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훈 /@@eGZ5 식물병리를 전공하고, 농약회사에서 연구원과 마케터로 회사 생활을 하다가, 나이 40에 캐나다 연수 중 로스쿨에 입학, 캐나다 변호사 및 변리사가 되어 캐나다에 정착하다. ko Thu, 12 Jun 2025 18:17:54 GMT Kakao Brunch 식물병리를 전공하고, 농약회사에서 연구원과 마케터로 회사 생활을 하다가, 나이 40에 캐나다 연수 중 로스쿨에 입학, 캐나다 변호사 및 변리사가 되어 캐나다에 정착하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Z5%2Fimage%2FvfmywGwJP_Hr8Lr1jeS9yXIS0L0.PNG /@@eGZ5 100 100 나눔은 미덕인가? 공유는 죄인가? - 디지털 시대, 저작권의 균형을 묻는다 /@@eGZ5/638 스마트폰을 켜면 쏟아지는 뉴스, 귀를 즐겁게 하는 음악, 눈길을 사로잡는 영상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디지털 콘텐츠 속을 매일 항해하고 있다. 그리고 손가락 하나로 전 세계의 정보를 넘나드는 이 편리함 뒤에는 '저작권'이라는 중요한 원칙이 자리 잡고 있다. 디지털 혁명은 마치 판도라의 상자를 연 것과 같아서, 전례 없는 창작의 자유와 공유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Z5%2Fimage%2Fudd83mCJbOxSWB082ccaAJo9dcU.jpg" width="500" /> Mon, 09 Jun 2025 17:23:00 GMT 신광훈 /@@eGZ5/638 근심의 격 - 당신의 근심은 어디를 향하고 있습니까? /@@eGZ5/628 &quot;근심에도 격(格)이 있지.&quot;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무심코 던진 한마디였다. 가볍게 흘려들을 수도 있었을 그 말이 유독 묵직한 추처럼 가라앉아 오랫동안 마음속을 맴돌았다. 정말 그건걸까? 우리의 일상을 채우는 수많은 근심에도 저마다 다른 무게와 깊이, 즉 '격'이라는 것이 존재할까? 생각해보면 우리의 하루는 근심이라는 그림자를 늘 달고 산다. 출근길 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Z5%2Fimage%2FxRznfsxLEoGFtTrTycwTE5dGabo.jpg" width="500" /> Wed, 28 May 2025 14:09:21 GMT 신광훈 /@@eGZ5/628 솔로몬의 명품 구별법 - 사치품과 명품의 차이 /@@eGZ5/585 '솔로몬의 재판'이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이야기다. 진짜 엄마의 마음은 아이의 생명에 있었다는 걸 솔로몬은 알았다. 진짜 엄마와 가짜 엄마를 가려내는 지혜에 대한 이 일화는 결국 사람의 마음이 있는 곳이 어디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솔로몬만 지혜로운 것은 아니라서 요즘의 지혜로운 사람들도 사람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를 보고 진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Z5%2Fimage%2FeJFoZUYo7ybvGzhDLJz3iWPNqxU.jpg" width="500" /> Fri, 23 May 2025 13:56:00 GMT 신광훈 /@@eGZ5/585 Hire back rate - 로스쿨 학생에게 꿈보다 중요한 것 /@@eGZ5/629 로스쿨 여름 방학 때, 특히 2학년 여름 방학 때에는 대부분 로펌에서 인턴 생활을 하게 된다. Summer Student 라고 부르는 것인데, 매우 흔한 과정이라 summer가 동사로 쓰일 정도여서 Where are you summering?과 같은 표현도 있다. 많은 로펌들이 자신의 회사에서 인턴 과정을 거친 Summer student 중에서 변호사 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Z5%2Fimage%2FECghqd8PpaUr7HquXSQu1eH-8o8.jpg" width="500" /> Tue, 13 May 2025 13:16:34 GMT 신광훈 /@@eGZ5/629 회복과 휴식의 차이 -&nbsp;멕시코 칸쿤에서 배운 것 - Live Aqua vs. Hyatt Ziva Cancun Turquoiz /@@eGZ5/623 토론토에 살면서 좋은 점 중 하나는, 휴양지로 유명한 칸쿤이 가깝다는 것이다. 멕시코의 칸쿤까지는 빠르면 3시간 30분, 늦어도 5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게다가 시차도 없어서 &nbsp;한국 방문 때처럼 한 밤중에 일어나 업무를 처리할 일도 없다. 그래서 내 주위에는 칸쿤 한 번쯤 다녀오지 않는 분들이 없다.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신혼 여행지로 칸쿤이 인기여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Z5%2Fimage%2Fy56YNWV27L2ezqVhv1e0MwZMtaE.jpg" width="500" /> Wed, 07 May 2025 12:35:44 GMT 신광훈 /@@eGZ5/623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 - 숫자가 보여주는 성공률의 진실 /@@eGZ5/617 많은 사람들이 정의해보려는 개념들이 있다. &quot;사랑&quot;이나 &quot;행복&quot; 같은 단어들이 대표적인 예인데, 누구나 원하는 것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면에서 &quot;성공&quot;이라는 단어도 자주 회자되는, 정의하기 어려운 개념 중 하나다. 성공 자체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평생 동안 매번 성공만 하며 살아갈 수는 없다. 그렇다면 &lsquo;성공&rsquo;보다 &lsquo;성공률&rsquo;을 따져보는 것도 의미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Z5%2Fimage%2FHgnUFZ8mqI8mIArM3gzwnL4SBek.jpg" width="500" /> Thu, 24 Apr 2025 11:03:47 GMT 신광훈 /@@eGZ5/617 반칙하면서 살아야 하는 이유 - 한계를 시험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 한계 안에 갇혀 산다. /@@eGZ5/625 유튜브에 많이 올라오는 영상 중에 한국의 안전함에 대한 것들이 꽤 있다. 노트북이나 핸드폰으로 자리를 맡아놓는다거나, 귀중품을 지하철이나 카페에 놓고 가더라도 웬만하면 분실을 하지 않는다며 놀라는 외국인들의 영상이다. 이런 영상을 보면 뿌듯하기도 하다. 한국 사회에서는 규칙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어려서부터 규칙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한 삶<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Z5%2Fimage%2FRaEi9_vLcC7HCpt1SOF8WEniqWc.jpg" width="500" /> Sat, 15 Mar 2025 21:14:26 GMT 신광훈 /@@eGZ5/625 ChatGPT에게 예를 갖추세요 - 기계에 공손해야 하는 이유 /@@eGZ5/624 일반적으로 ChatGPT는 국어보다는 영어를 더 잘 이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가능하면 영어로 질문한다는 사람이 주위에 많지만, 나는 영어로 된 답변이 필요할 때는 영어로, 국어로 된 답변이 필요한 경우에는 국어로 prompt를 작성하는 편이다. 그런데, 국어든 영어든 ChatGPT가 마치 사람과 대화하는 것 처럼 답변을 주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다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Z5%2Fimage%2F920NzmVI2XzTJKr75hHubJCO9yc.jpg" width="500" /> Fri, 07 Mar 2025 20:06:23 GMT 신광훈 /@@eGZ5/624 나의 일요일을 설레게 하던 열정은 어디로 갔을까 - TGIF의 의미를 알게 되어 아쉽다 /@@eGZ5/462 나는 대학교 4학년 2학기에 취직을 했다. 2학기 동안은 수업이 없는 금요일 하루만 출근하면 한 달치 월급을 다 주겠노라는 회사의 유혹에 혹해서 철없이 시작한 직장 생활이었고, 친구들이 공부만 할 때 따박따박 월급이 나오는 것이 뿌듯했다.&nbsp;TGIF, 그 의미를 알게 되어 아쉽다 하지만, 월급이 주는 그런 즐거움이 4개월 후에 사라진 후에도 나는 출근이 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Z5%2Fimage%2FeiPr747L61xSOwArvu9OO5JWfH0.jpg" width="500" /> Thu, 06 Mar 2025 12:22:22 GMT 신광훈 /@@eGZ5/462 자살 방지 해장국 - 어느 젊은 여배우의 자살에 즈음하여 /@@eGZ5/622 얼마 전, 음주 운전 경력이 있던 한 젊은 여배우가 자살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팬덤 문화의 엄격함, 악플 문제 등이 그녀를 극단적 선택으로 몰아넣은 원인으로 거론되었고, 이에 대한 사회적 비판도 뒤따랐다. 하지만 조금 냉정하게 보자면, 팬덤의 압박도, 악플도 결국은 연예인이 감당해야 할 문제일지도 모른다. 물론 건강하지 않은 팬 문화와 악플 문제는 심각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Z5%2Fimage%2FMbgm4RfNJatb_pdE_3DBepYDHDs.jpg" width="500" /> Wed, 05 Mar 2025 12:38:20 GMT 신광훈 /@@eGZ5/622 이기는 사표, 지는 사표 - 사표는 언제 써야 할까? /@@eGZ5/619 나는 한국에서 두 회사를 &nbsp;다니면서 업무적으로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승진은 순조롭지 않아서 주임으로 승진할 때를 제외하고는, 대리, 과장, 부장 승진에서 한 번씩 미끄러지는 경험을 했다. 심지어 두 번째 회사에서는 입사 다음 해에 승진을 보장하는 조건으로 채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해 승진자 명단에 내 이름이 없었다. 나중에 들은 바로는 관리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Z5%2Fimage%2FlvX_dTw-1lY_6-k49gFjBr2OTT4.jpg" width="500" /> Sun, 16 Feb 2025 17:55:55 GMT 신광훈 /@@eGZ5/619 1학년때 스트레스 적은 로스쿨이 어디예요? -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 /@@eGZ5/405 로스쿨은 입학할 때에도 경쟁이 심하지만, 입학하고 나서도 경쟁이 심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건, 로스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아는 얘기다. 그래서&nbsp;로스쿨 1학년때 누구나 한&nbsp;번쯤은 들어본다는 이 말을, 로스쿨 입학 설명회에 오는 사람들은&nbsp;다 알고 있다. &quot;너희들은 아플 권리도 없어!&quot; 그래서 그런가, 로스쿨 입학 설명회를 하면 농담처럼 꼭<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Z5%2Fimage%2F0AjGRM59IgotFNuO-Hc9mhG21Q0.jpg" width="500" /> Mon, 27 Jan 2025 14:49:43 GMT 신광훈 /@@eGZ5/405 그렇게 사업 시작하시면 무조건 망합니다. - 새해 다짐에서 빠져야 할 말 /@@eGZ5/610 창업주들을 도와드리다 보면, 넉넉한 자금을 가지고 창업을 하는 분은 정말 드물다. 대부분은 빡빡한 자금을 가지고, 여기서 줄이고, 저기서 졸라매어 창업을 하시게 된다. &nbsp;나도 그렇게 빡빡한 자금으로 작은 사무실에서 로펌을 시작했었다. 그래서 그런지 어려운 자금 사정으로 창업하는 분들을 도와드리다 보면, 사업이 꼭 성공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지 않을 수가 없<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Z5%2Fimage%2FDt3LlmnzhM_ccBwxNiCTcaZn-0c.jpg" width="500" /> Mon, 13 Jan 2025 13:20:02 GMT 신광훈 /@@eGZ5/610 가는 세월에 줄 긋는 이유 - 따뜻한 아메바로 충분하다 /@@eGZ5/597 캐나다에서 캐롤이 사라지기 시작한 지는 좀 되었다. 처음 캐나다에 발을 디뎠던 그 해의 크리스마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였고, 11월 부터 거리에는 온통 캐롤이 울려 퍼지고 골목마마 크리스마스 트리와 전등 장식이 넘쳐났었는데, 점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사라지더니 2024년에는 신경쓰지 않으면 지금이 크리스마스 때인지도 모를 지경이 되었다. 그래도 아직은 인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Z5%2Fimage%2FzxbnM3NczNuhC2KDz9zySqBCZ-I.jpg" width="500" /> Sun, 05 Jan 2025 22:06:59 GMT 신광훈 /@@eGZ5/597 매질과 굴비 한 두릅 - 배려할 이유를 못 찾겠어요 /@@eGZ5/596 내가 대학을 들어갈 때에는 서울대 의대보다 서울대 물리학과의 커트라인이 더 높을 때였다. 내 고등학교 동기 중에는 서울대 의대를 마다하고, 종로학원에서 3수 끝에 서울대 물리학과에 합격한 녀석도 있었다. 요즘은 아니다. 누구나 안정적으로 돈 벌 미래를 꿈꾸다 보니 그런지는 몰라도 의대를 능가하는 이과의 학과는 없다. 하지만, 그건 비단 대한민국만의 이야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Z5%2Fimage%2F7K3UNgeeWhxdsuzodNNpszHkRso.jpg" width="500" /> Wed, 11 Dec 2024 14:58:41 GMT 신광훈 /@@eGZ5/596 모르니까 쉬워보이고, 될 것 같아 보이는 겁니다 - 블루오션과 레드오션 구별법 /@@eGZ5/590 내가 한국에서 종사하던 업종은 화학 제품 생산/유통 분야였다. 그 중에서도 사양 산업으로 분류되는 쪽이었다. 그런데, 예전 직장 후배 중 두 명이 같이 퇴직을 하고 함께 피자집을 시작한다고 했었다. 기대보다 좋은 결과는 얻지 못하고 있단다. 잘 되면 좋겠지만, 어쩌면 예정된 수순이었다는 생각도 든다. 지인 중에 돈까스 집으로 나름 성공하신 분이 계시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Z5%2Fimage%2Fs0ATcOZTTfzcOTM9F0_x-ck0MJI.jpg" width="500" /> Thu, 05 Dec 2024 13:50:37 GMT 신광훈 /@@eGZ5/590 내게 가장 어려웠던 시험 문제와 테슬라의 면접 - 사람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eGZ5/299 나는 사지선다형 문제 세대다. 그래서 주관식에는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학에 들어갔다. 대학에 가보니 시험의 대부분이 주관식이어서 귀찮기도 했지만, 막상 시험을 치러보니 주관식 시험이 가장 어려운 형태는 아니었다. 내가 대학교에서 가장 싫어하고 힘들어했던 시험 형태는 &quot;감점이 있는 다수선택형 (multiple choice) 시험&quot;이었다. &quot;감점이 있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Z5%2Fimage%2F8rUcSUMHhkd80_jxtFcc9xJB8C0.jpg" width="500" /> Sun, 01 Dec 2024 23:54:15 GMT 신광훈 /@@eGZ5/299 딸이 아내에게 말했단다 - 아빠 불쌍해 - 정말 불쌍해지는 때는 말이야... /@@eGZ5/582 몇 주 전 어느 저녁에 아내가 말해 주었다.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하는 딸이 집에 다녀 갔는데, 엄마한테 그랬다는 거다. &quot;아빠&nbsp;&nbsp;불쌍해&quot; 갑자기 이게 뭔 소리인가 했더니, 내용인즉슨 이랬다. 로스쿨을 시작한 딸이 보니, 동기 중에 나이 든 사람이 여러 명 있더란다. 그 중에 중국인도 몇 명 있는데,&nbsp;중국에서 얼마 전에 바로 온 듯 한 사람들도 있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Z5%2Fimage%2FC6iBY5JWjRmb1JLlWXIoD66e7OE.jpg" width="500" /> Wed, 20 Nov 2024 15:15:46 GMT 신광훈 /@@eGZ5/582 빛이 없어야 빛나는 사람들이 있다 - 초보가 왕초보를 가르치는 시대에 즈음하여 /@@eGZ5/556 오늘 환갑이 가까운 어떤 고객이 오셔서 상담을 하던 중, 본인이 스스로 유튜브 쇼츠를 만들어 올리셨다면서 기뻐하신다. 매일 보는 쇼츠보다는 조금 더 간단해 보이는, 퀴즈형 쇼츠다. 지금까지 몇 개를 만들어서 올리셨다고 했다. 처음인데, 배울 곳도 마땅치 않아 독학을 하셨는데, 너무 힘드셨단다. 그 짧은 15초짜리 영상 하나를 만드는 데에 알아야 할 건 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Z5%2Fimage%2FwibDnWvQAx2ag4NXSd4cdoUYRIc.jpg" width="500" /> Sat, 02 Nov 2024 17:54:57 GMT 신광훈 /@@eGZ5/556 목표가 없어야 성공하는 이유 - 성공은 도달하는 곳이 아니라 지나쳐 가는 곳이다 /@@eGZ5/373 우리가 보통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보통 우리가 성공했다라고 부르는 그 순간 이미 그 자리에 있지 않고 더 나아가 있다. 대체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골프를 배워보면 알게 된다. 골프 스윙을 배울 때 이런 질문을 하는 코치 분들이 꽤 있다. 공을 멀리 보내기 위해서는 골프채를 휘두르는 스윙의 속도가 어디에서 가장 빨라야 할까? 1. 공 맞기 직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Z5%2Fimage%2FaUKiesp4j85DSLTMayp5Gm3WjQs.jpg" width="500" /> Thu, 31 Oct 2024 14:12:33 GMT 신광훈 /@@eGZ5/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