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에도 글풀빠따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관심은 있지만 글을 쓴다는 게 만만하지 않는 게 사실입니다.
저도 여전히 글풀빠따가 어렵습니다.
어려워도 꾸준히 쓸 수 있었던 건 몇 가지 방법 때문입니다.
제가 활용하는 글쓰기가 만만해지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단계 단어 나열 - 떠오르는 단어 나열하기
저도 똑같은 고민을 몇 해 전까지 해왔습니다.
빈 화면을 마주하면 자동으로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았죠.
시간이 멈춘 듯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때 처음 시도했던 게 '단어'나열이었습니다.
방법은 이렇습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단어를 거침없이 나열합니다.
가장 좋은 건 어제 있었던 일을 순서대로 적는 겁니다.
아니면 눈에 보이는 것들을 빠르게 써 내려갑니다.
주의할 점은 고민하지 않는 겁니다.
떠오르는 단어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많은 단어를 떠올리고 적을 수 있습니다.
2단계 문장 풀빠따 - 단어를 문장으로 만들기
단어 나열이 끝났으면 이제 문장으로 바꾸는 겁니다.
각각의 단어가 들어간 문장을 써보는 거죠.
문장도 잘 쓸 필요 없습니다.
떠오르는 대로 써놓고 나중에 고치면 됩니다.
이 단계에서 중요한 건 큰 틀의 이야기를 만드는 겁니다.
연상한 단어를 바탕으로 어렴풋한 이야기를 떠올리는 과정이죠.
3단계 문장 조립 - 이야기가 되도록 연결
어떻게 하는 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단어 나열
글감, 글풀빠따, 책, 독서, 시간, 노력, 어렵다, 첫 문장
문장 만들기
글감은 찾기 어렵다
글풀빠따도 어렵다
책을 많이 읽으면 도움이 될까?
독서는 언제 하지?
독서하려면 시간이 필요한데
노력 없이 얻어지는 게 있을까?
그래서 글풀빠따가 어려운 것 같다.
이렇게 단어를 나열해 보니 첫 문장도 수월하게 쓸 수 있겠다.
위에 문장을 조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글감 찾기 어렵기 때문에 글쓰기도 어려운 것 같다. 글을 잘 쓰려면 책을 많이 읽는 게 도움 된다고 들었다. 책을 많이 읽으려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바쁜 일상에서 책을 시간 내는 게 만만치 않다. 하지만 글을 잘 쓰고 싶다면 독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글쓰기 실력도 노력 없이 얻어지지 않을 테니까. 그래서 글쓰기가 어렵다고 말하는 것 같다. 글만 써서 될 게 아니니 말이다. 오늘은 그나마 수월하게 썼다. 단어를 나열하고 문장을 만들어 연결하니 이렇게 글 한 편 완성됐다. 어쩌면 이 방법이 글쓰기 문턱을 조금 낮춰주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지금까지 글쓰기 시작이 만만해지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어떤가요? 해볼 만하지 않을까요?
저도 몇 년째 이 방법으로 매일 글을 써내고 있습니다.
분명 처음에는 이 방법도 쉽지 않을 겁니다.
제가 알려드린
단어 나열 - 문장 쓰기 - 문장 조립
순으로 시도해 보면 이전보다 수월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겁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내용으로 특강을 준비했습니다.
특강에서 실시간 시연을 통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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