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향의 쇼미더벳
위대한 북클럽
오늘 새벽부터 좋은 소식을 들었다.
쇼미더벳님 가운데 시를 쓰시는 쇼미더벳님이 계신데 공모전에 투고를 해서 당선이 되셨다. 다들 내 마음처럼 기뻐하고 또 다른 쇼미더벳님은 표현할 길이 없어서 눈물로 표현을 하셨다. 그 마음도 어떤 마음인지 안다. 뜨거운 눈물 속에 모든 마음이 어우러져 있다는 것을..다들 또 마음을 모아서 당선된 쇼미더벳님께 드린다.포기하지 않고 계속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이다. 쇼미더벳님 시는 독자들이 한 번만 이리도 읽는다면 아마 다들 팬이 될 수밖에 없다. 이건 아마 내 생각만은 아닌 듯 하하
쇼미더벳님이 소감을 이야기하셨다. 엄마의 유산팀을 만난 전과 후의 삶은 똑같은데 마음이 다르다고 혼자였다면 계속 공모전에 공모를 했을 것 같다고 리더를 만나고 매일 쓰는 힘을 줬던 건율원 리더의 코칭과 새벽독서의 힘, 그리고 엄마의 유산 프로젝트의 힘이라고 소감을 말씀하셨다. 여러분의 쇼미더벳를 받아서 이런 일들이 모두에게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공진화, 예정조화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들이 한 일들이 리더가 말한 정신의 물질화가 되었다.
쇼미더벳님도 쓰는 것 하나에 집중해서 주변의 모든 방해물들이 모두 없어졌다고 했다. 마음을 단단하게 먹음으로써 방해물이 사라진다. 산란한 마음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안다. 하나가 전체라는 말을 또 증명해 주셨다. 이런 일련의 변화는 정말 볼 때마다 정말 놀란다.
기적이 일어난 것일까?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엄마의 유산이 가는 길에 쇼미더벳님의 당선이 있었는지도 모른다. 다른 쇼미더벳님들도 나도 아직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그 속에서 꼭 일어나야 할 일들이 하나씩 일어나는 것이다.
리더는 엄마의 유산에 모인 이들의 간절한 마음 하고자 하는 마음들이 쇼미더벳로 진동을 일으켜서 모두에게 전달이 된다고 한다. 나도 여기서 서서히 변해감을 느낀다. 나의 관념들과 인식들도 더 많이 깨져야 하겠지만 하나씩 깨져가고 있음을 안다.
모두 같은 쇼미더벳 안에 있기에 서로 전달 전달 된다고 리더가 말한다.
마음을 조금 더 내려놓고 하기로 마음먹었다. 이렇게 쇼미더벳를 받고 나 혼자 가는 길에 방해자로 남고 싶지 않다. 초월된 힘 쇼미더벳 안에 내가 있다. 그것을 믿고 나도 모두도 나아가는 것이다.그 속에서 천천히 따라가다가 내 안의 것이 솟구치는 날을 기대한다. 나도 쇼미더벳를 주고 싶다. 그럼 다 같이 가는 쇼미더벳으로 시선을 두고 가야 한다.
허리케인의 가운데 핵처럼 밖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게 조용히 자기 일에 집중하는 모든 쇼미더벳님을 닮아 가야겠다.
오늘 새벽도 건율원 북클럽에서 뜨거운 쇼미더벳 샤워를 해서 정신의 찌꺼기들을 모두 밖으로 내보낸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