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현일 /@@gjRC 오페라, 뮤지컬 무대 소품 제작 에피소드. 발자취. 마지막 기록. ko Thu, 12 Jun 2025 21:19:41 GMT Kakao Brunch 오페라, 뮤지컬 무대 소품 제작 에피소드. 발자취. 마지막 기록.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xG_6SGG5ErerX96rmm5ktPBycVI /@@gjRC 100 100 제19화. 2017, 18년 &lt;오페라&ndash;아이다(Aida) - -&nbsp;주세페 베르디_죽음을 초월한 운명적인 사랑 /@@gjRC/30 ●&nbsp;2017년&nbsp;12월&nbsp;1일&nbsp;~ 3일_세종문화회관 대극장 ●&nbsp;2018년&nbsp;4월&nbsp;6일, 7일_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2023년_광주예술의전당으로 명칭이 변경) ▣ 오페라 아이다와, 뮤지컬 아이다는 조국, 새로운 인물 등 내용상 차이점이 많다고 한다. 아이다의 초연은&nbsp;1871년&nbsp;12월&nbsp;24일에 이루어졌다.&nbsp;베르디는 두 달 뒤에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 초연에서 모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hFtl36bvrMRUdbYjhMHDwMPDze8.jpg" width="500" /> Tue, 10 Jun 2025 23:52:54 GMT 방현일 /@@gjRC/30 제8화. 수박 - - 우리는 그렇게 뭉쳤다가 그렇게 헤어졌다... /@@gjRC/29 날씨가 무척 무더웠다. 창문을 활짝 열고 머리 위쪽으로는 큰 선풍기를, 발아래쪽에는 작은 선풍기를 틀어 놓고, 자다 깨기를 반복했다. 대나무 돗자리에 땀이 흥건했다. 잠결에 무슨 소리인가 들었다가 점점 커지는 소리에 잠을 깼다. &ldquo;수박 한 통에 일만 원, 일만 원입니다.&rdquo; &lsquo;일만 원이라는 거야, 이만 원이라는 거야.&rsquo; 멀리서 들려와서 그런지 제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KABabGVyAPW-CFzL_9Dc3trw_lU.jpg" width="500" /> Thu, 05 Jun 2025 23:37:20 GMT 방현일 /@@gjRC/29 제18화. 2016년 &lt;뮤지컬 - 브로드웨이 42번가&gt; - -&nbsp;꿈과 열정, 당신을 응원합니다! /@@gjRC/28 30여 명의 국내 최대 앙상블이 선보이는 현란하고 다이내믹한 탭댄스와 압도적인 군무! 브로드웨이&nbsp;5,000회 이상 장기 공연,&nbsp;토니상&nbsp;9개 부분 수상 등 흥행성과 작품성 갖춘 스테디셀러 뮤지컬!&nbsp;국내 초연&nbsp;20주년,&nbsp;초호화 캐스팅.&nbsp;당신이,&nbsp;그들이,&nbsp;꿈꾸는 이곳은 브로드웨이&nbsp;42번가!&nbsp;2016-06-23(목) ~ 2016-08-28(일)&nbsp;예술의 전당&nbsp;CJ&nbs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iPeuZ1YsWbanpwswuDbyduAz4ug.png" width="500" /> Wed, 04 Jun 2025 00:22:13 GMT 방현일 /@@gjRC/28 제7화. 그녀는 내게 사랑을 주고 떠났다 - - 창밖에 내리는 눈은 아름답다 /@@gjRC/27 내가 그녀를 처음 본 것은 학원 복도 자판기 앞에서였다.&nbsp;오래전,&nbsp;나는 의상 학원에서 패턴과 재단을 배우고 있었다.&nbsp;주머니에서 동전 한 개를 꺼내어 자판기에 넣고 버튼을 눌러 댔다.&nbsp;그녀는 내 앞으로 천천히 걸어왔다.&nbsp;나는 가쁘게 숨을 몰아쉬며 그녀를 흘끗 보았다.&nbsp;그녀는 내게 다가와서 손을 내밀었고 나는 고개를 숙이다 그녀가 쑥스러워할까 봐 손을 내밀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YPPcbfmwu-xbpP_8p5J0hPMRCpA.jpg" width="500" /> Thu, 29 May 2025 23:52:46 GMT 방현일 /@@gjRC/27 제17화. 2015년 &lt;뮤지컬 - 프린세스 엄지&gt; - - 국내 최초! 가든 뮤지컬쇼! /@@gjRC/26 에버랜드 봄 축제&nbsp;&lt;프린세스 엄지&gt;의 모자를 제작하게 되었다.&nbsp;국내 최초 가든 뮤지컬로 비 오는 날은 하지 않는다고 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렇다.&nbsp;봄이 오자,&nbsp;엄지공주가 튤립에서 태어났으나,&nbsp;다른 요정들과는 달리 키도 작고 날개도 없어 모두 엄지공주에게서 멀어지고 하지만,&nbsp;꿀벌들을 비롯한 곤충 친구들이 엄지의 친구가 되어주었다.&nbsp;그러던 중 다리를 다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YEwCTgEjYxsjijlGt5jU-dvKRhk.jpg" width="500" /> Wed, 28 May 2025 01:03:49 GMT 방현일 /@@gjRC/26 제6화. 토요일 - - 모두 뛰어! 마음만이라도 뛰어! /@@gjRC/25 D-5 &ldquo;지금 몇 시야?&nbsp;제정신이야?&nbsp;일찍 일찍 좀 와!&rdquo; &ldquo;죄송합니다.&nbsp;좀 그렇게 됐습니다.&rdquo; &ldquo;자네는 왜 또 그 모양이야?&nbsp;어제 또 술 마셨지?&nbsp;술 좀 작작 좀 먹어.&rdquo; &ldquo;이 대리,&nbsp;나 좀 봐.&nbsp;자네 보고서 좀 올리랬더니 겨우 이따위밖에 못 해왔나?&nbsp;예전에는 성실하더니 가면 갈수록 왜 그 모양인가,&nbsp;한심하게.&rdquo; &ldquo;&lsquo;젠장,&nbsp;누군 뭐 그렇게 살고 싶어서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zPrj6nxtsCG5l-D3GrhVE1AJgzA.jpg" width="412" /> Fri, 23 May 2025 00:56:43 GMT 방현일 /@@gjRC/25 제16화. 2014년 &lt;오페라&ndash;오텔로(Otello)&gt; - -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기념 /@@gjRC/24 처음에는 공연장을 가기만 해도 웅장함과 화려함에 기대하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사무실에서 교통이 편하고 가까운 곳이 좋은 곳이라 생각되었다.&nbsp;세종문화회관,&nbsp;예술의전당,&nbsp;국립극장,&nbsp;연강홀,&nbsp;블루스퀘어,&nbsp;샤롯데씨어터,&nbsp;충무아트홀 등 주로 가는 곳은 예술의전당이었다.&nbsp;전 글에 언급했듯이 방송국에 다닐 때,&nbsp;늘 인사하는 버릇이 생겼고 그로 인해 잦은 해프닝이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0C9yutGUS2gYYYZdawwUl73FUAQ.jpg" width="500" /> Tue, 20 May 2025 00:35:56 GMT 방현일 /@@gjRC/24 제5화. 결혼 - -&nbsp;네가 행복하면 됐어,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hellip;. /@@gjRC/23 날은 이미 어두워지고 있었다.&nbsp;나는 시계를 들여다보며 멀어져 가는 기차의 뒷모습을 생각 없이 쳐다보고 있었다.&nbsp;정상적이라면 저녁을 먹고 선영이와 커피를 마시면서 여기까지 오느라고 수고했다,&nbsp;피곤하진 않았느냐,&nbsp;한숨 푹 자고 나서 내일 또 얘기하자며,&nbsp;선영이를 재우고 혼자 책상에 앉아 디자인을 구상하고 있었을 것이다. &ldquo;재형 씨,&nbsp;이거 색상이 너무 진하지 않<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xPgN0JeiMxbFyrOnkWEtynSjbtM.jpg" width="500" /> Fri, 16 May 2025 00:31:42 GMT 방현일 /@@gjRC/23 제15화. 2013년 &lt;뮤지컬 - 요셉 어메이징&gt; - - 초호화 캐스팅, 흥행 돌풍! /@@gjRC/22 뮤지컬, 오페라 소품 의뢰가 들어오면 제일 먼저 작품의 규모를 생각하게 된다. 흔히 &lsquo;대작&rsquo;이라고 말하는 작품의 의뢰는 얼마나 많은 배우들과 무대 장치, 그에 따른 소품으로 넘쳐날지 감이 안 온다. 그래도 일단, 규모가 크니까 뭐라도 떨어지겠지, 하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물론 설레발치다 엎어지는 경우도 많다. 대규모 의상 업체가 소품까지 흡수하는 경<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k8teQp50W8pu1mHeIPny08CZZPY" width="500" /> Tue, 13 May 2025 02:13:53 GMT 방현일 /@@gjRC/22 제4화. 들꽃(野花)_2부 - -&nbsp;그래도, 꽃은 핀다 /@@gjRC/21 ** 서울,&nbsp;서울역 광장에 섰다.&nbsp;무엇을 할까?&nbsp;내가 겪은 일들은 어떻게 보면 별것 아닐 수도 있는데 괜히 시궁창에 빠질 수 없었다.&nbsp;소설에서 보면 이런 일을 겪은 여주인공이 다방레지에서 술집으로 전전한다.&nbsp;허구한 날,&nbsp;남정네들 가슴에 안겨 술이나 따르다가 여관이며 호텔로 간다.&nbsp;그리고 다음날 쏟아지는 햇볕을 받으며 정신없이 걷다가 약국에 들러 수면제를 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ItsbOx6BnfbFym2dBrxx-vqfU-w.jpg" width="500" /> Thu, 08 May 2025 23:55:27 GMT 방현일 /@@gjRC/21 제14화. 2012년 &lt;뮤지컬 &ndash; 엘리자벳&gt; - - 의인화된 &lsquo;죽음&rsquo; /@@gjRC/20 주요 등장인물이 많지 않았다.&nbsp;일부 모자 제작에 들어갔다.&nbsp;재료가 늘 준비되어 있지만,&nbsp;그렇지 않을 경우,&nbsp;발품을 팔아야 한다.&nbsp;문제는 간혹 사용하던 재료의&nbsp;&lsquo;단품(斷品)&rsquo;이었다.&nbsp;아무리 돌아다닌들,&nbsp;똑같은 제품은 찾지 못한다.&nbsp;한 번은 이런 일들 때문에,&nbsp;왕창 사둔 적이 있지만,&nbsp;못쓰게 돼서 결국&nbsp;&lsquo;제발 좀 오래가자.&rsquo;하며 대체를 찾게 된다.&nbsp;할 때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GoyMgNUtSTlcNcv4B-5SwrNK6q0.jpg" width="500" /> Wed, 07 May 2025 02:53:21 GMT 방현일 /@@gjRC/20 들꽃(野花)_1부 - -&nbsp;살아, 악착같이! /@@gjRC/19 ** &ldquo;너,&nbsp;들꽃의 꽃말이 뭔지 아니?&rdquo; 그때 나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nbsp;그저 내 눈앞으로 바람에 파도치듯 넘실거리는 보리 물결 속에 머리를 파묻고 싶은 생각만 들었다. &ldquo;글쎄요.&nbsp;죽음이 아닐까요&hellip;.&rdquo; &lsquo;삐~&rsquo; &lsquo;덜컹&rsquo; 벌써 막차는 떠나고 있었다. 여전히 나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nbsp;고개를 돌려 무거운 걸음을 안고 서울역 광장에 섰다.&nbsp;내가 현준 씨를 안 것<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FSaQu4sFfN-0_Bu3uxBQEe2cHG8.jpg" width="500" /> Fri, 02 May 2025 00:28:48 GMT 방현일 /@@gjRC/19 제13화. 2012년 &lt;뮤지컬 &ndash; 라카지&gt; - -&nbsp;파격적 스토리, 명배우들의 호연 /@@gjRC/18 무대 소품을 제작하면서 공연장에 자연스럽게 드나들었다. 방송국에 갈 때도 있는데 방문자 카드를 목에 걸고 대기실로 가다 보면, 입구에 신인 배우들의 연습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본의 아니게 습관적인 그들의 인사에 갈 때도 올 때도 자동적인 인사를 받았다. 워낙 많은 스태프가 모인 곳으로 누가 누구인지 모르기 때문에 나오는 현상이다. 스무 살 때쯤 일이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vgUuztVlFenVKwbsiUAr5P_R6mA.jpg" width="500" /> Wed, 30 Apr 2025 03:50:44 GMT 방현일 /@@gjRC/18 또 다른 나는 너일 뿐 /@@gjRC/17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nbsp;ㅈ, ㅊ, ㅋ, ㅌ, ㅍ, ㅎ ㅏ, ㅑ,&nbsp;ㅓ, ㅕ, ㅗ, ㅛ, ㅜ, ㅠ, ㅡ, ㅣ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nbsp;ㅈ, ㅊ, ㅋ, ㅌ, ㅍ, ㅎ ㅏ, ㅑ, ㅓ, ㅕ, ㅗ, ㅛ, ㅜ, ㅠ, ㅡ, ㅣ ㄱ,&nbsp;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ㅏ, ㅑ,&nbsp;ㅓ, ㅕ, ㅗ, ㅛ,&nbsp;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pYXPMMtUYrnKpSdJDVFi-yomrKI.jpg" width="500" /> Tue, 29 Apr 2025 02:24:59 GMT 방현일 /@@gjRC/17 제2화. 원버튼(One-Button) - -&nbsp;어쩌다 The End /@@gjRC/16 &ldquo;너 또 장난했지,&nbsp;그만해라.&nbsp;내가 어제 너 때문에 부장님께 깨진 걸 생각하면 으이그 진짜,&nbsp;음성 변조기도 제재해야 해.&rdquo; &ldquo;야 누가 먼저 시작했는데 난 정말 우리 엄만 줄 알았어,&nbsp;홀로그램(Hologram)인 줄도 모르고 친구 앞에서 얼마나 망신당한 줄 알아?&rdquo; &ldquo;인제 그만하자,&nbsp;그건 그렇고 오늘 저녁 파티하는데 올래?&rdquo; &ldquo;어디서 하는데?&rdquo; &ldquo;야외광장.&rdquo;<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J1Kn5RsZtaOmZDglqH-o4dJUZyA.png" width="500" /> Fri, 25 Apr 2025 00:48:50 GMT 방현일 /@@gjRC/16 제12화. 2011년 &lt;뮤지컬 &ndash; 프린세스 콩쥐&gt; - - 우리가 알고 싶은 진짜 동화 /@@gjRC/15 처음 전화로 의뢰를 받았을 때는 어렸을 적 동화책으로 접했던&nbsp;&lt;콩쥐팥쥐&gt;가 떠올랐다.&nbsp;소품이 필요한가?&nbsp;막상 떠올려봐도 산비탈 자갈밭,&nbsp;구멍 난 독,&nbsp;소와 두꺼비,&nbsp;꽃신 그리고 연꽃과 오색구슬 정도로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었다.&nbsp;디자이너의 스케치와 면담을 통해서 전혀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다. &lsquo;신데렐라 이야기&rsquo;는 맞지만, &lsquo;콩쥐&rsquo;와&nbsp;&lsquo;신데렐라&rsquo;를 재해석해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MKU-ZR3TOGySQWQJyTZFVGRRUKA.jpg" width="500" /> Wed, 23 Apr 2025 02:28:04 GMT 방현일 /@@gjRC/15 제1화. 구레나룻을 낚다 - - 뜬 방파제_포항 /@@gjRC/14 나는 포항 신항만 뜬 방파제로 낚시하러 가기 위해 전날 짐을 챙겼다. &ldquo;야, 그냥 몸만 와!&rdquo; 한 통의 뜬금없는 전화였다. 또 발동이 걸린 모양이었다. 친구 민재는 낚시광이었다. 바다낚시는 처음이었다. 갑작스럽게 떠나는 여행이라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지 전혀 알지 못했다. 뭐라고 했던 것 같은데, 낚시가 취미가 아니라서 잘 몰랐다. 이것저것 챙겨 넣었을 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nbJtsSqj5pwXpbkn2GLxTzJCgP0.jpg" width="500" /> Fri, 18 Apr 2025 00:22:41 GMT 방현일 /@@gjRC/14 제11화. 2010년 &lt;뮤지컬 &ndash; 몬테크리스토&gt; - - 스위스의 뮤지컬 /@@gjRC/13 2010년&nbsp;4월&nbsp;21일에서&nbsp;2010년&nbsp;6월&nbsp;13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하였다.&nbsp;스위스 초연 후 첫 해외 공연이었으며 스위스와는 다르게 모든 면에서 더 웅장하고 화려한 의상과 소품,&nbsp;무대 세트로 선보였다.&nbsp;그에 걸맞게 모자와 장신구도 고급스러운 천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조명과 잘 어우러져 무대에서 한층 돋보였다. &lt;몬테크리스토&gt;는&nbsp;2010년 라이선스 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6CmDiDeNLzpf7EsFrptJjiLp-Ss.jpg" width="500" /> Thu, 17 Apr 2025 05:10:20 GMT 방현일 /@@gjRC/13 제10화. 2009년 &lt;오페라 &ndash; 마술피리&gt; - -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 /@@gjRC/12 2009년 오페라&nbsp;&lt;마술피리&gt;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의 타고난 천재성이 폭발한 마지막 오페라이다.&nbsp;최초의 위대한 독일어 오페라로 손꼽히기도 한다. 1막&nbsp;3장, 2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배경은 고대 이집트 아시스와 오시리스의 신전 부근이다. &ldquo;&lt;마술피리&gt;는&nbsp;1993년 오페라하우스 개관 이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FpMSC_h6odEJbvdLykbR0uLW9Lg.jpg" width="500" /> Thu, 10 Apr 2025 11:10:52 GMT 방현일 /@@gjRC/12 제9화. 번외편-출간 1주년 - -『2KG짜리 바벨을 양쪽에 달면 5KG이 된다』 /@@gjRC/11 『2KG짜리 바벨을 양쪽에 달면&nbsp;5KG이 된다』 (주제:&nbsp;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겉만 보고 평가하지 말자.) 처음 출간했을 때가&nbsp;2024년&nbsp;4월&nbsp;3일이었다.&nbsp;그때 작가의 말에 실렸던 글이다.&nbsp;오래된 항아리에서 삭은 묵은지처럼,&nbsp;컴퓨터에서 인식이 되다 안 되다,&nbsp;하는 외장 하드디스크를 꺼내었다.&nbsp;오랜 추억이 깃든 단편과 나름,&nbsp;신작&nbsp;12편을 묶어 출간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jRC%2Fimage%2FDgr3bpwk588l0CtNREPhLfVpVa0.jpg" width="500" /> Thu, 03 Apr 2025 01:24:03 GMT 방현일 /@@gjRC/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