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시의 샌드위치 /@@r0h 외국계 컨설팅펌에서 장표를 그리고 있습니다. ko Wed, 14 May 2025 15:46:47 GMT Kakao Brunch 외국계 컨설팅펌에서 장표를 그리고 있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0h%2Fimage%2FAoB7lOMbmxgYQOQc7R8RMIp-0JY /@@r0h 100 100 요즘 내 아침식사 - 사먹은 버전 /@@r0h/389 아침을 차려 먹고 출근하다가 회사 근처에 마음에 드는 아침 식당을 찾은 이후론 줄곧 사 먹었다. 무려 새벽 6시에 문여는 샌드위치 집! 조식덕후로서 참을 수 없지. 여기서 아침을 먹기 위해 한 시간 일찍 출근하곤 했다. 아침을 먹는 그 시간만큼은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 가게를 방문하면 &quot;따뜻한 레몬물 한잔 드릴까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0h%2Fimage%2Fws_TS9BZwazUbMaPrJMYZE5xDUc" width="500" /> Tue, 06 May 2025 13:08:50 GMT 일곱시의 샌드위치 /@@r0h/389 요즘 내 아침식사 - 홈메이드 /@@r0h/388 3개월 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삼시 세 끼를 꼬박꼬박 챙겨 먹고 있는데, 내 가장 큰 즐거움은 아침! 아침은 배불리 많이 먹어도 기분이 좋다. 기본은 통밀베이글이고 요거트나 양배추 등을 곁들여 먹었다. 지난 한 달간 먹은 아침의 사진들. 출근 전에도 이렇게 차려 먹고 가는 날도 있었다. 산더미 양배추에 바나나, 요거트에 블루베리, 아몬드. 별모양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0h%2Fimage%2FvVZ7oOmipN5Jiay3WGmDTtPDt-M" width="500" /> Tue, 06 May 2025 12:37:01 GMT 일곱시의 샌드위치 /@@r0h/388 컨설팅 빅4에서 빅4로 이직하기 /@@r0h/387 컨설팅 업계에 발을 들인 지도 어느덧 3년이 되어간다. 언제까지 버텨야겠다는 다짐 같은 게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예상보다 빨리 다른 회사로 옮기게 되었다. 동종업계의 경쟁사로. 회계법인 컨설팅펌은 PwC, EY, KPMG, Deloitte 4개 회사가 시장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어 '빅4'라고 부른다. 나는 빅4 내에서 이동을 하게 되었는데, 이는 업계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0h%2Fimage%2FjXO0hyDR9FlJ1zr3iN8_xUutw2U" width="500" /> Mon, 05 May 2025 03:40:14 GMT 일곱시의 샌드위치 /@@r0h/387 현재를 견디는 삶에 대하여 /@@r0h/386 칼퇴하고 집에 오니 밤 8시였다. 집에 와서는 대파스프 이유식을 만들었다. 대파와 양파는 볶은 다음 믹서에 갈고, 고구마는 삶은 다음 으깨서 아몬드 우유와 섞었다. 집에 있는 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시작했는데 다 만들고 먹어 보니 생각보다 대파가 입에 남았다. 아기가 먹기 힘들 것 같아서 고운 체에 다섯 번 정도 갈아주었다. 30분이면 끝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0h%2Fimage%2F2cli_f1cb6GlXJtQcpdGGXstGLA" width="500" /> Mon, 14 Apr 2025 14:31:26 GMT 일곱시의 샌드위치 /@@r0h/386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모유수유 이야기 - 젖몸살과의 사투, 유축기와의 동거 /@@r0h/384 감격의 첫 모유수유, 그 강렬한 경험 출산하고 회복실에 누워있으니 간호사가 아기를 데리고 오더니 내 가슴 위에 올려놓고 젖을 물게 했다. 출산 직후라 젖이 나오지 않았고, 아기는 오물오물 입을 움직이는 듯하더니 멈췄다. 아주 짧은 찰나의 순간이었지만 아기가 내 젖을 무는 느낌이 꽤 인상적이었다. 그렇게 병실로 돌아가 언제쯤 젖이 나올까 기다리고 있었는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0h%2Fimage%2FIVm8srD-1OIYFFLCqYl4L5i5504" width="500" /> Thu, 09 Jan 2025 11:27:24 GMT 일곱시의 샌드위치 /@@r0h/384 출산휴가자의 승진 심사 PT /@@r0h/382 출산을 한 달 앞둔 어느 날, 우리 팀 단체방에 올해 승진 대상자 공지가 떴다. 우리 회사는 매년 10월 정기 승진과 4월에 특별 승진 일정이 있는데, 올해 10월 승진 대상자를 미리 알려주는 거였다. 시니어 3호봉인 나는 매니저 승진 대상자에 이름이 올라 있었다. 하지만 7월 말 출산 예정이었고, 10월에는 출산 휴가 중일 터였다. 그런 내가 승진을 할 Thu, 08 Aug 2024 11:33:23 GMT 일곱시의 샌드위치 /@@r0h/382 출산 D-1 /@@r0h/380 아린아, 아직 너는 세상 밖으로 나올 준비가 안 되었겠지만 엄마와 아빠는 내일 너를 만나러 갈 거란다. 아마 세상 밖에 나올 때 조금은 당황스럽겠지만 그리 나쁘지만은 않을 거야. 엄마 몸 밖으로 나와 크게 한 호흡을 내쉬고 나면 지구별에서 너의 삶 Day 1이 펼쳐질 거야. 너의 태명은 반짝이야. 반짝반짝 빛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렇게 지었지. 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0h%2Fimage%2FkKuoql5fQw3CfM8BOhK2XajTyJc.jpg" width="500" /> Thu, 25 Jul 2024 13:42:01 GMT 일곱시의 샌드위치 /@@r0h/380 임신 후기 /@@r0h/379 출산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아직 임신 중이지만 이제 막바지에 왔으니 후기라는 걸 써도 괜찮겠지 싶다. 계획 임신을 했음에도 돌이켜 보면 임신 전에는 임신이라는 것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구나 싶다. 10개월 동안 아기를 품고 있는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임신 기간이 정확히 40주라는 걸 알고 있었는지도 잘 모르겠고,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도 전혀 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0h%2Fimage%2FLp4d9XU4RIzvpmAzrxPZHrLxXps.png" width="500" /> Tue, 16 Jul 2024 13:06:26 GMT 일곱시의 샌드위치 /@@r0h/379 비효율적인 일을 하는 즐거움 - 뜨개질로 가방 뜨기 /@@r0h/376 올해 초 한 달간 휴직을 했었다. 한겨울이라 바깥을 돌아다니기도 마땅치 않아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에서 보냈는데, 무척이나 무료하고 지루했다. 넷플릭스도 몰아서 엄청 보고, 전자책도 여러 권 사서 읽고 아무리 뒹굴거려 봐도 시간이 가지 않았다. 일할 때는 출근해서 어영부영하다 보면 점심 먹을 시간, 점심 먹고 커피 마시고 사무실에 돌아와 또 휘몰아치듯 일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0h%2Fimage%2FiyPAOmcswD5l7cugKqET9Vk1K2Y.png" width="500" /> Mon, 20 May 2024 23:52:41 GMT 일곱시의 샌드위치 /@@r0h/376 컨설턴트가 실제로 보고서를 쓰는 과정 /@@r0h/375 복직 후 첫 프로젝트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2월 말에 투입돼 딱 한 달 동안 수행하는 프로젝트인데 지난 금요일에 고객사 브리핑을 마치고 이제 다음 주엔 번역 작업과 최종 마무리만 하면 된다. 끝이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처음부터 한 달짜리 프로젝트라 생각하고 임하니 일정 관리도 타이트하게 하게 되고, 끝이 보이니 더 열심히 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0h%2Fimage%2FMT_x73TX03LR_nzntzOgCplOpGo.JPG" width="500" /> Sun, 24 Mar 2024 14:42:08 GMT 일곱시의 샌드위치 /@@r0h/375 세계 각국 타임존 : UTC, PST, EST, KST /@@r0h/374 영어 이메일 필사를 하다가 UTC, PST, EST 같은 각국 시간대 표현이 나와서 궁금해서 찾아봤다. 예전부터 어렴풋이는 알았지만 정확하게는 알지 못했던 세계 각국의 시간대다. 해외 법인과 일을 하다 보면 회의 시각을 각국 시간대에 맞게 병기하여 공지해야 한다. 9:30 AM PST / 12:30 PM EST / 5:30 PM UTC 이런식으로. 세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0h%2Fimage%2FFXhTa8FWF41uFIHgs6l-0c8FIeQ.jpg" width="500" /> Thu, 22 Feb 2024 14:24:39 GMT 일곱시의 샌드위치 /@@r0h/374 결혼 후 연봉을 2배 올릴 수 있었던 건 - 경제적 부채의식, 아이에 대한 결핍 /@@r0h/373 결혼 전 나는 결핍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리 많은 돈을 벌지는 않았지만&nbsp;중견기업에 다니면서 매월 혼자 먹고 살만큼 적당한 월급을 받았다. 오피스텔 월세를 내고 고양이를 키우며 휴가 때는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다녔다. 저축도 없지만, 빚도 없었다. 노후준비는 관심밖이었지만 누구에게도 폐끼치 않고&nbsp;부모님으로부터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한 1인가구로&nbsp;살고 있었다. Wed, 24 Jan 2024 16:52:43 GMT 일곱시의 샌드위치 /@@r0h/373 2023년 결산 : 일, 여행, 취미, 돈, 임신 /@@r0h/371 2023년의 일 2023년 1월, 여의도에 있는 고객사의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12월 중순까지 일했다. 컨설팅 일을 시작하고 가장 오랜 기간 진행한 프로젝트다. 내가 맡은 업무는 글로벌 기업의 홈페이지 개편을 국가별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제품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이다. 고객사의 기대 수준에 맞는 산출물 제작, 개발업체와의 커뮤니케이션, 해외 법인 및 사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0h%2Fimage%2FFa_aeVYGw7IH_Bz1sVRjbhqi4bI.png" width="500" /> Fri, 05 Jan 2024 03:26:41 GMT 일곱시의 샌드위치 /@@r0h/371 총알택시 /@@r0h/369 3주간 휴가를 마치고 복귀했다. 돌아오니 임원 보고가 코앞이다. 내일이 보고라 밤 12시까지 팀원들과 함께 보고자료를 만들고 방금 퇴근했다. 카카오택시를 불렀는데 현 위치가 잘못 찍혔다. 전화로 위치를 설명했는데 전달이 제대로 안 된 것 같다. 택시기시가 한껏 짜증을 부렸다. 신월지하차도에 올라탔다. 터널로 된 유료도로인데 시속 150킬로로 달리는 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0h%2Fimage%2FY5XGA-85VFcH6VGOjpCE5pCxJpk.JPG" width="500" /> Tue, 24 Oct 2023 15:31:01 GMT 일곱시의 샌드위치 /@@r0h/369 하루키는 그대로다. 변한 것은 나야. - 무라카미 하루키 신작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r0h/367 10대의 소년이 등장한다. 소년은 또래의 여자 아이와 첫사랑을 한다. 여자 아이는 늘 신비롭고 베일에 싸여있고,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을 보이다가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남자는 여자를 그리워하며 오랜 시간을 묵묵하게 보낸다. 하루키는 많은 장편소설을 썼는데, 그중 대다수가 이런 스토리다. 10대의 남자. 알쏭달쏭한 그녀, 그녀의 상실, 그 후의 성인이 되어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0h%2Fimage%2FKM5JcwrGUeYmLXyUAUllOHn5WHg.png" width="500" /> Thu, 28 Sep 2023 07:53:15 GMT 일곱시의 샌드위치 /@@r0h/367 근황 : 새벽 4시 30분 철야 /@@r0h/366 프로젝트에 문제가 있어서 야근이 많아졌다. 처음엔 저녁 8~9시였는데 결혼기념일이던 금요일에는 밤 12시에 집에 들어갔다. 12시 전에는 집에 들어가 보려고 택시를 타고 총알처럼 날아갔건만 남편은 이미 잠들어 있었다. 그로부터 며칠 뒤에는 새벽 4시 30분에 퇴근을 해 5시에 집에 왔다. 그나마 나는 선발대라 가장 먼저 퇴근을 했고, 나머지 팀원들은 아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0h%2Fimage%2Fl9asGFlqGltT1HMcWKEvY_TD5IQ.JPG" width="500" /> Mon, 18 Sep 2023 13:53:28 GMT 일곱시의 샌드위치 /@@r0h/366 직장생활 10년 만에 차로 출퇴근하고 생긴 변화 /@@r0h/365 경기도민에게 출퇴근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지금은 사무실이 여의도에 있어 그나마 나은 편인데, 삼성동으로 다닐 때는 최소 3시간을 도로 위에서 보내야 했다. 갈 때 1시간 30분, 올 때 1시간 30분(2시간 가까이 걸릴 때도 있었다). 여의도는 갈 때 1시간, 올 때 1시간 30분 정도다. 30분~1시간 정도 단축된 것이기는 하지만 체감하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0h%2Fimage%2FNNO51fyTeijDoAJqItiX97Mh0Hk.png" width="500" /> Sun, 06 Aug 2023 12:19:22 GMT 일곱시의 샌드위치 /@@r0h/365 파이썬 독학 - 맥에서 터미널로 파이썬 실행하는 방법 /@@r0h/364 오늘은 파이썬을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소스 코드를 처음 입력해봤다.&nbsp;지난 시간에 Mac에 파이썬을 설치까지는 해두었는데, 터미널에서 파이썬을 실행하는 방법조차 몰라 애를 먹었다. 나같은 초보가 있을 것 같아서 적어 본다. (Mac 기준) 1. 파이썬을 설치한다.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윈도우, 맥, 리눅스 모두 사용 가능! *다운로드 링크 :&nbsp;&nbsp;h<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0h%2Fimage%2Fv605BVUjoNC8x8ALhbhy4xlS1Kk.png" width="500" /> Thu, 15 Jun 2023 14:27:59 GMT 일곱시의 샌드위치 /@@r0h/364 데이터 분석가로 성장하기 : 파이썬 독학 /@@r0h/363 데이터 분석 공부를 하겠다며 몇 달 전에 SQL을 가지고 놀았지만 혼자 하다 보니 막혀서 한동안 손을 안 댔다. 그러다 다시 공부를 해야겠다는 결심이 선 계기가 있었다. 몇 주 전 우리 팀 커뮤니티 미팅이 있었다. 일 년에 한번 하는 팀 워크샵 같은 건데,&nbsp;우리 팀의 어느 파트너와&nbsp;옆 자리에 앉게 되어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다. 그 파트너가 맡고 있는 프 Wed, 07 Jun 2023 14:29:25 GMT 일곱시의 샌드위치 /@@r0h/363 현업에서 컨설팅 온 지 1년의 소회 /@@r0h/362 컨설팅회사로 이직을 한지도 이제 1년이 다 되어가, 지난 1년을 복기해보려고 한다. 처음 한 달간은 정식으로 프로젝트에 투입되지 않고 사무실에서 대기하며 교육을 듣거나 다른 프로젝트 지원을 나갔다. 첫 주에는 혼자 온라인 교육 같은 걸 들으며 조금은 초조해하기도 했다. 나한테 일을 안 시켜주면 어쩌지 하고(괜한 걱정) 두 번째 주에는 성남에 있는 고객사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0h%2Fimage%2FALQA0Rrc-ylAbN2x1RNfEPJOZu4.jpg" width="495" /> Sun, 07 May 2023 04:47:06 GMT 일곱시의 샌드위치 /@@r0h/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