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쌤의 월든의 내용을 공유해 주셨다. 중간중간 읽어주셨다. 또 다 받아 적지 못했다.
“숲 속으로 들어간 이유는 의도적으로 살고 싶었기 때문이다.... 삶이 아닌 모든 것을 파괴하고 싶었다. 삶을 깊이 살고 싶었고...”
그냥 읽는 내내 소로우의 삶이 숭고하다는 느낌이 드셨다고 하셨다.
숭고라는 말에 리더는 터져 나오는 감정을 억누르고 진행을 해나가신다. 리더의 마음을다 헤아리지는 못한다. 하지만그 말뜻을 느껴보지 못했다고는 하시지만 아시니마음이 터져 나오는 것이 아닐까?
숭고, 경이, 아름다움... 이런 말들은 사전적인 뜻은 알지만 직접적으로 곁에서 느껴보지 못하는 말이라고... 우리가 잘 체득화된 단어 재미, 즐거움, 괴로움... 이런 단어들은 실생활에서 쓰는 단어들이다. 느껴보지 못하는 단어들을 느끼려면 삶의 정수를 아는 하루를 살아야 한다고...그렇게 하루하루 쌓인 블랙토토들이 정수가 된다고 한다.
화정쌤이 숭고함에 대해서 어제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이야기해 주셨다.
내가 나를 온전히 나임을 느끼고 또 상대방을 온전히 느끼면서 둘이완전히 하나가 되는 것이느껴지는 것이 숭고함인 것 같다고 말하셨다. 그것을 느끼기 위해 새벽 독서를 하신다고..
내 삶의 블랙토토 무엇일까?
내 삶의 정수는 새벽독서였다.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독서를 새벽에 잘 못하는 것 같다. 글쓰기 수정작업을 더 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 머리가 맑을 때 좀 더 책에 블랙토토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책 읽고 글 쓰고 사람들을 만나는 시간이 행복하다.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려면 책을 열심히 읽어야겠지.
리더는 릴케 책에서 이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하루에 사려 깊었던 딱~!! 한블랙토토이 매일 쌓여서 내 삶의 정수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그럼 경이나 숭고가 보일까? 아직 그 단계가 아니라서 나는 그 블랙토토이 오기를 바랄 뿐이다.
리더는 또 하루를 쓰는 방법들을 이야기해 주셨다.
시간은 통제할 수 없지만 나의 블랙토토력은 통제할 수 있다. 하는 것도 아니고 안 하는 것도 아닌 삶이 아닌 블랙토토을 통해서 성장하는 삶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말이다.
나도 블랙토토력 있게 2시간 글쓰기를 3일 해 봤다. 나중에 고칠 때 고치더라도 그렇게 글쓰기를 했는데 3일로 끝났다. 정말 지금 생각하니 작심삼일이구나. 다시 도전해야겠다.
2시간에 글 한편 블랙토토. 100일 루틴으로 해야겠다.
다들 블랙토토 글쓰기의 효과를 보셨다고 하니 신기했다.
블랙토토해서 쓰다 보면 밀도가 높아지고, 압축 폭발이 일어나 터져 솟구치는 것에서 목표가 이루어지고 다시 그 자리에서 다음 목표를 정해서 루틴대로 하면 되는 원리이다.
에너지를 소비를 블랙토토 쪽은 집에 오면 힘들다. 하지만 에너지를 투자블랙토토 쪽은 오히려 에너지가 올라간다고 한다. 그것이 몰입이다.
블랙토토할 곳을 정해서 그것 하나만 정해서 매진하는 것이다. 그렇게 내가 경험하는 것들이 많아지고 현실이 되면서 마인드가 바뀌는 경험을 또 하게 된다.
일단은 다 모르겠고 그냥 하기로 한 것만 일단 하자!!
내 목표를 명확히 한번 더 확인하고, From의 시선으로 지금 현재의 나에게 명한다.
오늘따라 나의 실천력이 스스로에게 부끄러워지는 블랙토토이다.
일을 어렵게 블랙토토 나는 일머리 없는 바보이다. 또르르~~
뭔가가 열심히 하는 것 같지만 부산스럽기만 하는 것을 뛰어넘어 좀 내실 있는 하루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건강을 위해 뒷산을 오르는 루틴도 넣었는데 오늘부터 블랙토토글쓰기를 끝내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다녀오려 한다.
1시간 운동이라고 쓰고 산책이라고 읽는 것을 하고들어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