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육아 /@@f06Z 아이와 함께 행복한 일상이기를 바랍니다. ko Thu, 12 Jun 2025 14:20:25 GMT Kakao Brunch 아이와 함께 행복한 일상이기를 바랍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6Z%2Fimage%2F7mGOohRUnPDsis-tprLtksE3_Rs /@@f06Z 100 100 지금 아니면 못 가요?_ 초등, 한 달 살기 골든타임 /@@f06Z/106 딸아이가 4살 때 아이만 데리고 단둘이 일본 여행을 간 적이 있다. 무슨 용기로 그런 도전을 했는지. 유모차 하나, 배낭 하나를 둘러메고 후쿠오카 공항에 내리자마자, 아이는 유모차에 탈 생각도 않고 인형 매장으로 내달렸다. 호빵맨 캐릭터가 가득한 그곳에서 하마터면 아이를 놓칠 뻔했다. 4살 아이에게 &ldquo;유모차를 타지도 않을 거면 왜 가지고 왔느냐&rdquo;며, 타지 Wed, 04 Jun 2025 10:25:26 GMT 낭만육아 /@@f06Z/106 아이와 한 달 살기 가면 얼마 들어요? - 경비 만들기 /@@f06Z/105 쉽게 휙휙 떠나면 좋으련만. 전셋집 사는 마당에 가당키나 하겠나? 아이와 한 달 살기. 준비 과정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아마도 이것일 것이다. &ldquo;한 달 살기, 도대체 얼마 드나요?&rdquo; 아이 초등 1학년 겨울방학, 한 달 살기를 처음 준비할 때 나는 휴직 중인 워킹맘이었다. 그땐 한 달의 시간을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관건이었다. 하지만 다음 해 겨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6Z%2Fimage%2FMPoV_Q6rb0fgVQIVYRHEHgL8fqU.png" width="500" /> Wed, 28 May 2025 10:54:16 GMT 낭만육아 /@@f06Z/105 아이와 한 달 살기가 좋은&nbsp;7가지 이유 /@@f06Z/104 아이 초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에는 필리핀 세부, 2학년 겨울에는 호주 시드니, 3학년 겨울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한 달 살기를 했다. 해마다 한 달씩 떠났고, 해마다 같지만, 또 다르게 살아봤다. 그 과정을 통해 확신하게 된 것이 있다. 아이와 함께 떠나는 한 달 살기는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이라는 것. 단순히 해외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험이 Sat, 24 May 2025 13:16:17 GMT 낭만육아 /@@f06Z/104 한 달 살기 가서도 수학 공부, 책 읽기는 계속된다. /@@f06Z/103 &ldquo;엄마, 우리 여행 왔는데 공부도 해?&rdquo; 한 달 살기 첫 주, 아이는 수학 문제집을 펼쳐놓은 나를 보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었다. 나도 그 물음에 잠시 멈칫했다. 어쩌면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푹 쉬기만 해도 되지 않을까? 낯선 도시, 새로운 친구, 하루 종일 영어로 듣는 수업만으로도 아이는 충분히 고생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사실은 수학공부를 하기 싫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6Z%2Fimage%2Fh4DBAf9lRKx7sU2HECKo3CKyXMU.jpg" width="500" /> Thu, 15 May 2025 14:19:37 GMT 낭만육아 /@@f06Z/103 일일투어로 만나는 진짜 그 나라 이야기 /@@f06Z/102 한 달 살기의 매력은 &lsquo;그곳에 살아보는 것&rsquo;이지만, 가끔은 여행자의 눈으로 그 나라의 속살을 깊이 들여다보고 싶어질 때가 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루짜리 투어를 활용했다. 낯선 곳을 조금 더 가까이서 보고, 평소엔 닿기 어려운 곳까지 걸어가 보려는 마음으로. 그렇게 하루하루, 짧지만 진한 투어의 시간은 우리에게 그 나라를 더 잘 알게 해 주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6Z%2Fimage%2Ffg2Iq1JKjm2B0djIhY-Rdqxob0U" width="500" /> Tue, 13 May 2025 22:43:10 GMT 낭만육아 /@@f06Z/102 무료로 즐기는 한 달 살기 - 돈보다 값진 하루들, &lsquo;무료&rsquo;로 누린 풍요로운 시간 /@@f06Z/101 한 달 살기를 준비할 때 걱정되는 것 중 하나는 &lsquo;경비&rsquo;다. 매일 관광지를 돌다 보면 지출이 쌓이고, 아이와 함께라면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살아보니, 진짜 값진 경험은 꼭 돈을 들여야만 얻을 수 있는 건 아니었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만 잘 찾아도, 하루하루가 알차고 풍요로워졌다. 시드니, 공공의 품격을 누리다 우리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6Z%2Fimage%2FNw3OMuzvO70tD_1xhQeCyQ2UiN8" width="500" /> Mon, 12 May 2025 23:36:31 GMT 낭만육아 /@@f06Z/101 테마가 있는 한 달 살기, 도시별로 다르게 살아보기 /@@f06Z/100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새로운 나라에서 살아본다는 건 단지 &lsquo;머무는 것&rsquo;이 아니라, 그 나라에서 무언가에 제대로 빠져보는 기회였다. 그래서 우리는 나라별로 &lsquo;하나의 주제&rsquo;를 정해, 그 주제를 중심으로 살아보기로 했다. 세부에서는 매일 물속에서 놀며 수영과 가까워지기를, 시드니에서는 요가를 통해 내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뉴질랜드에서는 바다에서 뛰놀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6Z%2Fimage%2F4EC6wxXAaI9UHQj00KC5wM7AL5w" width="500" /> Mon, 12 May 2025 07:02:27 GMT 낭만육아 /@@f06Z/100 한 달 살기 속 일상 루틴 _ 우리가 매일 한 것들 - 루틴이 주는 좋은 것 3가지 /@@f06Z/99 한 달 살기를 하며 가장 먼저 느낀 건, 매일 반복되는 루틴이 생각보다 큰 힘을 준다는 사실이었다. 처음엔 새로운 도시, 낯선 언어, 익숙하지 않은 거리와 사람들 앞에서 긴장했고, 아이도 마찬가지였다.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ldquo;오늘은 뭐 하지?&rdquo;라는 막연한 질문 대신, 우리는 우리만의 리듬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세부에서는 아이가 아침에 어학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6Z%2Fimage%2F9wtS6H9JyMJOelBf5JE7-HI0DRc" width="500" /> Sun, 11 May 2025 09:17:46 GMT 낭만육아 /@@f06Z/99 한 달 살기에서 어떻게 이동할까? _ 구글맵 기능 5 /@@f06Z/98 한 달 살기 할 때 &lsquo;이동&rsquo;은 숙소 선택만큼이나 중요한 요소다. 숙소가 시내 중심에 있어 대중교통이 잘 발달해 있다면, 굳이 렌터카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반면 외곽 지역이나 대중교통이 불편한 곳이라면 렌터카가 필요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나라에서는 시티 중심에서 대중교통만으로 충분히 생활할 수 있고, 우버(Uber)나 그랩(Grab) 같은 차량 호출 Sat, 10 May 2025 12:53:17 GMT 낭만육아 /@@f06Z/98 한 달 살기에서 먹고 살기의 즐거움 /@@f06Z/97 한 달 살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은 그 나라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매일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 번 맛을 들이면 계속 먹고 자꾸 먹는 성질인 우리는 필리핀에서는 망고, 호주에서는 스테이크, 뉴질랜드에서는 납작 복숭아와 앵커우유를 매일같이 먹었다. 맛있는데 저렴하기까지 하니 먹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간이 작은 것인지 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6Z%2Fimage%2Fy2lPmHUYUaHE4_M4hGXhawdLUn4" width="500" /> Tue, 29 Apr 2025 13:30:24 GMT 낭만육아 /@@f06Z/97 한 달 살기 떠나기 한 달 전 TO DO LIST /@@f06Z/96 아이와 한 달 살기를 떠나기 위한 준비과정 중 어학원 또는 현지 학교 결정 및 예약, 항공권 예약, 숙소 예약은 떠나기 5~6개월 전에 준비 완료하는 것이 심적으로나 비용적으로 좋다. 그 외에는 중간중간 준비하면 되나, 한 달 전부터 바짝 준비해도 무방하다. 1) 여권과 비자 신청 여권은 출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남아 있도록 준비하고 Tue, 22 Apr 2025 14:57:47 GMT 낭만육아 /@@f06Z/96 한 달 살기 후 찾아온 변화_&nbsp;아이 편&nbsp;2 /@@f06Z/95 엄마, 왜 외국사람들은 코리아라고 하면 꼭 사우스 코리아라고 다시 묻는 거야? 엄마, 필리핀 사람들은 왜 필리핀어가 있는데 영어를 잘해? 엄마, 호주 어보리진은 왜 영국사람들한테 나라를 빼앗겼어? 엄마, 왜 타운홀 앞에는 영국 여왕(빅토리아) 동상이 있는 거야? 엄마, 홈리스들이 거리에 침대(매트리스)를 놓고 자는 건 진짜 아니지 않아? 엄마, 호주사람들은 Fri, 18 Apr 2025 12:03:28 GMT 낭만육아 /@@f06Z/95 한 달 살기 후 찾아온 변화_ 아이 편 /@@f06Z/94 아이가 7살이 되던 해, 유치원 선생님의 전화. &ldquo;어머니, 봄이가 친구들과 어울리려고 하지 않아요&rdquo; 덜컹. 마음이 내려앉는 순간이었다. 아이가 태어나 1년간 육아휴직을 했고, 아이가 14개월이 되던 때 걸음마를 떼지 못한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복직을 했다. 남편은 나의 복직과 함께 수험생활을 시작했다. 14개월부터 시작된 어린이집 생활은 7살 유 Tue, 15 Apr 2025 10:58:56 GMT 낭만육아 /@@f06Z/94 한 달 살기 후 아이의 영어 성과 /@@f06Z/93 아이와 한 달 살기 다니는 이유 중 아이의 영어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영어만을 위한 한 달 살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이가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고 활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와 세부 한 달 살기를 떠날 때, 아이는 파닉스도 완벽히 떼지 못한 상태였다. 세부에서 하루 7시간의 영어수업을 받았지만, 드라마틱한 변화는 감지하지 못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6Z%2Fimage%2FTib5Gcvigrl_4ZDv9D_ovC10nG0" width="500" /> Sun, 13 Apr 2025 16:35:32 GMT 낭만육아 /@@f06Z/93 아이와 함께하는 한 달 살기란? /@@f06Z/92 아이와 함께하는 한 달 살기는 여행과 일상의 중간 정도의 느낌이라 할 수 있다. 다리 아프다는 아이를 끌고 유명 관광지를 다니며 발도장 찍고 사진 찍고 맛집을 찾아다니는 바쁜 여행이 아니다. 리조트에서 하루 종일 뷔페 먹고 수영하는 올인클루시브 휴양도 아니다. 아이와 한 달 살기는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 아닌 곳에서 아이와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보고, 밥을 Fri, 11 Apr 2025 16:02:37 GMT 낭만육아 /@@f06Z/92 나의 하루엔 내가 없다. - 아이와 한 달 살기를 떠나는 이유 /@@f06Z/91 카톡 세탁 완료 안내 안녕하세요. 고객님께서 맡기신 소중한 세탁물의 수령이 완료되었습니다. 수령을 부탁드립니다. 남편의 와이셔츠 세탁 완료 문자가 온 그날, 왜 그리 짜증이 났을까? 그날은 유독 아이 학교에서 이 알리미와 하이클래스가 번갈아 울려댔다. 꼼꼼하지도 못하지만 성격은 또 급해서 &lsquo;이것저것 제출했는데 뭘 또 제출하라는 거지?&rsquo; 라며 한 참을 살펴 Wed, 09 Apr 2025 07:23:22 GMT 낭만육아 /@@f06Z/91 도시락과 런치박스 /@@f06Z/90 내 나이 마흔셋, 국민학교 마지막 졸업생이다. 학교급식은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나서야 먹을 수 있었다. 귀밑 3센티미터 단발머리 여중생인 시절엔 숫기가 없어 어디서나 조용조용. 학교 다니며 가장 신나는 점심시간에도 그러했다. 삼삼오오 모여 도시락을 열며 내 반찬은 무엇인지? 친구반찬은 무엇인지? 훑어보는 게 학교생활에 큰 즐거움이었다. 그러나 그날만은 점심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6Z%2Fimage%2FsZeB_xA7vOTlltx7m3uvyHaiyHU" width="500" /> Tue, 01 Apr 2025 00:40:02 GMT 낭만육아 /@@f06Z/90 아이와 한 달 살기 준비 순서 /@@f06Z/89 아이와 함께 한 달 살기를 가고자 마음을 먹었다면 아래의 순서를 따라 준비하기를 권한다. 1. 일정 결정하기 아이와 한 달 살기를 하는 데 있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하는 것은 일정을 결정하는 것이다. 아이 방학을 이용하여 갈지, 학기 중에 갈지, 아이의 학사 일정과 가족의 일정을 고려하여 일정을 결정해야 한다. &lsquo;아파도 학교에서 아파야 된다&rsquo;고 배우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6Z%2Fimage%2FXAtIOI3kgGAgsmT2NTpCuZL8V1M" width="500" /> Sun, 30 Mar 2025 05:37:11 GMT 낭만육아 /@@f06Z/89 아이와 한 달 살기, 만족도를 높이는 숙소 구하기 /@@f06Z/88 한 달 살기에서 숙소는 만족감에 큰 영향을 준다. 하루 이틀만 머무는 것이 아니므로 잘 알아보고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특히 숙소비는 한 달 살기 경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어떤 숙소를 구하느냐에 따라 총경비가 달라지게 된다. 따라서 아이와 한 달 살기를 실속 있게 즐기려면 미리 준비하고 잘 선택해야 한다. 우선, 숙소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6Z%2Fimage%2FADaDxsXVsfE11QHMjIOzlUBYfRk" width="500" /> Fri, 28 Mar 2025 11:09:34 GMT 낭만육아 /@@f06Z/88 안전한 한 달 살기가 되기 위해서 지켜야 할 4가지 - 아이 주머니에 꼭 있어야 하는 쪽지 /@@f06Z/87 앞에도 언급한 바와 같이, 아이와의 한 달 살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안전이다. 오랜 기간 동안 아동학대 업무를 해와서 인지 아동안전과 관련해서는 누구보다도 민감한 편이다. 거주지마저도 성범죄자 0명인 곳으로 이사 오지 않았던가? 아이와 한 달 살기의 성공 여부는 아이의 영어 실력 향상도 엄마의 에너지 충전도 아닌 아이와 엄마의 무사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06Z%2Fimage%2FXa_aAedz8wpgbWx0ma24WbXPaNo" width="500" /> Tue, 25 Mar 2025 10:36:13 GMT 낭만육아 /@@f06Z/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