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아 /@@eYKE 캐나다 이민 15년차 직장인으로 2030년 은퇴와 함께 골프 티칭 프로를 꿈꿉니다. 글쓰기와 글읽기, 또 산을 좋아합니다. ko Fri, 13 Jun 2025 00:58:23 GMT Kakao Brunch 캐나다 이민 15년차 직장인으로 2030년 은퇴와 함께 골프 티칭 프로를 꿈꿉니다. 글쓰기와 글읽기, 또 산을 좋아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KE%2Fimage%2Fdp-SJDPNKeHcmM3StnKfMipmo2I.jpg /@@eYKE 100 100 천재 교수의 이메일 한 줄, 나를 멈춰 세웠다 /@@eYKE/229 우리 사무실엔 백발의 생머리를 휘날리는 천재 아줌마 E가 있다. Computer Science학과의 교수이자 우리 단과대학의 부학장을 맡고 있다. 그녀는 유럽의 지중해 나라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학부까지 마치고, 미국으로 유학을 온 후 이곳 캐나다 대학에 자리를 잡았다. 내 개-인-적-인&nbsp;그리고 지극히 주-관-적-인&nbsp;생각으로는 내 콩글리쉬 엑센트가 E의 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KE%2Fimage%2FcLz2DjCa7kNrYqP4WGmeX9jjQLg.jpg" width="500" /> Thu, 12 Jun 2025 02:57:13 GMT 실비아 /@@eYKE/229 힘을 빼야 비로소 흐른다 - 골프도 첼로도 인생도 /@@eYKE/234 요즘처럼 야외 골프장이 붐비는 시즌엔, 긴긴 겨울 내내 북적이던 이곳의 스크린골프장은 한산하다. 덕분에 한 시간에 40-50달러였던 이용료가, 지금은 한 달 150달러로 크게 할인된 멤버십 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이 멤버십이 있으면 하루 2시간씩 연습이 가능하다. 사실 정가는 1인당 150달러지만, 사장님께서 특별히 허락해 주셔서 우리 부부는 한 계정으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KE%2Fimage%2Fkd9ROB6lJaY1DuYz85aQQqZKVFI.png" width="500" /> Wed, 04 Jun 2025 17:13:34 GMT 실비아 /@@eYKE/234 매주 한 봉지, 내 인생 덜어내기 프로젝트 /@@eYKE/233 도움이 필요한 친구가 있어, 친구집에서 며칠을 먹고 자며 함께 지냈다. 처음엔 친구를 돕는 게 목적이었는데, 막상 지내보니 살림 내공 9단인 그녀의&nbsp;살림솜씨에 감탄하며 &quot;살림 실습&quot;을 경험하게 되었다.&nbsp;냉장고 문을 열자 정리의 미학이 펼쳐졌고, 아마존이나 다이소에서 건진 생활 꿀템들이 그녀의 집안 곳곳에서 발견되었다. 옷장, 욕실, 세탁실, 침실에도&nbsp;&quot;이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KE%2Fimage%2FQ4EAKT2hvLf_j-s4UOzBvDt_lFA.png" width="500" /> Wed, 28 May 2025 15:10:22 GMT 실비아 /@@eYKE/233 나도 그렇게 떠날 수 있기를 /@@eYKE/231 나에게 날개 없는 천사 같았던 L이 오는 6월 30일을 끝으로 은퇴하고, 인생의 새로운 챕터에 들어선다. 만 65세, 정년을 꽉꽉 채운 나이의 은퇴이지만, 그녀는 누구보다 열정적이었고, 동료들을 세심하게 배려했으며, 언제나 프로페셔널했다. 그런 L을 떠나보내는 동료들은 그녀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도, 그녀를 벌써부터 그리워하고 있다. L은 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KE%2Fimage%2FOkkHqoeXzgmRcNH1gjPbfw6Wz98.jpg" width="500" /> Thu, 22 May 2025 02:02:30 GMT 실비아 /@@eYKE/231 우리의 이웃은 다리가 없거나 네 개 /@@eYKE/228 우리 집 뒷마당은 Whitemud Creek과 닿아 있어, 뒷마당 펜스 문을 열면 바로 고요한 숲으로 이어집니다. 나뭇잎 사이로 바람이 속삭이고, 사계절 내내 자연이 곁에 머무는 곳입니다. 그만큼 이 숲을 삶의 터전으로 삼은 야생 동물들도 이곳에 많이 삽니다. 우리 동네 친구들을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매일 몇 번씩 마주치는 다람쥐와 토끼는 기본으로 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KE%2Fimage%2FNUzCCw7m4BG8LsjRNlQAWMHizOU.jpg" width="500" /> Fri, 16 May 2025 21:22:59 GMT 실비아 /@@eYKE/228 언젠가 그리워질 오늘, 그래서 더 감사한 지금 /@@eYKE/227 겨울왕국 이곳 에드먼턴에도 드디어 봄이 찾아왔다. 온 도시를 덮고 있던 눈은 사라졌고, 잔디와 숲은 점점 푸르름을 더해가고 있다. 내가 일하는 대학교 건물은 에드먼턴 시내를 가로지르는 사스카츠완 강 (Saskachewan River)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강 건너 북쪽으로는 다운타운의 전경이 펼쳐진다. 요즘 화장실에 갈 때마다 내 시선이 꽂히는 곳이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KE%2Fimage%2FFMxoWDcdVVe04-3_5IqLq-xh82k.jpg" width="500" /> Fri, 02 May 2025 03:02:03 GMT 실비아 /@@eYKE/227 나는 뒤끝 있는 작가다. /@@eYKE/226 언젠가 브런치에서 &quot;작가들은 뒤끝 있는 사람들이다&quot;라는&nbsp;글을 본 적이 있다. 글을 쓰는 사람들은 마음속 생각과 기억을 꺼내어 기록으로 남기고, 그것을 또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기 때문인 것 같다. 그 글을 읽으며 내가 뒤끝 있는 사람임을 들킨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나와 내 글들을 돌아볼 때, 나는 분명히 뒤끝 있는 사람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KE%2Fimage%2FHMMCYxT3EaJ3amuRWvAyU0VPh3w.png" width="500" /> Wed, 23 Apr 2025 20:37:47 GMT 실비아 /@@eYKE/226 행복과 불행, 그 경계에서 마주한 감사라는 기적 /@@eYKE/225 지난 주말 밴쿠버에 벚꽃 여행을 다녀왔다. 매년 4월이면 막내이모와 함께 밴쿠버에 사시는 둘째 이모네에 나들이 겸 또 벚꽃 여행을 간다. 왕복 90불의 믿을 수 없는 가격의 항공권을 구매해서, 지난 금요일 오전 자택근무를 마치고 오후에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 3박 4일 일정을 마치고&nbsp;화요일 새벽 1시 반경에 집에 돌아왔다. 언제나 반갑게 맞아 주시는 이모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KE%2Fimage%2Fx5IEFnsxtVqlkuidXH4lxJ2nz8Q.jpg" width="500" /> Fri, 18 Apr 2025 04:14:06 GMT 실비아 /@@eYKE/225 오로라, 하늘이 겨울왕국 주민들에게 주는 선물 /@@eYKE/224 6개월 동안 지속되는 추운 겨울, 영하 20-30도의 추위는 겨울왕국에 사는 우리의 일상이다. 숨을 들이마실 때마다 코털이 빠지직 어는&nbsp;느낌은 우리 겨울왕국 주민들에게 익숙한 웃픈 현실이다. 그래서 내 스토리에는 유난히 겨울 이야기가 많다. ---------------------------------- 겨울 이야기 - 실비아 스토리 다시 보기 영하 41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KE%2Fimage%2FP-j2cMBxE2cYSUfDbd6JlMGIZh4.jpg" width="500" /> Wed, 09 Apr 2025 19:44:38 GMT 실비아 /@@eYKE/224 젊은이들의 성지 | King Creek Ridge /@@eYKE/223 **록키 하이킹 3권 연재는 이번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종료합니다. 지구 반대편의 먼 나라에서 펼쳐진 제 하이킹 스토리에 공감하고 응원해 주신 구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이킹 이야기는 잠시 접고,&nbsp;록키의 아름다운 옥빛 호수들을&nbsp;스토리에 담고자 합니다. 곧 새로운 연재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Kananaskis는 캘거리 서쪽과 밴프 국립공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KE%2Fimage%2FsxuRfz7O3EbnZRfhZV2L--yeGs0.jpg" width="500" /> Mon, 07 Apr 2025 16:30:54 GMT 실비아 /@@eYKE/223 어그러진 토요일을 동그랗게 채워준 그녀 /@@eYKE/220 토요일 아침, 길 미끄러워 운전이 힘들다는 핑계로 남편을 꼬셔 함께 스크린 골프장으로 향했다. 이번 주 내내 허석프로의 유튜브를 보며 집에서 연습한 오른손 스윙을 실전에 적용해 보고 싶은 마음 하나, 그리고 남편과 함께 스크린 게임을 해 보고 싶은 마음이 또 하나였다. 몸을 풀기 시작할 즈음, 김프로님의 목소리가 바깥에서 들려왔다. 인사들 드려야 하나 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KE%2Fimage%2FIjTf5lCZVou7T2fOAnAlsmIqPcQ.jpg" width="500" /> Wed, 02 Apr 2025 17:05:19 GMT 실비아 /@@eYKE/220 손때 묻은 내 록키 하이킹 지침서 - Don't waste your time in the CAN Rockies /@@eYKE/218 유료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AllTrails란 앱을 알기 전, 내가 산에 가면 항상 들고 다니던 책이 있었다. 산을 좋아하던 나에게 보스 마이클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준 &quot;Don't waste your time in the Canadian Rockies&quot;라는 책이다. 이 책은 &quot;Time is Precious&quot;란 모토아래, Kathy와 Craig이 두 발로 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KE%2Fimage%2FPRha5dPPtpQssN4UCL0iQtVLSUU.jpg" width="500" /> Tue, 01 Apr 2025 03:53:19 GMT 실비아 /@@eYKE/218 일상의 윤활제, 재택근무 /@@eYKE/217 얼마 전, 관계의 윤활제 - 스몰 토크라는 글을 올렸었다. 인간관계를 부드럽게&nbsp;하는 것이 스몰 토크라면, 나의&nbsp;일상의 윤활제는&nbsp;재택근무다.&nbsp;코로나로 인해 시작된 재택근무는 주 5일 ---&gt; 주 3일 ---&gt; 주 2일---&gt; 지금은&nbsp;주 1일 재택근무가 허락된다. 매주 월요일 재택근무는 나에게 일요병을 없애주었고, 나의 웰빙뿐만 아니라 돌돌이를 포함한 모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KE%2Fimage%2FJCHZK68AnZBwpmfGU90Feew-KAY.png" width="500" /> Thu, 27 Mar 2025 00:41:02 GMT 실비아 /@@eYKE/217 자스퍼 가성비 원탑 | Old Fort Point - Jasper National Park /@@eYKE/216 &quot;Jasper National Park에서 가성비가 가장 좋은 하이킹 트레일을 하나만 골라주세요&quot;&nbsp;질문을 받는다면, 나는 두 번 생각할 필요도 없이 바로 &quot;Old Fort Point&quot;를 추천한다. 이곳 트레일 입구는 자스퍼 타운에서 차로 5분 정도 떨어져 있으며, 철제 계단을 2분 정도만 오르면 Athabasca river가 흐르는 자스퍼 전경이 바로 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KE%2Fimage%2FnzSPQw5TW3IhMaWp6qVfNBoCTOA.jpg" width="500" /> Tue, 25 Mar 2025 20:39:28 GMT 실비아 /@@eYKE/216 골프는 Hit이 아니고 Swing입니다 - 부족하지만 이어갑니다. /@@eYKE/214 부족하지만 연결하는 힘, 부족하지만 진행되는 힘을 믿으면 된다. 부족한 걸 이으면 다시 이어진다. 부족함을 자꾸 결산하고 거기에 칼을 들이대지 말라. -김미경, 엄마의 자존감 공부- 불금 늦은 시간에 마친 번개모임으로 토요일 아침 피곤하다. 하지만 오늘은 아침 9시에 골프 레슨이 있으니 서둘러 준비해 나간다. 나는 2년 전 남편과 함께 김프로님에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KE%2Fimage%2F5rVmMPPd5t9WavhhO0PAZmKjtMk.jpg" width="500" /> Sun, 23 Mar 2025 13:40:06 GMT 실비아 /@@eYKE/214 내가 돌아갈 곳은... /@@eYKE/211 지난주, 나는 사무실에서 돌이킬 수 없는, 정말 어처구니없는 큰 사고를 쳤다. 그 사고가 어떤 일이었는지&nbsp;브런치 독자분들에게 힌트조차 주기 민망한&nbsp;초대형 사고였다. 사고가 일어난 그날 아침,&nbsp;출근하는 빅보스의 눈을 보니 빨갛게 충혈되어 피곤해 보였다.&nbsp;나는 빅보스에게 &quot;어제 잠을 잘 못 잤구나. 휴가 며칠 안 남았으니 조금만 더 버텨&quot;라고 인사를 건넸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KE%2Fimage%2FszX6w5yRtkXpR5jo_sBzALMjWXM.jpg" width="500" /> Wed, 19 Mar 2025 21:09:52 GMT 실비아 /@@eYKE/211 Peyto Lake | 인생샷 포인트 - Banff National Park /@@eYKE/209 밴프에서 자스퍼를 잇는 93번 하이웨이는&nbsp;세계적으로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 (3-4시간 소요)다. 이곳을 지나며 차를 세우고 보아야 할 곳은 셀 수 없이 많지만 포인트 세 개만 꼽으라면 Bow Lake, Peyto Lake, Columbia Icefield이다. 오늘 스토리에서는 Peyto Lake에서 다른관광객들을 피해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를 소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KE%2Fimage%2FcbGyZpKYydOjBftlanvsx9Jy_ic.jpg" width="500" /> Mon, 17 Mar 2025 22:51:05 GMT 실비아 /@@eYKE/209 빨대 와이프의 반성 /@@eYKE/208 50살 생일 선물로 제가 받아낸 선물 리스트입니다. -&nbsp;M사&nbsp;E400 문짝 두 개 달린&nbsp;간지 나는 까만 세단 - 멕시코 all-inclusive 패키지여행 (남편은 아들이랑 돌돌이 돌보느라 나만 다녀옴) - Xxio 골프 클럽 세트 작년 남편 50살 생일에는 신발 두 켤레에 케이크 촛불이 다였는데, 올해 제 50살 생일을 지나며 남편에게 빨대를 꽂은 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KE%2Fimage%2FXSKQWMBoTQzwtqFGeExr0G-KUFY.png" width="500" /> Mon, 17 Mar 2025 02:31:10 GMT 실비아 /@@eYKE/208 멕시코 여행기 연재는 취소합니다 /@@eYKE/205 지난 화요일, 오랜 시간에 걸쳐 밤늦게까지 2화 이야기를 작성하여 발행했습니다.&nbsp;제 구독자분들 중엔 발행과 동시에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하지만 글을 쓰는 동안 제 마음은 힘들었고,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면서 어느 정도까지&nbsp;솔직하게 적어야 할지, 그 솔직함이 가져올&nbsp;결과는 무엇 일지에 대해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로 인해 마음이 많이 힘들었구요. Mon, 17 Mar 2025 01:49:10 GMT 실비아 /@@eYKE/205 Harvey Pass via Bourgeau Lake - 밴프 국립공원 Two Jack Lakeside 캠핑스토리와 함께 /@@eYKE/203 2016년 8월 31일, 중학생이 되는 영진이의 새 학기를 앞두고 셋이서 2박 3일 캠핑 겸 하이킹을 떠났었다.&nbsp;밴프와 자스퍼 국립공원을 통틀어 우리가 최고로 꼽는&nbsp;Two-Jack Lakeside&nbsp;캠핑장을 운 좋게 예약할 수 있었다. 영진이에게 best part of camping은 하이킹도 불피우기도 아니었다. 밴프 가는 길에 항상 들리는 캘거리 근처 C<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KE%2Fimage%2FcOG1CCeBhhzm4-dRZ7lodQrJiIg.jpg" width="500" /> Mon, 10 Mar 2025 23:36:49 GMT 실비아 /@@eYKE/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