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예 /@@n4j INFJ_A_소예_웃음이 재주가 되는 사람, 운동하는 직장인_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운동, 철 들고 싶지 않은 이상한 나이의 앨리스, 글쓰는 리스너_마음을 담고 쓰고, 기울여 듣기 ko Thu, 12 Jun 2025 07:40:43 GMT Kakao Brunch INFJ_A_소예_웃음이 재주가 되는 사람, 운동하는 직장인_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운동, 철 들고 싶지 않은 이상한 나이의 앨리스, 글쓰는 리스너_마음을 담고 쓰고, 기울여 듣기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hbpG0PLeX5_WsvxTiJ5iFX076g /@@n4j 100 100 삶은 다이어트를 닮았다-16 - 감정적 허기 - 우리는 이따금 &quot;감정&quot;을 먹어요. /@@n4j/109 깊은 어둠이 깔린 새벽, 멍하니 냉장고를 바라보다 옆에 있던 과자를 꺼냈다. 한 봉지 두 봉지 마치 무언가에 홀린 듯 쓸어&nbsp;넣었다. 먹은 것이 아니었다. 그 새벽 나는 감정을 내 입속에 쓸어 넣었다. 다이어트를 해 본 다이어터라면 누구나 한 번쯤 폭식을 경험했을 겁니다. 어쩌면 지금도 뫼비우스의 띠처럼 반복되는 끊을 수 없는 폭식과 자책의 굴레에서 힘들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4j%2Fimage%2FtNEy2wlpSiKPY0x8jO-4K4P2JA4.png" width="500" /> Tue, 10 Jun 2025 04:31:12 GMT 소예 /@@n4j/109 삶은 다이어트를 닮았다-15 - 다이어트 정체기 - 멈춰버린 몸과 마음의 시간 /@@n4j/108 내 몸은 언제나 현상유지만 하기로 작정을 한 것 같습니다.&nbsp;이렇게까지 근력이 늘지 않고, 이렇게까지 체지방을&nbsp;태우지 못할 일인가. 내 노력과 시간과 돈을 생각하면 한숨이 절로 나오는 시간입니다. 지금의 체중은 무려 반년전의 체중입니다. 그렇다고 근력이 눈부시게 늘지도, 체지방이 드라마틱하게 빠지지도 않습니다. 언제나 같은 체중 그 안에서 약간의 오차는 생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4j%2Fimage%2F-ZCQ83I-hrUk8xbqEY7QHwpNSOM.jpg" width="500" /> Sun, 08 Jun 2025 08:31:10 GMT 소예 /@@n4j/108 삶은 다이어트를 닮았다-14 - PUSH UP - 나를 잘 지탱하는 힘, 그것이 자신감의 시작! /@@n4j/106 바들바들 떨리는 팔 다리의 힘을 꼭꼭 부여잡고, 나를 밀어 올리는 힘!&nbsp;내려갈때도 올라갈때도 나를 놓치지 않는 마음, 그것이 나를 살게 했어요. PUSH UP. 팔굽혀펴기. 숄더 패킹을 하고 손목은 꺽이지 않게, 내 몸은 일자로, 팔은 수직저항, 엉덩이는 올라오지 않게, 바는 내려갔을 때 내 가슴 정도까지 올 것. 내려갈 때도 훅 떨어지는게 아니라, 꾹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4j%2Fimage%2F0OFEJD6_Aogr3GqJMKqwygo8Wsg.png" width="500" /> Tue, 27 May 2025 05:22:42 GMT 소예 /@@n4j/106 삶은 다이어트를 닮았다-13 - 인바디와 눈바디 - 나를 믿고 가는 객관화 과정 /@@n4j/105 운동을 잘 하지도 못하고, 아직 배울 것도 많고, 몸도 그다지 기능이 좋지 않은 40대 중반의 헬린이. 열심히 하는 것 말곤 답도 없어서 그저 묵묵히 선생님이 시키시는 것을 하며 이제 슬슬 혼자 운동하는 연습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혼자 운동을 하게 되면 나 혼자는 할 수 없는게 무엇일까 생각해 보니 아직은 먼 나라 이야기 같지만, &lt;바디 프로필&gt;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4j%2Fimage%2FpJ7mEwmqjsuqnklstrBObxBPz7g.png" width="348" /> Fri, 23 May 2025 04:55:20 GMT 소예 /@@n4j/105 삶은 다이어트를 닮았다-12 - 바벨을 든다는 것 - 나의 하루의 무게와 감정을 들어요. /@@n4j/104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일년 가까이 운동을 해도 아직 40kg을 채 들지 못하는 헬린이 입니다. 40kg부터는 손의 악력이 약해 스트랩을 껴야만 하는 저는 전완근도 약하고 손의 악력도 약해서 무게가 힘겹다기 보다는 자꾸 손이 풀려요. 금방이라도 바벨을 놓칠 것만 같아서, 그게 더 두렵습니다. (놓쳐봐야 땅바닥인데 뭐가 그렇게 겁이 나는지..) 데드리프트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4j%2Fimage%2FeAod3b_bIkb9OyN-eht-NJBXHW4.png" width="500" /> Fri, 16 May 2025 05:25:59 GMT 소예 /@@n4j/104 삶은 다이어트를 닮았다-11 - 균형과 조화 - 깨어지면 나도 다치고, 남도 다쳐요. /@@n4j/103 [숄더프레스] 숄더프레스는 대표적인 어깨 운동입니다. 덤벨로도 머신으로도 가능하며, 숄더(어깨)+프레스(밀다) 말 그대로 밀어 올리는 어깨 운동이지요. 숄더프레스는 단순히 어깨로 미는 것이 아니라 발로도 지면을 단단히 지탱해 주어야 하고 좌우의 힘을 고르게 위로 밀어 올려야 합니다. 그립은 이미지처럼 잡은게 아니라 엄지를 그립 바깥에 걸고 손바닥으로 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4j%2Fimage%2F1WBKCBcuEQLEKeiP09dA2Y6OQCQ.png" width="500" /> Sun, 11 May 2025 23:46:53 GMT 소예 /@@n4j/103 삶은 다이어트를 닮았다-10 - 작심 삼일의 좌절 - 작심삼일이 두 번이면 7번중 5번의 성공이예요. /@@n4j/102 &lt;상단 이미지 출처 : 네이버 검색 이미지&gt; 다이어트를 하며, 가장 많이 좌절하는 포인트는 &quot;작심삼일&quot; 인 것 같습니다. 무수한 다이어트를 실패하며, 정말 사채업자 달러이자 같은 요요를 경험하고 그 과정을 돌아봤을 때, 제가 가장 많이 걸려 넘어진 것은 극단적인 식단의 지속실패와 운동의 힘듦과 지루함의 극복실패였습니다. 이제와 생각하니, 그것은 나의 의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4j%2Fimage%2FovWj4sTYYrXF6FhD-Cl0Ny3EB7U.png" width="438" /> Thu, 08 May 2025 04:48:40 GMT 소예 /@@n4j/102 삶은 다이어트를 닮았다-9 - 성찰과 강화2- 문제에 집중하지 말고, 원인을 제거하면 답이 보여요. /@@n4j/101 마라톤 5km에 도전하다. 그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마라톤을 뛰는데까지는 3개월의 훈련기간이 필요했습니다. 직장을 가야하고, 저녁에는 센터에 가서 개인운동을 해야하니 뛸 수 있는 연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새벽시간 말고는 시간이 나지 않았습니다. 밤을 새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지만 아침에 일찍 일어나라고 하면 도무지 될 성 싶지 않은 올빼미형 인간인 저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4j%2Fimage%2FTq5Y60t9LYqUnpWm6Ekdd5Yblg0.jpg" width="500" /> Wed, 07 May 2025 00:22:59 GMT 소예 /@@n4j/101 삶은 다이어트를 닮았다-8 - 성찰과 강화1- 잘 하는 것은 강화하고, 안 되는 것은 보강하면 됩니다 /@@n4j/100 자책에서 성찰로, 성찰이 주는 힘으로 성취를 만들어요. 마라톤 5km에 도전하다. 그 첫번째 이야기입니다. 러닝을 잘 하진 못하지만, 좋아합니다. 걷는 것도 싫어하던 저는 집에서 출발하면, 걸어서 15분이면 도착하는 센터도 차를 가지고 갑니다. 늦게 가는 시간이라 그런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동적인 사람이 되지 못합니다. 그런 제가 이제는 스트레스를 받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4j%2Fimage%2F_DRn18hyKCcJdzHbzFckedzFF4o.jpg" width="500" /> Mon, 05 May 2025 01:23:05 GMT 소예 /@@n4j/100 삶은 다이어트를 닮았다-7 - 순간을 기록하는 것 - 나의 전체를 돌아보는 힘을 가져요. /@@n4j/99 운동을 시작하며, 제일 먼저 시작한 것은 &lt;운동일지&gt;를 적는 것이었습니다. 헬스를 이렇게 배워보는게 처음이기도 했고, 더구나 혼자 개인운동 할 자신도 없었기 때문에 일단 배운 걸 기억이라도 해야 개인운동 때 연습이라도 해 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몸에 익혀야 하는 감각이다 보니 일일이 기억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 수업이 끝나면 그 날 선생님께서 지도 하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4j%2Fimage%2FADjLFp7696z4rd8q2AW6k7XnKiQ.png" width="500" /> Fri, 02 May 2025 01:15:50 GMT 소예 /@@n4j/99 삶은 다이어트를 닮았다-6 - 나를 돌보는 시간 - 혼자 잘 지내야 둘이 되도 외롭지 않아요. /@@n4j/97 좋은 땅이 되려면, 돌을 골라내고 흙을 고르는 시간이 필요해요. 마음도 똑같아요. 저에게 애증의 운동이 있다고 한다면 전 단언하건데 스쿼트와 렛풀다운을 꼽습니다. 그거 빼고 다른 걸 잘 하느냐 하면 그건 결단코 아니지만, 정말이지 이 두 가지는 마치 이 두 종목으로 국가대표 출전할 것 처럼 고민이 많았던 운동이었습니다. 오늘은 그 중 렛풀다운에 대해 이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4j%2Fimage%2FupqvMr518Uyr_wYp3czHNjsp7FM.jpg" width="500" /> Wed, 30 Apr 2025 13:24:03 GMT 소예 /@@n4j/97 삶은 다이어트를 닮았다-5 - 단순한 사고와 본질의 집중- 생각이 너무 많으면 부정적이기 쉬워요. /@@n4j/96 무섭다는 생각을 버리면, 길이 보여요. 본질에 집중할 수 있어요. 운동을 시작하며, 가장 큰 변화를 말해 보라고 한다면 하고 싶은게 하나 둘씩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저는 본래 하고 싶은 것도 배우고 싶은 것도 많아,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지는 사람이었어요. 온통 세상은 호기심 천국이고, 이걸 해봐도 재밌고 저걸 해봐도 재밌고, 어느 정도는 성과도 나오고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4j%2Fimage%2FihbonPOeU4KNmDTdWw8x2ZR6J1Y.png" width="500" /> Mon, 28 Apr 2025 15:28:27 GMT 소예 /@@n4j/96 삶은 다이어트를 닮았다-4 - 나에게 맞는 속도와 계절이 있어요.- 느려도 괜찮아요. /@@n4j/95 ★ 우린 저마다의 계절에 피는 꽃이라는데, 나는 3천년에 한 번 피는 우담바라인가? ㅠㅠ 24.6월 처음 트레이너 선생님과 운동 상담을 하러 가던 날은 막 무더위가 시작된 여름의 초입이었습니다. 선생님은 제가 처음이셨겠지만, 전 이 곳의 주차장에 차를 세운 게 몇 번째인지 셀 수도 없습니다. 1년여 전부터 지나갈 때마다 보던 이 곳의 출입문이 저에겐 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4j%2Fimage%2FwSxfY1UO3ujIwAtDV1WlMEtKtEI.png" width="485" /> Sun, 27 Apr 2025 01:25:54 GMT 소예 /@@n4j/95 삶은 다이어트를 닮았다-3 - 선택과 결과 - 선택과 선택이 모여 결국 나를 만들어요. /@@n4j/94 ★ You are what you eat 다이어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이슈는 단연 &quot;식단&quot;입니다. 오죽하면, 운동은 그저 도울 뿐! 이라는 말이 나왔을까요. 그만큼 다이어트, 체중감량을 떠올리면 먹는 것은 참 중요한 것을 모두가 다 압니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살 빠진다는 그 진부한 진리를 실천하기도 어려울 뿐 더러, 적게 먹으려다 폭식하고 오히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4j%2Fimage%2Fgzsj30EPTZTwhkMEoYHfTywg3Sc.png" width="500" /> Fri, 25 Apr 2025 03:10:36 GMT 소예 /@@n4j/94 삶은 다이어트를 닮았다-2 - 자기효능과 회복 - 타인의 응원을 가져 와, 나의 힘을 만들어도 괜찮아요 /@@n4j/93 ★ YOU CAN DO IT!!!! ★&nbsp;운동을 하며 시간이 제게 준 변화는 비단 몸의 변화 만은 아니었습니다. 그 길다면 긴 짧다면 짧은 시간의 이야기를 써 보려고 합니다. 더위가 가신 가을, 유난히도 저는 서늘해지기 시작하면, 계절성 우울증이 시작되어&nbsp;겨울이 다 끝날때까지 힘듭니다. 가뜩이나 우울감이 늘 기본값 세팅인 사람이라, 우울증이 시작되면 속절없<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4j%2Fimage%2FGUohXw1R86Ux0c5JpS4yIyfgMCU.png" width="460" /> Wed, 23 Apr 2025 01:26:51 GMT 소예 /@@n4j/93 삶은 다이어트를 닮았다-1 - 작은 용기가 만든 변화와 성장 24.06.22~24.09까지의 이야기 /@@n4j/92 퇴근하고 헬스장에 가 보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늘 오시는 분들이 옵니다. 가끔 운동 선수신가 싶을 정도로 운동에 목숨을 내 건 분들도 보이시지만, 꾸준히 자신을 돌보며 운동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요. 건강이 너무 좋지 않아서 시작한 운동인데, 이제는 운동은 평생 해야 할 숙제이자 친구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운동을 하기 전에&nbs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4j%2Fimage%2Fq8HeR28e58uPyu7IpmhycG8Ae4s.jpg" width="500" /> Mon, 21 Apr 2025 05:02:00 GMT 소예 /@@n4j/92 태교하는 마음으로 살아요 - 나를 사랑하는 것, 어렵지 않습니다. /@@n4j/91 아이를 가졌을 때를 돌아본다. 자식은 눈에 보여도 안보여도 걱정이라더니, 열 달 내내 아파도 어쩌지 못하고 눈에 보이지 않으니 매 순간 확인 할 수도 없어서, 내 몸이 조금만 이상하면 병원으로 달려가던 그 시절. 좋은 것만 먹고, 좋은 것만 보고, 좋은 생각만 하며, 앉아도 서도 바른 자리에. 그 모든 것과 행동과 마음에 담긴 건 오직 하나. 태 안의 아이 Mon, 14 Apr 2025 05:35:05 GMT 소예 /@@n4j/91 2. 만들때는 좋았니? - 당신 눈에만 예뻐요, 당신의 아드님. /@@n4j/90 올해로 스물한살이 된 아들.. 나의 첫 우주, 나의 첫사랑, 세상에서 가장 처음 나에게 &quot;엄마&quot;라는 이름을 준 고마운 존재. 모든것이 서툴고 모든것이 생소했던 이상하고 아름다운 육아의 세계에 나를 데려다 준 아이. 세상에서 가장 큰 고통을 겪고 얻은 존재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할 수 있다는 걸 알게 해준 기묘한 경험. 하지만 이 고귀한 경험 뒤에 아직도 어 Sat, 04 Feb 2023 07:23:25 GMT 소예 /@@n4j/90 1. 딸같은 며느리 - 남의 집 귀한 자식 입니다. /@@n4j/89 결혼하고 난 뒤 안 사실이지만 시댁은 제사가 끊이지 않는 종가집이었다. 종가집 맏며느리이자 외며느리이며 막내며느리였던 나는 명절에 들이닥치는 시댁의 친인척을 보며 뭔가 전의를 상실한 기분이 들었다. 마치 주말의 한식당 단체손님같은 그들을 보노라니, 무엇을 해야할지 조차 알수 없는 기분에 휩싸였다. 와르르 밀려든 인파는 두 곳으로 나뉘었는데 남자들과 아이 Sat, 04 Feb 2023 06:18:10 GMT 소예 /@@n4j/89 삶에 있어 당연한 것은 없다 - 그것들이 지켜준 당신의 삶을 돌아보자. /@@n4j/88 한동안 글을 쓸수 없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인지도 할 틈 없이 병원에 입원을 하고 수술을 하는 통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11월 마지막날 약간의 사고가 있었다. 넘어졌는데 그만 얼굴을 크게 다쳤다. 대게는 넘어지면 손을 짚기 마련인데, 손마저 헛짚었는지 나는 모든 충격을 얼굴로 받고 말았다. 이마와 광대는 찰과상을 입었지만 그만 인중은 2도 화상을 Sat, 25 Dec 2021 02:31:27 GMT 소예 /@@n4j/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