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훈 /@@e7Wz 어디든지 매일 씁니다. 가족과 나의 시간을 써내려 갑니다. 책 읽기도 좋아하고 글쓰기도 좋아합니다. 작가와의 만남 이야기도 꺼내 봅니다. ko Tue, 10 Jun 2025 21:40:25 GMT Kakao Brunch 어디든지 매일 씁니다. 가족과 나의 시간을 써내려 갑니다. 책 읽기도 좋아하고 글쓰기도 좋아합니다. 작가와의 만남 이야기도 꺼내 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7Wz%2Fimage%2FOL70d6PNR4VpJQINA-AR01_jKrA.jpg /@@e7Wz 100 100 김호연 『나의 돈키호테를 찾아서』 - &lt;이야기꾼으로서의 일과 삶&gt; /@@e7Wz/132 4월 25일 금요일, 김호연 작가의 에세이 신간 북토크에 참석하며 불금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소개된 신간 『나의 돈키호테를 찾아서』는 《불편한 편의점》과 《나의 돈키호테》로 유명한 180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의 여정을 담고 있다. 김호연 작가는 20년간 시나리오 작가로서의 길을 걸으며 수많은 실패를 겪었지만, 결국 포기하지 않고 글을 써온 덕분에 희망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7Wz%2Fimage%2FG-h-2krz_AzUPHMVPaXylEx6nCQ.jpg" width="400" /> Tue, 29 Apr 2025 00:22:48 GMT 고강훈 /@@e7Wz/132 정여울 『데미안 프로젝트』 /@@e7Wz/131 &lt;Follow your bliss&gt; 어제 출근하자마자 업무 메일을 확인 후 개인 메일을 열었다. 매일 기다리는 편지가 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여는 순간 마음이 동요하기 시작한다. 정여울 작가 이름은 들어봤다. 사진으로도 얼굴을 본 적도 없다. 무식함이 탄로 나는 순간이다. 작가의 책은 한 번도 읽어본 적은 없었지만, 책 속에서 만난 문장들은 여러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7Wz%2Fimage%2Fc478VVUXpstIoGc6umKKDrlTqAI.jpg" width="500" /> Fri, 25 Apr 2025 03:38:46 GMT 고강훈 /@@e7Wz/131 &lt;은근슬쩍&gt; /@@e7Wz/130 은근슬쩍 길을 걷다 우연히 발견한 만 원짜리 한 장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은근슬쩍 호주머니에 넣었다. 주인은 어디선가 잃어버린 돈 생각하며 한참 동안 호주머니를 뒤적거린다. 글을 읽다 우연히 발견한 좋은 문장 곱씹어 읽어보다 은근슬쩍 붙여 넣기를 하였다. 주인은 어디선가 본 글 같다며 한참 동안 쓴웃음을 짓는다. Wed, 23 Apr 2025 06:08:01 GMT 고강훈 /@@e7Wz/130 하이샤파 기차를 가지고 싶었다 /@@e7Wz/129 초등학교 시절 수업 시간 연필을 깎다가 선생님께 혼난 친구들이 여럿 있었다. 전날 연필을 깎지 않고 등교해서 쉬는 시간도 아닌 수업 시간에 연필을 깎던 말 안 듣는 그런 친구들이 기억난다. 선생님과 눈이 마주쳐 놀라서 손을 베이기도 한 녀석. 피를 흘리며 양호실로 뛰어가던 모습&hellip;. 그리고 화가 난 선생님은 당구 채로 만든 회초리로 그 녀석을 혼내기도 하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7Wz%2Fimage%2FCbB_VIrPrCwMoVANrlHO-Rr_vG4.jpg" width="500" /> Thu, 17 Apr 2025 16:31:29 GMT 고강훈 /@@e7Wz/129 &lt;꾸준히 하니 결국 뭐라도 되더라&gt; /@@e7Wz/128 저 글을 올린 게 엊그제 같은데&hellip; 작년에 아랫글을 올린 후 꾸준히 퇴고했다. 현실적으로 기획 출판의 벽은 높다. 원고도 보겠지만 현실적인 나의 가치를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에 출판사들은 조심스럽다. 수십 군데의 출판사에 투고하고 수많은 피드백을 받았다. 출판사 대표와 편집자들이 말하는 공통점이 있었다. 그리고 깨달았다. 포기할 법도 했지만, 그냥 하던 대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7Wz%2Fimage%2FM-FIh5HFf6mTo5t1ez9Vns1EujI.jpg" width="400" /> Thu, 10 Apr 2025 07:02:17 GMT 고강훈 /@@e7Wz/128 줬으면 그만이지 /@@e7Wz/127 2022년 12월에 이 책을 손에 넣고 읽었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lsquo;어른 김장하&rsquo;, &lsquo;남성당한약방&rsquo;, &lsquo;문형배 장학생&rsquo;, &lsquo;명신고등학교 설립과 기증&rsquo;, &lsquo;형평운동&rsquo;&nbsp;등이 생각난다. 문형배 판사님은 이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김장하 장학생이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아주 감명 깊게 읽었고, &lsquo;어른 김장하&lsquo; 다큐멘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7Wz%2Fimage%2FmvN_muF0CosZp_FOqialzJC1SXY.jpg" width="400" /> Thu, 10 Apr 2025 06:43:10 GMT 고강훈 /@@e7Wz/127 &lt;그렇게나 닮았나요?&gt; - 작가와의 만남, 스토리를 담다 /@@e7Wz/126 No. 34. 나의 북토크 참석 서른네 번째 이야기 드디어 나를 알아보는 사람이 생겼다. 어제도 어김없이 7시 진주문고 북토크에 참석을 했다. 생각보다 이른 시각에 도착해서 맨 앞자리에 자리를 잡았다.&nbsp;참석자들이 한분 한분 도착을 하시어 자리를 메우기 시작하였다. 얼핏 봐도 나보다 연배가 있으신 분들이다. 대각선에 계신 중년의 한 여성분이 나를 보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7Wz%2Fimage%2F5tqIFJTxFINjXgPoZigMt7iuFUQ.jpg" width="500" /> Fri, 07 Mar 2025 01:49:02 GMT 고강훈 /@@e7Wz/126 글은 재미없지만, 삶은 재밌게 만들어 가는 중 - 삶을 쓰는 중입니다 /@@e7Wz/125 사람 만나는 것을 줄이며 요즘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삽니다. 조금 피곤한 것 같지만 현재 저의 생활이 재밌네요. 1. 운동하기 2. 서점가기 3. 독서하기 4. 한 달 한 번 이상 북토크 참석하기 5. SNS에 여기저기 글쓰기 (인스타/브런치/블로그/페이스북) 운동은 산행과 걷기를 주로 하고, 독서는 북토크 참석할 책을 미리 읽는 것도 있지만 동네서점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7Wz%2Fimage%2FAOJLYc8flvW3IXZSg9BoeONR4G4.jpg" width="500" /> Tue, 25 Feb 2025 09:30:03 GMT 고강훈 /@@e7Wz/125 &lt;윤슬에 잠든 배&gt; - 담양호에서 /@@e7Wz/124 고요한 호수 시간마저 얼어붙은 곳. 그 위에 덩그러니 떠 있는 배 한 척 흰 눈을 이불 삼아 깊은 잠에 들었다. 바람도 발길을 멈춘 채 물결도 조용히 속삭인다. 떠나야 할까, 머물러야 할까. 이 겨울이 지나면 다시 누군가를 태울 수 있을까 한때는 바람을 따라 노래하던 배. 지금은 눈 속에 묻혀 하얀 침묵 속에 잠이 든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7Wz%2Fimage%2FN6HGkxhlV2eq14hAr3_kSTwaGSM.jpg" width="500" /> Fri, 14 Feb 2025 00:52:59 GMT 고강훈 /@@e7Wz/124 &lt;이 세계의 모든 말은 사투리&gt; - &lt;작가와의 만남, 스토리를 담다&gt; /@@e7Wz/123 수도를 중앙으로, 지역을 지방으로 구분해 온 경향 탓에 &ldquo;사투리는 촌스러워&rdquo; &ldquo;사투리 쓰는 사람은 교양이 좀 없어&rdquo; &ldquo;사투리는 공식적인 언어가 아니야&rdquo; &ldquo;공공연한 자리에서는 표준어를 써야 해&rdquo; 하지만 서울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는 토박이말이 있습니다. 토박이말은 지역 정서, 지역과 지역민 정체성의 기반,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제각각 다른 팔도 사투리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7Wz%2Fimage%2F4xsFBfqv60JfUIFhf4LwLTD8p10.jpg" width="500" /> Thu, 13 Feb 2025 07:03:53 GMT 고강훈 /@@e7Wz/123 &lt;나만 없어, 고양이&gt; - &lt;작가와의 만남, 스토리를 담다&gt; /@@e7Wz/122 아주 어릴 적이다. 88년에서 89년 사이의 겨울쯤이었다. 어머니는 시장에서 작은 반찬 가게를 운영하셨고 우리는 가게에 딸린 방에서 살았다. 시장에 있는 점포들은 대부분 방이 하나쯤 딸려 있었다. 방이 없는 점포라면 평상으로 쉴 공간을 만들어 장사를 하곤 한다. 특히 겨울철의 평상은 동네 미용실만큼이나 붐볐고 인기가 높았다. 찬거리를 사러 온 손님들이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7Wz%2Fimage%2FlFAlE6IywjDsxWRdukckF2vNR6M.jpg" width="500" /> Thu, 13 Feb 2025 06:50:35 GMT 고강훈 /@@e7Wz/122 만다꼬 그래 쌔빠지게 해샀노 - 경상의 말들 /@@e7Wz/121 새해 첫 책은 너로 정했다. 저녁에 동네 마실 가는 기분으로 현관문을 나선다. 운동을 해야지 하는 심정으로 무작정 걸어간다. 오늘따라 억수로 칼바람이 분다. 20분을 쭉 걷다가 익숙한 곳에 도착했다. 사실 운동은 핑계였다. 새해 첫날에도 진주문고를 들렀지만, 두 아이와 같이 간 터라 아쉽게 책은 구매 못 했다. 아이들은 책보다는 화려한 스티커 북과 덤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7Wz%2Fimage%2Ftdk5tgghtt-_IfuW1KQwDGdDkGw.jpg" width="400" /> Tue, 07 Jan 2025 08:49:00 GMT 고강훈 /@@e7Wz/121 신영인 &lt;페이스트리&gt; - &lt;작가와의 만남, 스토리를 담다&gt; /@@e7Wz/120 &lt;축축한 가을밤&gt; 1. 비 오는 가을밤 나는 어디로 갈까? 향긋한 버터냄새가 가득한 빵을 굽는 상상을 하며 나섰다가 몸도 마음도 한껏 젖고 돌아왔다. 오늘 같은 날. 막걸리 집에 도란도란 둘러앉아 지짐을 찢으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싶었지만 친구의 연락을 홀로 삼키며, 내가 향한 발길은 초원막걸릿집도 아니고 어울림국숫집도 아닌&nbsp;#진주문고였다. 퇴근길 굶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7Wz%2Fimage%2FSDuYGHMqCmBbBHP5639tZe7sHtY.jpg" width="500" /> Fri, 01 Nov 2024 01:23:57 GMT 고강훈 /@@e7Wz/120 너의 삶을 배우고 가르치다 /@@e7Wz/119 &ldquo;그래 부부는 맞춰나가는 거지.&rdquo; &ldquo;여느 부부와 다를 게 없어.&rdquo; 성격과 환경이 다른 두 사람이 만나서 가정을 이룬다는 것은 어느 집이나 같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살아온 방식을 하루아침에 바꾸며 맞춰 나간다는 생각은 애초에 어림없는 욕심이다. 사람마다 가치관의 차이가 있기에 북한 사람이든 한국 사람이든 각자의 생각은 존중된다. 특히, 우리 두 사람이 차이를 Thu, 17 Oct 2024 09:31:46 GMT 고강훈 /@@e7Wz/119 &lsquo;사랑의 미로&rsquo;는 언제부터 알게 되었어? /@@e7Wz/118 한국 대중음악 장르 중 유독 트로트를 좋아하는 아내였다. 제법 많은 곡을 알고 있었다. 내가 한국에서 더 오래 살았는데 나보다 곡을 많이 알고 자주 부르기에 궁금한 점이 많았다. &ldquo;여보, 한국에 와서 트로트를 알게 된 거야?&rdquo; &ldquo;아니, 북한에서도 듣긴 했지만, 중국에서 많이 듣고 지냈어.&rdquo; 이 말을 듣고 나니 이해가 간다. 아내 역시 한류 열풍의 수혜자였다 Wed, 16 Oct 2024 08:00:05 GMT 고강훈 /@@e7Wz/118 아내를 가요제에 내보낸 짓궂은 남편 /@@e7Wz/117 장난기가 발동한 어느 날이었다. 진주에는 해마다 시월이면 개천예술제와 남강유등축제가 열린다. 길거리마다 축제 준비로 분주했다. 홍보 현수막과 광고탑이 보이고 남강에 띄워질 각양각색의 화려한 유등들도 보였다. 그리고 한 개의 현수막이 내 눈에 확 들어왔다. &lsquo;남가람 가요제 참가자 모집&rsquo;이라는 글씨가 나의 눈을 사로잡은 것이다. 휴대전화로 검색하고 상세 모집 Wed, 16 Oct 2024 06:00:06 GMT 고강훈 /@@e7Wz/117 왜 그렇게 망설였을까? /@@e7Wz/116 &ldquo;여보, 나 퇴근 후 운동하고 오늘은 곧바로 집에 들어갈게.&rdquo; 한동안 배드민턴에 미쳐 살았다. 친구의 소개로 결혼 전부터 열심히 하던 운동이라 손을 놓지 못했다. 실력은 좋지 않았지만, 구력으로 간신히 동호인 단체에서 버티는 중이었다. 사실, 운동보다는 단체에서 동호인 생활을 더 즐겼다. 일주일에 서너 번은 운동을 핑계로 퇴근 후 집을 비우기 일쑤였으니 그 Wed, 16 Oct 2024 04:44:55 GMT 고강훈 /@@e7Wz/116 아내에게 들켜버린 연애편지 /@@e7Wz/115 &lsquo;나도 너와 같은 마음이야.&rsquo; 무슨 마음이었을까? 알고 있어도 기억하고 싶진 않은 순간이다. 이 모든 것이 꿈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었다. 평온한 어느 봄날의 오후였다. 아파트 밖 놀이터에는 동네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리고 창밖에는 벚꽃 비가 내리고 있었다. 너무나 아름다운 봄날의 광경이다. 나는 거실 한편 발코니 쪽에 놓인 가죽 소파에 누워 나의 가죽 Tue, 15 Oct 2024 12:58:48 GMT 고강훈 /@@e7Wz/115 늦은 결혼은 없다 /@@e7Wz/114 만약 더욱 치열하게 세상을 살아오며 사회적인 성취를 이루었다면 아내와 함께 더욱 행복한 삶의 여행길을 떠나고 있었겠지. 가끔 나를 돌아보게 된다. 물론 그 옆자리는 누구일지 장담은 못 하겠지만, 험난한 여정을 함께 시작해 준 지금의 아내가 무척이나 고맙다. 가진 것은 없고 결혼은 하고 싶었다! 내 나이 마흔 살을 향해 달려가고 있을 때쯤이다. 친하게 지내던 Tue, 15 Oct 2024 12:53:51 GMT 고강훈 /@@e7Wz/114 혼인신고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바운더리 - &lsquo;사랑의 미로&rsquo; 속에서 헤매다 /@@e7Wz/113 부부관계를 지키는 &lsquo;건강한 바운더리는 무엇일까?&rsquo; &lsquo;바운더리&rsquo;란 구획, 경계선을 뜻하지만, 관계에서는 자신과 타인 사이의 경계를 말하기도 한다. 바운더리는 물리적 범주(공간, 신체 접촉), 정신적 범주(생각, 의견), 정서적 범주(느낌) 등으로 볼 수 있다. 우리 부부 역시 각자 삶의 바운더리 속에 살다가 부부가 되었다. 오랜 연인 생활을 하고 부부가 된 Mon, 14 Oct 2024 08:52:45 GMT 고강훈 /@@e7Wz/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