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내 꽁 머니 카지노 3 만 하나 뉘일 곳이 없을..까?
군자역에서 꽁 머니 카지노 3 만으로 살아남기
최악의 환율, 최악의 경기에 무려 창업을 한다. 그것도 꽁 머니 카지노 3 만으로.
내가 생각해도 대단한 배포인데, 남들이 보기엔 얼마나 미쳐 보일까 싶다. 책에 미쳤거나, 미친 사람이 책까지 좋아하거나.
아무튼 정말로 꽁 머니 카지노 3 만을 내기 위해 군자역 부동산 두 곳에 연락해 다섯 곳 정도의 공간을 봤다. 다행히 이번에는 서울에서 3곳의 집을 구하고, 2곳의 공간(커뮤니티 공간)을 임대하며 겪었던 부동산 중개사님들의 무시 발언을 겪지 않고 무사히 공간을 보러 다녔다.
왜 꽁 머니 카지노 3 만인가?
창신동의 기쁨곡간, 을지로의 공간희희와 마찬가지로 이번 공간(꽁 머니 카지노 3 만)도 20대 중반~30대 중후반의 청년들이 1차 타겟이 될 것 같다. 그래서 청년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자 내가 집에서 5호선을 타고 가기 편한 곳을 물색했고 5호선과 7호선이 겹치는 군자역이 딱이었다. 서울 중심부는 아니지만, 천호보다는 심리적으로 멀지 않아서 사람들이 찾아오기 괜찮을 것 같았다.
실제 꽁 머니 카지노 3 만에는 누가 살고 있었나?
부동산에 가기 전에 식당에 들러 밥을 먹으며 사장님께 이 동네에 꽁 머니 카지노 3 만 많은지 여쭤봤다. 실제 식당에도 집에서 나온 것 같은 꽁 머니 카지노 3 만 있었는데, 바로 옆에 큰 아파트 빌딩이 '청년 주택'이라고 하셨다. 예상대로 대학생들과 직장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빌라촌이었다.
지금 꽁 머니 카지노 3 만은?
초기 을지로나 충무로, 성수 느낌이 나는 곳이었다. 면목동, 중랑 지역에서 넘어온 봉제 공장들과 80~90년대 지어진 집들 사이로 '힙'한 무드의 카페, 와인바, 이자카야, 디저트집, 공방 등이 슬슬 생기고 있었다. 다행히(?) 책방은 딱 한 곳뿐이라서 그 꽁 머니 카지노 3 만 바로 근처만 아니면 괜찮을 것 같았다.
임대 상황은?
이렇게 경기가 안 좋은 와중에도 권리금이 엄청났고, 생각보다 공실이 별로 없었다. 권리금은 작게는 500만 원부터 최대 2억 인 치킨집까지 봤다. 1층 상가인데 권리금이 없는 곳은 찾기 어려웠다.
본 매물 중에선?
마음에 드는 두 꽁 머니 카지노 3 만 있었는데, 한 곳은 월세가 정말 쌌다. 화장실이 좁은 재래식(화변기만 박혀 있고 물은 부어야 하는?)이라 양변기 공사를 해야 하고, 그 외에도 너무 오래 공실이었어서 손이 많이 갈 것 같았다. 두 번째는 최대 예산을 다 쓰면 딱 맞는 꽁 머니 카지노 3 만었지만 같은 건물 내 바로 옆이 카페라서 음료도 같이 팔 수가 없다고 하셨다.
찬바람을 너무 많이 맞아서인지, 현실 인지를 세게 해서인지 두통을 안고 집으로 돌아왔다. 양변기 비용이며 여러 가지를 한참 찾아보다가 '그래 이제 다섯 곳 봤으니 더 찾아보자' 마음을 먹었다. 대략적인 금액 시세를 알아보니 역시나 안 되겠다기 보단, 그럼에도 되는 꽁 머니 카지노 3 만 있다는 희망을 발견했다.
목표 오픈은 어차피 3~4월이었으니, 1월은 더 차분히 찾아보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