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아 /@@gUB9 중학교 교사로서의 경험을 살린 &lt;중학생활상담소&gt;를 연재중입니다. 제가 경험하고 함께 한 마음 따뜻해지는 발도르프와 영어그림책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lt;슬초브런치 3기&gt; ko Thu, 15 May 2025 14:32:29 GMT Kakao Brunch 중학교 교사로서의 경험을 살린 &lt;중학생활상담소&gt;를 연재중입니다. 제가 경험하고 함께 한 마음 따뜻해지는 발도르프와 영어그림책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lt;슬초브런치 3기&gt;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B9%2Fimage%2F21c7lgtBxh9YXonCqi4pVqTAKOw /@@gUB9 100 100 작은 상처가 큰 아픔이 되기 전에 - 언니, 중학교 얘기 좀 해줘요 2 /@@gUB9/71 그냥 장난이었어요. 선생님들이 일과 중에 가장 많이 듣는 말입니다. 이 말은 어쩌면 거짓말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정말 장난으로 시작한 일이었고, 별 다른 뜻이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nbsp;장난이 신체적인 아픔을 남기는 것을 넘어서, 누군가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새기기도 하고, 때로는 학교로 향하는 발걸음을 두렵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사소한 장난으로 Wed, 14 May 2025 07:00:05 GMT 솔아 /@@gUB9/71 지키는 것이 지켜주는 것: 학생생활규정에 관하여 - 언니, 중학교 얘기 좀 해줘요 2 /@@gUB9/70 학생이라는 죄로 학교라는 교도소에서 교실이라는 감옥에 갇혀 출석부라는 죄수명단에 올라 교복이라는 죄수복을 입고 공부란 벌을 받고 졸업이란 석방을 기다린다 이 시를 읽고, 학창시절에 정말 많이 공감했어요. 학교는 우리를 통제하고 억압하는 공간이라고만 생각했죠. 어른이 되어 보니 알겠어요. 졸업이 석방이 아니었다는 걸요. 어른이 되고 나니 학교 안에서 보호받던 Mon, 12 May 2025 03:02:49 GMT 솔아 /@@gUB9/70 교실 속 내 아이가 궁금한 학부모님께 - 언니, 중학교 얘기 좀 해줘요 2 /@@gUB9/69 내 아이의 중학교 생활, 궁금하긴 한데 어떻게 자세히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nbsp;자녀의 학교를 직접 방문해서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학교에서 실시하는 각종 교육 활동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기회.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님께서는 이 기회를 통해 학교를 공식적으로 방문해보세요. 링크타고 들어오시면 보실 수 있어요 Sun, 11 May 2025 13:42:29 GMT 솔아 /@@gUB9/69 중학교 생활 속으로: 교실 안팎의 이야기 - 언니, 중학교 얘기 좀 해줘요 2 /@@gUB9/68 유치원처럼 시간 맞춰 날아오는 사진도 없고, 초등학생일 때처럼 아이가 엄마에게 시시콜콜 이야기를 해주는 것도 아니니, 아이들이 학교 안에서 어떤 생활을 하는지 알 수 없어 참 답답하실 거예요. 우리 아이들의 중학교 생활을 함께 살짝 엿보실래요? /@irijae/200 Fri, 09 May 2025 08:33:21 GMT 솔아 /@@gUB9/68 중학교 영어, 이것만 알아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 - 언니, 중학교 얘기 좀 해줘요 2 /@@gUB9/67 정말 많은 학생들이 영어가 어렵다는 말을 합니다. 맞아요, 영어는 어려워요. 사실, 모든 낯선 언어는 어려워요. 매일 쓰는 모국어도 아니고, 우리말과 비슷한 구석도 없고. 도대체 이 영어라는 걸 왜 이렇게 열심히 해야 하는 건지. 1년에 한 번 갈까 말까 하는 해외여행을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AI 기술이 Wed, 07 May 2025 10:14:11 GMT 솔아 /@@gUB9/67 일상을 움직이는 과학 - 언니, 중학교 얘기 좀 해줘요 2 /@@gUB9/65 초등학생 시절, 장래희망에 무얼 적으셨나요? 많은 분들이 어릴 적에 한 번쯤 세상을 바꿀 위대한 '과학자'를 꿈꾸기도 했을 거예요. 저는 '과학'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쩐지 거창한 느낌이 들었어요. 하얀 실험복을 입고, 이름 모를 용액이 든 비커를 손에 들고 실험에 몰두한 과학자와 그 뒤로 가득 적힌 복잡한 과학 용어들이 자연스럽게 떠올랐지요. 과학을 떠올릴 Mon, 05 May 2025 05:33:19 GMT 솔아 /@@gUB9/65 앎을 넘어 삶으로, '사회'를 공부하는 진짜 이유 - 언니, 중학교 얘기 좀 해줘요 2 /@@gUB9/64 최근 우리는 뉴스와 기사를 통해 많은 이슈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계엄령이 선포되어 온 국민이 불안에 떨기도 했고, 최근에는 대통령 탄핵이라는 사태를 겪으며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있기도 하지요. 여러분들은 이런 사회 현상들을 마주했을 때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또, 우리 아이들은 이런 사건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요? 나와 Sun, 04 May 2025 08:59:03 GMT 솔아 /@@gUB9/64 여러분의 수학 성적은 안녕하신가요 - 언니, 중학교 얘기 좀 해줘요 2 /@@gUB9/63 여러분은 학창 시절에 어떤 과목이 가장 어려웠나요? 저에겐 수학이 오르지 못할 높은 산처럼 느껴졌어요. 어려운 문제도 척척 풀어내는 수학 선생님들을 보면 저절로 존경심이 우러나왔어요.&nbsp;(칠판에 매끄럽게 한점 오차 없는 원을 그릴 때는 박수가 절로 나올 만큼 멋져 보이기까지 했었어요.) 오늘 상담소를 찾아주신 분은 저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계신 중학교 수학 Fri, 02 May 2025 11:28:17 GMT 솔아 /@@gUB9/63 국어 성적을 끌어올리는 힘 - 언니, 중학교 얘기 좀 해줘요 2 /@@gUB9/62 오늘 상담실에 귀한 손님이 찾아와 주셨어요. 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으녕쌤이 국어 성적이 오르지 않아 답답해하는 소율이와 상담을 해주기 위해 기꺼이 발걸음을 해주셨답니다. 으녕쌤은 학생들과 함께 책 읽기 활동뿐만 아니라 글쓰기 동아리를 통해 학생들과 함께 책 만들기를 하고 있기도 하답니다.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차를 앞에 두고 선생님과 소율이가 나 Wed, 30 Apr 2025 10:13:04 GMT 솔아 /@@gUB9/62 &lt;중학생활상담소&gt; 다시 문을 엽니다 - 언니, 중학교 얘기 좀 해줘요 2 /@@gUB9/61 중학교 생활, 생각보다 쉽지 않죠? 공부도, 친구도, 꿈도 모두 중요한 우리 중학생 친구들과, 걱정 많은 학부모님을 위해 &lt;중학생활상담소&gt;를 다시 열었습니다. /brunchbook/himiddleschool2 친구 관계와 학교 생활에 필요한 실전 팁은 물론, 과목별 공부 방법까지 꼼꼼히 담았어요. 학교 현장에서 직접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B9%2Fimage%2FOR4Vm7Sn7UXMncZbdCtKR4IoE28" width="500" /> Mon, 28 Apr 2025 08:00:58 GMT 솔아 /@@gUB9/61 결혼했지만, 각방을 씁니다 - 혼자는 익숙하고, 둘은 불편한 /@@gUB9/60 드르렁 이불속으로 파고들어 귀를 막아 보지만 역부족이다. 잠든 남편의 머리를 옆으로 한 번 툭, 밀어 본다. 잠시 조용해지나 싶더니, 몇 초 뒤 다시 우렁찬 코골이가 시작된다. '자야 돼. 지금 안 자면 내일 지각이야.' 이리저리 몸을 뒤척여 어떻게든 잠을 청해 보지만 정신은 더욱 말똥말똥해질 뿐이다. 결국 짜증이 묻어나는 손길로 이불을 획, 걷어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B9%2Fimage%2F9ZYIEDoQI8HpF_56LP_VHhc62k0.png" width="500" /> Fri, 25 Apr 2025 15:26:40 GMT 솔아 /@@gUB9/60 결혼은 했는데, 신혼이 사라졌다 - 신혼여행은 배송 지연, 육아는 로켓 배송 /@@gUB9/59 우리는 부부교사다. 내 결혼의 조건은 '하루의 끝을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나에게 이상형이란 말은 그리 의미가 없었다. 출퇴근 시간이 맞아 함께 여가를 공유하고 일과 후 시간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삶의 템포와 리듬이 나와 잘 맞는 사람이면 충분했다. 그런 면에서 지금 나와 한집에 살고 있는 이 남자는 나에게 있어 단연 최고의 짝이었다. 이른 퇴근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B9%2Fimage%2Fz8hw0643v_8uiSZV_lChNP1SWVE" width="500" /> Sun, 13 Apr 2025 02:13:19 GMT 솔아 /@@gUB9/59 꿈에 온 답장 /@@gUB9/55 구름 한 점 없이 새파란 하늘. 낮잠을 길게 자고 일어나 개운한 걸음으로 산책을 나섰다. 거리는 사람도, 차도 없이 고요했다. 산들바람이 불어와 나뭇가지를 흔들었다. &quot;호수까지만 갔다 와야지.&quot; 호수가 정확히 어딘지도 모르면서 천천히 걷다 보면 보이겠지, 큰 호수니까 하는 막연한 기대와 함께 발걸음을 내디뎠다. 햇살은 적당히 따뜻했고, 공기는 상쾌했다. Wed, 19 Mar 2025 14:30:58 GMT 솔아 /@@gUB9/55 3월 - 봄이 오는가 봄 /@@gUB9/54 3월이 시작된 지 벌써 2주가 넘게 흘렀다. 시작은 늘 그렇듯이 바쁘고, 정신없다. 올해는 중학교 시절을 마무리하는 3학년 아이들의 담임이 되었다. 1학년 담임만 2년을 연이어했더니 이제 사춘기 끝자락에서 철도 좀 들고, 말도 좀 통하는 아이들을 만나고 싶어졌다. 업무분장희망서에 3만 커다랗게 세 칸을 가득 채워 넣었더니, 소원대로 3학년으로 배정받았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B9%2Fimage%2F5qKhQyILGlFqrUsJg6TjGFwYNfw.png" width="379" /> Tue, 18 Mar 2025 14:24:40 GMT 솔아 /@@gUB9/54 아무튼, 엄마 1 - 4,5,6,7,8화 업로드! /@@gUB9/52 /@bravo-mylife/32 /@bravo-mylife/33 /@bravo-mylife/35 /@bravo-mylife/36 /@bravo-mylife/37 Sat, 08 Mar 2025 09:32:23 GMT 솔아 /@@gUB9/52 언니, 중학교 얘기 좀 해줘요 1 - 12, 13, 14, 15 및 부록 1, 2 /@@gUB9/51 /@irijae/181 /@irijae/182 /@irijae/183 /@irijae/186 /@irijae/187 /@irijae/1 Sat, 08 Mar 2025 09:30:11 GMT 솔아 /@@gUB9/51 아무튼, 엄마1 - 등대 작가 공저 브런치북 /@@gUB9/50 /brunchbook/mom-story /@bravo-mylife/29 /@bravo-mylife/30 /@bravo-mylife/31 로그인 없이 밀리의 서재에서도 보실 수 있어요! https://millie. Mon, 03 Mar 2025 03:20:59 GMT 솔아 /@@gUB9/50 언니, 중학교 얘기 좀 해줘요 1 - 8, 9, 10, 11화 /@@gUB9/49 /@irijae/173 /@irijae/174 /@irijae/178 /@irijae/179 Sun, 02 Mar 2025 13:00:24 GMT 솔아 /@@gUB9/49 안녕, 기적이 자라나는 나무 - 기적의 나무, 분더바움을 떠나며.. /@@gUB9/48 졸업식은 이틀 전이었는데, 아직 8년의 세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질척 질척 추억들을 붙들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오늘은 큰 마음먹고 단톡방에서 나왔다. 아이가 다녔던 곳은 새로운 원생이 들어오면 기존의 단톡방에 초대되고, 졸업하면 알아서 나간다. 이 단체 채팅방에 초대된 지 8년이 되었다. 그간 수많은 선배엄마들이 아쉬움을 남긴 채 이 방을 떠났고, 후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B9%2Fimage%2FTaRlvee9eM6E_KxQTRznufBLAM0.jpg" width="500" /> Fri, 28 Feb 2025 14:25:25 GMT 솔아 /@@gUB9/48 언니, 중학교 얘기 좀 해줘요 1 - 4,5,6,7화!! /@@gUB9/46 /@irijae/167 /@irijae/169 /@irijae/170 /@irijae/171 Wed, 26 Feb 2025 13:39:08 GMT 솔아 /@@gUB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