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사각 /@@jvt 영어,한국어 프리랜서 교사. 전자책 출간작가 이며 자기 반성와 함께 삶에 대한 희노애락을 씁니다. ko Sun, 08 Jun 2025 04:01:09 GMT Kakao Brunch 영어,한국어 프리랜서 교사. 전자책 출간작가 이며 자기 반성와 함께 삶에 대한 희노애락을 씁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vt%2Fimage%2FJJrGBhLWKHBvha2wYnWEnCpP-UY /@@jvt 100 100 비교하지 말라 - 작물이든 사람이든 /@@jvt/1375 베란다에서 실험한 작물 가꾸기 프로젝트는 미진했다. 온라인으로 구입한 흙은 충분한 영양분이 없었던 거다. 어쩐지 한달이 넘도록 토마토, 수박, 참외, 바질, 인진쑥 등은 그다지 자라지 않았다. 마치 성장을 멈춘 것처럼. 토마토 하나는 부러질 것 같은 가느다란 가지에 키만 멀뚱하게 커졌을 뿐 잎도 부실하고 꽃이 피질 않았다. 이런,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vt%2Fimage%2Fy2ImoWlVLKkgCfr4VXX8_l4FjTM.jpg" width="500" /> Sat, 31 May 2025 00:00:16 GMT 사각사각 /@@jvt/1375 운은 돌고 도는 것 - 계절의 순환처럼 /@@jvt/1374 S는 사주를 공부하는 데 푹 빠져있다. 사주를 공부하는 이유는 나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더 잘 알고자 함이다. 그렇다고 사주를 절대자 신처럼 전적으로 믿는 건 아니다. 다만 참고를 할 부분이 있고 꽤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는 정도. 사주에는 인사신형이라는 게 있다. 개성이 강한 호랑이, 뱀, 원숭이가 만나면 충돌이 있어 날 수 있다는 거다. 올해가 을사년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vt%2Fimage%2F5x51nIIzlUtXoFseZdrGSwiG_qM.jpg" width="500" /> Sat, 24 May 2025 00:00:20 GMT 사각사각 /@@jvt/1374 즐거운 요리 수업 /@@jvt/1373 S는 중고 거래에 맛을 들인 후 당근 모임을 검색해봤다. 명리학 공부 모임은 두 달 여 꾸준히 일주일에 한번씩 참여한다. 그 외에도 당근 모임은 참으로 다채로웠다. 관심이 있는 모임들을 쭉 검색했다. 요리를 찾아보니 10,000원에서 15,000원 저렴한 금액에 시간대도 딱 적당한 오전 11시 모임이 꽤 많았다. 오전 한가한 틈을 타서 즐거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vt%2Fimage%2F-Mv0Txh8etAfUYgueyVLBBQoBc4.jpg" width="500" /> Sat, 17 May 2025 00:00:25 GMT 사각사각 /@@jvt/1373 기다려주세요&nbsp; - 모종이든 사람이든 /@@jvt/1372 S는 W와 4월초 주말 농장을 시작했다. 4월 초에 쌈채소를 심었는데 난데없이 눈이 한차례 내렸다. 냉해를 입었는지 한달이 되어도 쌈채소는 거의 자라질 않았다. S와 W는 주말마다 농장을 들여다보며 실망감이 더해졌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심은 주변의 밭은 온통 쌈채소로 푸르렀다. 그걸 보고 있자니 더 부아가 났다. W는 참외, 수박 등 과일 농사를 짓<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vt%2Fimage%2FtMH0EqvtdPNU_YMWm88H48K3w4E.jpg" width="500" /> Sat, 10 May 2025 00:00:16 GMT 사각사각 /@@jvt/1372 사주 공부 모임 /@@jvt/1371 S는 당근에서 사주 모임을 검색해봤다. 몇 개의 모임이 나왔는데 위치도 가깝고 해서 참석해봤다. 유튜브로 무료 강의를 듣고 제공된 학습지까지 빼곡하게 채웠지만 혼자서만 지지부진하게 공부하는 것은 재미가 떨어졌기 때문에. 넓은 커피숍의 한구석에 네 명이 모여앉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모임장인분은 공부를 상당히 오래 하신 분이고 다른 한 분도 대학에서 동양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vt%2Fimage%2FbnnC7v460CmdVvQWtct5JqkbnA0.jpg" width="500" /> Sat, 03 May 2025 00:00:14 GMT 사각사각 /@@jvt/1371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 모두가 힘들잖아요 /@@jvt/1370 또 새로운 주말이 왔다. W와의 관계는 어느 정도 합의에 이르렀다. 우리는 훨씬 기분 좋은 상태로 주말을 맞이했다. 아침부터 꾸물대며 주말농장에 가는 데 게으름을 피우는 S에게 W가 날카로운 한마디를 던졌지만. 아, 쌍화탕이나 한잔하고 싶다. 철없는 S의 말. 가끔 보면 자기는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 같아. 꾸짖는 W. 전 그럭저럭 부잣집에서 태어나 최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vt%2Fimage%2FmmzTj4g4UdU1oUw5377FeH4eSrY.jpg" width="500" /> Sat, 26 Apr 2025 00:00:14 GMT 사각사각 /@@jvt/1370 주말의 말다툼 /@@jvt/1369 W와 주말 이틀을 함께 보냈다. 낮잠을 자고 일어나 보니 하늘이 어두워지고 눈이 왔었다고 한다. 벚꽃이 한창인 4월에 날벼락 같은 날씨. 주말농장의 대화방이 시끌시끌하다. 애써 펼쳐놓은 제초비닐이 날아가고 심어놓은 새싹들이 냉해를 입을지도 모르니. W는 아침부터 부산스러웠다. 가까운 종묘상을 모두 검색해보고 가까운 곳을 찾아 딸기, 애플 수박, 참외, 당<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vt%2Fimage%2FW8RQmnmfOTNLhvXU8EcxGzCiFvw.jpg" width="500" /> Sat, 19 Apr 2025 00:00:11 GMT 사각사각 /@@jvt/1369 주말 농장의 시작 /@@jvt/1367 S는 주말농장을 몇 번 시도해 본 경험이 있다. 도시인에게 주말농장은 꿈과 같은 장소. 아무것도 자라지 않던 황폐한 흙에서 초록의 식물이 쑥쑥 자라는 모습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쌈 채소의 아삭아삭함, 토마토의 달콤함, 바질의 향기로움, 흙에서 바로 자라 나온 싱싱한 식물의 맛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S와 W는 당근 중고 마켓에서 여러 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vt%2Fimage%2Fds1GyLqBvdw1THocImp0GemAcfw.jpg" width="500" /> Sat, 12 Apr 2025 00:00:09 GMT 사각사각 /@@jvt/1367 W의 잔소리 /@@jvt/1366 호텔 수건을 10개 새로 샀다. S가 동그랗게 말아서 장에 넣어 놓은 수건을 보더니 W는 수건 접는 방법을 알려주겠단다. 자, 이렇게 반을 접고 세 번 나누어 접어서 접힌 부분이 보이지 않게 넣는 거야. 아, 그래요. S는 얌전하게 접힌 수건을 보고 따라서 접었다. 군인의 대열처럼 정갈하게 줄을 선 수건의 행렬. 호텔에라도 온 듯 깔끔하고 좋지 않은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vt%2Fimage%2Fy-ChjfoH-AwZv9qnR9mTnBZMIac.jpg" width="500" /> Sat, 05 Apr 2025 00:00:08 GMT 사각사각 /@@jvt/1366 새집 꾸미기 /@@jvt/1365 S가 이사를 나오는 날 아침, 3월의 셋째 주에 눈이 소복이 내렸다. 참, 기가 막힌다. 이미 봄이 한참이나 가까이 왔는데 반갑지 않은 눈이라니. 밤새 내리던 눈이 이미 그쳤고 길에 쌓인 건 아니니 다행이었다. 새벽 4시 30분에 눈이 떠졌다. 이사 날짜가 급하게 정해져서 짐을 다 정리를 하지 못했다. 이삿짐을 싸야 하니 잠이 오질 않는다. 커다란 이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vt%2Fimage%2FKt9J-4iJ-UADL8Mpj0j28tqqCPQ.jpg" width="500" /> Sat, 29 Mar 2025 00:00:06 GMT 사각사각 /@@jvt/1365 W의 집수리 현장 /@@jvt/1364 W는 매우 성실하고 바지런하다. S가 이사를 하기 전, 이 주 정도의 시간 동안 집은 비어 있었다. W는 집에 들러서 이것저것 미리 준비해야 할 사항을 체크하기 시작했다. 역시 W는 계획형 J가 분명하다. 북쪽 베란다 벽은 습기가 차서 페인트가 벗겨진 곳이 몇 군데 있었다. W는 각종 공구와 페인트를 사 와서 벽을 수리했다. 나무 바닥이 상한 곳은 니스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vt%2Fimage%2Fxslx9yJJB4tc3ZrC2JIRKD6KjCM.jpg" width="500" /> Sat, 22 Mar 2025 00:00:05 GMT 사각사각 /@@jvt/1364 당근에서 살림 구매하기 /@@jvt/1363 S는 W와 함께 매장에 구경하러 가서 꽤 고급스러운 침대를 장만했다. 침대 헤드는 아이보리 빛깔의 몽실몽실한 구름 모양이었고 매트리스도 가로 1800 널찍한 것으로 골랐다. 침대를 산 판매장에는 비슷한 빛깔의 커다랗고 멋스러운 소파도 있었으나 침대만큼이나 비싸서 유혹을 물리치고 매장을 빠져나왔다. 보증금은 아직 받지 못했고 티브이, 냉장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vt%2Fimage%2FhMvGU5YRMKn2T5wLJFw0edEWvX0.jpg" width="500" /> Sat, 15 Mar 2025 00:00:04 GMT 사각사각 /@@jvt/1363 너는 나의 봄 /@@jvt/1362 W와 함께 보내는 밤이다. W는 마사지를 받으며 근육이 아프다고 몸을 뒤틀며 신음을 냈다. 오랜만에 참가한 야구 시합으로 온몸의 근육이 아우성을 치는가 보다. 마침 3.1절인데 S의 손이 닿을 때마다 고문을 당하는 것처럼 소리를 지르는 것이 재미있어서 깔깔거렸다.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는 독립투사라도 된 것 같은 W. 장난하다가 마지막으로 발바닥을 부드럽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vt%2Fimage%2F485MIRmY8ph_3VSGoguw-RQoBBY.jpg" width="500" /> Sat, 08 Mar 2025 00:00:06 GMT 사각사각 /@@jvt/1362 W의 귀국 /@@jvt/1361 W는 한국으로 돌아왔다. 한 달 새 갑자기 결정되어 당황스러워도 S는 그의 귀국이 반가웠다. 이제 일 년 정도 만남을 이어왔는데 그중 5개월여는 떨어져 있었다. 그다지 괜찮은 상황이 아니다. W는 돌아오자마자 다음 날 병원 검진이 예약되어 있었다. 그런데 오랫동안 방치된 차량은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고 했다. 게다가 정기 차량 검사도 있는데 바퀴도 바람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vt%2Fimage%2FmDHVXID41AtvlszItHj-o5-r3fs.jpg" width="500" /> Sat, 01 Mar 2025 00:00:07 GMT 사각사각 /@@jvt/1361 마음껏 놀자 - 우리 모두... /@@jvt/1360 며칠 동안 폭설이 내린 다음 날이었다. 이제 새 학기에 4학년이 되는 공부방의 아이가 한 손에 눈을 뭉치는 오리 모양 도구를 가지고 왔다. 이 아이는 지난 번에 눈이 왔을 때도 뛰쳐 나가려고 엉덩이가 들썩거렸다. 얼른 함께 공부하는 형과 밖에 나가서 눈싸움을 하고 싶어서. 아이의 이런 천진난만한 모습은 사랑스럽다. 오늘의 공부할 분량을 끝냈다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vt%2Fimage%2FjOkBlMUPOCjf9TDDFUzNxyhlQ00.jpg" width="500" /> Sat, 22 Feb 2025 00:00:12 GMT 사각사각 /@@jvt/1360 혼자 놀기 - 혼자여도 함께여도 좋다 /@@jvt/1359 긴 설 명절을 앞둔 주말이었다. 명절 마지막 날 약속이 하나 있지만 별다른 계획이 없다. 막상 긴 휴가가 주어져도 시간이 남으면 또 공허해지기도 한다. 오늘은 가까운 곳에라도 나가서 콧바람을 쐬고 싶은 날인데. 얼마 전 밴드에서 본 미술관 겸 카페가 하나 떠올랐다. 여기 가서 그림도 구경하고 책도 좀 읽고 글을 쓰고 오면 좋겠다. 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vt%2Fimage%2FpN4k54pwcwUXlfzidUYOT8eQYLY.jpg" width="500" /> Sat, 15 Feb 2025 00:00:04 GMT 사각사각 /@@jvt/1359 설국 즐기기 - 즐기라~ /@@jvt/1356 설 명절이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 또 폭설이 내렸다. 월요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었기에 다행이다. 설 명절로 인해 수업이 빠진다며 월요일 수업을 하느냐 추궁하는 학부모님 의견에도 꿋꿋하게 쉬기로 한 건 잘한 일이었다. 아니었으면 또 이 폭설을 뚫고 공부방으로 향하여 며칠간의 고립을 겪었을 수도 있다. 안전 안내 문자가 수시로 전달됐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vt%2Fimage%2FmeXPX_5OGVdxO6NgKq3yJjf7G50.jpg" width="500" /> Sat, 08 Feb 2025 00:00:05 GMT 사각사각 /@@jvt/1356 성공이란 무엇일까? - 기준은 저마다 다른 것 /@@jvt/1355 한 해의 마지막과 새해의 시작에는 숙연한 기분이 들곤 한다. 새해의 설레던 계획이 어느 정도나 이루어졌을까? 내년에는 어떠한 신나는 일들이 펼쳐질까? 사람들은 지난 한 해를 곰곰이 돌아보고 새해의 운세도 본다. S에게 2024년은 의미 있는 일들이 꽤 있었다. 상당히 발전적인 한 해였다고 보인다. 지난 4년 전이 바닥에 쿵 떨어진 것 같은 시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vt%2Fimage%2FeiXYaxPPM5soPF4PfX-gHWorVIc.jpg" width="500" /> Sat, 01 Feb 2025 00:00:05 GMT 사각사각 /@@jvt/1355 말레이시아 동네 밥집 - 따뜻한 장소 /@@jvt/1349 8S는 별 계획도 없이 현금도 바꾸지 않고 말레이시아 조호바루로 건너갔다. 트레블 카드도 만들었으니 습관대로 카드로 결제가 되리라 예상했던 것이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국경도시 조호바루에는 현금만 받는 음식점들이 종종 있었다. 싱가포르에서 밴을 타고 조호바루 호텔에 덜렁 내렸다. 호텔은 한결 쾌적하고 넓다. 조그만 바퀴벌레가 눈에 뜨여 이 호텔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vt%2Fimage%2FeEEhTuNbeehxW4otPLOMBRwE8FM.jpg" width="500" /> Sat, 25 Jan 2025 00:00:05 GMT 사각사각 /@@jvt/1349 여행의 묘미 - 변수가 많다 /@@jvt/1346 여행에는 항상 많은 변수가 생긴다. S가 싱가포르에 예약한 호텔은 리틀 인디아에 자리 잡고 있었다. 다른 싱가포르 호텔이 너무 비쌌기 때문에 S는 가격을 보고 저렴한 곳으로 결정을 내렸다. 게다가 호텔 내 외부의 사진은 참으로 그럴듯하게 찍히지 않았는가? 호텔에 도착하여 아연실색하고 말았다. 영국 식민지 시대에 지어진 건물이 아닐까 싶을 만큼 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vt%2Fimage%2FGh6XHC2VWgMA8tfCHqGuINyOukc.jpg" width="500" /> Sat, 18 Jan 2025 00:00:05 GMT 사각사각 /@@jvt/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