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 하나의 스킬일 뿐
카지노 드라마라면 개발만 잘하면 될까?
우리 팀은 다양한 활동을 한다.
매년 if kakao 발표, 성과 공유회, 목표 공유회,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 연말 회고, 플레이샵 등 팀 안팎에서 성장을 위한 이벤트가 이어집니다.
서비스 굿즈를 직접 제작하거나, 최근엔 기획을 위한 선행 개발·자동화 작업 등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종종 이런 질문을 받는다.
"카지노 드라마가 개발만 잘하면 되지 않나요?"
"이런 활동들까지 꼭 해야 하나요?"
"회식을 준비하는 일이 저의 일인가요?"
카지노 드라마의 아웃풋은 코드, 그 이상
카지노 드라마의 결과물이 코드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지만, ‘개발’만으로 충분하지는 않다.
우리는 단순히 ‘코드 생산자’를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개발이라는 도구를 통해 조직의 문제를 해결하고, 서비스를 발전시키며, 사용자의 요구를 현실화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합니다.
이 과정에서 개발 외에도 다음과 같은 역량이 필요합니다.
커뮤니케이션: 고객의 요구를 이해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는 말하기·쓰기 능력
서비스 오너십: 비즈니스 관점을 이해하고 기술에 연결하는 감각
자기 주도성과 성장 의지: 팀과 동료를 이끄는 태도
리더십과 영향력: 분위기를 만들고 팀을 성장시키는 힘
이 밖에도 많은 종류의 역량이 필요하다.
결국 회사/서비스/조직이 원하는 일을 해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고, 그중에 개발 능력도 필요한 것이다
AI 시대, 개발의 의미는 달라졌다
AI 시대에 카지노 드라마의 역할을 생각해 보면 개발의 역량이 지금 보다 더 중요할까?
문제가 정의되어 있고, 만드는 방법도 알고 있는 수준의 개발은 이제 AI로 대체할 수 있다.
사칙 연산이 되는 계산기를 만드는 수준의 개발에는 더 이상 카지노 드라마가 필요하지 않다.
그렇다면 남은 일은 무엇일까?
문제를 정의할 수 있는 사람
기술과 비즈니스를 연결할 수 있는 사람
고객의 숨은 요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사람
기획이나 디자인에서 다 정의하고, 구상해서 전달해 주는 설계서를 받는 개발은 이제 점점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즉, 문제를 "잘 푸는 사람"이 아니라 문제를 "잘 찾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시니어 카지노 드라마의 가성비 문제
마지막으로 내가 생각하는 "개발만 잘하는 시니어 카지노 드라마"의 진짜 문제는 가성비의 문제다.
우리나라의 특징일 수도 있겠지만, 엔지니어, 매니저가 하나의 트랙에서 성장한다.
10년 전후에 매니저(팀장)가 되기 시작한다고 가정해 보자.
10년 차 카지노 드라마와 10년 차 매니저
10년 차 카지노 드라마가 10년 뒤에 20년 차 카지노 드라마가 되었을 때 연봉은 얼마 일까?
20년 차 매니저와 함께 일한다면 20년 차 카지노 드라마의 연봉은 크게 문제가 안 될 수도 있다. (비슷하거나 누군가 더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차이일 것이다.)
하지만 20년 차 카지노 드라마가 10년 차 매니저와 함께 일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
10년 차 매니저는 20년 차 카지노 드라마에게 무엇을 기대할까?
카지노 드라마로서의 아웃풋과, 팀의 기술을 이끌거나, 동료 카지노 드라마의 성장을 주도하거나, 심리적 안전감 등을 만들어 주기를 기대할 것이다.
위에 언급한 역할은 개발만 해서는 이뤄내기 힘든 영역이다.
연봉은 더 높은데, 책임은 매니저가 더 많다?
10년 차 매니저가 자기보다 더 많은 보상을 받는 선배 카지노 드라마와 함께 일하면서 책임은 본인이 더 많이 져야 한다면, 이 상황은 과연 평화로운 결과를 만들 수 있을까?
그렇다면 ‘기술적으로만 기여하면 되는 것 아니냐’는 반론도 가능하다.
하지만 현실에서 아키텍트나 디시튕기시드 엔지니어 같은 모든 조직에 존재하지 않고, 실제로 구글조차 그런 역할은 드물다고 알려져 있다.
"내가 그런 포지션을 만들겠다"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존재하지 않는 수요를 억지로 만들어낼 수도 없고, 기술력 만들오 도달할 수 있는 영역도 아니라고 생각된다.
(카지노 드라마는) 개발만 잘해서는 안 된다.
카지노 드라마는 개발을 잘해야 한다.
하지만 개발만 해서는 안된다. 기술력 위에 일을 잘할 수 있는 다른 역량도 충분히 있어야 한다.
우리 조직의 A급 인재상은 서비스 오너십, 팀워크, 성실, 전문성을 두루 갖춘 카지노 드라마다.
이 중에 하나를 특출 나게 잘하는 것이 아닌 고루고루 다 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