가를 더 내서 루체른 리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15%2Fimage%2FepDTz6LzfznadrUSMYOWOam4H4I.jpeg" width="500" /> Sat, 26 Apr 2025 23:00:12 GMT 비엔나 보물찾기 /@@dX15/344 그린델발트 샬렛에서 맞는 신선한 우유 느낌의 아침 /@@dX15/338 그린델발트에서 맞는 첫 아침. 한마디로 표현하면 갓 짜낸 우유처럼 신선한 맛. 그 표현이면 적당할까 싶다. 그린델발트 시내는 아니지만, 터미널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샬렛에서 맞는 아침은 그린델발트의 비싼 호텔에서 보는 풍경과 다름이 없다. 푸른 자연과 파란 하늘에 흰 구름. 그리고 안개와 구름 사이로 언뜻언뜻 비치는 아이거 북벽. 그 자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15%2Fimage%2F9PGzEkDgDys5DbiJThvJzNG2_Fc.JPG" width="500" /> Sun, 20 Apr 2025 00:00:10 GMT 비엔나 보물찾기 /@@dX15/338 스위스에서 꼭 가봐야 할 최최최고의 여행지를 꼽으라면? /@@dX15/343 스위스는 어딜 가더라도 다 좋다. 하늘이 내린 자연. 그 자연만으로도 한 해 수십만 명의 여행객들이 스위스를 찾으니 말이다. 그런데 그중에서 어디가 제일 좋았냐고 나한테 물으면 나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체르마트 마터호른'을 꼽을 것 같다. 마터호른, 체르마트를 알게 된 건 회사 선배 L 덕분이었다. 아주 예전 회사 선배 L(지금은 안타깝게도 타계하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15%2Fimage%2FUoNZ5LnSbTY1wtQOPilXCAYPzoY.jpeg" width="500" /> Mon, 14 Apr 2025 15:00:01 GMT 비엔나 보물찾기 /@@dX15/343 스위스 액티비티의 천국 퍼스트? 피르스트! First /@@dX15/341 인터라켄 둘째 날. 멘리헨에서 클라이네 샤이덱까지 하이킹을 마친다. 이 하이킹 길은 아주 평이한 데다가 아이거 북벽을 보면서 걸을 수 있어 최고의 하이킹길이라 칭한다. 그 하이킹길 마지막에 있는 식당에서 맥주 한잔 축이고는 둘째 날의 하이라이트 피르스트(First)로 간다. 클라이네 샤이덱에서 피르스트로 가려면 그린델발트로 산악열차를 타고 가야 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15%2Fimage%2F0t-_YOlfapMLIGOZbicUOwrIXLw.jpeg" width="500" /> Mon, 14 Apr 2025 15:00:00 GMT 비엔나 보물찾기 /@@dX15/341 마테호른에 황금호른이 있다면 황금아이거 북벽도 있다? /@@dX15/340 마테호른을 보기 위해 스위스 체르마트로 가는 여행객들은, 그 중 특히 며칠 묵을 일정으로 가는 사람들은 으레 황금 호른을 기대한다. 새벽에 빛을 받아 불타는 황금으로 산봉우리가 덮힌 황금 호른. 마테호른을 보러 간다면 꼭 놓치지 말아야 할 장관 중 하나라고 한다. 물론 나는 황금호른을 영접(?)할 기회는 없었다. 황금 색으로 불타는 마테호른. 그것은 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15%2Fimage%2FvYVHcXtVWzU--VplQzp8bOE98Xk.jpeg" width="500" /> Sat, 12 Apr 2025 16:41:46 GMT 비엔나 보물찾기 /@@dX15/340 사랑의 불시착. 리정혁 동무의 피아노 소리가 들리는가? /@@dX15/342 스위스는 현빈, 손예진이 출연한 '사랑의 불시착'의 배경지가 되면서 더더욱 유명해진 듯하다. 스위스 여러 군데서 로케로 찍었지만 특징적으로 기억나는 곳은 시그리스빌(손예진이 자살하려 떨어지려던 다리인데, 때마침 현빈이 사진을 찍어달라 부탁하는 곳이다), 이젤발트(손예진이 브리엔츠 호수 유람선을 타고 갈 때 저 멀리서 현빈이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를 하던 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15%2Fimage%2FHt7SUsEmehgHAbWI21Ko6CSMLiM.jpeg" width="500" /> Mon, 07 Apr 2025 23:52:17 GMT 비엔나 보물찾기 /@@dX15/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