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독자 /@@hwKG 안녕하세요.(꾸벅) ko Thu, 12 Jun 2025 12:23:26 GMT Kakao Brunch 안녕하세요.(꾸벅)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KG%2Fimage%2FIdQVB_MgD2Xkbp7UCOUlzddP9cw.JPG /@@hwKG 100 100 글쓰기엔 재능이 없어서요 - 사회 복귀를 위한 준비! 근데 장애를 곁들인. /@@hwKG/88 &lsquo;아홉수&rsquo;가 제대로 왔네.. 23년 1월 1일.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한 29살의 나는 병실 창문을 바라보며 그동안 있었던 모든 일에 대해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말이지.. 끔찍함 그 자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하반신마비. 자살충동, 우울증, 무기력함 등등.. 고통 없이 죽을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하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KG%2Fimage%2FXagtjjJ6icb5xZgT_-BSn7BGQss.jpg" width="500" /> Fri, 06 Jun 2025 15:00:13 GMT 무명독자 /@@hwKG/88 토요일 연재 라이킷 1등을 기념하며. /@@hwKG/87 우와.. 제가 토요일 연재 라이킷 1등을 했습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1등이라는 것을 해보네요. 제 인생에서 절대 없을 거 같은 숫자라 생각했는데 말이죠..(당황) 솔직히 이젠 무섭기까지 합니다. 첫 단추가 너무 빨리 채워진 거 같아서요. 그것도 아주 이쁘고 정교하게. 진짜 이 정도인가.. 이게 맞나.. 하는 혼란스러운 감정이 들곤 합니다. 그러나 1<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KG%2Fimage%2FdJQjaeKZ_BYTOgVCRAFUBwFT8Js.jpg" width="500" /> Wed, 04 Jun 2025 14:12:59 GMT 무명독자 /@@hwKG/87 글쓰기엔 재능이 없어서요 - 야 계단! 너 뭐 돼? /@@hwKG/86 휠체어 생활을 했었던 입원 초기에 나는 엘리베이터가 그렇게도 얄밉고 싫었다. 아.. 진짜 오래 걸리네. 아.. 걸을 수만 있으면 계단으로 가는 건데. 재활이 몰리는 시간대나 식사시간 때에 엘리베이터 안은 항상 만원이다. 한 번은 식사시간 때 잘못 걸려 10분 정도 기다린 적도 있었다. 지체되는 엘리베이터를 보고 계단을 이용하는 환자분들이나 치료사 선생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KG%2Fimage%2FS5tNKVY5UKWpfNgD4ld8Nj9NZTI.JPG" width="500" /> Fri, 30 May 2025 15:00:19 GMT 무명독자 /@@hwKG/86 글쓰기엔 재능이 없어서요 - 평화로움과 두려움, 그 사이 어딘가에서 /@@hwKG/85 시럽 한 펌프만 더.. 찐~하게 마시고 싶어요. 지팡이를 가지런히 세워놓고 초코라테를 기다리고 있다. 휠체어의 시선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포리(카페 매니저님 강아지)가, 우뚝 서있는 상태에서의 시선에는 아주 잘 보여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고 있다. 포리야~ 아고 귀여워라(반함) 나른하게 누워있으니 덩달아 나도 나른해지네^^ &rdquo;찐~하게 탔어요^^ 그나저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KG%2Fimage%2FCecn79M-qjC83S7D-WSlQ5M2DEg.jpg" width="500" /> Fri, 23 May 2025 15:00:36 GMT 무명독자 /@@hwKG/85 글쓰기엔 재능이 없어서요 - 버티고 이겨낸 자의 결과물 /@@hwKG/84 잉? 50만 원??! 와.. 생각보다 비싸네. 그래도 내 몸을 위해 투자한다 생각하자. &ldquo;구매완료. &ldquo; &ldquo;침대 밑에 놔두고 갈게요.&rdquo; &ldquo;아! 네. 감사합니다.&rdquo; 배송요청에 적은 병실 호수를 보시고 이동기사님께서 택배를 가져다주셨다. (굳이 부탁을 하지 않아도 먼저 챙겨주시는 이동기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50만 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구매한 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KG%2Fimage%2FQsuWptrkLjgTckle150rE3nL_N8.jpg" width="500" /> Fri, 16 May 2025 15:00:14 GMT 무명독자 /@@hwKG/84 글쓰기엔 재능이 없어서요 - 몸도 마음도 다리도 가벼워진 날 /@@hwKG/83 평소와 다른 진동의 떨림이었다. 문자를 확인하기도 전에 뭔가 느낌이 좋았다. 휴대폰 잠금을 풀고 문자를 확인하고 있다. &ldquo;배송완료.&rdquo; 치료실 들어가기 전에 있는 오르막길을 워커에 기대다시피 해서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치료실에 들어온 나는 급하게 팀장님을 찾고 있다. 저 멀리 코끼리자전거(재활기구) 주변에 계신 것을 확인한 후 다가가 말을 걸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KG%2Fimage%2FcZsMqymemv7UNKsDkwYZehD333Q.JPG" width="500" /> Fri, 09 May 2025 15:00:18 GMT 무명독자 /@@hwKG/83 첫 구독자 100명, 라이킷 200을 기념하며.. /@@hwKG/82 불과 한 달 전? 까지만 해도 구독자 10명이 조금 넘었던 제가, 지금은 100명, 112명의 구독자를 가진 작가가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꾸벅) 구독자 100명 돌파하기. 저의 25년도 목표 중 하나였습니다. 100이라는 숫자가 가진 상징성 또한 누려보고 싶기도 했고요..ㅎ 어린이는 아니지만, 어린이날 선물이라 생각하고 감사히 받겠습니다! 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KG%2Fimage%2FIilSDYIQRT3RSBkH4PKtQdqgTNY.jpg" width="500" /> Mon, 05 May 2025 10:35:40 GMT 무명독자 /@@hwKG/82 글쓰기엔 재능이 없어서요 - 재활의 끝판왕 /@@hwKG/81 핸드폰 시계를 확인하니 새벽 2시를 훌쩍 넘어 곧 3시를 바라보고 있다. 운동을 힘들게 해서 피곤해할 법도 한데 꿈나라로 갈 생각을 안 하고 있다. 워커로 걷기 시작한 후부터, 도통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있네.. 어느덧 재활병원에 온 지 1년 4개월이 지난 시점에 나는, 머릿속에 걱정거리들만 가득했다. 재활병원 입원 기간도 이제 8개월밖에 안 남았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KG%2Fimage%2FvVzWBKvK-5x8a_7XQV4JJH1sBzE.jpg" width="500" /> Fri, 02 May 2025 15:00:14 GMT 무명독자 /@@hwKG/81 글쓰기엔 재능이 없어서요 - 도전을 빙자한 일탈 2 /@@hwKG/80 &ldquo;오늘은 치료실 밖에서 운동합시다. &ldquo; 담당선생님이신 재활 팀장님께서 내게 미션을 주실 거 같은 느낌이다. &ldquo;횡단보도 건너 볼까요?&rdquo; &ldquo;오오 좋아요!&rdquo; (혹시 주말에 유니클로 매장 갔다 온 거 보셨나..?ㅋ) 사실 유니클로 매장 가기 전에 횡단보도를 건너보고 싶었다. 하지만 이건 정말 위험할 거 같아서 행동으로 옮기진 않았다. 그러나. 횡단보도 앞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KG%2Fimage%2FqWt9wgU9jEpFnTcRqJB33P8x_uI.jpg" width="500" /> Fri, 25 Apr 2025 15:00:17 GMT 무명독자 /@@hwKG/80 첫 라이킷 100을 기념하며.. /@@hwKG/79 미쳤습니다. 진짜 미쳤다는 말 밖에 표현이 안됩니다. 저 브런치스토리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은 건가요? 아님.. 제가 글을 재밌게 잘 쓰는 건가요?ㅎㅎ.. 기념으로.. 퇴근하고 햄버거 세트하나, 단품하나 이렇게 먹으며 즐기겠습니다.ㅋ 브런치스토리는 요새 제 삶의 낙입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독자 여러분. 부족한 저를 대단한 사람으로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KG%2Fimage%2FXOZlNWXDm1LECqNlzV-PFKxEYdA.jpg" width="500" /> Wed, 23 Apr 2025 01:50:28 GMT 무명독자 /@@hwKG/79 글쓰기엔 재능이 없어서요 - 도전을 빙자한 일탈 1 /@@hwKG/77 글을 쓰기 앞서 제 행동이 옳은 행동이 아니었다는 걸 밝힙니다. 어쩌면 도덕적으로 그릇된 행동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합니다. 병원 관계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신발이 없으니 자꾸 구멍이 나네ㅠㅠ 처음 걷기 시작한 날 이후로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을 했다. 운동을 하면 할수록 조금씩 걸음걸이가 좋아지는 게 눈에 보였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KG%2Fimage%2FV4XeqQh6m_eC8Jh9zrss9TZQezU.JPG" width="500" /> Fri, 18 Apr 2025 15:00:16 GMT 무명독자 /@@hwKG/77 츠바키 문구점 - 저자 : 오가와 이토 /@@hwKG/60 나는 약 50여 개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 중이다. 그중 &ldquo;이과장&rdquo;이라는 채널을 자주 본다. 이 채널에 대해 짧게 설명하자면, 중소기업 과장으로 근무하다가 퇴사하시고 유튜버로 전향하신 분이다. 중소기업 생산직으로 오래 일해본 내 입장에서 공감되는 내용과 응원하는 입장으로 올라온 콘텐츠영상 대부분 시청했다. 물론 재미도 있고 입담도 좋다. 이과장님의 결혼썰을 Sat, 12 Apr 2025 15:00:14 GMT 무명독자 /@@hwKG/60 글쓰기엔 재능이 없어서요 - 재활병원 EP.7 /@@hwKG/76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본다. 나 진짜 걸을 수 있을까? 명확한 정답이 없다. 그러나. &ldquo;기립대에 아무 지지 없이 혼자 잘 서 있잖아. 못하던 게 이제는 할 수 있게 됐잖아. 이렇게 하나씩 하다 보면 걸을 수 있을 거야^^&ldquo; 재활병원 입원이래 가장 설레는 시간이었다. 그러면서 가장 긴장되는 시간이기도 했다. 잘 걸어져야 할 텐데. 중심은 잘 잡힐 Fri, 11 Apr 2025 15:00:13 GMT 무명독자 /@@hwKG/76 문명 2 - 저자 : 베르나르 베르베르 /@@hwKG/68 인류 문명의 다음 타자가 되고 싶은 고양이들. 거기에 맞서는 쥐들. 그리고 바스테스 어머니의 주옥같은 명언들. 불행의 원인은 두 가지란다. 권태감과 질투심.권태감은 위험이 따르는 행동에 나서는 것으로 극복할 수 있어. 하지만 질투심은 포기하는 것밖에는 다른 약이 없단다. - p.188 희망의 끝엔 절망도 있는 법이다. 그렇지만 상관없다. 절망을 이겨내 Sat, 05 Apr 2025 15:00:08 GMT 무명독자 /@@hwKG/68 글쓰기엔 재능이 없어서요 - 재활병원 EP.6 /@@hwKG/73 돌이켜 생각해 보면 사회에서의 일상이나 병원에서의 일상이나 반복된 일상을 사는 건 매한가지다. 다른 것이 있다면 건강하냐, 하지 않냐의 차이가 있을 뿐. 아버지와 마주 보고 대화를 나눴던 그날의 공기는 탁하고 무거웠다. 아들 걷는 거 보고 가야겠다는 아버지와 걸을지 못 걸을지 어떻게 알고 그러시냐 하는 아들. 부자간의 의견충돌이 거센 나머지 큰 소리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KG%2Fimage%2FJMlYDfsKeDDsziQJEyxVlwAYeRw.JPG" width="500" /> Fri, 04 Apr 2025 15:00:14 GMT 무명독자 /@@hwKG/73 문명 1 - 배르나르 베르베르 /@@hwKG/67 고양이의 후속작인 문명. 고양이들이 세운 문명은 어떤 모습일까. 고양이 문명의 언어는 어떻게 표기될까? 고양이 문명의 수도는 어디일까? 고양이 문명의 초대 대통령은 누구일까? 고양이 문명의 간식 중, 여전히 츄르가 최고일까? 고양이 문명의 종교는 몇 가지 일까? 고양이 문명의 유행하는 머리 스타일이 뭘까? 고양이 문명의 화폐에는 어떤 고양이가 있을까? 고 Sat, 29 Mar 2025 15:00:09 GMT 무명독자 /@@hwKG/67 글쓰기엔 재능이 없어서요 - 재활병원 EP.5 /@@hwKG/72 허리 보호대야! 그동안 내 허리를 지켜줘서 고마워. 근데, 너 때문에 땀띠 나 죽을 거 같았어. 우리.. 다신 보지 말자^^ 발걸음, 아니 휠체어 걸음이 아주 가볍다. 재활병원에 입원하고 처음으로 외래 진료를 다녀온 나는 미소를 하도 지었는지 광대가 아플 지경이다. 허리 보호대만 안 차도 삶의 질이 이렇게 높아 지다니. 이 기분 좋은 날에 병원밥으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KG%2Fimage%2FezNggg8lGVWOhO33DeBxKwtQgGE.JPG" width="500" /> Fri, 28 Mar 2025 15:00:15 GMT 무명독자 /@@hwKG/72 고양이 2 - 저자 : 베르나르 베르베르 /@@hwKG/63 책을 읽으면서 친누나가 키우는 고양이가 생각났다. 이브와 로사. 두 고양이는 길냥이에서 집사인 누나의 시크한 고양이로 신분상승한다. 이브의 입양썰을 풀자면, 누나와 친구들이 산책을 하고 있는 도중에 고양이 한 마리가 야옹야옹 거리며 누나 다리사이를 맴돌았다. 지나가던 행인 한분이 &ldquo;고양이가 자기 데리고 가라고 하네요~&rdquo;라고 말하며 지나갔다. 누나는 그 즉 Wed, 26 Mar 2025 15:00:13 GMT 무명독자 /@@hwKG/63 고양이 1 - 저자 : 베르나르 베르베르 /@@hwKG/61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은 예술이다. 그의 공감각적 심상이 음식이라 하면, 천천히 곱씹으며 맛을 음미하고 싶어진다. &ldquo;우리를 쓰다듬어야 하니까&rdquo; 이 문장이 계속 머릿속에 맴도네~ 인간이 우리(고양이)를 필요로 하는 이유가 &ldquo;쓰다듬어야 해서&rdquo; 라니.. 아고 귀여워라^^ Mon, 24 Mar 2025 15:00:12 GMT 무명독자 /@@hwKG/61 죽음을 보는 재능 - M.J. 알리지 /@@hwKG/65 어쩌면 사람을 살릴 수도 있는 엄청난 재능. 마냥 부럽다고 느꼈던 이 재능이 책을 읽고 나서는 저주에 가깝게 느껴졌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아니 알아주지 못하는 엄청난 재능. 주인공 케이시는 이 외로운 싸움 끝에 오는 트라우마를 혼자서 견뎌내야만 했다. 다음 생에는 잔잔하게 흐르는 강물 같은 인생이길. Sat, 22 Mar 2025 15:00:10 GMT 무명독자 /@@hwKG/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