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항아리 /@@gBcW 나를 발견하기 위해 귀 기울이다 자연스레 글쓰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족, 자연, 시골생활, 출퇴근길,사남매의 때늦은 육아 일기를 씁니다. 쓰면서 삶을 알아가고 배웁니다. ko Thu, 12 Jun 2025 21:41:57 GMT Kakao Brunch 나를 발견하기 위해 귀 기울이다 자연스레 글쓰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족, 자연, 시골생활, 출퇴근길,사남매의 때늦은 육아 일기를 씁니다. 쓰면서 삶을 알아가고 배웁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cW%2Fimage%2Fqc3dJX1jL50498CbNkls486eYUE.png /@@gBcW 100 100 마른 밭에 물을 주다 - 농업용수 부족 현실을 마주하다 /@@gBcW/877 동네 양수기가 모두 마실 나왔다. 시골 집집마다 밭에 물을 푸느라 난리다. 물기 없는 흙은 포슬포슬 감자 분이 나는 것 같다. 푸석푸석 먼지가 난다. 짙은 고동색으로 기름지고 번지르르하던 땅이 허옇게 변하며 제 빛을 잃어간다. 길 가에 물 주는 경운기가 지정좌석에 자리를 잡았다. 한밤중에도 깜빡깜빡 경고등을 밝힌다. 경고등 없는 무적의 경운기가 그 앞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cW%2Fimage%2Fqjhm6On2zUCcbsH9iVLoGH8C3SU.png" width="500" /> Thu, 12 Jun 2025 14:45:39 GMT 눈항아리 /@@gBcW/877 500원 백다방 옆 카페 사장입니다 - 괜히 풀 머리를 잘랐습니다 /@@gBcW/875 우리 커피숍 바로 옆 왼쪽 건물에는 백다방이 있습니다. 우리 가게 오른쪽 건물에는 메가 커피가 있습니다. 메가커피 건너에는 파리바게뜨가 있습니다. 파리바게뜨 옆에는 백억커피가 있습니다. 길 하나를 건너면 벤티가 있습니다. 메가커피에서 길을 건너 몇 발자국을 가면 트리플커피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비어있는 가게 트리플에서 길을 건너 골목으로 들어가면 이디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cW%2Fimage%2FEFarVNb9MYAeE3Jjo6PDGNCHZ_0.png" width="500" /> Wed, 11 Jun 2025 02:20:53 GMT 눈항아리 /@@gBcW/875 시들어가는 꽃이 아름다워 /@@gBcW/874 무더운 여름을 맞았다. 6월인데 벌써. 헉헉대는 한여름의 열기가 느껴진다. 날이 더워서 그런 걸까, 장미가 꽃잎을 떨군다. 물이 없어서 그런가? 화단의 꽃에게도 물을 줘야 하는 걸까? 물 한 번을 안 뿌려줘서 저리 기운이 없는 걸까? 질 때가 되어 그런지도 모른다. 옅은 자주색으로 말라가며 쪼그라드는 꽃잎에서 원숙한 계절의 향기가 느껴진다. 지는 꽃이 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cW%2Fimage%2F2eNjy16yccVcxita2lw2KRIB0PU.png" width="500" /> Mon, 09 Jun 2025 21:58:07 GMT 눈항아리 /@@gBcW/874 먼지 구덩이 속에서도 나는 - &lt;거실에 살다&gt; 중 /@@gBcW/873 거실 바닥은 평화롭습니다. 어둠과 정적이 내려앉은 새벽 차분한 가운데 살포시 먼지가 앉아 있습니다. 발걸음 사뿐히 지나갈 때마다 제 발이 만드는 길을 따라 먼지가 사방 위로 솟구치며 나풀거립니다. 아침은 더욱이 조용히 발걸음을 옮겨야 합니다. 밤새 내려앉은 하루 묵은 먼지들이 묵직하게 저 바닥으로 내려와 있기 때문입니다. 청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cW%2Fimage%2FRSGtIT2vJ6xqbt6A4O58xfvGdOs.png" width="500" /> Mon, 09 Jun 2025 21:22:12 GMT 눈항아리 /@@gBcW/873 먼지 청소 용품 사용기 /@@gBcW/872 일요일 아침밥을 챙겨 먹기도 전에 복실이와 다*소에 갔습니다. 모두 같이 가자고 졸랐지만 딸아이 빼고는 아무도 따라나서지 않습니다. 일요일엔 (지구의) 평화를 지켜야 합니다. 지구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사내아이들과 남편은 열심히 싸웁니다. 게임 속에서요. 차를 타고 10분을 달렸습니다. 1000원짜리 청소용품 사겠다고 비싼 기름을 바닥에 뿌리고 다녔습 Sun, 08 Jun 2025 21:50:51 GMT 눈항아리 /@@gBcW/872 병렬 독서를 시작했다 - 책이 답이 되고 있다. /@@gBcW/871 핸드폰 속에 들어있는 블로그 앱과 브런치 앱과 유튜브 앱을 삭제했다. 방황하던 나는 다시 책 읽기에 몰입하고 있다. 한 권이 아닌 좀 어수선하지만 여러 권 독서에 재미를 붙이고 있다. 근래 가게 카운터에서 문학동네 &lt;톰소여의 모험&gt;을 읽었다. 그리고 알랭드 보통의 &lt;여행의 기술&gt;을 읽기 시작했다. 하루키의 &lt;먼 북소리&gt; 여행 에세이를 읽은 후라 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cW%2Fimage%2FMxSedV0I1lbvWI2Skm75xT74GKA.jpg" width="500" /> Sun, 08 Jun 2025 06:06:38 GMT 눈항아리 /@@gBcW/871 노란 것은 백합 - 백합은 하얘서 백합이 아니었다 /@@gBcW/870 백합은 다 흰색인 줄 알았다. 백합은 하얘서 백합이 아니었던가? 남편이 백합을 사 왔다. 꽃 심기에 관심을 보이며 깨알보다 작은 꽃씨를 뿌리는 아내를 위해 이번에는 다 큰 화분으로 사 왔다. 꽃봉오리가 어마무시하게 많이 달린 화분을 네 개나 사 왔다. 백합은 가게에도 있으니 집에 심을까? 시골집은 추우니 월동이 안 될 수도 있다. 그럼 가게에 심을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cW%2Fimage%2FljhJA-rfcCPW8G4HFMTgN1MFfyQ.png" width="500" /> Sun, 08 Jun 2025 04:09:39 GMT 눈항아리 /@@gBcW/870 백리향과 돗나물 - 지피식물, 포복성, 월동, 잔디 대용 /@@gBcW/868 포복성 백리향 씨앗 50 립을 주문했습니다. 잔디 대용으로 많이들 심는다고 하고 분홍 꽃도 핀다고 해서 모종 판에 뿌려 볼 요량이었습니다. 그런데 웬걸 손가락으로 집을 수 없을 정도로 씨앗이 작았습니다. 세상에나 이렇게 작은 씨앗도 있구나 싶습니다. 이렇게 작은 씨앗도 싹이 나올까 싶습니다. 아주 너무 매우 작았습니다. 바질 씨앗도 작았지만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cW%2Fimage%2FE8UM-g3Et0DVF5jHo1LjZwaT03s.png" width="500" /> Fri, 06 Jun 2025 23:02:10 GMT 눈항아리 /@@gBcW/868 얘들아 구운 감자야 /@@gBcW/867 밥 짓는 연기가 올라온다. 굴뚝은 두 개. 굴뚝은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 나오는 공장 굴뚝이 가장 선명하게 뇌리에 박혀 있다. 하얗고 빨갛고 긴 원통형 모양의 굴뚝에서 올라오는 회색 연기. 그런 산업 지대의 공장 굴뚝이 내 주방 어디에 있다는 말인가. 그럼 초가지붕에서 올라오는 연기? 사실 밥 짓는 연기를 볼 만큼 나는 나이가 많지 않다. 밥 짓는 연기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cW%2Fimage%2Fj60mRlfMzkWCNruHqz6-zoGaGBs.png" width="500" /> Fri, 06 Jun 2025 14:24:51 GMT 눈항아리 /@@gBcW/867 얼초 만들며 아이들이 커간다 /@@gBcW/865 마트 과자 코너에서 누군가 얼초를 고르는 날이면 아이들 넷이 머리를 맞대고 앉아 수제 초코 송이를 만들었다. 큰아이 복동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쯤 되었을 때부터 나는 얼초 만들기에서 손을 떼었다. 내가 참견을 안 하는 놀이는 참 드문데 얼초 만들기는 참으로 쉽게 아이들에게 전권을 넘겼다. 3남 1녀, 저희들끼리 놀면서 얼초를 만들 때만큼 협동과 분업이 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cW%2Fimage%2F636K3pf0eHd9zpG3YNspUvg23fc.png" width="500" /> Thu, 05 Jun 2025 23:46:18 GMT 눈항아리 /@@gBcW/865 꺾꽂이는 즐거워 - 삽목의 즐거움 /@@gBcW/864 처음은 유카였다. 자바, 스킨답서스, 고무나무를 차례로 꺾었다. 잘라서 유리병에 물을 담고 꽂았다. 물꽂이라고 했다. 화분의 식물도 한 화분에서 10년을 살다 보면 탈출하고도 싶을 테다. 가끔은 너무나 그 열망이 화분에 넘치도록 줄기를 뻗어댄다. 그럼 할 수 없이 잘라줘야 했다. 그렇게 떨어져 나온 가지들은 투명한 유리 물병으로 들어갔다. 올록볼록 열리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cW%2Fimage%2Fwdcfvz2oTKLojKbaZMVXP9Tbl_s.png" width="500" /> Wed, 04 Jun 2025 22:59:13 GMT 눈항아리 /@@gBcW/864 작은 것이 우리에게 주는 큰 기쁨 /@@gBcW/862 깨알 반보다 작은 씨앗에서 깨알만 한 연두 새싹이 나왔다. 소복하게 뿌린 바질 씨앗이 마구 올라왔다. 씨앗을 뿌리고 5일째 되는 날 아침에 발견했다. 학교 다녀온 복실이에게 보여주고 둘이서 손뼉을 치며 좋아했다. 마구 올라온 바질 싹을 보며 복실이는 달복이 오빠 손이 금손이라고 했다. 금손이 오빠가 한 칸에 열 개씩 뿌려댄 덕분에 이런 장관을 구경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cW%2Fimage%2FSYb2Us_vsOgsWkBIwzV_mxn5W68.png" width="500" /> Mon, 02 Jun 2025 23:34:10 GMT 눈항아리 /@@gBcW/862 사력을 다해 살다 보니 시력이 무엇인지 잊고 살았다 /@@gBcW/861 복동이가 맨 얼굴로 왔다. 깜깜한 밤에 안경을 분질러 먹고 어찌어찌 안경을 얼굴에 달고서 가게까지는 잘 찾아왔다. 안경 없는 아들의 얼굴은 참 오랜만이다. 맨눈으로 옷가지 하나도 찾지 못하는 아들은 샤워하고 옷을 입기 전에 안경을 먼저 써야 할 정도로 눈이 나쁘다. 보조 안경은 어쨌냐고 하니 브이자로 꺾인 지가 오래라고 한다. 안경점으로 당장 전화를 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cW%2Fimage%2FT5udFfI5-of5KfBeeGTqhKLV5uY.png" width="500" /> Mon, 02 Jun 2025 14:25:43 GMT 눈항아리 /@@gBcW/861 옥수수 보식, 땜빵했다 /@@gBcW/860 옥수수는 냉해 피해가 크게 없다고 했다. 옆집 옥수수는 우리보다 2주인가 3주인가 일찍 심었다. 모종을 가져다 심어놨다. 키는 크지는 않고 갈색빛이 돌았다. 냉해가 분명해 보였다. 옆집 옥수수 밭과 우리 집 옥수수 밭은 길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다. 직파한 우리 집 옥수수가 올라왔다. 한 줄 먼저 올라와 파릇파릇했다. 며칠 더 크면 옆집 옥수수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cW%2Fimage%2F7bazZxA-Bbf8dnlEN9m7IDtBUk8.png" width="500" /> Sun, 01 Jun 2025 13:59:08 GMT 눈항아리 /@@gBcW/860 1차 생강을 심었다 /@@gBcW/859 뻐꾸기 소리에 이어 모르는 새소리가 사방에서 울린다. 숲을 건너온 바람의 소리가 들판 위 허공을 쓸고 지나간다. 문득 나는 왜 여기 앉아 있나 생각했다. 자칫 그런 생각을 하며 하늘을 올려다 보고 산을 한 번 휘 둘러보고 새소리에 귀 기울이고 바람 소리에 취해있다 보면 생강 심은 자리를 잊게 된다. 삶의 한가운데 있으면서 생의 이유를 묻는 것은 자연스럽다. Sun, 01 Jun 2025 12:42:08 GMT 눈항아리 /@@gBcW/859 수박을 자르는데 종지를 꺼내는 남편 /@@gBcW/858 남편 님 아내에게 수박을 잘라준다더니 깍둑썰기를 해줄까 삼각으로 크게 잘라줄까 물어보길래 나는 사각으로 씨는 안 빼도 된다고 했는데 굳이 씨를 빼는 수고를 한다. 아내에 대한 사랑이 지극해 바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수박의 까만 씨를 하나하나 다 발려 준비를 해 주다니 감동이 마구 밀려오려 했는데 수박 담을 커다란 그릇 말고 잼 담는 종지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cW%2Fimage%2FnSaY9FiJTyOf4p9CSYNzCcZRszA.png" width="500" /> Thu, 29 May 2025 13:50:10 GMT 눈항아리 /@@gBcW/858 블로그, 브런치, 사파리 앱 삭제 /@@gBcW/857 핸드폰 줄이기 성공 신화를 쓰기 위해 큰 결심을 했다. 핸드폰에서 블로그와 브런치 앱을 지웠다. 아침 복이에게 큰 소리를 쳤다. 똥을 못 끊으면 똥 시간을 옮기라고 했다. 무슨 똥 같은 말인가. 아이들에게 큰소리를 치거나 화를 내는 것은 짜증을 발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핸드폰을 줄이려는 노력이 아이들에게 화로 미치지 않기를 바란다. 출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cW%2Fimage%2F1Kg4LwlYAUY4pqKKtv2ZpGxTYnw.jpg" width="500" /> Thu, 29 May 2025 13:32:53 GMT 눈항아리 /@@gBcW/857 다리에 기름칠을 했다 - 실내자전거 아침운동 20분 /@@gBcW/856 몸이 무겁다. 근육이 붙어서? 살이 많아서? 내 몸에 붙어 있는 것의 무게를 가끔 느낄 수 있는 게 좀 아이러니다. 내가 들고 있는 것도 아닌데 무게를 느낄 수 있을까? 손에 들고 있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게 무게다. 등에 짊어질 수도 있다. 작은 호주머니에 물건을 넣어도 느껴지는 게 무게다. 몸이 더욱 무거운 날은 몸에 딱 붙어 이고 지고 있는 무언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cW%2Fimage%2Fr9gsvT3DugkeClAkFLS7n15qyuU.jpg" width="500" /> Wed, 28 May 2025 21:45:18 GMT 눈항아리 /@@gBcW/856 실패담은 여기까지 /@@gBcW/855 5월 19일 핸드폰 사용시간 2시간 17분 화면 깨우기 76회 글쓰기에 대부분 사용. 조회를 안 했다고 할 수 없음. &lt;​내 핸드폰을 끄는 남편에게 소리를 질렀다&gt; 시간이 확 줄었다. 마음이 번잡하지 않다. 조회수 보다 더 좋은 유인책을 하나 마련했다. 조회수를 안 보면 나에게 책을 선물하기로 한 것이다. 포인트 1000원을 선물하기로 했다. 나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cW%2Fimage%2FB_qRxZ5c39Jk1NiTL3kR-tx9x-0.jpg" width="500" /> Wed, 28 May 2025 12:29:13 GMT 눈항아리 /@@gBcW/855 광고 메일 금지 당부 - 글쓰기 평정심 유지 /@@gBcW/853 마음에 구멍이 뚫렸다. 작가 제안 메일 알림이 떴다. 오호! 그러나 이제는 호들갑 떨지 않는다. 지난번 출간 제의도 마음으로부터 미루기가 힘들었다. 내가 내 돈 내고 책을 찍어야 한다면 나는 준비가 될 때까지 필력을 키우고 글쓰기와 세상을 더 배워야 한다 생각했다. 그래도 마음으로부터 포기하는 건 힘든 일이었다. 몇 번의 이상한 광고 메일 후 Wed, 28 May 2025 08:24:31 GMT 눈항아리 /@@gBcW/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