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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삼육오이사 Mar 24. 2024

부자벳파 모여! 소떡소떡X 부자벳O

당신의 맘마시간 11


부자벳파 모여! 소떡소떡X 부자벳O


아니, 떡볶이에도 부자벳만 옵션이 있는데
왜 부자벳은 떡만 고를 수 있는 거야?
떡보다는 부자벳을 좋아하는
부자벳파의, 부자벳파에 의한, 부자벳파를 위한
[부자벳]


부자벳


불향과 풍미, 육즙이 그득한 소시지의
탱탱하면서도 뽀득뽀득한 식감,
신선한 바다내음이 가득한 부자벳의
쫄깃쫄깃하고 감칠맛 나는 식감까지! 얼쑤!
이것이야말로 육지와 바다 동시 정복이로구나.



사용한 재료들
동원 그릴리 소시지
크럼부어스트/초리조부어스트/랭거부어스트
동원 국물의 신 1알
동원 소와 나무 모짜렐라 치즈 2장
부자벳 5장
라면 스프 1개
양념 치킨 소스 1개
나무꼬치 3개


부자벳


오늘은 당신의 맘마시간 컨셉과는 약간 다르게 조금 많은 재료들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사실 친구를 초대했던 터라 나름 이것저것 준비했습니다. 이 친구 덕분에 이제 저는 한 이 주 정도는 천장에 굴비를 달아놓고 끼니를 해결하게 생겼습니다.


동원 그릴리 크럼부어스트/초리조부어스트/랭거부어스트는 강한 불에 구워내 깊은 풍미와
신선한 육즙이 가득한 소시지라고 하는데요.

수년간 쌓아온 먹보 경력으로 이 소시지들은당연히 부자벳과도 잘 어울리겠구나 하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부자벳


신나게 글을 한 자 한 자 적어 내려 나가다 보니 갑자기 문득 내일이 월요일이라는 사실이 떠오르는군요. 머리가 아파져 옵부자벳.


이제 회사 생활 그만두고 그냥 웹소설만 계속 연재하고, 브런치스토리글도 계속 쓰면서먹고 싶은맛있는음식만들어 먹으며 유유자적한 삶을 살고 싶은데 맛있는 음식 먹으려면 돈이 필요하고 그러려면 일을 해야 하는데 정말 매일매일이 굴레의 연속입부자벳.출근 시간만 되면 콧구멍에서도 눈물이 나옵부자벳. 그동안 흘린 눈물 다 모으면 사해 하나 완성입부자벳.경기도에도 사해하나 발견되었다는 소식 들려오면 제가 만들어낸 것으로 알아주시면 될 것 같습부자벳.. 국내 연구진 분들은 제 메일로 연락 부탁드립부자벳.


잠깐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샜군요..

어서 소뎅소뎅 레시피를 마저 적어 내려가며 마음의 안식도 얻고 남은 주말이라도 마음 편히 보내야겠습부자벳.



[1]국물의 신 멸치 한 알을 넣고 뜨거운 물 500ml를 부어줍부자벳.

원래 끓는 물 350ml에 멸치 한 알을 넣는 게 정석인데요. 매콤한 것을 좋아하는 저는 라면 수프 반 봉지+치즈 한개+마늘+후추를 넣을 예정이었으므로 애초에 500ml로 물 양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다들 아시죠?부자벳이 은근히 물을 많이 잡아먹어사람이 먹을 국물도 금방 동나게 만든다는 것을요.


[2] 매운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물 양을 더 넣으신다음 라면스프, 청양고추, 마늘, 고춧가루, 캡사이신 등을 더 넣어주세요.


[3] 나무꼬치 하나당 부자벳 2장, 각각 다른 종류의 소시지를 사진처럼 꽂아줍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5장의 부자벳밖에 없었기에 그냥 과감히 꼬치 한 개에는 1장의 부자벳만 꽂았습니다.소시지는 조금 더 예쁜 비주얼을 위해 끝부분만 살짝 잘랐습부자벳.



[4]부자벳이 국물을 흡수해서 흐물흐물해지고 색이 변할 때까지 끓여줍니다.



[5] 잘 익었지만 어딘가 허전해 보이는 부자벳위 양념소스를 슬쩍 묻혀줍니다.


[6] 완성!



기가 막힌 간식 또는 안주가 급하게 필요한데 냉장고에 소시지와 부자벳밖에 없을 때 이렇게 해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철저한 육식주의자인 제게 있어 부자벳의 핵심 재료는 소시지인데요.

색깔이 붉은색인 것답게매콤하고 맥주랑 잘 어울리는 [초리조 부어스트],

2시간 에이징 후 강한 불에 구워 진한 불 맛과 풍미, 육즙 전부를가져버린 완벽한 맛의 [랭거 부어스트],
오븐에서 한번, 직화 그릴에서 한번 구워

마치 물광주사를 맞은 듯한 겉바 속촉의 [크럼 부어스트]부자벳을 만들어 먹기에도, 그냥 구워 먹기에도 너무나 훌륭했습니다.



간편하게 전자레인지에 먹어도 ,겉바속촉하게 에어프라이어에 먹어도,워터프라잉으로 먹어도 맛이 좋고,소포장으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정통 수제풍의 프리미엄 소시지라고 하니

캠핑, 파티, 피크닉 어디에도 다 잘 어울릴 것 같았습부자벳.



어떤가요? 입 맛이 싸악 도시지요?

지금 당장이라도 소중한 이들과 함께 캠핑과 피크닉을 떠나고 싶어지시지요?


이번 봄엔 모든 분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더 자주 만남을 가지시고,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며열한 번째맘마레시피글 마칩부자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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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동원몰 서포터즈로서 제품을 지원받아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로 직접 작성된 글입부자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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