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N /@@tlV 어둠과 빛, 심리와 감성, 사랑, 범죄에 대한 에세이를 쓰고 있습니다. ko Thu, 12 Jun 2025 13:57:23 GMT Kakao Brunch 어둠과 빛, 심리와 감성, 사랑, 범죄에 대한 에세이를 쓰고 있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lV%2Fimage%2FuJs6vlHvJe9E8vHBBI15EskHPTw /@@tlV 100 100 41. 죄 - 삽화 : K.G /@@tlV/781 (1) 감옥 [그대의 죄는 무죄요] [그래요?... 납득이 안 가는군요. 원망과 증오가 가득하고... 내 안에 소중한 무언가를 소멸시키고... 많은 이들을 수도 없이 내 속에서 몇 번이나 죽였는데...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전 당연히 감옥에 갈 줄 알았는데...] [그대는 이미 감옥&nbsp;안에 있는데, 굳이 또 들어갈 필요가 있겠소?] (2) 악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lV%2Fimage%2FQk3TwtVEvJhdC7NIm4FjUlZQKUg.jpg" width="500" /> Fri, 09 May 2025 05:37:16 GMT EON /@@tlV/781 40. 증오 (하) - 삽화 : UNSPLASH /@@tlV/779 [앞에 증오 (상)편에 바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quot; 선생님 그럼... 만약에 준석이 그 석유통을 버리지 않고 들고나갔다면, 마음에 계속 증오를 품고 산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quot; 증오 (2). 등대 - 15년 후- [희망을 비출 것이라는 안식을 줄 것이라는 등대가 불타고 있다 등대는 연기 속에 점령되어 간다 등대는 짙은 그림자 속에 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lV%2Fimage%2FXWHJMOzjs65qYXwhFAHKOEbtPRw" width="500" /> Mon, 28 Apr 2025 04:23:00 GMT EON /@@tlV/779 39. 증오 (상) - 삽화 : O.S.H /@@tlV/744 &quot;증오란 무엇입니까?&quot; &quot;한 예를 들겠네.&nbsp;준석이란 고등학생이... 고등학생 준석은 석유통을 들고, 비틀 거리며 경찰서 앞으로 다가갔다. 준석은 경찰서 문을 힘없이 열고 무표정한 표정으로 말했다. &ldquo;저기 지금요... 제가 지금 화가 너무 머리끝까지 나서요....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아서 그런데요... 여기에 불 좀 질러도 될까요?&rdquo; 하지만 그들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lV%2Fimage%2FiX_lPmnP1z8h_Cn5VlQGGR3Bkos" width="437" /> Sun, 27 Apr 2025 14:45:42 GMT EON /@@tlV/744 38. 어둠과 빛 (2) - 사진 : UNSPLASH /@@tlV/780 &quot;어둠이 있어서 빛이 필요한 거겠죠?...&quot; &quot;아닐세. 빛을 더 빛나게 하기 위해 어둠이 존재하는 거라네.&quot;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lV%2Fimage%2F4HYpfuNShu6-WfiF2sNcBvZVQV0.png" width="500" /> Fri, 25 Apr 2025 09:14:50 GMT EON /@@tlV/780 37. 겸손 - 사진 : UNSPLASH /@@tlV/771 &quot;전 교만한 게 아니라 당당하고 용기 있는 거예요. 자신을 드러내며 잘난 척하는 게 꼭 교만한 건 아니잖아요? &quot;안이 비어있고 약할수록 두려워서 자신 스스로를 강조한다네. 그러니 잘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감추고 자제하는 것도 용기 있는 걸세.&quot; *겸손은 굽신대는게 아니라 겸허한 능력입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lV%2Fimage%2F-okD26qOaVVfWcd5PCStmh5csPE" width="500" /> Wed, 23 Apr 2025 05:16:17 GMT EON /@@tlV/771 36. 어둠과 빛 (1) - 삽화 : K.G /@@tlV/777 &quot;사방이 온통 캄캄한 거 같아서 그냥 눈을 감고 있었어요...&quot; &quot;그렇게 엎드려 고개를 들지 않으면 눈을 떠도 어둠뿐이라네. 고개를 들어 눈을 뜨면 어쩌면 사방이 온통 하얀색 일수도 있네&quot;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lV%2Fimage%2FPSdUlD29Y6zd9ClCTTIrxHxB1Uw" width="500" /> Tue, 15 Apr 2025 02:34:50 GMT EON /@@tlV/777 36. 기도 - 사진 : UNSPLASH /@@tlV/776 &quot;이보시오 선생. 난 신에게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소. 그런데 신은 내기도를 외면하더군&quot; &quot;마음의 눈이 병들어 삐뚤어 진걸 추구하는데 신이 들어주겠소? 먼저 그 눈병부터 고쳐 달라하시오&quot;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야고보서 4장 3절- . .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lV%2Fimage%2FqF3S3EwScD8DArIibho1kjWnRgI" width="500" /> Thu, 10 Apr 2025 15:05:54 GMT EON /@@tlV/776 35. 누구 - 사진: UNSPLASH /@@tlV/775 &quot;전... 누구입니까?...&quot; &quot;누구 이길 바라나?&quot; &quot;모르겠어요... 모르겠습니다...&quot; &quot;알 수 없으니 자넨 뭐든지 다 될 수 있네. 지금 자네가 내 목소리를 상상하는 것처럼.&quot;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lV%2Fimage%2FUK0qSozbEtYcDpkE-Hs7K1tUPr0" width="500" /> Wed, 09 Apr 2025 08:18:57 GMT EON /@@tlV/775 34. 빛 - 삽화 : UNSPLASH /@@tlV/774 소녀 : &quot;전... 빛을 찾아 헤매고 있어요.&quot; 지혜자: &quot;빛도 자네를 찾고 있다네.&quot;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lV%2Fimage%2F10MKWBuZZZt8v0HXQHqE7peVB5w" width="500" /> Tue, 08 Apr 2025 02:19:58 GMT EON /@@tlV/774 엄마 (3). 어머니 - 삽화 : K.G /@@tlV/773 어머니 -강기태 (NT형)- 밤마다 악몽에 시달리는 소년이 있었다. 소년은 꿈속에서 무서운 괴물에게 늘 괴롭힘을 당하곤 하였다. 소년은 자신의 마음이 연약해 그 괴물에게 시달린다 생각하고, 마음을 굳세게 먹었다. 그렇게 평상시와 다르게 잠을 청한 소년은 어김없이 그 괴물과 대면하게 되었다. 소년은 두렴 없이 그 괴물에게 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lV%2Fimage%2FJ3lLOXVRXNkNG6G9M1JxFztCq8o.jpg" width="368" /> Tue, 01 Apr 2025 13:30:11 GMT EON /@@tlV/773 엄마 (2).&nbsp; 중독 - 사진 : unsplash /@@tlV/772 중독 -김연지 (SF형)- 지희는 방에 있는 물건이란 물건은 모조리 다 집어던지고 있었다. 무언가에 중독돼서 모든 걸 날려버린 자신의 인생에 대한 죄책감에 그녀는 몸부림치고 있었다. 그녀는 서랍에 꽂혀있던 사진첩을 전신 거울에 집어던졌다. (지희): 꺼져!!!! 꺼져!!!! 꺼져버리란 말이야... 욱.... 욱.... 사라져.... 사라져 버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lV%2Fimage%2F9U41nbbK51peOjFIby-u4eyOngE" width="210" /> Sun, 30 Mar 2025 13:24:17 GMT EON /@@tlV/772 PART 6&nbsp; 엄마 (1). 행복 - 사진 : UNSPLASH /@@tlV/762 여섯 번째 주제어는 '엄마'입니다. 엄마를 주제로 삼아 &nbsp;4 작가 님들은 장르, 방식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집필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번회의 작가님들&nbsp;글 순서는 이지후 작가님 - 정희수&nbsp;작가님 -김연지 작가님-&nbsp;강기태 작가님입니다.) 행복 -이지후 (NF형)- &quot;엄마에게 행복은 뭐야?&quot; &quot;엄마의 행복? 엄마는&nbsp;그저 네가 행복하기만 하면 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lV%2Fimage%2F7H734EcfsQxg2Q2bHxwZJeojC8M.JPG" width="500" /> Sun, 30 Mar 2025 13:23:45 GMT EON /@@tlV/762 33. 바람, 불륜 /@@tlV/770 장님이 장님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지듯이 어긋난 사랑이 사랑을 인도하면 둘 다 파멸에 빠져 버린다네. Wed, 26 Mar 2025 00:52:08 GMT EON /@@tlV/770 32. 조심 - 사진 : UNSPLASH /@@tlV/769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조심하고 일이 잘 풀릴 때는 '더 조심'해야 되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lV%2Fimage%2F_xQiXScEkykBcy9pPBwQ0QJWSDc" width="500" /> Sun, 23 Mar 2025 01:15:57 GMT EON /@@tlV/769 31. 섬뜩 - 사진 : UNSPLASH /@@tlV/768 불을 껐을 때 보다 두려움보다 불을 켜도 두려운 것이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싸늘한 것보다 주변에 사람이 있어도 싸늘한 것이 더 섬뜩한 것일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lV%2Fimage%2FmdjtoBinet5AcVUgBSNglyOHBQU.JPG" width="500" /> Fri, 21 Mar 2025 13:37:03 GMT EON /@@tlV/768 30. 질투 - 사진 : UNSPLASH /@@tlV/767 시기, 질투는 선한 자리에 더 오래 존재하네. 악한 자리에서는 드러내며 고통을 주거나 따돌리거나 하여 그렇게 잡아먹으면 끝이지만 선한 자리에서는 그럴 수 없기 때문이네. 속과 다른 겉 미소가 줄곧 유지되기 때문이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lV%2Fimage%2Fp3xJogO_DMgUSTzWXxDpT-lPVRk" width="500" /> Fri, 21 Mar 2025 01:09:53 GMT EON /@@tlV/767 29. 팩트 - 사진: UNSPLASH /@@tlV/766 거만한 누군가: &quot;흐흐. 선생. 내가 팩트를 아주 잘합니다.&quot; 지혜자: &quot;팩트를 잘한다고 진실해 근접해지는 건 아니요.&quot;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lV%2Fimage%2FA3hYp1euXOg22wjgyFdRo81NGTQ" width="500" /> Wed, 12 Mar 2025 00:50:37 GMT EON /@@tlV/766 28. 마음 - 사진 : UNSPLASH /@@tlV/761 &quot;사람의 행동은 마음에서 파생되는 것이죠?&quot; &quot;그렇다네. 그리고 그 행동으로 나타난 게 다시 마음에 영향을 미친다네. 자신의 마음뿐만 아니라 다른 이의 마음까지.&quot;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lV%2Fimage%2F7IhGrwedCR8LtVdXwLL2c3azcKw" width="500" /> Mon, 10 Mar 2025 01:26:16 GMT EON /@@tlV/761 27. 자존감 - 사진: UNSPLASH /@@tlV/760 '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려고 나타낸 잘못된 말과 행동이 오히려 자신의 자존감을 손상시킬 수 있다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lV%2Fimage%2FYwiUsB8tUiQG-hKZS9bxNXuJpl0" width="500" /> Fri, 07 Mar 2025 01:22:50 GMT EON /@@tlV/760 26. 존재감 - 사진 : UNSPLASH /@@tlV/759 존재감이 없는 것보다 더 슬픈것은 존재감이 있어도 그 존재감을 책임지지 못할 때일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lV%2Fimage%2FC_4OZSNbkPH8D2nmwiLbemAssEg" width="500" /> Thu, 06 Mar 2025 08:13:19 GMT EON /@@tlV/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